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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인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인숙
ㆍ작성일	2016-09-04 09:36

ㆍIP: 203.xxx.195

김밥

김밥/김인숙

하얀 쌀밥
김 안에 들어가
꼭꼭 싸여
돌돌 말려지는 날

이제 너의 이름은
그냥 쌀밥이 아닌
김밥이다

질은 밥이든
고시고 실한 밥이든
찬밥이든 따뜻한 밥이든
너의 이름은 김밥이다

단무지 하나
김치 하나만 얹어도
누군가에겐
꿀맛 같은 행복이다

시장통에 살든
명품백화점에 살든
언제나 감사하고
기뻐하여라

속을 드러내야 하는
누드 김밥이 될지라도
당당하여라

너는 사랑하는
나의 김밥임을 잊지 말아라

배정이

2016-09-04 11:30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우리 가족 아침으로
김밥을 맛나게 먹었는데
시인님 글에서
김밥을 또 만납니다.
너는 사랑하는
나의 김밥임을 잊지 말아라.
넵~ 그리 알겠사옵니다. ㅎㅎ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


김인숙	배정이 시인님 늘 한결같으신 따스한마음 정성과 사랑 감사합니다 날마다 좋은 일 많으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아드님의 군입대 앞두시고 계시니 마음에 평강과 감사를 안으시어요 마음이 짠 하고 어느덧 저렇게 자랐구나 싶어 울컥 눈물이 날것 같아요	9/5 10:43

배정이	아유!~ 놀래라~ 시인님께서 어찌 아시고... 고시인님 댓글을 보셨군요. 귀신입니당 빠르기도 합니당. 그나저나 9월 행사에는 못 뵈고 12월에 반갑게 만나요. 시인님!!~ㅎㅎ	9/5 10:47

김인숙	배정이 시인님 ㅎ 칸닝좀 했어요 ㅋ 뵙고 싶은데 ㅎ 겨올을 기다릴게요 시인님	9/5 10:57

허정인

2016-09-04 11:45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밥
김인숙 시인님의 김밥이
시 서재에 놓여져 맛나게 먹고 있습니다
영혼까지 배부른 김밥~~~ 많이 사랑해요.


김인숙	허정인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따뜻한 마음 사랑으로 다가오시는 소중하신 걸음 늘 감동으로 맞이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룻길 시인님의 하루가 축복으로 가득하시길요💗	9/5 10:35

한혜리

2016-09-04 13:50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휴일은 분식날ᆢ
열시에 커피랑 김밥ᆢ
짐은 초밥을 또 급히 먹고 있네요

축복받은 김밥 감사히 먹겠습니다ᆞ
고운시 감사해요
시인님 김밥은 웬지 깔끔 단백할 것 같습니다ᆞ
미소 씨익~~


김인숙	한혜리 시인님 언제나 예쁜 모습으로 아름다운 흔적 남겨두시니 마음이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9/5 10:32

이정규

2016-09-04 14:14

김인숙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이제는 제법 아침저녁으로 서늘하게 느낌이 가는 가을~
우렁차던 매미소리가 밤에는 귀뚜라미 소리로 들리는 변화의계절 입니다.
오늘도 건강함 속에 마음 편안한 휴식되시고 행복 가득담는 즐거운 휴일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김인숙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ㅎ 언제나 바쁘신 중에도 금같은 시간 쪼개어 여러 문우님들 돌아보시는 섬김의 손길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을을 만끽하시어요	9/5 10:30

정병근

2016-09-04 14:25

김밥은 어디서 나왔는지는 잘 모르나
한국적으로 로컬라이징된 음식이라 보여집니다
종류도 하도많아
저는 참치김밥과 라면, 떡볶기같은 음식과 잘 맞는 것 같아
분식집에서 잘 먹게 됩니다~ㅎ ㅎ
내가 좋아하는 "김밥" 시뜰에서 잘 쉬어갑니다. 김인숙 시인님~^^*


김인숙	정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느덧 가을이네요 늘 감사합니다 시인님 좋은하루 보내세요	9/5 10:29

김대용

2016-09-04 15:19

김인숙 시인님 ~
김밥
내가 참 좋아하는 김밥 입니다
멋지게 지피우신 시심에
휴일날이 아름답습니다
즐거운 휴일 되시고
정겨운 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


김인숙	김대용 시인님 늘 성실하신 모습 아름답습니다 건안건필을 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9/5 10:28

여관구

2016-09-04 16:36

촐촐한 나에게 김밥이라니 눈이 확 띄입니다.
마음에 어떤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행복을 안고있는 김밥은 단무지보다는
소세지를 안고싶은 마음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김치는 어떨런지요.
시인님 덕분에 맛있는 김밥 잘 먹고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김인숙	여관구 시인님 언제나 한결같으신 마음 감사합니다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되시어요	9/5 10:27

김기전

2016-09-04 19:58

김인숙시인님 김밥
김밥 땡기는 시향에 쉬어갑니다
다음주도 건강하게 지내시고
행복한 휴일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인숙	김기전 시인님 ㅎ 맛있는 김밥 드세요 늘 잊지 않으시고 소중하신 방문 감사합니다	9/5 10:25

석옥자

2016-09-04 23:42

김밤이 언제나 간편히 식사를
할수가 있습니다 이시간에 잠이
쏟아지는데 김밥을 그냥 지나칠수 었어서
한줄맛만 보고 갑니다 늘 옥필 집필하시고
편안한밤 되십시요 시인님!


김인숙	석옥자 시인님 바쁘신 중에도 마음 한자락 두고 가시며 고운 흔적 감사드려요 늘 행복과 건강이 시인님을 꼭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9/5 10:24

백설부

2016-09-05 03:10

저는 원래 김밥을 좋아하지요
커피랑 곁들여서 먹는 김밥 넘 맛있지요ㅎ
김밥이여 당당하여라~
멋진글 감사히 쉼하고 갑니다
행복한 한주 되셔요~~


김인숙	백설부 시인님 ㅎㅎ 저랑 비슷하시네요 자도 커피랑 같이 막기도 하는데 ㅎ 늘 소중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9/5 10:23

고경애

2016-09-05 05:40

김밥 한 줄에 마음을 다 보이는 사랑
모두에게 주고 싶은 사랑으로
아침을 깨우고 갑니다
"누군가에겐 꿀맛 같은 행복이다"
꿀 김밥 한줄 들고 가요시인님 아침 해결입니다 ㄹ
구월의 소리처럼 맑은 시꽃 피우시
넉넉한 감사로 채우는 행복한 날이세요


김인숙	고경애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정성스러운 따뜻한 방문과 댓글 감사히 반습니다 평안한오늘 되셔요 시인님	9/5 10:21

배갑병

2016-09-05 09:02

처해있는 곳에서 자기의 존재감을
한컷 높일 수 있는 것은 주워진 일에
당당하고 열심으로 임할 때 그것이
만인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을 수 있지요.
처해있는 곳이 비록 모든 사람의 관심 밖의
곳이고 일이라고 하더라도.............
나에게 자존감을 갖게 해 주신 분께
영광을 돌립니다.
멋진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김인숙시인님


김인숙	배갑병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김인숙시인의 마음을 읽으셨군요ㅎ 행복한 오늘 이어가시어요	9/5 11:00

김이진

2016-09-05 15:47

매일 매일 맛깔스런 글에 행복함이었는데
오늘은 맛있는 김밥까지 주시니 무한 행복입니다.ㅎㅎ
시인님 잘 지내시는지요.
늘 시인님의 웃음처럼 맑음이시길 바랍니다.
고운글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 전해드립니다.^^*


김인숙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은 쉬는 날이라 이제 일어났습니다 ㅋ 늘 따듯한 응원의 소중한 댓글 감사히 받습니다 풍요로운 멋진 계절에 늘 축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	9/5 16:30

권승주

2016-09-05 15:48

너는 김밥이다
김으로 돌돌말아 탄샣한 김밥은
김밥이다 내가족 내사랑 내자식인걸
무슨 짓을 한들 내사랑인걸


김인숙	권승주 시인님 오늘도 소중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늘 되셔요	9/5 16:31

공재룡

2016-09-05 16:09

김인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우리네 삶속에
늘 함께하는 김밥으로

고운 시향 을
예뿐 그릇에 담으셨네요.

어느누구나 서민들도
자주 찾는 김밥처럼

내용물이
담무지 시금치
텐뿌라 몇가지 없어도

김에 포장되면
누구나 맛있게 먹지요.

가을이 익어 갑니다.
시인님 뜨락에도

알찬 가을 열매가
가득 차고 넘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풍성 한 가을 되세요.
감사 합니다. 김인숙 시인님!


김인숙	공재룡 시인님 언제나 한편의 멋진 시로 댓글을 남겨주시니 감사하고 있습니다. 풍성한 가을 늘 행복이 주렁주렁 기쁨가득 하시어요	9/5 16:34

김광섭

2016-09-05 19:18

단무지 하나
김치 하나만 얹어도
누군가에겐
꿀맛 같은 행복이다........ㅎㅎㅎㅎㅎㅎ김밥~~! 아이 참^^**
곱게 그려주신 정겨운 시향에 미소로 다녀갑니다
한주의 시작 월요일...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고 힘차게 시작해요
화이팅 ~~~!
김인숙 시인님! 아이 참^^**


김인숙	김광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ㅎ 아이참~^^^ㅎㅎㅎ 이왕 오셨으니 대한민국에 유일한 김인숙김밥 드시고 가세유~~~~~ㅎㅎ 아이참 ~~~~^^ 굿나잇 되셔요 시인님	9/5 19:50

주명희

2016-09-08 08:13

^^ 한줄에 1000원하든 3000원하든 김밥은 다 같은 김밥이죠.
김밥의 의미에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만들어요. 사람은 다 같은 사람이고
동물도 그렇고...
천하든 귀하든, 비싸든 싸든... 본질은 다 같음을요.
김밥으로 여러생각들을 주셨어요. 김인숙 시인님,
오늘 점심은 김밥으로. ~~~


김인숙	주명희 시인님 김밥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맛난 하루 살맛나는 하루 되시어요 ㅎㅎ	9/8 08:43

밤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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