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국순정
ㆍ작성일	2017-04-25 02:07

ㆍIP: 223.xxx.239

흔들릴지언정 쓰러지지 않으리

흔들릴지언정 쓰러지지 않으리

국순정

꽃으로 살다
꽃으로 죽으리

어느 햇살 따사로운 날
느닷없이 새찬 바람 불어와도
풀빛 머금은 꽃으로 피어났으니
흔들릴지언정 쓰러지지 않으리

한여름 뜨겁던 태양
내 그사랑 잊은적 없어
꽃으로 살다
꽃으로 죽으리니

비록 그 이름 무색할지라도

꽃이라는 이름으로
주어진 그날까지

김연식

2017-04-25 06:02

`국순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국순정 시인님
빙빙돌다 왔습니다
너무 빛이나 돌았어요
정말 빙빙돈 이유가 있었나 봅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울어나네요
숭늉처럼 구수하게
끝없는 감칠맛
대단합니다
많이 배울께요^^
시인님♥♥


국순정	김연식시인님 함께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봄이 아름다운것도 모르고 살아온듯 합니다 이 봄이 시인님의 계절이시길 빌어 봅니다 늘 건안건필을 기원합니다	4/25 22:48

여관구

2017-04-25 07:03

`국순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국순정 시인님 오랫만 입니다.
잘 계셨지요. 궁금했습니다.
시에서 억척같은 삶이 느껴집니다.

"어느 햇살 따사로운 날
느닷없이 새찬 바람 불어와도
풀빛 머금은 꽃으로 피어났으니
흔들릴지언정 쓰러지지 않으리."

언제나 고운시
감사히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소서.


국순정	여관구시인님 그간 건강히 잘 지내셨는지요 늘 바쁘다는 핑계로 봄을 즐길줄도 모르고 살아온듯 처음 느껴보는 봄인듯 첫사랑처럼 설레는 봄입니다 늘 사랑주심에 감사드리고 시인님의 건강과행복을 기도합니다	4/25 22:51

이민숙

2017-04-25 07:08

`국순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흔들릴 지언정
쓸어지지 않으리
꽃으로 살다
꽃으로 지리라
참 이쁜 글입니다
중심을 가지고 피고지는
이쁜시심을 봅니다


국순정	이민숙시인님 고맙습니다 늘 열정을 보여주시는 시인님 멋진 행보에 응원의 박수 보내드립니다	4/25 22:52

김영환

2017-04-25 08:40

꽃으로 죽을수 있다면
흔들릴지언정 쓰러지지 않으리
고운마음 가득 담은 깊은 시향으로
봄날의 아침을 엽니다
봄볕 가득한 날입니다
봄꽃으로 활짝 피어나 듬뿍 가득 사랑 받는
행복한 봄날 되세요 국순정 시인님


국순정	김영환시인님 고맙습니다 참 아름다운 봄입니다 이계절이 시인님을 위한 계절이길 빌어봅니다 늘 향필하시고 함께해주신 고운 마음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4/25 22:54

석옥자

2017-04-25 19:45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 만에 뵙습니다
봄은 가고 여름이 오는 길목에서
푸름이 부르는 계절입니다
멋진 시인님의 서재를 감사히 배독하고
다녀갑니다 행복한 밤 되십시요 시인님!


국순정	석옥자시인님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자주 뵙지 못해 저도 아쉬움이 많았답니다 늦은시간 마치다보니 여의치가 않았습니다 자주 뵐께요 시인님 늘 건안건필 하시길요	4/25 22:56

강성순 2017-04-26 06:07	시인님 방긋 모닝입니다 그렇습니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습니까 대신 쓰러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화이팅으로 하루를 오프닝 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김광섭 2017-04-26 09:41	곱게 시에 머물다 갑니다 수요일에도 고은 미소와 함께 건강함이 어우러지는 기분 좋은 날 되시고 행복한 마음으로 즐거움이 ~ 가득하시길 기원할께요 국순정 시인님~~! 호로록 까꿍입니다^^**

주명옥 2017-04-26 20:46	흔들릴지언정 쓰러지지 않으리 꽃이라는 이름으로~ 어스름히 해를 보내고 바람은 오싹하니 거리를 채웁니다 수고하신 오늘도 이제 피곤함 풀으시고 푸욱 쉬십시요~^^♡

김영길 2017-04-27 07:02	국순정 시인님! 흔들릴지언정 쓰러지지 않으리" 시심을 담고 갑니다. 꽃은 흔들리지만 아름다움을 자랑하고파 흔들 거리는 것이고 말을 할 수 없으니 몸으로 말을 하는데 인간이 잘 알지 못함도 있지만 방끗 웃는 얼굴의 미소에서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꽃이란 이름으로 아름답게 영원히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정종령 2017-04-27 10:31	국순정 시인님, 흔들릴지언정 쓰러지지 않으리 시인님의 강한 집념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의 좋은글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하루가 되세요~~~

배정이 2017-04-27 22:38	크하~ 이 멋진 뇨자를 어이하나요~ 꽃 중의 꽃이고 여시 중의 백여시입니다. 예쁜 시인님, 제가 좀 오뉴월 엿가락처럼 늘어져보려고 댓글을 띄엄띄엄 달고 있는디 요사이 그 사이에 오셔버렸넹. 증말 못 말령 사랑해요.ㅎㅎ

주응규 2017-04-28 09:07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 가슴에 담아 음미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봄향 가득히 지피던 봄꽃이 떨어진 자리에 연초록 잎사귀가 신록을 더없이 뿜고 있습니다 4월 마지막 주말이 지나면 신록의 계절 오월입니다 가정의 달 오월도 행복이 시인님 가내에 충만하기를 소원합니다 좋은 일들로 가득하십시오.

박진표 2017-04-28 14:44	국순정 시인님!!! 흔들릴지언정 쓰러지지 않으리... 꽃이라는 이름으로 주어진 그날까지... 시인님의 마음을 읽어보네요. 시인님의 숨 같은 사람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희망의 금요일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긍정의 힘으로 시인님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정찬경 2017-04-29 20:33	꽃으로 살다 꽃으로 죽고싶은 마음 옥고에 향필하고 갑니다 국순정 시인님 고향소식 반가웠습니다 연두빛 나무잎이 가슴에 물든 안양 유원지 즐거운 하루 되셨나요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소서

조동선 2017-04-30 08:18	국순정 시인님 상쾌한 아침 반갑습니다 시인님 봄 소풍 큰 추억 감사합니다 흔들릴지언정 쓰러지지 않으리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꽃향연을 뒤로 마무리 잘하고 녹음으로 향 나는 5월 맞이하세요

고지영 2017-04-30 16:28	암--- 흔들릴지언정 넘어지면 안 되지라우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순정 시인님은 태풍이 불어도 끄떡없을건께 난 믿어유 그저 행복하고 건강하시랑께요 이만 끈어유

고경애 2017-04-30 20:15	오랜만에 뵈어요 국순정 시인님 사월을 보내며 늦은 인사 드립니댜 곱게 빚은 시향에 행복합니다 사월 마무리 잘 하시고 정 가득 사랑 담는 오월이세요

이석희 2017-05-01 11:08	한여름 뜨겁던 태양 내 그사랑 잊은적 없어 꽃으로 살다 꽃으로 죽으리니 영원히 변하지 않을 그 지고한 사랑을 생각합니다. 국순정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취해 봅니다.

한기봉 2017-05-01 21:29	국순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고운 시향에 쉼취해 봅니다. 4월도 저물어가고 연둣빛 푸름의 세상 5월의 첫 날입니다. 싱그러운 오월 가정의 달 이기도 하지요. 시인님의 가정에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바라며 시인님의 시심에도 푸른 시향으로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2017-05-06 13:45	연약해 보이지만 꿋꿋한 의지로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비록 짧지만 아름다운 생입니다..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시인님^^*

임금옥 2017-05-06 17:44	국순정 시인님 맑은 미소가 아물 거리네요 어느 햇살 따사로운 날 느닷없이 새찬 바람 불어와도 풀빛 머금은 꽃으로 피어났으니 흔들릴지언정 쓰러지지 않으리 단아한 글 향기에서의 다짐 머음으로 살풋 떠갑니다 좋은 시간 행복한 연휴 보내시길요.

김병근 2017-11-09 14:36	밀크커피 잔 속에서 달콤한 향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혀끝을 떠나 목젖을 타고 흐르는 구수한 맛은 뇌가 놀라 오장육부에서 흥분해 댄다 북풍은 지구를 돌아 긴 여정을 준비하는 늦가을의 심기를 매몰차게 밀어내고 찬 기운은 옷깃을 여민다 희멀건 달은 구르는 낙엽 위에 앉아 웃고 있는데 따뜻한 커피한잔 마음으로 님의 서재에 배달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흔들릴지언정 쓰러지지 않으리 커피 香에 섞어 곱게 拜讀하고 갑니다 건강 챙기십시오

어머니

노란 눈물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