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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상현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상현
ㆍ작성일	2019-05-31 22:21

ㆍIP: 175.xxx.7

애기똥풀꽃

애기똥풀꽃

박상현

어머니의 지친 산중 밭길 옆
올해도 애기똥풀꽃 피었네
지친 무릎
지친 눈물
말없이 안아주는 병아리 입술 같은 꽃

흙 묻은 흰 고무신 닦는 냇가에
작은 어루만짐으로 긴 한숨
꽃잎으로 받쳐 주는 노란 풀꽃
소쿠리에 던져놓은 봄 아래 피었네

공단의 고단한 긴 그림자 속에도
연탄재 던져진 회색빛 공터에도
쉼 없는 자맥질 하듯 피어나는 애기똥풀꽃

하늘과 땅 금 그어 이어주는 꽃
가장 낮게 피어나는 꽃
가장 맑은 모습으로 피어나는 꽃
애기똥풀 꽃잎 위에 낮 달님이 내려앉는다

이제는 다 떠나간 시골집 황톳빛 마당
깊은 기다림으로 채워진
얘기 울음 같은 애기똥풀꽃 가득하다네

김동철

2019-06-01 00:39

`박상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상현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애기똥풀꽃 "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느껴봅니다

오월 한 달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가오는 유월
붉은 장미가 유혹하고
삶의 무게는 더욱 지치지만

항상 건강 유념하시고
덥지만 시원한 하루하루
만들어 가시길 소망하며
행운이 함께 하시는 고운 밤되세요 ~♡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유월 한 달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6/2 18:50

강한익

2019-06-01 07:06

`박상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앙증맞은 애기똥풀꽃이 노란 자태를 머릿속에
그려봅니다.
올려주신 멋진 글 잘 배람 하였습니다.
신록의 우거지는 6월이 아침입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주말 잘보내시고 새로운 한 주도 화이팅 하세요	6/2 18:51

김정윤

2019-06-01 10:14

`박상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집필하신 - 애기똥풀꽃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습니다
유월의 첫날입니다
화창한 날씨가 유월의 아침을 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계절 유월을 맞아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따뜻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6/2 18:52

홍종화

2019-06-01 10:27

박상현 시인님!
이제 오월은 가고 새로운 유월의 첫날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조석으로는 날이 차갑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기쁨 충만한 날들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집필하신 글 '애기똥풀꽃'
감사의 마음이로 배독하며 마음에 담아 갑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심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6/2 18:52

안계종

2019-06-01 11:09

박상현 시인님! 평안하시지요?
오늘 좋은 아침 유월의 첫날을 기쁘게 맞이하였습니다.
어수선했던 오월을 의미있고 뜻 깊게 보내고,
무더운 여름 나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녹음짙은 그늘속에서 시원함도 있을 것이니 좋은 계절이라 여깁니다.
하루하루 기쁘고 행복하시길 축복합니다.
언제나 좋은 일을 위해서 헌신하시는 시인님께 힘을 드리며 응원합니다.
항상 번저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기똥풀꽃/사연도 있을 법한 꽃 사진도 보고싶네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새로운 한 주도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6/2 18:53

유필이

2019-06-01 12:44

요즈음 한창 애기똥풀꽃이
노란 낮달이 풀잎위에 앉아 있는 지천에 피어 있더군요
박상현 시인님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고운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6/2 18:53

박진표

2019-06-01 13:26

박상현 시인님!!!
하루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희망의 토요일.
6월의 첫 날 입니다.
6월엔
시인님 더욱 건강하시고
기쁨가득 행복하세요.
행복한 6월 되세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새로운 한 주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6/2 18:54

이문희

2019-06-01 13:50

늘 반가운 박상현시인님!
그 동안도 평강 하신지요?
귀하고 소중한 시간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공단의 고단한 긴 그림자 속에도
연탄재 던져진 회색빛 공터에도
쉼 없는 자맥질 하듯 피어나는 애기똥풀꽃

"애기똥풀 꽃 " 고단한 눈 물진...
정성스레 집필하신 고운 시향을 잠간
고히 접어 가슴에 간직하여 갑니다

희망 찬 신록의 계절 6월을 맞이하여
더욱 더 건강한 모습으로 일취월장
건필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부디 온 가정에도 웃음꽃 만발한
축복받는 유월이 되시오소서!!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심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6/2 18:54

김우식

2019-06-01 21:39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애기똥풀꽃" 감사히 배람 잘하였습니다
다녀가심에 고운흔적 감사드립니다
유월의 첫 날 함께 할 수 있습을 크나큰 광영입니다
이 달에는 소망하시는 뜻 다 이루시고 행운에 한 달이 되시어
가내에 평안을 기원합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남은 주말 저녁 잘 보내시고 새로운 한 주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6/2 18:55

조순자

2019-06-01 22:27

박상현 시인님!
깊은 시상으로 지으신 시 '애기 똥풀꽃'
두고온 고향을 그립게 하시네요.
상현 시인님!
이젠 푸름이 짙은 유월이 왔네요.
유월에도 이렇듯 훌륭한 시 많이 지으셔요.
늘 행운을 빌며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고운 밤 되셔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고운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6/2 18:56

박현영

2019-06-02 06:39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애기 똥풀꽃"
감사히 배람합니다.
노랗고 자그마한꽃송이
애기똥풀꽃 예쁜 꽃송이를
그려봅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꽃송이가
보이는듯 하네요
늘 건안 건필하세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고운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6/2 18:56

권승주

2019-06-02 11:17

애기뚱풀 꽃
금년에도 피고
또피네요 우리는 변해도
자연은 또찾아 오네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고운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6/2 18:57

여관구

2019-06-02 16:46

"어머니의 지친 산중 밭길 옆
올해도 애기똥풀꽃 피었네
지친 무릎
지친 눈물
말없이 안아주는 병아리 입술 같은 꽃

흙 묻은 흰 고무신 닦는 냇가에
작은 어루만짐으로 긴 한숨
꽃잎으로 받쳐 주는 노란 풀꽃
소쿠리에 던져놓은 봄 아래 피었네"

시인님도 들꽃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십니다.
애기똥풀꽃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을것 같은데 시인님은
전문 지식을 갖이고 계십니다.
상처를 내면 노란 눈물을 흘리는 꽃
그 아픔을 짐작은 가겠지요.
시인님의 고운시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행복하소서.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새로운 한 주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6/2 18:57

이환규

2019-06-02 20:03

박상현 시인님
애기 똥풀꽃

꽃대를 꺾으면 애기 똥처럼
나오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지금도 뒷산에 오르면 지천으로
늘려 피었는데
꽃이름을 모르는 이가 많더군요~^^

시향이 넓으신 시인님


박상현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고운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행복한 저녁보내세요	6/3 20:59

신창홍

2019-06-02 21:13

박상현 시인님,

오늘도 아름다운 꽃 이야기
"애기 똥풀 꽃"
화려하지 않는 모습에서
차리리 진지함이 묻어 납니다.
질긴 생명력으로 마음을 위로하는
애기 똥풀 꽃의 평범한 위로
잘 감상했습니다.

어느 덧 계절은 6월로 접어 들었습니다.
신록은 갈수록 짙어지고
꽃가루들의 한가한 날림들이
더욱 여유로운 계절에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만나뵈니 반갑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6/3 20:59

박상철

2019-06-03 13:18

시인님~~ 오래간만에 찾아뵙습니다.
향기롭게 지피신 글 배람합니다.

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것 같아요
이열치열이라고 뜨거움을 뜨거운 창착열기로 시원하게 날려보내세요~

더운날씨에 건강조심하세고 향필하세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오랜 뵙네요 너무나 반갑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6/3 21:00

김종덕

2019-06-03 18:05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고운 정서를 눈으로 봅니다. 애기똥풀, 작고 귀엽지요. 그 옛날 돈없는 서민들이 설사를 할 때 다려 먹었던 애가 타는 풀이지요. 그 마음 가만가만 다가와 정이 드는 풀이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박상현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행복한 저녁보내세요	6/3 21:01

오수경

2019-06-03 19:20

애기똥풀! 이름도 귀엽고 서민적인 꽃을 존경하는 시인님께서 이쁜 시어로 겸손과배려. 사랑이 가득한 시인님의 마음을 잘 표현하셨네요. 참 좋은 시에 한참 머무르다 갑니다. 6월도 아름답게 보내세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6/3 21:01

정찬열

2019-06-04 16:02

오랜 만에 뵙겠습니다
존경하는 박상현시인님~~

하늘과 땅 금 그어 이어주는 꽃
가장 낮게 피어나는 꽃
가장 맑은 모습으로 피어나는 꽃
애기똥풀 꽃잎 위에 낮 달님이 내려앉는다

"애기 똥풀꽃"곱게 지펴
놓으신 시심에 한참을 쉬어 갑니다.

6월의 초입의 무더위에 항상 건강 하시고
머지 않아 돌아올 대한 문인 협회
여름 행사때 봅기를 청합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6/5 09:23

김기전

2019-06-04 18:45

박상현 시인님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곱게 지피신 고운 시와 오늘을
함께 한다는것은 행복인것 같습니다
오늘도 스처가는 일상들이 마음속에서
기쁨이 되고 시인님의 고운 얼굴에 웃음짓는
시간이 많아지기를 바라며 행복한
화요일 저녁 보내십시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심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6/5 09:24

안성숙

2019-06-04 20:07

박상현 시인님
애기똥풀꽃
노랗게 피어 기다림의
시골 황토마당에 그리움되어
피어났네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6/5 09:24

조위제

2019-06-04 23:49

박상현 시인님의 <애기 똥 풀꽃>
텅빈 시골집 마당에 피어 반겨 맞아줄 사람없이
기다림의 나날들------많은 생각에 잠겨 보았습니다.
늘 건강과 건필을 빌께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6/5 09:25

박재도

2019-06-05 16:59

잘 정돈된 시인님의 서제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베트남에서...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멀리 베트남에서 이렇게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타국에서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6/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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