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인숙
ㆍ작성일	2017-04-22 00:26

ㆍIP: 203.xxx.195

꽃병 속에서

꽃병 속에서/김인숙

저 들녘엔
봄이 왔다고
화창한 표정
나무도 꽃도 풀도
기쁜 노래 춤을 춥니다

어쩌다 사람 눈에 들어
이곳까지 왔는데
자유로이 꽃피고 지던
고향 들판 생각이 납니다

밤낮으로 창조주의 보살핌
저 푸른 초장 떠나
하루하루 부어 주는 물
마시고 마셔도
향기와 빛 시들어
목이 마릅니다

사람이여
이 작은 유리병 안에서
허기진 목마름은 내가 아직
끊을 수 없는 참 사랑 안에
살아 숨 쉬는 까닭입니까?

박진표

2017-04-22 00:40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인숙 시인님!!!
꽃병 속에서...
참 사랑의 꽃병 속에서
우리들의 목마름과 허기진 마음들
잠시 쉼을 얻고
창조주의 그 크신 사랑 마음으로 느끼며
고맙고 감사한 마음 깨끗이 닦아 봅니다.
돌아보면 늘 부끄러움 있지만
끊을 수 없는 참 사랑 어찌나 큰지요.
잠시 왔다가 아쉽게 떠나는 봄이지만
많은걸 주고 가시는 이쁘고 착한 봄을
늘 기억하며 살려 합니다.
시인님 모두가 살기힘든 세상이라 말하지만
때로는 눈물이 나도록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들의 삶이자 세상 입니다.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좋은 꿈 꾸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꽃병의 미소와 시인님의 미소를 보고 갑니다.


김인숙	시인님 부족한 글에 이토록 길고 멋진 댓글 남겨주셔서 황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고운 꿈 꾸셔요~♡	4/22 00:47

여관구

2017-04-22 07:17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의 비유가 멋있습니다.
인간은 꽃병속의 꽃과 같다는 생각이
마음에 아려옵니다.

"밤낮으로 창조주의 보살핌
저 푸른 초장 떠나
하루하루 부어 주는 물
마시고 마셔도
향기와 빛 시들어
목이 마릅니다."

시인님의 의미있는 글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언제나 주님 품 안에서
행복하소서.


김인숙	안녕하세요? 시인님 마음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시인님	4/22 08:12

황의성

2017-04-23 09:10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꽃병속에서

멋진 시향 입니다
사람 하나 보고 고향을 버리고 낮선 곳에서 가꾸고 피워오신 사랑
그 인생의 꽃이 어디 산들에 피는 꽃에 비유 되오리까
영원한 향기를 풍기며 자자손손의 뜨락에 필겁니다
감동으로 배독 합니다
은혜 넘치는 사랑의 휴일 되십시요


김인숙	황의성 시인님 안녕하세요 ~^^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4/23 09:25

오석주

2017-04-22 09:11

김인숙 시인님

꽃병 속에서
나무도 꽃도 풀도
기쁜 노래 춤을 춥니다

예쁘게 솟아오르는 연두잎의 풀
나뭇 가지에 돋아나는 잎
한참 때 입니다
싱그러운 시 감사히 보았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 되시고
주일도 축복과 은혜 받는 주일 받으시길요 시인님~^^^


김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좋은날 되셔요~♡	4/22 11:10

이민숙

2017-04-22 09:38

어쩌다 사람 눈에
들어서 이곳에 왔는지 ?
공감됩니다
나무에 있는다고 해도
영원하지는 않으니
그리 슬프 말았으면요 ㅎ


김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4/22 11:10

허정인

2017-04-22 11:03

꽃병 속에서

마셔도 마셔도
향기와 빛 시들어
목이 마름니다.
공감이 가는 시향으로
젖어오는 감동입니다.
시인님의 고운 마음밭이 보입니다.


김인숙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셔요 시인님	4/22 11:11

박외도

2017-04-22 21:33

들꽃이면 들에 피어 있어야 하는데
사람들의 지나친 이기주의 사랑때문에
들꽃은 곤욕을 치르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창조주께서는 어떤 방법으로든
보상해 주시겠지요 사람을 위하여
지음을 받은 들꽃이라면 제몫으를 다 완수 했잖아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즐감 하고 갑니다
수많은 꽃들이 지고 또 피어납니다
이 좋은 계절에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김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멋진 댓글에 위로 받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시인님	4/22 23:36

김영환

2017-04-22 23:08

꽃보다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꽃병속의 꽃은
물속에서 목마름으로
시들어 가지만

우리들 마음이
참사랑에 속해있는 한
시들지도 사랑에 목마르지도
않을 것 같네요

참사랑의 큰 위로와 격려가
고된 삶을 행복으로 인도할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건
아름다운 마음이니까요

나그네 하루 수고가 충분히 위로 받는
평안한 밤 되세요 김인숙 시인님


김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주님의 품을 떠나 세상이라는 꽃병속에 살면서 임시세상의 복을 구하고자 함이 목마름입니다 멋진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4/22 23:40

김수잔

2017-04-23 07:23

김인숙 시인님!
꽃병속에서
들판이 한없이 그립겠지만

정성으로 부어 주는
사랑의 물로
더 곱게 피어 날듯합니다

늘 고운 시향에
감사히 쉽하고 갑니다

행복한 봄날 되세요 시인님~~


김인숙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4/23 09:26

이정규

2017-04-23 08:18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일요일 아침 하늘이 참 맑습니다
김인숙 시인님 ~~즐건 나들이 하셔서
오늘의 햇살이 아깝지 않게 맘껏 휴일을 즐기십시오 !


김인숙	이정규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4/23 09:26

정찬열

2017-04-23 17:56

비록작은 화병에거 건져보는 참사랑
의미깊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4월도 마지막 문턱에서 늘 편안 하시고
알찬 마무리로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김인숙 시이님~!


김인숙	안녕하세요 ~?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4/23 19:16

김영길

2017-04-23 18:12

김인숙
시인님! 의 시속에 숨어 있는 아름다운
시심의 진실과 유유하고 포근한 자유와
자재의 멋을 느끼고 감상하고 창작의
언어 예술의 조화를 느끼고 갑니다.
항상 감사드리며 시인님의 건강을 빌며
늘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김인숙	안녕하세요 ~^^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4/23 19:16

석옥자

2017-04-23 19:59

시인님 오랜많입니다 "꽃병속에"
어쩌다 사람 눈에 들어
이곳까지 왔는데
자유로이 꽃피고 지던
고향 들판 생각이 납니다
곱게 내리신 향필 잘 감상 하고 갑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김인숙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	4/24 18:25

김이진

2017-04-23 21:47

언제나 주 안에서
사랑을 전하시는 시인님
늘 기쁨과 감사가 넘치시길 바랍니다.
이밤 따뜻한 행복이 흐르길 바랍니다.


김인숙	감사합니다 늘 기쁨과 감사 예~^^ 그리하도록 하겠어요	4/24 18:26

이석희

2017-04-24 09:07

김인숙 시인님!
[어쩌다 사람 눈에 들어
이곳까지 왔는데
자유로이 꽃피고 지던
고향 들판 생각이 납니다]
그럴 거예요.
그 시절이 퍽으나 그리울 거예요.
시인님의 간절한 마음이 묻어 납니다.
곱디고운 시향 마음에 가득 담아 갑니다.


김인숙	이석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4/24 18:26

박진표

2017-04-24 09:22

김인숙 시인님!!!
한 주의 시작 입니다.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 입니다.
시인님 즐겁고 기분좋은
행복한 월요일 되세요.
건강하세요.


김인숙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세요 ~^^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4/24 18:27

김광섭

2017-04-24 12:00

ㅎㅎㅎ~~
기쁨이 가득한 한 주 웃음꽃 피우시고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보람 있는 한 주~힘내시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인숙 시인님~!
호로록 까꿍입니디^^**


김인숙	김광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 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4/24 18:27

나는 가리라

주님이 계시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