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주명옥
ㆍ작성일	2017-03-21 18:44

ㆍIP: 223.xxx.19

바다에 서서

바다에 서서

주 명 옥

외로움도 병인가 봅니다
수 많은 낮 그리고 밤을
셀 수없는 시간들을
보내고 또 스치면서
그렇게 흔들리며 또 기다립니다

그리움이 나의 몫이라면
기다림도 나의 몫일텐데
꽉 찬 보고픔을 한데모아
몸 밖으로 쏟아 버리려 했지만

물 새 울음 한 점 흐르지
않고 파도 소리는 내 가슴까지 따라와
그만큼도 참지 못하냐구 합니다

짠내나는 바위는 언제나 그 자린데
아무도 모르게 달려온 시간은 하늘을 뚫고
밤은 바다 깊이 빠지면서 내 설운 빛들을
놓고 가라 합니다

이민숙

2017-03-21 19:14

시간은 하늘을 뚫고
밤은 바다 깊이 빠지면서
좋은글에 머물러 봅니다


주명옥	어서오세요 고운시인님!! 똑 같은 하루 날마다 같은생활 속에서도 시간마다 다른생각으로 오늘이란 봄날의 하루도 잘 보냈습니다 시인님의 이밤도 행복으로 가득 채움 하시길^^	3/21 21:44

김영환

2017-03-21 19:50

그리움이 나의 몫이라면
기다림도 나의 몫일텐데
바다에 서서 고운마음 고운시에 마음 함께 합니다.
그리움과 기다림은 모두 사랑인 듯 합니다.
행복인 듯 합니다. 날마다 행복과 사랑 넘치는 날들 되세요
그리움 가득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행복한 시간은
봄날의 사랑이 가득 피어나는 날들입니다. 시인님


주명옥	시인님!! 그렇게 기다리고 그리워 하며 보고픔을 안고 사는게 우리네 삶이겠죠 다녀가신 넉넉함에 감사 드립니다 행복의 꿈 꾸시고^^	3/21 21:47

여관구

2017-03-21 20:09

시인님의 고운시심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언제나 마음을 울리는글에
아쉬움 놓고갑니다.

"짠내나는 바위는 언제나
꼼짝않고 그 자린데
아무도 모르게 달려온
시간은 하늘을 뚫고
밤은 바다깊이 빠지면서
내 설운 빛들을 놓고가라
합니다 ."

시인님의 마음을 우려낸글이
얼마나 좋은지요.
항상 감사히 보고있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주명옥	어머나^^ 어서오십시요 시인님! 개나리 목련 소식에 활짝 웃었더니 오늘은 또다시 바람불어 심술입니다 참으로 봄이란 힘겹게 잠깐 왔다가는 애닮은 계절이네요 감기조심 하시고 따뜻한밤 되세요^^	3/21 21:50

김성수

2017-03-21 20:14

주명옥시인님
외로움은 병이아니구
그리움이 병입니다
즐겁구 행복한 저녁되세요


주명옥	시인님 다녀 가셨네요 외로움 속엔. 그리움 그리움 속엔 보고픔이 있지 않을까요 누구나가 그러하듯이 그러면서 세월이 가겠죠 바람이 많이 차네요 편안한 쉼 하세요~	3/21 21:53

김광섭

2017-03-22 10:38

향기로운 시 고맙게 봅니다
고운 미소와 함께,
건강함이 어우러지는 기분 좋은 날 되시고 행복한 마음 가득하시길 ~
기원할게요
시인님~~~!


주명옥	밤바람도 포근합니다 늘 챙겨 주시는 고마움도 행복퍼즐에 맞춥니다 아름다운 밤 꽃길 걸으시길요~^^	3/22 22:44

박외도

2017-03-22 15:21

주명옥 시인님~~
저는 부산에 살면서도 바다에 자주 가보지 못했습니다
멋지게지피신 시 감사히 봅니다
춘 삼월 산수유 제비꽃 민들레
개나리 진달래 목련도 피기시작 했내요
완연한 봄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주명옥	가끔은 저두 제고향 속초의 바다를 그린답니다 꾹 담았던 이야기들~ 바다에 가면 확 터지는 편안함 왜 그리 좋은지요 다녀가신 귀한걸음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감기조심 하시고 사랑의밤 되세요^^	3/22 22:47

이정규

2017-03-23 19:32

주명옥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봄의 색깔이 뚜렷해지니 마음속에 설레임이 가득합니다
3월도 깊어 일주일 남짓 남아 다음 주면 4월 이네요
세월이 빠르지만 그래도 새날은 날마다 새롭게 찾아오니
예쁘게 잘 맞이 해야 겠습니다.
봄은 아름답기도 하지만 가끔은 나른함을 갖게하고,
한걸음 나아가면 무기력 해지고 이럴때 일수록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워 "실천" 하는것이 좋릉듯 하네요
오는 봄기운 따라 넉넉한 마음으로
건강하시고 포근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명옥	개나리 진달래 이어서 목련까지 사방에서 들리는 꽃소식에 마냥 행복했던 오늘~잘 살았습니다 알콩달콩 멋진밤 되십요~^^	3/23 22:24

주응규

2017-03-24 09:21

봄향기 피어나는 날에 마음으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한참을 머물러 봅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입니다
피어나는 봄꽃처럼 행복도 활짝피우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계절에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고
향기로운 시향도 가득 지피시길 기도합니다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주명옥	에구~ 다녀가신 줄도 모르고~ㅎ 봄비가 잔잔히 내려 마음까지 차분한 시간입니다 차 한잔의 여유로움도 생기네요 주말 멋지게 보내세요^^	3/25 10:44

김이진

2017-03-24 11:04

주명옥 시인님^^*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가
가슴 속에 그리움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오늘도 그리움을 먹고 살아감이지요.
시인님 결코 병 아니랍니다. ㅎㅎ
어느 날 문득 그리움 하나 꺼내 볼 수 있다는 것
그것은 아름다운 선물이며 축복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으로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주명옥	그럴까요? 아마도 그러겠죠? 봄비가 곱게 꽃망울을 적시는 주말입니다 아름다움으로 주말 되세요^^	3/25 10:47

김인숙

2017-03-24 12:32

주명옥 시인님
서러운 빛을 내려놓고 가라는
저 바다가 너무나 고맙고 따스하게
느껴지네요
바다에 서서 행복을 담아 오셨으리라 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주명옥	네 시인님 가끔은 이렇게 바다에 서서 울꺽이던 마음 던지고 온답니다 봄비 잔잔한 주말 행복으로 가득요^^	3/25 10:49

임종구

2017-03-24 12:45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향기 가득한 꽃피는 날
홍매화가 아름다운 계절이네요.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 감사히 배독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봄향기 가득한 불금되십시요


주명옥	어서오세요 시인님! 더 숙성된 봄날이 되기 위해 아침부터 봄비가 살포시 대지를 적시네요^ 이비 지나고 나면 봄은 더 화려하겠죠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멋진 주말 되세요^^	3/25 10:51

정찬열

2017-03-24 15:29

밀려왔다 밀려가는 바다풍경을
넉놓고 바라보는 화지의 모습에 그려지는
"바다에서서" 곱게 지피신 시향을 마음에 담습니다.^^

늘 건안건필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주명옥 시인님


주명옥	시인님! 귀한걸음 감사드립니다 바다에 서면 왠지 쏴아하고 가벼워지는 가슴이~~ 촉촉히 비 내리는 주말이네요 즐거움만 가득한 기쁨의 토요일 되세요^^	3/25 10:55

이유리

2017-03-25 18:43

외로움도 그리움도 병이 맞나 봅니다
고운 시향에 머뭅니다
감사합니다 주말 잘보내세요


주명옥	어서오세요 예쁜 이유리 시인님! 찿아주셔서 감사한 마음 가득 담습니다 예서뵈니 더 반갑네요 잔잔한 봄밤 멋진 이야기 행복의 밤 되세요^^	3/25 21:13

안정순

2017-03-25 21:37

그리움 달래려 찾아간 바닷가
보고픈 맘 더 안고 오고야 말았군요!
더 성숙해지기 위해
감사히 봅니다.주명옥시인님


주명옥	네 시인님!! 고운걸음 예까지 하셨네요 벌써~또 라는 시간이 머릿맡에 앉았네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나누시며 고운꿈 꾸세요^^	3/25 22:44

김대용 2017-04-03 19:27	주명옥 시인님! 바다에 서서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포근함을 느껴봅니다 따스한 봄 햇살 아래 꽃 향기 그윽한 오늘이였습니다 진해에는 상춘객들로 붐벼 발 디딜 틈이 없다고 합니다 봄꽃의 향연에 도로가 몸살을 앓고 있답니다 즐거운 저녁 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건강(요가를 하며)

동네의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