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시낭송가협회

ㆍ작성자	poemmusic
ㆍ작성일	2014-10-22 (수) 12:37
ㆍ홈페이지	http://poemmusic.net

ㆍIP: 112.xxx.17

2014년 10월 3주 금주의 詩 선정 / 들꽃 마음 / 김종복 / 시낭송 / 박영애

들꽃 마음 / 김종복
                     시낭송 / 박영애

길섶에 
이름 없고 
삐쭉빼쭉 아무렇게 
피어있는 하찮은
들꽃이라 희롱치 말라

들녘에
햇님사랑 듬뿍 받고
저녁노을 안아주고
미풍에 흔들흔들
잔잔한 감동도 주고
나비에 마음 주는
사랑고픈 이를 아는가

물녘에
홀로 피어  
개구리 애잔한  
울음 소리에
귀가 가려워
물 파도에 귀를  씻는
소적한 도도함을 보았는가

밭틀길에
제멋대로 솟은
발길에 짓밟혀도
때가 되면 앞 다투어
꽃망울 터트리려
밭두렁이 움질움질하니
생의 기운이  북받쳐 목이 메게 우는데…
너가 알지 못한
은밀한 사랑이
이루어야 할 꿈이
삶의 정열이
내 가슴 속에도 있다

세상에 
존재의 가치는 다 있는 법
이름없고 하찮은 들꽃이라
다시는 희롱치 말라 
 
-대한문인협회 사무국-

설연화

2014-10-22 12:55

김종복 시인님의 들꽃마음이 금주의 시로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오늘도 역시 박영애 시낭송가님께서 수고하셨네요?
시의 느낌이 한층 살아난 듯 합니다.
눈으로 읽을 때와 가슴으로 울려퍼지는 시낭송은 역시 좀 더 확실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박영애 시낭송가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영애	설연화 시낭송가님 점심 식사는 하셨나요~~~^^ 제일 먼저 오셔서 반가운 소식 남기니 기쁘네요. 직접 뵙지는 못해도 낭송으로 함께하니 그 매력도 괜찮은 듯 합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소서~~~^^	10/22 13:01

김종복	설연화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너무 얼떨떨하네요 더욱 애정을 가지고 이끌어 주세요. 즐겁게 시를 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0/22 15:29

박영애 2014-10-22 12:56	김종복 시인님의 '들꽃 마음' 시가 금주의시로 선정됨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운치 있는 이 가을에 마음을 울리는 멋진 시 낭송할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기쁩니다.^^ 앞으로도 시인님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하고 늘 건안건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고운하루되세요~~~ 시에 맞추어 들꽃의 영상 정말 좋습니다. 센스있으신 이사장님 감사합니다.^^

김종복 2014-10-22 15:13	부족한 글을 이리 선정해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박영애 시인님 낭송이 눈물 나도록 들꽃같은 내 가슴을 저미게 하네요,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 정말 감동입니다 감사드립니다.

김정희

2014-10-22 15:25

이름없는 들꽃인들
햇살과 바람 앞에 따사롭고 부드러운 날들에
거저 피어 난게 있겠습니까?

이름지어 부르지 않아도
그 나름의 이유와 생명을 이어 가느라
생의 모진 고통 속에 곱게 피어 나겠지요?
시인님의 가슴에 안겨 알아 달라고
하소연 하는가 보군요. 시와 낭송 멋집니다.
박영애 낭송가님의 음성이 실리면
더욱 감동이 커 가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김종복	김정희 시인님 감사를 드립니다. 시인님 서재에 자주 들러 영감을 받습니다. 박영애 시인님 , 김정희 시인님 두분 다 천의 목소리 ... 두분다 맞습니다. 고맙습니다	10/22 15:40

박영애	감동이 커 가는 비결은 아마도 시인님의 감성이 풍부해서 그렇겠지요~~ ㅎㅎ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늘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10/23 09:32

정찬열

2014-10-22 18:44

김종복 시인님 금주에 우수시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은은한 감동으로 낭송해주신
박영애 낭송가님 수고에 더한층 시향이 가슴에 울려 옵니다.
두분 수고 하셨습니다. 늘즐거운날 되세요


김종복	정찬열시인님 반갑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행복드립니다	10/22 22:49

박영애	시인님 평안하시지요~~~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비온뒤라서 하늘이 더욱 깨끗하게 보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10/23 09:33

이유리

2014-10-22 19:43

김종복 시인님
금주의 시 선정을 축하드립니다
들꽃 마음, 멋지고 아름다운 낭송시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영상도 참 멋지네요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함 전합니다


김종복	자주찿아 주시는데 인사가 늦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10/22 22:51

박영애	곱게 다녀가신 그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나날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10/23 09:34

조한직

2014-10-22 21:29

김종복 시인님 <들꽃 마음>이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 축하드리며
박영애 낭송가님의 잔잔한 낭송으로 가을 길에 울리옴을 축하드립니다.
박영애 낭송가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종복	조한직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재에 잘 들낭입니다 많은것을 느끼고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10/22 22:52

박영애	반갑습니다. 바쁘신중에도 시와 낭송 열심히 하시는 시인 낭송가님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늘 건안건필하시고 승리하시는 오늘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10/23 09:36

임재화

2014-10-22 22:14

김종복 시인님의 "들꽃 마음" 우수시 선정되심과
박영애 낭송가님의 고운 시낭송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김종복	임재화시인님 인사드립니다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0/22 22:54

박영애	시인님 다녀가신 귀한걸음에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오늘 하루도 평안하시고 고운 시향 늘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10/23 09:38

조양상

2014-10-22 22:37

김종복 시인님! 우수시 선정 축하 드립니다.

그런 들풀과 들꽃들이 사계절 청산을 옷 입혀주고
철따라 고운 빛깔과 향기를 물들입니다.

박영애 시낭송가협회장님!
낭송가협회의 활발한 활동에 힘찬 박수와 경하 드립니다.


김종복	조양상시인님 정말 감사합니다 인사드립니다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10/22 22:56

박영애	감사합니다. 많은 낭송가님들이 함께 협조해주셔서 고마운 마음이지요~~~ 그리고 늘 격려해주시고 함께 관심가져주시는 시인님들이 함께 하기 때문에 더 힘이됩니다. 앞으로도 많은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해주세요^^	10/23 09:40

김수잔

2014-10-22 23:28

김종복 시인님 "들꽃 마음"이
우수시 선정되심을 진심 축하드립니다
들꽃의 곱고 은밀한 사랑
우리 가슴속에도 있음을...
박영애 낭송가 회장님의 잔잔하신
낭독으로 가슴으로 안겨 옵니다
두분께 감사드리며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종복	김수잔 시인님 잘지내시죠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 유의 하세요	10/23 06:53

박영애	오늘도 이곳에서 시인님을 뵙네요. 반갑습니다. 따뜻한 커피 한잔과 멋진 시향으로 하루를 열어봅니다. 고운하루되세요.^^	10/23 09:42

김상화

2014-10-23 00:12

김정복 시인님 금주의 시 선정되심을 축하합니다
참 잘하셨습니다
박영애 시 낭송가님의 고운 목소리의 낭송도 한결
돋보였고요
두분 모두 축하 하고요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김종복	김상화 시인님 고맙습니다 항상 먼저 보듬어주시고 넓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0/23 06:56

박영애	다녀가신 김상화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람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오늘이 되시길 바래요^^	10/23 09:43

정연하

2014-10-23 07:09

김종복 시인님 금주의 시 들꽃 마음 감명 깊게 감상 했습니다
평소에는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 선생님이신데 시인님이 되시더니
마음 치료의사 선생님이 되셨네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또 좋은 창작을 기대 합니다
시인님 깊은 마음을 담아 축하 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영애	시인님 덕분에 김종복 시인님께서 무슨일을 하시는지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창작활동 활발히 하시길 응원합니다. 많이 웃는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10/23 09:45

김종복	정연하 시인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은사와 같으신 시인님 이시죠 항상 힘과 격려의 말씀 기역 하겠습니다	10/23 11:21

김지원

2014-10-23 23:45

윤기 가득한 박영애낭송가님의 낭송소리에 시간이 깊어갑니다

세상이 들꽃향으로 가득 차오르고
저마다 가치를 발하니
어느새 초록이 잘 숙성되어 갈빛으로 익어가고 있네요

고운시 아름다운 영상에 어우러진 낭송으로
이불덥는 포근한 밤 감사합니다.


박영애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지금의 수고로움이 곡 기쁨이 되겠지요. 고운밤되세요^^	10/25 23:21

길상용

2014-10-24 20:33

근래들어 시낭송의 새로운 매력과 즐거움에 푹 빠져있습니다.
시마다 독특한 주제를 표현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낭송을 마무리하여 영상시로 나왔을땐 정말 뿌듯하고 기쁜마음입니다.
먼저 금주의 시에 선정되신 김종복 시인님~! 축하 드립니다.
얼마나 기쁠까요?
언제나 차분하면서도 낭랑한 박영애 낭송가님~
수고많으셨습니다.
멋진 낭송시에 함께 기쁨 나눕니다~!


박영애	시낭송의 매력에 푹 빠지신 낭송가님 멋져요. 많은 여건이 어렵지만 힘내시고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다녀가신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10/25 23:24

김흥님

2014-10-24 22:56

세상에
존재의 가치는 다 있는 법
이름없고 하찮은 들꽃이라
다시는 희롱치 말라

결코 화려하지 않으나
가을 한적한 길섶에 피어나
뭇 나그네의 발걸음을 멈추어
무릅굽혀 바라보게하는
한 떨기 들꽃의 매력,,!!

시인님,,금주의 시인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박영애 낭송가님의 울림있는 목소리에
낭만가을이 이내 가슴에 곱게 다가옵니다


박영애	낭만가득한 10월 아름답고 이쁜추억 많이 만드셔서 고운시심으로 풀어내시길 응원합니다.^^	10/25 23:26

임경희

2014-10-27 23:34

김종복 시인님 금주에 우수시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부럽습니다.^^멋지게 낭송해주신
박영애 낭송가님 감동입니다.
두분 수고 하셨습니다. 행복세요


김종복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한 풍요함 누리세요	10/28 09:43

박영애	다녀가신 고운걸음 감사드립니다^^ 늘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10/30 09:42

박태임

2014-10-28 22:42

김종복 시인님! '들꽃마음'이 금주의 시로
선정되어 낭송되어짐을 축하드립니다
박영애 낭송가님의 고운 낭송이 들꽃향 되어 가슴에 스며듭니다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박영애	반갑습니다. 박태임 낭송가님~~~^^ 바쁘신 시간 쪼개어서 마음나누어 주시니 기쁨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멋진 낭송 부탁드려요^^	10/30 09:41

박미리 2014-11-10 23:21	김종복 시인님 금주의 시 주인공 되심을 축하 드립니다 박영애 낭송가님과 하모니를 이룬 멋진 작품 즐감하고 갑니다 따뜻한 밤 되시고 늘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