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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장선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장선희
ㆍ작성일	2017-08-17 13:47

ㆍIP: 182.xxx.139

매미 사랑

초이/ 장선희

오랫동안 기다려온 침묵의 향기

한여름 가로수 간절한 만남은

원 없는 사랑을 하리라

경이로운 에로스 사랑

절박하게 임을 부른 만큼

목청껏 소리 높여 노래 부르며

한낮의 태양처럼 타오르는

너와 나 영원히 행복하여라

이토록 짧은 만남이지만

뜨겁게 타오르는 사랑의 열정

영혼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아

이대로 죽어도 한이 없어라.

김나현

2017-08-17 13:52

`장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장선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토록 짧은 만남이지만
뜨겁게 타오르는 사랑의 열정
영혼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아
이대로 죽어도 한이 없어라.
올여름 뜨거웠던 만큼 그어느 해보다
매미의 연가도 뜨거웠습니다
가을이 문앞까진 왔건만 한낮이면
아직도 임부르는 소리가 절박하네요
시이님의 고운 매미사랑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 님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장선희	짧은 생이 아쉬운 듯 목청 껏 소리 높였던 매미소리도 서서히 잦아들고 있지요. 더위도 한 걸음씩 물러가는 체감을 느낍니다. 이럴땐 감기에 조심하시고 시인님의 솔솔 피어나는 향기 시향 피어나기를 바랍니다.	8/17 15:09

오석주

2017-08-17 22:26

`장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장선희 시인님

매미 사랑
절박하게 임을 부른 만큼
목청껏 소리 높여 노래 부르며
한낮의 태양처럼 타오르는
너와 나 영원히 행복하여라

그렇죠
한참 울어대던 매미
지금은 매미 소리는 사라지고
귀뚜람이 울음소리가 한참 입니다
시인님 시심에 머무름 합니다
낼 위해 편하신 쉼 시간 되시길요~^^


장선희	시인님은 벌써 귀뚜라미 소리를 들으셨군요 전 아직요^^ 세월 참 빠르다고 어르신들이 하신 말씀이 이젠 제게도 현실로 느껴져요. 어느새 아침저녁 선선하다는 체감이 전해지니 말이예요. 제가 도시엔 아직도 매미 소리가 여전히 들립니다. 생을 다하여 곧 떠날 것 같은 작별 인사로 들리기도 하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8/18 11:44

김상훈

2017-08-18 01:00

`장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제 삶 다하였으니
능히 한 생을 이룩했군요.
먼 우주에서 보면 인간도 역시
매미에 불과한 삶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어쨌건 또 석별의 정을 남기고
내년을 기약하는 계절이 있으니
매미의 그 열정적인 삶 또한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장선희	짧은 생이라도 원없이 한없이 사랑이 있었다면 잘 살아낸 행복이지요. 아직도 창밖에 들리는 우렁찬 매미 소리에 여름을 실감 하며 또 떠나갈 계절에 아쉬움도 조금은 가집니다. 계절에 감사함도 가져봅니다. 조금은 선선해진 날씨에 힘내시고 건강도 조심하세요.	8/18 11:52

김정택

2017-08-18 09:38

시인님
안녕하세요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매미의 사랑/ 올려주신 시향에 푹빠져 머물다 배독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불금 보내세요 ~~^^


장선희	김정택 시인님 먼저 등단을 축하드리며 저도 반갑습니다. 제 서재에 들려 주심도 감사드려요. 향필 하시는 문학에서 큰 보람 찾으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건강도 함께 하세요~	8/18 11:57

주응규

2017-08-18 14:24

곱게 빚어 놓으신 좋은 글향에 마음 오롯이 담아갑니다
무덥던 여름도 이제 한풀꺾여 가을이 오고 있나 봅니다
올 여름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가을내음이 묻어납니다
좋은 게절에 아름다운 시향 내리시고
시인님의 가정에도 화목을 기원합니다.


장선희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가을내음이라 하시니 산들바람에 시원함이 더욱 생각나네요. 사계절의 아름다움이 모두 매력이 있다고나 할까요?^^ 오늘도 힘찬 날 되세요.	8/22 15:40

주명희

2017-08-19 23:25

시인님,
한여름 실컷 울다 가는 매미..
그 소리도 그리워 질 것 같습니다.
우리는 매미만큼.. 뜨겁게.. 울 수 있을까요..


장선희	모두가 지나가면 그리움으로 남기도 합니다. 시인들은 감수성으로 바라볼 수 있어 행복하지요. 돌아오는 계절을 기다리며 아쉬움도 한줌 남깁니다. 시인님 올여름도 잘 견디셨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8/22 15:44

장용순

2017-08-20 07:09

매미가 그토록 목청을 다해 우는 것은
짝을 찾기 위한 절규일까요.
이제 가을로 가면서
짝을 찾은 매미들의 울음 소리도
적어지겠지요.
매미 사랑 잘 감상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장선희	시인님 매미 사랑도 서서히 물러가나 보네요. 반가운 안부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동안 건강하셨는지도 궁금하고 지회에서 또 반갑게 뵙겠습니다~^^	8/22 15:48

오필선

2017-08-20 13:01

장선희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마음 담으신 글
감사히 배독합니다
이 가을에 풍성하신 글 담아주시고
곱게 물들어갈 단풍처럼 행복한 날들
되시길 기원합니다


장선희	시원한 가을 소식을 종종 듣다보니 마음도 시원해집니다. 오색찬란한 단풍이 더 그리워지네요. 시인님의 건안건필 속 향기가 가득하시길 바라며 건강까지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8/22 15:53

김단

2017-08-21 16:26

가슴에 촉촉히 스며드는 멋진 시향
좁은 공간 가득 가둡니다
이제 가을이 조금씩 다가오 듯
시인님의 시향도 만추의 느낌처럼
짙게 발효되어 맛을 내길 기원드리며
늘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장선희	가을의 문턱에 노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은 아쉬운 듯 더위가 아직 떠날줄을 모르네요. 오늘도 활기찬 하루되세요 시인님.	8/22 15:57

김광섭

2017-08-22 14:01

비 내리는 날도
무더운 날도
지금은 모든 것이 가을로 가는 계절의 숨결
오늘도 그러려니 하고 착한 하루 즐거운 날
잘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장선희	바쁜 하루에도 찾아주시는 발걸음 늘 감사드립니다. 약간은 서늘한 바람을 주기도 하는 요즘 날씨에 건강하세요. 코스모스 한들거리는 가을의 거리를 생각하며 설레이는 날 입니다. 건강 챙기시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8/22 16:00

한기봉

2017-08-22 21:51

장선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여름이 다 갔는가 했는데
늦여름의 더위가 무섭습니다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공감의 숨을 쉬고갑니다.
한 여름 슬프게 울어대던 매미의 슬픈 곡조도
이제 만추의 바람앞에 힘겨운 숨소리만 들리는 듯 합니다.
계절이 가고 오는 것도 만고의 순리 이겠지요
그져 흐르는 물처럼 받아 들이고 순응하며 살아야 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시인님의 서재에 가을의 향기로 가득 피우시길 바랍니다.


장선희	시인님 이제 매미소리가 멀어진 듯 합니다. 기온이 한 풀 꺽이고 어느덧 반가운 가을이란 손님이 찾아왔네요. 풍년을 들여다보는 계절에 함박 꽃 피우는 풍성함 기대해봅니다. 국화꽃 향기에 싱그러움 가득한 계절되시고 건강하세요.	8/30 13:01

석옥자

2017-08-22 22:31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문턱을 넘어오고 우리네 마음도
가을을 맞이할 준비에 온통 황금물결에
젖어서 설렘이 오는 초 가을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가을날 되십시요 시인님!


장선희	시원한 가을바람에 수채화같은 가을하늘이 아름답습니다. 온통 황금물결 들판으로 채색되어 감에 웃음 꽃도 만발할 가을이네요. 마음도 풍성하고 건강하시어 행복함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8/30 13:06

최병로

2017-08-24 10:08

열정이 팍 느껴 집니다


장선희	최병로 시인님 반갑습니다. 황금물결 출렁이는 계절에 시인님도 건강하시고 한계단씩 오르는 시향으로 큰보람 찾으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도 함께 하세요.	8/30 13:10

임세훈

2017-08-24 10:13

시인님, 바쁜 여정 뒤로 물리치고
잠시, 좋은 글 마음에 담아갑니다.
늘 건안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장선희	시인님 선선한 가을바람 몰고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가을 들판을 맞이할 생각에 마음부터 풍성해집니다. 코스모스 하늘거리는 들녁으로 두팔 벌리며 마중하려합니다. 더위도 물러가고 다가온 좋은 계절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래봅니다.	8/3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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