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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상현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상현
ㆍ작성일	2020-12-01 21:55

ㆍIP: 39.xxx.74

12월의 마음

12월의 마음

박상현

너무나 어지럽게 펼쳐놓았던
좌판의 문을 닫을 때입니다
좌판엔 국수발 같은 햇살 하나
남아있지 않습니다

나뭇가지마다 어지럽던
기억들은 마른 잎새에 담아 바람 속에 보내고
한 해의 속살은 나이테 속에서 침묵의 빛이 됩니다

꽃잎으로만 채우려 했던 한 해가
후회스러운 시간들만 가득하고
바다를 꿈꾸던 실개천 물방울들은
아이들의 주먹 같은 고드름으로 하늘을 붙들고 있습니다

목련은 벌써 연꽃 닮은 찬란한 봄을 준비합니다
바다는 첫눈 같은 파도로 12월을 씻어내고 있습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깨끗하게 비우는 12월입니다
그러나
가슴속엔 1월의 별들로 가득합니다

박희홍

2020-12-02 04:51

`박상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12월의 마음”
멋진 시향에
가슴 적셔가며 즐감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어떻게 보냈던
지난 열한 달을
고맙게 생각하며
12월
몹시 추운 날이겠지만
마음만은 난로처럼
따뜻하고 반갑고
즐겁고 기쁨 가득한
서로에게 다정다감한 달이
되었으면 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아자 아자 아자 ∼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너무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늘 따뜻한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12/3 20:54

민만규

2020-12-02 05:59

`박상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꽃잎으로만 채우려 했던 한 해가
후회스러운 시간들만 가득하고
바다를 꿈꾸던 실개천 물방울들은
아이들의 주먹 같은 고드름으로 하늘을 붙들고 있습니다

목련은 벌써 연꽃 닮은 찬란한 봄을 준비합니다
바다는 첫눈 같은 파도로 12월을 씻어내고 있습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깨끗하게 비우는 12월입니다
그러나
가슴속엔 1월의 별들로 가득합니다

존경하는 박상현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시심으로 빚어 놓으신 옥고에 공감하며 깊은 시향을 담아갑니다.
딸랑 한장 남은 달력이 마음을 바쁘게합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경자년 못다한 일 마무리 잘하시고
차가운 날시에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발걸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영하의 기온이 몸을 어지럽게 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12/3 20:55

유병화

2020-12-02 19:23

`박상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름다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옥필하세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발걸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행복한 저녁보내세요	12/3 20:55

최이천

2020-12-03 04:13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찬바람 겨울속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는 극성을 부리고 세상은 어수선합니다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십시요
곱게 집필하신 시 12월의 마음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시 의미에 공감합니다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유의하시고 행복한 저녁보내세요	12/3 20:56

홍종화

2020-12-03 07:40

박상현 시인님!
시인님 날이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귀한 시간 이어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향 가득한 글귀에 감사히
즐감하고 갑니다.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발걸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쌀쌀한 날씨에 늘 건강하세요	12/3 20:56

염경희

2020-12-03 12:06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년초에는 계획도 많고 했는데
이제와보니 별로 이룬게 없습니다
시인님은 잘 이루셨겠지요
남은 시간은 코로나를 어떻게 잘 이길것인지
그것이 숙제이지요
건강한 12월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잘 배람하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발걸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12/3 20:57

정찬열

2020-12-04 06:53

안녕하세요
마음은 벌써 1월로 달려 가는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 님~

12월의 마음 시심에는 일 년의 속내를
다 털어놓고 벌써 마음은 1월로 달려가시는
멋진 시심에 마음 담아 갑니다.

영하 권의 날씨에 찬바람은 채감 온도를 높여주네요
끝 날줄 모르는 코로나와 감기에 유의 하시고 건강하시기를 손모읍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점점 게을러지는 계절에 시인님의 따뜻한 발걸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날이 찬 아침입니다 오늘도 건강하세요	12/9 06:06

전병일

2020-12-04 10:33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월은 참으로 빠릅니다.
벌써 한주의 끝자락입니다
첫눈도 내릴만한데 아직 눈을 분수가 없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좋은지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코로나 19에 힘든 삶이지만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영하의 날씨에 늘 건강하세요	12/9 06:06

김종덕

2020-12-04 12:38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는 아쉬움보다 기다리는 기쁨이 자신의 역사를 만들지 않을까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말씀 늘 감사합니다 시인님 차가운 기온에 늘 건강하세요	12/9 06:07

이세복

2020-12-04 15:27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기쁘게 열람합니다
어느덧 한해를 갈무리하는 달을
맞아 마음이 싱송생송합니다
코로나는 기승을 부리고 우릴 슬프게 하지만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코로나의 기승에 너무나 힘들지만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12/9 06:08

안영준

2020-12-04 17:49

시인님 어느덧 한 해의 마지막 달 첫 주말입니다
수능일과 동시 날씨가 매우 매서워졌습니다
수능일을 어찌 알고 어김없이 맹추위가 꼭 찾아오는지요
추워진 날씨 건강 잘 챙기시고 월동 준비 잘하시기 바랍니다
잠시 짬 내서 우리 시인님 서재에 들러 좋은 글 잘 배독 하고 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발걸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찬기온에 마음마저 움추려듭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12/9 06:09

문장우

2020-12-05 12:15

존경하는 시인님
금년은 특별한 한 해라
왠지 12월이 침묵속에 그 빛을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시향을 통해 시인님의
마음을 엿보면서 저도
공감합니다
오늘은 날씨가 추워요
누구에게나 겨울이 있습니다.
어둡고 춥고 긴 고난의 터널 처럼~
겨울이 시작되는 곳에서
나는 무엇이며,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를 묻고 자연의 대답을 한번 들어보는 것, 그것이 다가올 봄을 준비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추운 날씨 때문에 움추리지 마시고
오직 건강입니다
운동도하시고 언제나 미소짓는 나날되십시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발걸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오늘 하루도 가장 행복하세요	12/9 06:09

고기산

2020-12-05 21:13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곱게 집필 하신 12월의 마음
잘 배람합니다
목련은 벌써 연꽃 닮은 찬란한 봄을 준비합니다
바다는 첫눈 같은 파도로 12월을 씻어내고 있습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깨끗하게 비우는 12월입니다
코로나 이겨낼 희망의 12월
새 싹을 심어봅니다
새싹이 잘커서 좋은날이 오길
기다려봅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발걸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영하의 기온이 몸을 움추리게 하네요 시인님 오늘 하루도 건강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12/9 06:10

서준석

2020-12-05 21:25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계속되는 전염병이 끝없이 번져 가네요.
고운 시향기 가득한 서재에서 12월의 마음을
감명 깊게 배람하고 머물어 힐링되어 갑니다.
올해도 해가 저물어 갑니다.
좋은 시 가득한 시인님 서재 방문하기가 즐겁습니다.
문운창대 하시기를 빕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늘 따뜻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오늘도 건강 건강하세요	12/9 06:11

강한익

2020-12-06 09:02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코로나19로 우리 모두 힘들었던 한 해가
마지막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하루속히 코로나를 몰아내고 그리운 모습 뵙게 되길
두 손 모아봅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도 영하의 기온이 몸을 움추리게 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12/9 06:12

안계종

2020-12-06 19:12

♤♤♤
박상현 시인님!
오늘도 평안하셨습니까?
추워진 날씨지만 햇볕은 좋았습니다.
대구 수성구 범어로 오후는 거리도 조용했습니다.
전례 없는 오늘은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수도권 오후 9시 소상공인 업체 출입 통금으로
점점 옥죄이는 환경이 심적으로 힘이 드시겠지요.
그래도 살아가야 하는 소중한 생명을 이어갈 생업이니
안전을 중시하고 방역을 지키며 지내야겠습니다.
주일 밤도 따뜻하시게 평안하시고,
늘 건강히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
♧♧♧

12월의 마음/ 달래 보내고 웃으며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늘 따뜻하시고 정겨운 말씀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영하의 기온에 건강유의하시고 감사의 날 되세요	12/9 06:13

임석순

2020-12-06 20:01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미래는 희망이고 행복입나다.
준비하는 12월이 있기에 내년의 1월이
아름답게 다가오겠지요.
뜻깊은 시향에 머물러 배람하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빌겠습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늘 따뜻한 발걸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오늘 하루도 가장 행복하세요	12/9 06:14

박희자

2020-12-07 06:05

덜컹거린 한해를 말하기에는 짧은 12월입니다
여전히 코로나는 주위를 맴돌고
기온은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시인님 서재에 머물러 '12월의 마음'
감사히 담아갑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상쾌한 12월 되시기바랍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낮은 기온에 늘 건강하시고 오늘 하루도 가장 행복하세요	12/9 06:15

주응규

2020-12-08 12:07

박상현 시인님 곱게도 마음으로 피워내신 시향에 마음을 데워갑니다.
이제 한 장 남은 달력이 남은 날들을 채촉하는 듯합니다.
올 한해 코로나로 문우 서로간의 거리가 못내 아쉬운 한해 였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는 문우의 정 나누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고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비랍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늘 바쁘신 가운데서도 이렇게 찾아와 용기 주시니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12/9 06:16

정기현

2020-12-08 20:39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경자년 한해가 빛바랜 반쪽 달력으로 비스듬히
걸려있습니다. 코로나로 멍든 나날에
아쉬움이 남는 12월 내일의 희망을 노래한
멋진 시향에 "12월의 마음 "을 배독하고
한줌 꼭 쥐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편안한 밤 되십시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발걸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12월의 겨울 날씨속에서도 늘 건강하세요	12/9 06:16

유순호

2020-12-08 22:15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의 곱게지으신
12월의 마음“나뭇가지마다 어지럽던
기억들은 마른 잎새에 담아 바람 속에 보내고
한 해의 속살은 나이테 속에서 침묵의 빛이 됩니다“
잘배람하고 갑니다.
그리고“명인명시 특선시인선”에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기쁜 소식
전해주셔서 무한영광입니다
아무쪼록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겨울 날씨가 몸과마음을 움추리게 하네요 시인님 오늘 하루도 건강하시고 가장 행복하세요 감사드립니다	12/9 06:18

첫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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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12월의 마음	42	박상현	20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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