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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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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2024 짧은 詩(시) 짓기 |
04/19 |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
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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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2023 짧은 詩(시) 짓기 |
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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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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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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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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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박상현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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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박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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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20-08-06 0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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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
제비
박상현
고향길 더듬어 가는 길
어머니의 마당엔 부지런한 제비 한 가족이
바지랑대 세워둔 빨랫줄에 앉아 햇살을 마시고 있다
처마 밑에 작은 흙집 지어놓고 어머니 말동무되어주는 친구
어스름 저녁 아이처럼 돌아와 동화 같은 하루 재잘거린다
해마다 찾아와 둥지 틀고 새 식구를 늘려가는 나그네
가난한 어머니의 고무신 내려다보며 지친 하루를 쓰다듬는다
배롱나무 꽃잎에 여름밤 이슬이 쌓이고
바지랑대 끝에 고추잠자리 가냘픈 날개에 햇살이 정맥처럼 번지고
작은 날개에 여름의 힘찬 햇살이 차곡차곡 쌓인다
마당 구석에 설익은 감이 떨어져 내리던 날
가슴속 깃털 뽑아내 코스모스 꽃잎 살며시 둥지에 내려놓고
석류알 같은 약속 남기고 달빛 따라 길 나설 때
어머니의 장독 대위엔 정화수 그릇이 놓이고
한 방울
한 방울 떨어지는 눈물에 달빛이 흐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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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계종
2020-08-1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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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시고 평안하셨습니까?
코로나와 긴 장마, 폭염, 전염병 재확산으로
불편하신 마음은 국민 대다수가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대구에 사는 저로서는 1차 대혼란을 경험했을 때,
저의 가정도 학원(원생 170명)을 운영하는 아들,
대기업에 다니면서 매주 대구에 손주 보려고 내려오는 딸 내외,
지난 3개월을 문을 닫고, 자유 왕래를 못 한 바라,
전국 재확산에 대구에 또 번복될까 심히 걱정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누구를 원망하기보다, 더 큰 재앙이 되지 않기 위해,
스스로 자숙하며 철저하게 방역에 동참해야겠습니다.
비록 쉽게 끝나지 않을 것 같지만, 과거 국민의 저력을 되살려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를 생활화, 습관화하면서 합심하여 지혜를 모아
관계 당국이 백신을 확실히 만들어서 처방받는 날을 기다립니다.
언제나 시인님의 염려와 걱정에 동감하면서,
부디 안전하시고 건강 잘 지켜가시길 기도드립니다.
오늘 1시에 38° c를 넘어섰고 지금은 조금 내린 상태입니다.
이제 시원한, 편안한 밤 되십시오!
방문해주시고 덕담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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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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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사가 늦었네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코로나19 로 너무나 걱정이 많은 날입니다
시인님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늘 따뜻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
8/22 2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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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