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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상현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상현
ㆍ작성일	2019-04-10 23:23

ㆍIP: 175.xxx.38

흰머리 같은 사랑

흰머리 같은 사랑

박상현

흰머리처럼 돋아나는 아픈 사랑입니다
뽑아낸 자리 다시 돋아나는 흉터입니다
수백 번을 뽑아도 다시 돋아나는 흰머리

배부쟁이 길섶 거닐다 옷깃에 붙어온
도깨비 풀 같은 이야기들은
한여름 겨울 솜이불 같은 그리움으로 앓이를 하고

해당화꽃 툭툭 떨어져 내리는 밤
잡히지 않는 흰 머리카락과 시름에 젖다 보니
선인장 가시 같은 달빛이 베개에 소복이 쌓여
따끔거린다

풀꽃처럼 번지어 돋아나다
배추꽃 나비 날갯짓 속에 부서져
아지랑이 되어 흩어지는
흰머리 같은 사랑입니다

이문희

2019-04-11 06:00

`박상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늘 고마운 박상현시인님!
항상 잊지 않고 찾아주시어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풀꽃처럼 번지어 돋아나다
배추꽃 나비 날갯짓 속에 부서져
아지랑이 되어 흩어지는

"흰머리 같은 사랑"
간절한 마음으로 빚어내신
고운 시향을 잘 배람 하고 갑니다.

청명. 한식 지나고 음력
정. 이월도 다 자난 춘 삼월
폭설이 분분한 봄 입니다
부디 건강 유의 하시옵고 날마다
행복한 날 되시길 기원 합니다


박상현	반갑습니다.시인님 다녀가심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12 18:21

천준집

2019-04-11 06:32

`박상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흰머리 같은 사랑,,
곱게 집필하신 시인님 서재 인사드립니다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늘 건안하십시오.


박상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발걸음 해주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4/12 18:22

강한익

2019-04-11 07:30

`박상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박 상현 시인님!
흰머리 뽑을때가 그립습니다.
지금은 흰머리가 머리를 온통 차지 하였습니다.
해당화꽃 툭툭 떨어져 내리는 밤
선인장가시가 따끔 거림은 세월이 가져다 준
반갑지 않은 선물이지요!
곱게 집필하신 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길요.


박상현	반갑습니다 시인님 발걸음 해주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4/12 18:22

김동철

2019-04-11 08:36

박상현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흰머리 같은 사랑 "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쫓지 않아도
가는게 시간이고

밀어내지 않아도
만나지는게 세월인데

더디 간다고
혼 낼 사람 없으니

천천히 오손도손
산책하듯 가는 길이었음 하네요

하늘은 우중충해도
가슴만은 따뜻한 오늘
웃음이 넘치는 하룻길되세요


박상현	반갑습니다 시인님 늘 격려해주시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12 18:23

박외도

2019-04-11 15:54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꽃피고 새 울고 벌 나비 꽃을 희롱하는
희망의 봄이 다시 찾아 왔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 배독 하였습니다
이 좋은 계절에 고운 시 많이 집필 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박상현	반갑습니다 시인님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4/12 18:24

박진표

2019-04-11 18:35

박상현 시인님!!!
저무는 목요일 입니다.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기분좋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심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4/12 18:24

김정윤

2019-04-11 19:53

박상현 시인님 !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흰머리 같은 사랑 -배독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젖습니다

눈이내린 사월의 봄을
바라봅니다
피지못한 꽃망울의 아픔을
순리를 역행하는 기상이변의
무서운 자연 재해를 다시한번 절감합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조심 하시고
좋은 밤 되시길 뱌랍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다녀가심 깊이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12 18:25

김토성

2019-04-12 07:56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시죠
사월의 봄날씨 오르락 내리락합니다
올려주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항상 함께 해 주시니 기쁨입니다
즐거운 오늘이 되소서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4/12 18:25

김인숙

2019-04-12 08:17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
흰머리 같은 사랑
멋진 시향에 가슴 콕콕 찌르릇
느낌 듬뿍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4/12 18:25

박현영

2019-04-12 10:35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랑의글에 머물다 갑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12 18:26

안성숙

2019-04-12 13:52

박상현시인님
흰 머리 같은 사랑
뽑아도 다시나는 흰머리
세월을 이고 가는
흰머리 노을질수록
맛나게 익어가는 사랑이기를 빕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같은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12 18:26

문장우

2019-04-12 16:14

박상현 시인님
흰머리 같은 사랑
깊이 공감합니다
수백번을 뽑아도 돋아나는
사랑 ㆍ아름다운 사랑입니다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항상 향필바랍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4/12 18:27

박기숙 2019-04-12 21:43	비공개 글입니다.

이경애

2019-04-13 00:17

다녀가심에감사드리며
곱게집필하신
흰머리 같은 사랑
잘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향필하세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4/14 06:22

주명옥

2019-04-13 08:51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흰머리 같은 사랑
세월 깊은 사랑에 공감하면서
아름다운 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관심 주심에 감사하구요
따뜻한 봄날
즐거운 주말되세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고운 발걸음 해주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14 06:22

안계종

2019-04-13 11:07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대구 이남으로는 꽃들이 지고
새싹들이 파랗게 거리와 산야를 푸르게 합니다.
서울 윤중로에는 상춘객들이 꽃보다 많으리라 여깁니다.
시인의 마음으로 한복판에서 멋들어진 폼으로
맛깔나는 꿈에 그린 시를 한 폭 수놓아 주시지요!
봄이 가면 여름이 오겠지만,
꽃으로 만난 봄은 어찌 보내기가 아쉽기만 하네요.
화창한 일기가 시선을 세상 밖으로 유인하니
따라가 보렵니다.
혹시 반겨주는 또 다른 임이 있을까 해서요!
바쁘신 일과에도 커피 한 잔의 여유가 있듯이
잠시 다녀오세요!
마음 놓고 가지 마시고
가실 땐 첫사랑 담아 향기 발자취 따라 다녀오세요!
오늘도 꽃잎이 바람에 스쳐 간다..
방문 댓글 감사드려요!

의미 있는 '흰머리 같은 사랑'
순결하고 거룩하며 청순한 사랑이라면,
끊기지 않고 지속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4/14 06:23

박기숙

2019-04-13 14:12

박상현 시인님!

햇빛 찬란한 봄날이 돌아오니 더욱더 꽃향기에 마음이
설레고 기쁨의 충만 한것 같아요. 시인님께서도
더욱 건강하시고, 소중하고 값진 날 보내세요..
부족한 저의 서재를 찾아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값진 인생 무대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평화가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은혜로운 아름다운 날 되시길
바래요. 멋진 시인님!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심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4/14 06:24

김우식

2019-04-13 19:28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흰 머리 같은 사랑 배람 잘 하였습니다
다녀 가심에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꽃물결을 이루는 아름다운 주말이였습니다
잘보내셨지요, 즐거운 밤 되시고 휴일도 멋진 하루 보내세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4/14 06:24

정찬열

2019-04-13 21:38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잊지 않고 제 서재를 노크하심에
감사함을 잊지 못합니다.

곱게 집펴놓으신"흰머리 같은 사랑 "
내공깊은 시심에 쉼하다 갑니다.

4월도 중순의 문턱에서 고르지 못한 날씨가
불붙는 봄꽃을 힘들게 합니다.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알차고 보람있는
기해년의 봄날이 되시길 기원 합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14 06:25

신창홍

2019-04-13 22:42

박상현 시인님,
잘 계시죠?

"흰머리 같은 사랑"
참 애절합니다.
오랜 시간 변함없이 숭고한
마음으로 보낸 시절이기에
더욱 마음에와 닿습니다.

4월이 중순으로 접어 들면서
온누리는 봄의 정점에 있는 듯 합니다.
생명이 숨쉬는 소리들이
아우성 같은 계절,

이 좋은 계절에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14 06:25

석옥자

2019-04-14 01:04

시인님! 그간 안녕하신지요?
기온이 일교차가 심해서 봄 감기 조심하십시요.
지난주에 가로수에 벚꽃이 다 졌다 했더니
부산 사는 분이 강냉이 틔가낳다
어머나 그건 시적입니다 하고
자세히 보니 파콘처럼 보이더군요. ㅎㅎ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감사의 인사드리고 갑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고운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4/14 06:26

양서임

2019-04-14 08:39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흰머리 같은 사랑
봄의 향기가 오늘 내린다는
비소식으로 마음이
들뜨는 아침입니다
수목들의 웃음이 귓가에
메아리치듯 상쾌합니다
시인님 행복하시고
늘 향필 하옵소서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16 05:59

홍사윤

2019-04-14 12:35

비오는 일요일 잘 지내고 계시죠! 박성현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곱게 올리신 귀한 옥고
''흰머리 같은 사랑'' 잘 배람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꽃피는 봄에 내리는비
대지를 촉촉히 적셔주는 봄비로
더욱 꽃들이 만발하겠지요
사랑이 가득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심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16 05:59

정회선

2019-04-14 19:09

풀꽃처럼 번지어 돋아나다
배추꽃 나비 날갯짓 속에 부서져
아지랑이 되어 흩어지는
흰머리 같은 사랑입니다

이쁜 꽃들이 경쟁을 하듯 얼굴을 내밀고
온 산야에 화사함을 선물합니다.
시인님의 봄날이 좋음과 웃음으로 가득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많은 결실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발걸음 해주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4/16 06:00

유영서

2019-04-14 19:54

안녕하세요 박상현 시인님
동안 평안하셨는지요
흰 머리 같은 사랑 우리들 사랑도
그러하리라 믿습니다
곱게도 지펴 올리신 귀한 글 배람하옵고 갑니다
늘 향필 건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늦게나마 이렇게 인사 올립니다
감사드립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할게요	4/16 06:00

고지영

2019-04-15 03:17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꽃처럼 아름다운 날 되세요 다녀가심 깊이 감사드립니다	4/16 06:01

박상철

2019-04-15 09:47

시인님
날씨의 변덕이 심한
잔인한 4월이 지나가고 있네여.

향기롭게 지피신글 배람하고 갑니다.

시를 쓴다는 것이 갈 수록 어렵네요.
쓰면 쓸수록 참 어렵다는 것을 느낍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시를 쓸 때가 좋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하기사 시를 너무 술술 나와도 겁이 날 때가 있습니다.
아무튼 글을 쓴다는 것은
내 안의 무엇인가를 내 놓아야 쓰여지는 것은 맞습니다.

변덕이 심한 날씨에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고운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4/16 06:01

박진표

2019-04-15 12:29

박상현 시인님!!!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희망의 월요일.
점심 맛있게 드시고
즐겁고 신나는
행복한 월요일 되세요.
건강하십시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심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4/16 06:02

벚꽃을 보내며

논둑길과 일소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19	옻처럼 가려운 사랑	74	박상현	2022-03-11

218	겨울 산사	91	박상현	2021-12-08

217	너의 의미	68	박상현	2021-10-17

216	어떤 날 그리움	72	박상현	2021-08-26

215	싸리꽃	64	박상현	2021-07-03

214	어머니와 감자꽃	74	박상현	2021-05-31

213	오월	66	박상현	2021-05-06

212	3월과 4월	58	박상현	2021-04-15

211	봄꽃	68	박상현	2021-03-25

210	박태기나무 꽃	49	박상현	2021-03-13

209	3월	48	박상현	2021-03-05

208	봄눈처럼 가난한 사람들	40	박상현	2021-02-27

207	유채꽃	46	박상현	2021-02-19

206	삐비꽃	72	박상현	2021-02-04

205	아픔	61	박상현	2021-01-26

204	봄	64	박상현	2021-01-15

203	겨울 염전	61	박상현	2021-01-06

202	서리꽃	70	박상현	2020-12-18

201	첫눈	56	박상현	2020-12-09

200	12월의 마음	42	박상현	20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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