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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장계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장계숙
ㆍ작성일	2024-02-07 16:28

ㆍIP: 112.xxx.200

유세

입 위에 올라선 자들이
모범의 괴로움도 없이
모욕 줍기에 바쁘다
떼 지어 이리저리 어른거리며
분간 못 할 얼굴에 미소 짓고 손 내민다
까만 눈동자들 주둥이로 파묻고
제비 뽑혀서 솟아오르면
희롱하듯 곧추앉아 눈 내리깔고
늘어진 귀에 풍악을 담는다
삭정이 놀음에 허무한 역사
잡초에 발목 걸려 자빠질 날 있으니
덕 잃은 생명 독 되지 말고
주머니를 비우고 심장을 채워라

ㆍ

박희홍

2024-02-07 18:44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실천하지도 못할 것을
우민화하려는 심사인지
巧言令色으로
그럴듯한 ‘유세’ 감명 깊은 글꽃
맛깔스러운 향기에 취해갑니다.

내일은 설 명절 연휴로 들어가는 날입니다.
가족을 위해 주부의 노고가 많을 날이 되겠지요.
고생한 보람이 있게
가족과 더불어 즐겁고 행복한
여유로운 시간이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장계숙	박희홍 시인님 ~ 반갑습니다. 어느새 설 명절이 코앞에 와 있습니다. 오늘부터 장보기 시작입니다. 맛있는 음식 정성을 다해서 가족들과 친지들에게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솜씨를 발휘하려 합니다. 며칠은 많이 바빠질것 같습니다. 시인님도 가족.친지들과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뱃돈도 준비 하시구요.ㅎㅎ~ 고운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2/8 11:30

민만규

2024-02-07 18:54

통쾌한 글
유세
감동과 공감으로 탑승합니다
유세의 계절이 왔군요
감언이설이 난무하는 지점
새봄이
오염된 공기로 몸살을 앓겠네요
시인님
매화가
하얀 잇빨을 드러내고
봄을 유혹합니다
혹여나 해서
매화나무를 쳐다봤더니 글쎄
성질급한 매화가 방긋 윙크하네요
봄이 왔습니다
시인님
설 명절 잘 쇠시고
즐겁고 행복한 연휴
알차게 즐기시길 응원합니다
꽃이


장계숙	민만규 시인님 ~ 반갑습니다. 정치판은 아주 바쁜 명절이 될것 같습니다. 감언이설을 구분할 줄 아는 안목도 우리들의 책임이니 잘 살펴봐얄것 같습니다. 명절이 코앞이니 오늘부터 무수리 시작 입니다. 맛있는 음식으로 가족.친지들의 마음에 즐거움을 선물하고 싶은 맘~ 솜씨는 없지만 정성으로 .... 시인님도 명절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올해도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셔요.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2/8 11:35

정병근

2024-02-07 20:33

상대 후보를 깎아 내리며
후발주자들의 저열함이 도를 넘을 때가 돌아 옵니다
우리들이 네거티브 검증을 해야할 때입니다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
앞으로 수없이 들어야 하는 남탓에 딴지 걸기
이제 지겹습니다 가슴 벅찬 글 감사합니다.
내일이 지나면 설 연휴네요
가족과 함께 즐거우신 명절 보내세요 많이 존경하는 시인님~^^*


장계숙	정병근 시인님 ~ 반갑습니다. 시끄러운 정치판은 잠시 잊으시고 다가오는 설 명절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정치꾼들은 명절이 호기겠지만 어쩐지 즐겁지 않은 이야기들.... 가족.친지분들과 행복한 이야기 많이 나누시고 멋진 추억 많이 쌓으셔요. 늘 멋진 댓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셔요. 시인님 ~	2/8 11:40

김정윤

2024-02-08 07:59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른 아침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아직은 차갑기만 한 새해의 문턱이지 만
따뜻한 봄 햇살처럼 올 한 해도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날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곱게 집필하신 詩 배독하고
시인님의 "유세" 공감가는 훌륭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떼 지어 이리저리 어른거리며
분간 못 할 얼굴에 미소 짓고 손 내민다
까만 눈동자들 주둥이로 파묻고
제비 뽑혀서 솟아오르면
희롱하듯 곧추앉아 눈 내리깔고
늘어진 귀에 풍악을 담는다

내일이면 민족의 대이동인
설 연휴가 시작 되네요 항상 운전 조심 하시고
건강한 연휴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장계숙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무거운 날들이 지나고 화사한 날들이 기다립니다. 명절이 코앞이니 즐거운 마음만 가득 채우시고 가족.친지분들과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성스런 댓글 주셔서 황송합니다. 올해도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셔요. 시인님~	2/8 11:42

정병근

2024-02-08 17:03

어린 시절 명절의 설렘과
기다림은 누구에게나 좋은 추억으로
자리잡고 있을 겁니다
명절과 가족 그리고 情으로 대변되는
이 감정의 편린은 몇 십 년을 두고
소중히 간직해온 것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것은 60년 대를 살아 온 어르신은
누구나 알 것입니다
특히 나같이 깡촌 출신이라면요. . .
명절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세요
시인님 많이 존경합니다~^^*


장계숙	정병근 시인님 ~ 두번씩이나 댓글 주시니 황송합니다. 설 명절 시작입니다. 올해도 좋은 추억 쌓으시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시구요.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시인님~	2/9 09:36

김기전

2024-02-09 08:54

장계숙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고운 시향에 취해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오늘부터 설날 연휴가 시작되었네요
귀성길 안전하게 다니시길 바라며
행복한 설날 보내십시오


장계숙	김기전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뵈니 넘 반갑습니다. 설 명절 시작입니다.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연휴동안 멋진 추억 많이 쌓으시길 바랍니다.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2/9 09:38

황영칠

2024-02-09 09:53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자기 자랑이 도를 넘어서서 남의 귀를
아프게 합니다.
심지어 남을 밟아야 자신을 높인다는 정치 공학이
지나쳐서 오히려 자신이 낮아지는 결과가
오는지도 알지 못하고 독설을 퍼부어 댑니다

어느새 민심은 멀리 떠나고 진흙탕 싸움에서
이겨낸 자가 세상에 더러운 진흙을 뿌립니다.
시인님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명시를 남기셨습니다.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장계숙	황영칠 시인님 ~ 명절 즐겁게 보내셨나요? 오늘은 봄날 같습니다. 문을 활짝 열고 청소를 끝내고 커피 한잔 들었습니다. 떠들썩한 며칠 힘들었지만 모두 보내고 나니 또 추억 하나 가슴에 남았습니다. 오늘도 봄빛 느끼며 기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늘 다녀가시니 감사합니다.시인님~	2/13 10:28

김희선

2024-02-09 10:25

장계숙 시인님
입이 머리 꼭대기에 걸려 있는 사람들의
공허한 말장난을 듣고 있노라면
가슴이 먼저 답답해지더군요..
정치는 남의 나라 일처럼 애써 외면해 보기도 하지만
그래도 좀 더 나아진 삶을 원하기에
나 몰라라 할 수만은 없고..
예나 지금이나 달라지지 않는 정치판..
미약한 서민으로 그저 탄식만 할 뿐입니다.
공감의 멋진 시 감사합니다.
행복한 설 연휴 되셔요~시인님^^


장계숙	김희선 시인님 ~ 반갑습니다. 명절 잘 보내셨지요? 나이 들수록 매번 맞이하는 명절도 애뜻하게 느껴집니다. 떠들썩한 며칠이 또 금방 아쉽고 그리워집니다. 오늘은 따뜻한 햇살이 참 좋습니다. 가까운 공원에 산책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오늘 하루도 편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고운 댓글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 ~	2/13 10:32

정대수

2024-02-09 21:35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집필하신
"유세"
덕 잃은 생명 독 되지 말고
주머니를 비우고 심장을 채워라
감동으로 배람하였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설 명절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계숙	정대수 시인님 ~ 반갑습니다. 명절 잘 보내셨지요? 며칠이 빠르게 지나가고 어느새 봄인듯 화사한 날씨에 마음이 밝아집니다. 오늘도 좋은 생각으로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시인님~	2/13 10:34

최이천

2024-02-10 05:24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오늘이 설 설빔에 설렘 하던 어린 시절만 생각납니다.
대가족이 모여 차례대로 세배하던 우리 시대 낭만이 그립습니다
겨울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유세
삭정이 놀음에 허무한 역사
잡초에 발목 걸려 자빠질 날 있으니
덕 잃은 생명 독 되지 말고
주머니를 비우고 심장을 채워라

곱게도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장계숙	최이천 시인님 ~ 반갑습니다. 명절 즐겁게 보내셨나요? 긴 연휴에 나들이는 다녀오셨는지요. 손님 치르던 며칠이 힘들었지만 오늘은 고요를 즐기며 서재로 달려왔습니다. 봄날 처럼 포근한 오늘 입니다. 기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마음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시인님~	2/13 10:37

염경희

2024-02-10 08:57

안녕하세요
오늘이 설날
많이 설레는 마음은 없는데
그래도 특별한 날이니까
친구들 생각이 많이 납니다
시인님!!
올해도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세요
건강은 필수로 챙기시구요
늘 감사드립니다.


장계숙	염경희 시인님 ~ 명절 즐겁게 보내셨나요? 오랫만에 가족.친지들과 새배도 나누고 떠들썩한 며칠이 즐거웠습니다. 특별한 날 설레는 맘...행복했으니 맘 속에 잘 간직하고 또 익숙한 일상의 시작입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	2/13 10:41

최하정

2024-02-10 18:38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오늘은 더욱 즐겁고 보람있게
보내셨길 바랍니다
요즘은 전통적인 명절분위기가 적어서
예전 같은 기분은 덜 한것 같습니다
남은 오후도 행복한 시간으로
채우시길 바랍니다
큰 감사함을 담습니다.


장계숙	최하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긴 연휴 즐겁게 보내셨나요? 명절도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현실의 삶에 익숙해져얄것 같습니다. 화사한 봄날 같은 오늘~ 기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멋진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	2/13 10:46

정연석

2024-02-12 08:39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설 명절은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곱게 쓰신 시 "유세"를 늦게 배람합니다
설 연휴 고향도 다녀오고 바쁜 시간을 보내고
오늘 마지막날 그나마 마음이 가볍습니다
사람들이 유세를 떨고 오버하는 상황을 보면
마음이 상쾌하진 않습니다
본분에 맞게 현실감이 있는 처신을 해야하는데
유세를 떠는 사람들이 있어 사회가 혼탁한 것 같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남은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계숙	정연석 시인님 ~ 반갑습니다. 설 명절 즐겁게 보내셨나요? 어릴적 느낌은 아니지만 떠들썩한 명절 분위기가 참 좋더군요. 손님 치르느라 힘들었지만 사람 사는 기분이랄까... 오늘은 봄날 같습니다. 햇살이 포근해서 참 좋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날... 기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늘 멋진 댓글 놓고 가시니 감사드립니다.	2/13 10:50

김상훈

2024-02-14 16:05

그네들 아호가..... 견자라고 하지요.
개 견(犬)
아들 자(子)
거룩한 육두문자로는
개새끼들이라고 명명합니다.


장계숙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세월이 많이 흘렀습니다. 만나면 금방 알아볼 수 없을 만큼 그간의 삶이 얼굴에 가득 내려앉아 서글픈 생각이 듭니다. 반갑게 만나는 날 있길 기대합니다. 올해도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응원합니다.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2/15 12:27

서준석

2024-02-16 00:29

존경하는 장게숙 시인님
설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오랫만에 시인님 서재를 엿보고
유세 감사히 배람하고 엄지 척
올리고 갑니다.
문운창대 하시기를 빕니다.


장계숙	서준석 시인님 ~ 반갑습니다. 봄인가 했더니 여긴 다시 겨울 입니다. 하얗게 쌓인 눈 속절없이 여린 숨결 덮어버리고... 그래도 햇살은 제법 따뜻해서 금방 또 봄이 올테지요. 오랫만에 뵈니 기쁜 맘 가득 합니다. 올해도 건강 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17 16:52

정해란

2024-02-16 15:34

모범의 괴로움도 없이
모욕 줍기에 바쁘다

멋진 풍자 글 배독합니다

장계숙 시인님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
더욱 건강하게 뜻하는 대로 길 열리고 길 열린 대로 뜻 이루시는
평화로운 한 해 되시길 응원합니다 시인님^^


장계숙	정해란 시인님 ~ 반갑습니다. 명절도 지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바쁜 하루가 여전 합니다. 햇살이 따뜻해 봄인가 했더니 여긴 세상이 하얗게 눈 천지 랍니다. 그래도 곧 봄이 오겠지요. 다녀가신 발걸음에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올해도 건강하시고 문운창대 하시길 소망합니다.	2/17 16:55

최미봉

2024-02-16 15:57

힘들게 하는 우스갯소리
유세 떠는 자들에 겸손을 잃어버린 악한 마음
죄인임을 깨닫는 풍경들 멋지게 묘사를 하셨네요
난 어떠한 자리에 있는지 하늘을 바라보게 되네요
구정 설 잘 보내셨나요?


장계숙	최미봉 시인님~ 반갑습니다. 떠들썩한 연휴가 지나고 일상으로 돌아와 생각하니 우리네 명절이 삶의 기쁨이네요. 반가운 얼굴들이 모여 오랫만에 나누는 사는 이야기... 나이 들수록 여운이 남구요. 봄이 오나 봅니다. 긴 겨울의 끝자락에서 잠시 눈으로,비로 떠나가는 풍경... 모두가 아름답습니다. 고운 걸음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2/17 17:01

이상만

2024-02-23 21:56

그들의 행위를 보면 꼴 보기 싫어서 등지지만 그래도 외면 할 수 만은 없는 게 현실이지요?
그래서 신중하고 객관적으로 고르고 골라 제대로 뽑아야겠어요.


장계숙	목청의 시대가 오고 연일 뉴스가 떠들썩 합니다. 무관심이 건강엔 좋을 듯한데 의무와 권리를 누려야 할 말도 있고..ㅎㅎ 중요한 선거이니 심사숙고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들이 주인이 되어 대접 받는 세상이 오려나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시인님~	2/26 12:15

봄

주름살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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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파도	28	장계숙	2024-04-11

159	투표	18	장계숙	2024-04-07

158	착각	19	장계숙	2024-04-04

157	중환자실 앞에서	10	장계숙	2024-04-01

156	문득 그립다	17	장계숙	2024-03-28

155	헤아림	14	장계숙	2024-03-25

154	패배	13	장계숙	2024-03-22

153	내 안의 봄	20	장계숙	2024-03-19

152	공허	17	장계숙	2024-03-18

151	탈출	28	장계숙	2024-03-15

150	생각3	40	장계숙	2024-03-01

149	봄 감상	25	장계숙	2024-02-28

148	봄	34	장계숙	2024-02-17

147	유세	36	장계숙	2024-02-07

146	주름살	11	장계숙	2024-02-04

145	어떤 날	16	장계숙	2024-01-31

144	시에의 강요	33	장계숙	2024-01-21

143	처신의 삶	15	장계숙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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