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인숙
ㆍ작성일	2016-12-06 02:57

ㆍIP: 203.xxx.195

봉숭아

봉숭아 / 김인숙

붉게 타오른 꽃잎
떨리는 숨결

장독대 곁에 잠들고
찬 이슬 맺혀도

오랫동안 곱게 물들
포근한 꿈을 꿉니다

기다림의 긴 서러움
꽃 눈물 뚝뚝 떨구기 전에

나의 사랑 그대여
어서 오셔서
이 한 잎 붉은 입술
그대 손끝에라도 닿게 하소서.

김남기

2016-12-06 03:18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봉숭아
고운 시향에 마음 적십니다
장독대 옆에서 비어있던 봉숭아
어머니가 여동생 손가락에 빨간물
들여주시던 그때가 그립네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추억할수있게 해주셔서
편안한 밤 되셔요 시인님


김인숙	김남기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운 추억 손끝에 물들이고 가시옵소서 행복한 오늘을 맞이함에 감사합니다 시인님	12/6 03:29

박희홍

2016-12-06 06:12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인숙 시인님
"봉숭아"
"이 한 잎 붉은 입술
그대 손끝에라도 닿게 하소서"
어릴적 이모들이 사내아이인 저의 손톱에
강압적으로?! 빨알간 물을 드려주던 일이 생각납니다.
곱게 내리시 시심에 젖어 갑니다. 그맙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스마일 두손모아


김인숙	시인님 굿모닝입니다 ㅎㅎ 강압적으로 봉숭아물 들이시고 ㅋ 설마 울지는 않으셨지요? 소중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2/6 06:18

김영환

2016-12-06 08:04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봉숭아 곱게 물들인 손톱이 첫눈 오는날 까지 남아 있으면
첫사랑이 이루어 진다고 했지요.
돌에 빨간 봉숭아를 올려놓고 찧던 그 시절의 감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계셔서 이렇게 고운 글꽃이 시인님 서재에 가득한가 봅니다
첫사랑 향기 가득한 서재에서 머무는 행복한 시간입니다.


김인숙	김영환 시인님 안녕하세요 ~? 오늘 이 하루도 아름답게 맞이하시며 늘 행복 가득 좋은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	12/7 08:21

여관구

2016-12-06 08:24

시인님 봉숭아 꽃잎을
예쁘게 그려 놓으셨네요.
"붉게 타오른 꽃잎
떨리는 숨결
장독대 곁에 잠들고
찬이슬 맺혀도
오랫동안 곱게 물들
포근한 꿈을 꿉니다."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빈마음 가득채워 봅니다.
언제나 좋은글 잘 읽고 있습니다.
건강하소서.


김인숙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 늘 소중하신 걸음 기쁨으로 맞이 합니다 늘 행복 가득 좋은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	12/7 08:22

박남규

2016-12-06 08:42

봉숭아
장독대 옆에서
빨간잎 물이고
님기다리는 모습
이한잎 그대 손끝에라도 닿게하소서
아름답습니다


김인숙	박남규 시인님 안녕하셔요 횡복한 오늘 되셔요 늘 감사합니다 시인님~💖	12/7 08:23

백설부

2016-12-06 09:51

봉숭아 꽃잎 손톱에 곱게 물들이는 순간도
꽃물이 지워질 때까지 혹여나 하며
기다리는 순간도 아름다움이지요.
고운 글 오늘도 감사히 쉼하고 갑니다.
고운 날 되셔요~~


김인숙	백설부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오늘 되세요 💖	12/7 08:23

김이진

2016-12-06 11:26

나의 사랑 그대여
어서 오셔서
이 한 잎 붉은 입술
그대 손끝에라도 닿게 하소서 /

시인님의
예쁜 마음을 닮은
예쁜 글에 발길 머무름 합니다.
점심 시간 다가오네요.

따뜻한 점심 드시고
오후시간도 행복으로 채움 하시길 바랍니다.^^*


김인숙	김이진 시인님 오늘도 행복만 가득 하시고 건강하세요 소중하신 걸음 늘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	12/7 08:25

박진표

2016-12-06 13:11

김인숙 시인님!!!
첫사랑을 기다리고
간절한 소원을 빌며
그 무언가의 그리움과 꿈을 꾸게 만드는 봉숭아~~~
타오른 꽃잎과 잎새가
누군가의 손톱에 붉게 물들때
기다림이 시작되고 꿈을 꾸게 합니다.
봉숭아에서 시인님의 미소를 보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인숙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세요 ~? 감기로 끙끙 앓다가 이제야 답글드려요 인사가 늦었어요 늘 소중하신 말씀 감사합니다	12/7 08:26

김인숙	💖	12/7 08:27

윤재철

2016-12-06 13:36

오매불망 봉선화연정도
모르고서 무정한님은
언제나 오실련지~~
아 애


윤재철	댓글이 70% 사라져 버리네요 요즘 이따금 이런현상이~~ 장독대 가장자리에 피어난 고향집 봉숭화 시인님 시에서 추억해봄니다 어머님 생전에 그봉선화 장독대도 참으로 정겨웠는데 지금은 아무도없는 텅빈고향집 황폐되어 널부러진 장독대가 찡하게 ~~김인숙 시인님이 절절이 띄우신 시땜에 잠깐 센치해서리 지송해유 추억속 봉숭아 시심에 잘머물다 가유 시인님^^*	12/6 18:46

김인숙	윤재철 시인님 늘 정성스러운 마음의 글 소중히 남겨주시고 기쁨을 안겨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오늘도 해피해피 좋은 날 되셔요☺🎶	12/7 08:28

박진표

2016-12-07 13:46

김인숙 시인님!!!
햇살좋은 수요일 오후 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오늘이 절기상 대설 입니다.
이제 겨울도 자리를 잡은 듯 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오늘도 기쁨과 희망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김인숙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세요 ~? 늘 복된걸음 주시니 행복을 선물 받습니다 예쁜 선물 감사합니다 시인님 시인님도 날마다 행복하셔요💖	12/7 15:08

김광섭

2016-12-07 13:57

봉숭아 ~~~!
아~ ...호로록 ^^**
고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내 마음속에 꼭꼭 숨겨진 행복을 꺼내서
온종일 즐거움으로 파안대소하는 날 되십시오!
김인숙 시인님!! 아이 참^^**


김인숙	김광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 소중하신 걸음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 하셔요 시인님💖	12/7 15:09

장병길

2016-12-07 14:58

포근한 눈처럼
지으신 시 감사히 읽었습니다
훈훈한 마음 가지고
오후를 시작해 봅니다
^^


김인숙	장병길 시인님 안녕하세요 ~? 바쁘신 가운데 관심가지고 기쁜걸음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와 기쁨이 충만하시길요💖	12/7 15:11

구은회

2016-12-07 19:14

울고 싶어라 이 마음
그대 떨리는 가슴
뜨거운 눈물
으으,,,,,,,

지 가슴에 쏟으시면 아니 되겠습니까,,,,,풉풉
애닳픈 사랑
두 손 다 놓고 갑니다

밤새 떨어질 꽃잎을 위해......
멋진글 잘 보고갑니다 시인님
편안 밤 되셔요.


김인숙	구은회 시인님 풉풉 정말로 손을 놓고 가시렵니까요 ㅋ 늘 감사합니다 시인님 고운 밤 되셔요~😆	12/7 19:23

이정규

2016-12-07 19:49

김인숙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누구도 혼자는 세상을 살아갈수 없지만
사람들과 어울려 살다보면 마음 상하는일도 있고
기뿐일이 생기는 일도 있지만 감정을 잘 다스리는 것 만이
지혜로운 자신을 다스리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음상하는 일없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빌어봅니다 !


김인숙	이정규 시인님 늘 멋진 말씀 소중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이 밤 포근한 쉼 하셔요	12/7 21:01

박진표

2016-12-07 20:22

김인숙 시인님!!!
수요일이 저물며 깊어갑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기분좋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김인숙	박진표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지요 편안한 밤 되셔요~♡	12/7 21:02

류향진

2016-12-07 20:45

김인숙 시인님
봉숭아꽃물 사라지기 전에 그님 오실거예요.
예쁜 시인님
글도 창 아름답습니다.
겨울에 봉숭아꽃물 생각하니
가슴이 뛰네요.
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김인숙	시인님 어서오시어요 이렇게 소중하신 걸음 주시고 격려의 따스한 마음 주시니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12/7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