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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국순정 문학서재

ㆍ작성자	국순정
ㆍ작성일	2017-03-07 12:10

ㆍIP: 211.xxx.91

그래도 살아봅시다

그래도 살아봅시다 / 국순정

그래도 살아봅시다

죽을 만큼 힘들어도
살아보자 하니 살아지더이다

터놓고 얘기할 수 없어
속이 까맣게 타고
울고 싶어도 울 수 없어
혀가 바짝바짝 말라도
살아 보자 하니 살아지더이다

물 한 모금 넘길 힘이 없어도
숟가락 들고 떠서 넣으니
넘어가더이다

힘없는 어린싹도
단단한 땅을 비집고 온 힘을 다해
세상 밖으로 나와
제각기 제 몫을 하는데

우리가 가진 힘은
돌 틈 사이 피어나는 제비꽃보다 강하고
개울가에 물오른 버들강아지보다 단단하니
가슴속 깊이 숨겨둔 용기 끄집어내어
두 주먹에 힘을 쥐어 봅시다

그리고 
살아봅시다

김인숙 2017-03-07 14:21	그래도 살아봅시다 그리고 살아봅시다 네~~~^^ 국순정 시인님의 이 땅의 힘든 모든 사람을 위한 대국민 희망시 감사히 받아 안습니다 감사합니다

배정이 2017-03-07 14:31	죽을 만큼 힘듭니다. 입대한 아들이 어제 휴가 나오자마자 빨래시키고 로건 보자고 해서 다녀오고 느끼한 요리에 웃자고 해서 죽을 맛입니다. 하루인데 빨리 부대 복귀했으면 합니다. 어여쁜 시인님, 고운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늘 행복이 가득한 날 되세요.^^

정찬열 2017-03-07 15:19	가슴속 깊은 용기를 내어 그리고 "그래도 살아봅시다. " 마음속에 그려진 의미깊은 시향을 마음담아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편안한 시간 되세요 ^^ 국정순 시인님!

오석주 2017-03-07 16:18	국순정 시인님 방가워요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그래도 살아봅시다 죽을 만큼 힘들어도 살아보자 하니 살아지더이다 왜? 힘드나요 용기를 담아주신 멋진 글향에 다녀갑니다 힘들어 하는 것 같아서요 예쁜 마음처럼 하시고자 하는 일 성왕리에 잘 이루시고요 예쁜 웃음 일지 마시고요. 시인님 멋진 오후 되시길요

백설부 2017-03-07 19:10	국순정 시인님! 절대로 살아질 것 같지 않은 순간이 찾아오더라도 살아지는 게 인생인가 봅니다. 지나고 보면 다 살아지더이다. 그러니 열심히 살아봅시다ㅎ 멋진 글 감사히 감상합니다. 고운 밤 되셔요~~

김성수 2017-03-07 20:14	국순정 시인님 죽을많큼 힘든것은 보이지 않는 내일에 행복이 오기에 힘들어 하지말구 위안을 갖어야하겠지요 ? 즐거운저녁에 행복이 함께하길바랍니다

조충생 2017-03-07 20:19	국순정 시인님 안녕 하세요. 시인님께서 곱게 엮으신 그래도 살아봅시다 의미있는 시향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새싹이 돋아나는것 같이 희망의 3월 극복 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합니다 시인님..

여관구 2017-03-07 20:20	시인님의 용기를 주는글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아무리 이세상이 어렵드라도 그래도 살아봅시다. "우리가 가진 힘은 돌 틈 사이 피어나는 제비꽃보다 강하고 개울가에 물오른 버들강아지보다 단단하니 가슴속 깊이 숨겨둔 용기 끄집어내어 두 주먹에 힘을 쥐어 봅시다." 시를 보면서 가슴에 끓어오르는 무엇인가 느끼게 됩니다.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힘을 내게 되네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광섭 2017-03-08 11:10	물 한 모금 넘길 힘이 없어도 숟가락 들고 떠서 넣으니 넘어가더이다 아~~! 그래도 살아봅시다............ 국순정 시인님~! 무슨 일이 있지요???? 아이 참^^** 곱게 그려주신 정겨운 시향에 미소로 다녀갑니다 흩고 지나는 바람은 봄이거늘 아직도 피부에 닫는 바람은 차갑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어 감기들지 않으셔야 합니다 국순정 시인님~~~! 호로록 까꿍입니다~~~~!

김영환 2017-03-08 14:33	그래도 살아 봅시다 그래도 사랑 합시다 살아가는 것은 사랑하는 일이죠 아름다움은 살아있다는 것 그래서 사랑한다는 것이죠 삶을 진실되게 살아가는 건 사랑하며 사는 것이죠 사랑이 살아있게 하고 살아가게 하고 아름답게 합니다. 그래도 살아봅시다 그래도 사랑합시다 곷샘추위가 기승인 오늘도 ........ 이 고비 넘어가면 꽃피는 봄날 올 것이니까요.

고지영 2017-03-09 13:12	아름답고 빛살처럼 일렁이는 시어들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그립니다 감사합니다

김단 2017-03-09 16:28	아직 꽃샘 추위가 완전히 물러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제법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오후입니다, 이제 곧 봄의 기다림도 끝이 나리라 믿고 조금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따스한 봄을 기다려 봅니다 시인님 날마다 즐겁고 행복한 일상이 쭈~욱 유지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주응규 2017-03-10 09:07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좋은 시심에 마음한자락 얹어 봄을 재촉하 듯 감미롭게 음미해 봅니다. 꽃샘바람이 불지만 봄꽃은 피어납니다. 자연의 이치란 흐트러짐이 없이 변함이 없이 우리네 곁에 찾아옵니다 좋은 계절 한껏 누리시고 행복도 활짝 피우는 계절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원합니다.^&^

석옥자 2017-03-11 20:11	시인님! 안녕하셰요? 그래도 살아봅시다 그렇지요 삶이 무거워도 새싹들이 돋아나고 용기를 끄집어 내어 박수를 보냅니다 날씨가 아직은 춥습니다 또 하루가 지나고 아직은 꽃셈 추위가 끝이 안보이는군요 곱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고운밤 되십시요 시인님!

황의성 2017-03-13 12:44	그래도 살아 봅시다 반갑습니다 국순정시인님 많은 생각을 머급게 하는 시심 앞에서 먹먹함도 피할 수 없는 심경 이군요 개똥 밭에 뒹굴어도 이승이 천국이라 했는데 시심을 전하고픈 그 님이 위안을 받았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류동열 2017-03-13 22:15	시인님반갑습니다 봄이 아주 가까이 왔습니다 담옆 제비꽃이 청순함을 보여주는 양지쪽 담벼락 오늘은 넘 따뜻 합니다 멋진 봄소식 많이 주시소

홍대복 2017-03-14 15:04	시인님! 매화향 가득 머문 삼월의 뜨락에서 내리신 시인님의 시향에 도취해봅니다 삼월의 꽃처럼 싱그러움 속에 행복 가득 지피시길 두 손 곱게 모아봅니다.

박미리 2017-03-17 09:42	시인님 고운 아침 여셨지요? 아고, 이 아침 힘이 불끈 솟습니다 ㅎ 그럼요 봄인데요 봄처럼 전진 또 전진 랄라룰루 방글한 날 만들어야죠 ㅎ 행사 때 뵈어요 시인님 오늘도 스마일 하루 되시고요^^

김영길 2017-03-18 22:43	국순정 시인님~ 그래도 살아봅시다. 시심을 담고 갑니다. 생명의 귀한 요소가 살아 공급되어 우리의 생명체의 기계가 살아 존재 하나니 아무리 역경이 있고 암벽이 있더라도 그래도 살아가면 살아가는 것이 인생의 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인생의 길은 외길 밖에 없으니 그 길을 따라 가면 누구나 갈 수 있는 길, 인생길 바로 그 길이라 생각을 해 봅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내일 대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이석희 2017-03-26 05:45	국순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시향에 마음 머물러 봅니다. 이제 봄비에 이어 곧 만화방창 갖가지 꽃들이 앞을 다투어 온갖 자랑을 하겠지요. 아름다운 세상 향기로운 세상 멋지게 노래 부르고 예쁘게 수놓아 주시니 고맙습니다. 임이 계셔서 행복한 오늘입니다. 향기로운 글에 마음 모아 봅니다. 항상 편안하세요. 감사합니다.

박영애 2017-03-27 22:08	국순정 시인님 그렇지요. 고통도 사람이 견딜 수 있는만큼 준다지요. 행사때 뵐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개별적으로 인사 나누지 못했지만 그래도 아시지요. 시집 출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면서 행복한 봄날 되세요.^^

박광현 2017-03-30 00:22	넵! 아직은 살만한 세상 아닌가요 불의 보다는 진실이 앞서고 있으니 더 열심히 살아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시인님의 시집 출간 축하드립니다.....

김영희 2017-03-30 11:02	세월의 더하기를 하며 우리앞에 놓여지는 징검다리 재비꽃 보다 강하고 버들강아지보다 강하고 바위처럼 마음의 둥치 점점 단단해지니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두 주먹 힘 불끈 쥘 때마다 아픔 시름 이겨내시어 날마다 행복 하셔요

박진표 2017-04-01 09:44	국순정 시인님!!! 4월의 첫 날 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출발 하시고 4월엔 즐겁고 행복한 일 많이 있으세요.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조충생 2017-04-02 23:17	국순정 시인님 안녕 하세요. 4월이 시작 되였습니다 시인님 가슴에 새롭게 피어나는 봄꽃처럼 시심도 아름답게 활짝 피어 났으면 좋겠습니다. 출간된 시집 독자들에게 사랑이 듬북 받기를 기원 합니다.

김병근 2017-11-11 13:20	까마귀 울음 머리 위에 떨어지고 싸늘해진 바람이 거세게 몸에 감긴다 찬 바람에 구르는 낙엽이 내 발걸음을 앞서고 그 길 쫓는 눈길이 서럽다 세월 모퉁이에 쌓인 낙엽에 멍 뚫린 삶의 흔적이 묻어나고~~ 시인님의 곱게 빚은 글 그래도 살아봅시다 가슴으로 拜讀하고 갑니다 일상이 힘찬날 되시옵고 저울어 가는 올 한 해 곱게 빚어가시길 바랍니다 건강히 지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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