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문인협회-수필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8-08-26 19:20

ㆍIP: 222.xxx.72

러시아 古稀여행[첫째 날]

러시아 古稀여행[정도 회]
일시:2018년 07월 14일~07월 18일 4박 5일/ 모집여행사: 하나투어

정도 회 부부 전원이 참석한다면 30명인데 불가피 두 회원 부부와 4명의 사모님이 함께 하지 못한 체 3년여 전부터 여행을 위해 매번 모임 때마다 일십만 원씩 회비로 갹출한 끝에 회원 1인에 한해 회비에서 그리고 사모님 부담분은 별도 부담으로 정확주 총무의 완결한 추진으로 러시아는 러시아의 루블화가 아니면 통화거래가 어려와 회원 개별 일십 만원(부부 2십만 원) 외에는 별도 비용 없이 무안에 집결 시 중식도 여행사에서 제공하였다.

2018년 07월 14일 토요일 [여행 첫날]
열대야가 최근 며칠째 계속되는 날에 때마침 이곳보다 5~8도의 기온이 낮은 러시아 여행의 기대 속에 광주에 회원들이 송하동 송암 역 앞에서 10시 30분 양 사장이 함께 탄 버스에 다섯 명이 탑승하였다. 박실 앞에서 정확주 총무가 개별 탑승 봉황면민 회관 앞에서 대부분의 봉황 회원이 승차하였고 신동마을 앞에서 백종복 부부가 탑승 20여 명이 탑승 무안공항에 승용차로 도착한 박중규 부부가 합류하여 예정된 22명이 도착했으나 며칠 전에야 예약을 취소한 탓으로 최영봉 부부가 70만 원의 계약 취소 금액을 갚고 함께 하지 못해 몹시 아쉬운 대목의 하나였다. 한산한 무안공항에는 두 대의 소형 항공기와 경비행기 몇 대가 활주로 한편에 있어 14시 40분에 출발하는 ASIANA AIRLINES R39616 편/14J UL18 비행기는 아시아나 계열사의 100여 명 탑승하는 소형 비행기 9A~C석에 탑승하였다.

활주로를 이륙한 비행기는 눈에 익은 지리산을 내려다보이며 마산 상공을 나르더니 조금 후 기내식이 제공된다. 최근 들어 비행기 기내식 대란 탓인지 조금은 부족한 기내식이지만 배를 채우고 나니 어느덧 동해안을 벗어나고 있었다. 얼마 후 동해안 유일한 섬 울릉도가 보이는 맑은 하늘 동해 공 해상을 나르는 듯싶더니 구름이 낀 하늘을 날아 예정된 시간보다 30여 분 빠른 15시 10분경 소형 항공기 4대와 중형항공기 1대 그리고 군용항공기에 헬리콥터가 공항 내에 눈에 띄는 하바롭스크 공항에 도착하였다. 한국과 이곳의 시차는 한 시간 늦은 탓에 오후 3시가 되었고 우리 외에는 다른 승객이 없어
입국 절차에도 크게 이변이 없이 화물을 찾아 조금 나가니 16시 52분 눈에 익은 우리나라 현대자동차 관광버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러시아에서 1년 차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구가 고향인 이대운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현지식 식당으로 이동 했다.

하바롭스크(Khabarovsk) 지방의 면적은 78만 7600㎢로 한국의 7.9배에 이르며, 러시아 전체의 4.4%에 달하는 크기이다. 극동 지방의 중단에 있는 하바롭스크 지방은 극동 지구의 지정학적 중심지이다. 남쪽으로는 연해(Primorskiy)주 지방, 북쪽으로는 사하(야쿠티아)공화국 및 마가단(Magadan) 주, 동쪽으로는 오호츠크해(Okhotsk Sea), 남서부로는 아무르(Amur)주 및 유대인 자치주(Jewish Autonomous Oblast)와 인접한다. 혹심한 대륙성기후로 1월 평균 -22.3℃, 7월 평균 +21.1℃에 달한다. 이 지방의 총인구는 2010년 01월 01일 기준 140만 4500명이며, 인구밀도는 1.8명/㎢이다. 민족 구성은 인구의 85.4%를 차지하는 러시아인이 대부분이며, 그 외 우크라이나인과 인구의 1.4%를 차지하는 고려인, 그리고 유대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도(州都)는 하바롭스크(Khabarovsk)이며, 인구는 58만 명이다. 주요 도시는 26만 명이 사는 콤소몰스크나아무레(Komsomolsk-Na-A mure), 4만 3,000명이 사는 아무르 스크(Amur SK), 2만 7000명이 사는 소베츠카야 가반(Sovetskaya Gavan), 2만 2,000명이 사는 니콜라예프스크나아무레(Nikolaevsk-Na- Amure)이 모여 극동 주로 1922년 극동 공화국이 되었다.

러시아 극동 지구의 정치, 물류, 경제의 중심도시 하바롭스크(Khabarovsk)의 특징은 극동 지구 대통령 전권 대표부와 극동군 관구가 소재하는 러시아 극동 지구의 정치 중심 도시이다. ‘시베리아의 파리’로 불리는 하바롭스크(Khabarovsk)시는 1858년 중국과의 ‘아이훈 국경 획정 조약’ 체결로 최초의 군 초소가 설치된 이후, 시베리아 횡단 열차 건설 사업이 종료되며 러시아 극동의 중심 도시로 발전하였다. 17세기의 러시아 탐험가인 E. P 하바롭스크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극동의 역사, 풍속, 자연에 관한 자료와 고대 원주민의 생활용품이 전시된 향토 박물관(1896년)과 의과대학, 교육대학, 및 많은 연구소가 있습니다. 또한 하바롭스크(Khabarovsk)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하여 1893년 시로 승격 1991년에 분리되어 현재의 독립 지방 단위로 탄생하였다. 또한, 동쪽의 시베리아 철도로부터 서쪽의 아무르강을 걸치는 구시가, 교외, 근거리지 대에 관광지가 많습니다. 러시아의 최고액면(5,000루블)이 하바롭스크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곳 하바롭스크는 는 여름철 5시 30분에 해가 떠서 20시 30~21시면 해가 진단다. 현지식을 끝내고 시내로 들어오니 대체로 지하로 매설된 전기시설물 탓인지 대체로 깨끗하게 보인다. 이곳에서도 담배를 피우려면 쓰레기통에서 1M 이내에서 피워야 한단다. 시내 이곳저곳에 다섯 등이 매달린 튼튼한 가로등 기구 1M 하단에 저압선전등이 함께 연결된 것을 볼 수 있다. 3성급 숙소인 “인 뚜 리스 호텔” 218호에 배정을 받아 들어간 2층 숙소에서 바라다보이는 넓고 푸른 숲속에 있는 커다란 둥근 회전목마가 아무르강 강변의 석양 노을을 남기며 저무는 낙조는 운치를 더했다. 창밖 정경에 가려진 해묵은 좁은 침대며 벽체에 붙어 있는 해묵은 에어컨이 맑은 정신을 흐리게 한다. 그때 마침 세면장을 들어가던 집사람이 익숙하지 못한 문턱에 발가락의 상처를 내어버렸다. 다행히 예비로 준비된 약상자에 격에는 맞지 않지만, 한국에서 가져온 반창고가 있어 응급조치를 취할 수가 있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일부 인용]
여행 이틀째 다음 호에

김경렬

2018-08-26 20:40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러시아 여행을 다녀오셨군요.
호텔서 다친 발가락으로 고생하시지는 않으셨는지요.
여행은 몸의 컨디션이 매우 중요해서 까딱하면 즐거움보다 힘든 시간이 될수도 있답니다.
좋은 추억 많이 쌓으셨으리라 믿습니다.
다음편을 기다립니다.


정찬열	김경렬 작가님 감사합니다 염려해주신 덕분에 많이 걷지 않고 관광버스에 의존하니 크게 무리는 아닌듯합니다. 중부지방에 물폭탄을 뿌린비가 남하하여 곳에따라 집중호우를 내리는가 봅니다.^^ 새로맞이 하시는 9월도 간안 하시길 빕니다.^*^	8/31 20:08

백낙은

2018-08-27 13:14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요즘 서재를 잘 들리지 않으셔서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러시아를 다녀 오셨군요
저도 한 번 가 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많이 부럽습니다.
"아무르 강변의 석양 노을을 남기며 저무는 낙조" 정말 감동이었겠습니다.
연세가 더 들기 전에 부지런히 다니십시요.
우리는 목회 하느라 사정상 많이 다니지 못했는데
지금은 장시간 비행기 타기가 힘들어 결단하기가 어렵답니다.
다음 글이 나오면 잘 살펴 보고 계획을 짜 보아야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외분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정찬열	황우위원장님 반갑습니다. 러시아를 다녀오자말자 계속되는 폭염에 광주에 오래된 아파트들이 부족한 전력에 사고가 터져 어렵고 힘든 일에 동분서주하다 보니 서재에 들를 시간이 없었습니다. 이제야 조금 숨쉴것 같아 한손으로 대충 메모해둔 러시아 여행이 순서가 잘 잡히지 않네요 너그럽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무더위가 계속되는 9월 초가 될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편안 하시길 손 모읍니다. ^^ 감사 합니다. ^*^	8/31 20:14

김상화

2018-08-28 11:57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직도 많이 더운 날씨입니다
좀처럼 가기 힘든 러시아를 다녀오셨군요
古稀 여행 축하합니다
저는 아직 러시아 땅을 밟아보지 못했습니다
사모님과 함께하신 여행 얼마나 즐거우셨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친구들이 함께 가자고 몇 번을 졸라댔지만, 시간이 서로 맞지 않아 가지 못했습니다
언젠가는 한 번 다녀올 기회가 있을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호를 기대하며 여행기 잘 읽고 갑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정찬열	김상화 작가님 안녕하세요 계속되는 무더위와 중부지방의 물폭탄에 지장이 없으신지 궁금 합니다. 작가님께서 여행기를 쓰시면 얼마나 멋진 작품이 될까 생각해 봅니다. 한손으로 메모하다보니 많은 것을 빠뜨리고 다른 사정이 있어 여행 다녀옩디 여러날 만에 정리 하다보니 조금은 엉성 합니다. 8월 갈무리 잘하시고 9월에는 편안한 나날 되시길 빕니다.^*^	8/31 20:19

러시아 古稀여행[둘째 날]

자연이 보낸 경고(산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