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인숙
ㆍ작성일	2016-12-13 08:04

ㆍIP: 203.xxx.195

기침

기침 / 김인숙

겨울바람이 흔들고 간 마음엔
열꽃이 피고
이내 마른 미련으로 눌어붙었다

때때로 쓸데없는 욕심을
뱉어내기라도 하듯
콜록콜록 소리가 난다

시원하게 뱉어 버리고 싶은데
숨구멍에 진하게도 붙어있는
자그마한 그리움 한 덩어리
밤새 잠 못 들고

잘 떨어지지 않는
지독한 원인불명의 외로움이
콜록콜록 참 오랫동안 기침을 한다

이은자

2016-12-13 09:23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진하게도 붙어있는 그리움 한 덩어리~

마음의 감기는 더 오래도록 아프다는 거
많이 공감하며 감상했습니다.


김인숙	이은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 반갑습니다~^^ 공감의 마음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시인님 ~~♡	12/13 13:45

김이진

2016-12-13 10:24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의의 천사님
늘 환우들만 돌보시느라
진즉 본인 몸은 돌볼시간이 없으셨군요.
아프지 마세요.
빨리 완쾌하시고 주말 대전에서 만나요.
따뜻한 오늘 되세요. 김인숙 시인님^^*


김인숙	안녕하세요 ~? 김이진 시인님 바쁘실텐데 병문안 하여 주셔사 감사합니다 따스한 마음 받고 일어나 출근합니다	12/13 13:50

여관구

2016-12-13 11:15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보고싶은 그님을 그리면서 찾아온 손님이
감기라니 겨울의 손님 잘 모셔야 할것 같습니다.
홀대했다간 가지도 않고 아랫묵에 오랫동안
머무러 있으면 서로가 괘롭지요.
시인님 의미있는 시상에 함께합니다.
건강하소서.


김인숙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 한결같으신 걸음 주시고 공감의 마음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겨울 되셔요 시인님	12/13 13:51

유학수

2016-12-13 12:49

에효
우짜면 좋대유
그래서요 예방주사를
담부턴 꼭 맞으셔유
2방요
빠른 쾌유를 빌어드립니다
꾸벅


김인숙	유학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 ㅎ 소중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많이 좋아져서 멀쩡히 일어나 일터로 나가는 중입니다 ㅎㅎ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12/13 13:53

백설부

2016-12-13 13:57

지독한 그리움이 지독한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시켰나 보네요ㅎ
얼른 완쾌하시길 기원합니다.
제가 감기 조심하랬더니ㅎ
행복한 오후 되셔요~~


김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하루에 독감 환자분들을 많이 만나다보니 ㅋ 그래도 독감은 아니라니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12/13 14:02

장계숙

2016-12-13 18:40

에고,~
감기 걸리셨네요?
그리움도 같이 병을 앓느라...
얼른 낳으셔요.
주말에 고운 얼굴 보여주셔야죠.
가끔 마음도 몸도
자신을 챙겨주길 바라나 봅니다.
저도 요즘 컨디션 엉망이네요.
몸이 쉬고 싶다면 쉬어줘야
건강하게 산다더군요.
얼른 떨치고 일어나셔요.시인님 ~


김인숙	예 감사합니다 시인님	12/14 00:05

이정규

2016-12-13 19:28

김인숙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기온이 올라 포근하고 상큼한 하루 였습니다.
추울수록 따뜻한 마음이 더 그리워지듯...
외로우면 그리운 마음이 더 떠오른다고 하네요.
기온이 올라 따뜻하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오늘도 축복받는 시간속에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생강,계피차 한잔 내어놓습니다.^^


김인숙	생강 계피차 감사합니다	12/14 00:06

류향진

2016-12-13 21:12

시인님
그리움이 깊으면 깊은 대로
가슴에 심어두고
세월따라 흐르다 보면
기침도 나을거예요.


김인숙	예 감사합니다	12/14 00:06

박진표

2016-12-13 21:35

김인숙 시인님!!!
감기의 열병을 앓고 계시는군요.
시인님 자신을 많이 보듬고 사랑해달라
몸이 앙탈부리며 투정하는 것 같습니다.
건강 스스로 잘 챙기시고
자신을 많이 보듬고 아끼며 사랑해 주세요.
세상 그 무엇보다 더 나란존재는 소중하니까요.
기침 빨리 털어버리시고
캔디처럼 씩씩하게 파이팅 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김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12/14 00:06

구은회

2016-12-13 21:44

에고 힘드시겠습니다
지가 대신 해드릴 수도 없고
콜록!
칵!칵!,,,,,,,풉풉

지미콜 한 병하고
아스피린 놓고 갑니다
감기 뚝!,,,,,,좋은 밤 되셔용.


김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12/14 00:07

강성순

2016-12-13 23:18

요즘 감기가 힘들다 합니다
빨리 쾌차 하시어 행복한 삶
누리시길요^^


김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12/14 00:07

윤재철

2016-12-13 23:55

에긍~고우신 김인숙 시인님
감기란 녀석이 시인님 주변얼쩡
그린가 보는데 이녀석 따끔이
혼내줘야 되겠네
너감기 이게 겁데가리 상실했냐
엉~ 감이 우리김인숙 시인님 주변을
서성그려 썩꺼져라ㅎ
이것 분위기 파악못하고 나댄것
아닌지 모르겠네요
지독한 그리움을 감기로 에둘러
표현한것 같기도 하고~정작 그래음은
더좋겠지만 하여튼 제가 이정규 시인처럼
따스한 생강차 와계피차 살며시
놓고가니 이것드시고 후다닥
떨처버리세요 김인숙시인님 ^^~♡


김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12/14 00:09

김대용

2016-12-13 23:59

김인숙 시인님!
염치없는 감기님께서
번지수를 잘못알고
찿아갔나 보네요
아마도 지금쯤 번지수 찿아
갔을 겁니다
고운 시향에 취해 봅니다
편하신 밤이 되십시요.


김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12/14 00:10

송창현

2016-12-14 04:51

무엇으로
매달려있나
한갓지는 날
맑은 숨에
큰소리 나오겠네
얼른 낳으세요^^
겨울 목감기 뚝!


김인숙	송창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12/14 08:26

박희홍

2016-12-14 06:11

김인숙 시인님
겨울철 감기 불청객중에 진상이지요.
빠른 쾌유 빕니다.
"약을 먹어도 떨어지지 않는
지독한 감기"
시간이 결국 약입니다.
마음을 다잡고 즐겁고 행복하길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김인숙	박희홍 시인님 감사합니다	12/14 08:26

김영환

2016-12-14 07:54

김인숙 시인님
감기 얼른 나으시길.....


김인숙	김영환 시인님 감사합니다	12/14 08:26

천준집

2016-12-14 09:28

김인숙 시인님.
건강이 최고예요
늘 건강하셔야 해요
시인님의 기침소리 , 듣고 느끼고 위로하고 갑니다
늘 고맙습니다 시인님


김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12/14 09:44

꽃바구니

아기 겨울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