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미숙
ㆍ작성일	2015-06-03 13:31

ㆍIP: 211.xxx.124

세상이라는 푸른 숲

세상의 푸른 숲/김미숙

하늘 바람 햇살 낭랑한 새소리
오늘도 녹음 짙은 유월의 풋풋한 시간이

나를 향해 활짝 두 팔을 벌려
신록의 숲으로 이끌어줍니다

내가 웃어 두 눈을 맞추면
주춤거리다 조심히 다가와
수줍은 미소로 빙긋이 화답의 두 손을 잡는 푸른 숲

기다렸어요 고마워요
정이 듬뿍 담긴 꽃들의 웃음이
향기를 전하며 가슴으로 다가오네요

오늘은 행복한가요
오늘은 혹시 좀 우울한가요

하지만 괜찮아요
이리 와서 푸른 숲의 정기를
나눠 가지면 다 괜찮아질 거예요

서로를 염려하는 진심의 눈동자로
부드럽게 위로하며 다독여 줄거예요
그러면 다 괜찮아 질거예요

배정이 2015-06-03 14:24	`김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미숙 시인님, 풋풋한 유월에 넉넉한 마음 주셔서 편안하게 노닐다 갑니다. 시인님, 시원한 오후 시간 되세요.^^

신홍섭 2015-06-03 14:56	`김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내가 보는 시야만큼 내가 품는 품 안 만큼 푸르게 일렁이며 나를 향해 열려있습니다~~ 풀냄새 물씬 나는 숲속과 계곡에서 온통 세상을 따뜻한 마음으로 품어 보려는 시인님의 보습이 아름답습니다. 상큼하고 풋풋한 시향에 젖어 보았습니다. 서연 김미숙 시인님!

이정규 2015-06-03 20:21	`김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여러 모습으로 존재하는 세상이라는 넓은 숲 내가 보는 시야만큼 내가 품는 품 안 만큼 푸르게 일렁이며 나를 향해 열려있습니다 열린 세상이 ~~ 김미숙 시인님을 위하여 열려 있으니 ~~ 잡으십시요! 기회는 자주 오지 않습니다 ~ㅎ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하신 밤이 되시고 향필 하십시요 ~ 시인님 ^^

김미숙

2015-06-03 22:57

《Re》배정이 님 ,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침에 눈뜨면 초록의 푸르름으로
인도하는 내안의 긍정의 에너지
오늘 유난히 감사함을느껴 시제로 삼았습니다
찾아주신 발걸음 감사해요


배정이	핑크가 잘 어울리는 김미숙 시인님, 비온 뒤라 공기가 상큼합니다. 멋진 주말 보내세요. 빠이!!~~^^	6/5 14:32

김미숙 2015-06-03 22:59	《Re》신홍섭 님 , 시인님 이토록 감사하며 세상을향한 열린 내마음 초록으로의 주저없는 발걸음 내옆의 세상속 모든이들과 공감하며 나누고픈 마음으로 시를 적어봅니다 고맙습니다^^

김미숙 2015-06-03 23:01	이정규 시인님^^ 네~감사한마음으로 내게열린 세상의 문 활짝 끌어안아 보렵니다

한영택 2015-06-04 00:10	김미숙 시인님. 곱게 내리신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유월엔 더 기쁘고 행복한 날 되십시오. 건필하시고 편하신 밤 되세요.

김기전 2015-06-04 00:40	김미숙시인님 세상이라는 푸른숲의 거닐어 봅니다 행복이든 우울함이든 쉬고 싶은 밤입니다 시인님 고운글에 쉬어가며 편한밤 되십시요

김광섭 2015-06-04 10:09	서로를 염려하는 진심의 눈동자로 당신을 위로하며 응원해줄게요....... ...품는 품 안 만큼 푸르게 일렁이며 나를 향해 열려있습니다.......아이 참^^**.....ㅎㅎㅎㅎㅎ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디 맑은 아침 햇살과 함께 건강한 웃음이 함께하는 하루로 열어들 가십시오.시인님!

박정근 2015-06-05 07:11	서로를 염려하는 진심의 눈동자로 당신을 위로하며 응원해줄게요.... 내려주신 고운 시향 반가운 마음으로 머물고 갑니다 유월의 모든 날들 평안과 향필의 복 맘껏 누리세요 시인님~^^

정재열 2015-06-06 18:29	"세상이라는 푸른 숲 " 숲속의 맑은 공기 맘껏 드리마시고 갑니다. 복잡했던 머리속이 순간 청명이라 할만큼 맑아지는듯 하네요. 곱게 내리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유월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김미숙 시인님 ^^

김보규 2015-06-08 01:26	세상이라는 푸른 숲~! 그 숲에 나의 모습을 어떻게 넣느냐에 따라 내 안은 만큼의 깊이로 다가올 것입니다 오늘은 시인님의 숲이 상큼하니 향기롭습니다 그 향기 늘 함께하는 큰 숲이 되시길 바랍니다.^^

김미숙 2015-06-09 06:46	《Re》한영택 님 , 유월의 산야가 친근하며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또한 먼저 손내밀면 푸른 정기의 공감을 나눌 수 있는 넓고 푸른숲처럼 진정성으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고 싶습니다

김미숙 2015-06-09 06:47	《Re》김기전 님 , 밝게 웃어주시며 제 글에 머물다 가신다니 감사합니다 앵복한 하루 되세요^^

김미숙 2015-06-09 06:49	《Re》김광섭 님 , 시인님^^ 아침에 눈뜨면 희망으로의 다가섬이 설레이는 나날들 행운 가득한 하루되세요^^

김미숙 2015-06-09 06:50	《Re》박정근 님 , 시인님^^ 좀있으면 연밭에 연꽃이 피어나는 청정한 그날이 오겠지요^^ 오늘도 맑은 시어와 함께하는 하루되세요^^

김미숙 2015-06-09 06:52	《Re》정재열 님 , 고맙습니다 시인님^^ 고운 햇살과 함께 그 누군가에게 먼저 손내미는 행복한 하루보내세요^^

김미숙 2015-06-09 06:54	《Re》김보규 님 , 반갑습니다 시인님^^ 숲안의 나무는 못나면 못난대로 굽으면 굽은대로 다 이유가있고 못난 나무가 산을 지킨다했습니다 청정한 공기를 내뿜어 세상을 위로할 수 있는 작지만 근기있는 나무이고 싶습니다

박영애 2015-06-09 14:46	시인님 아름다운 숲 세상에서 펼치고 싶은 꿈 멋지게 펼쳐나가시길 응원합니다. 시인님 사진 속에 분홍옷이 참 잘 어울리네요^^

주응규 2015-06-10 08:52	김미숙 시인님 곱게 빚어내리신 좋은 글향 마음에 담아봅니다 요즘 메르스가 전국을 공포로 몰아 넣고 있습니다 메르스보다 공포가 더한것 같은데요 공포는 메르스 면역체를 떨어뜨린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6월 보내시길 빕니다.

김미숙 2015-06-10 13:44	《Re》박영애 님 , 시인님^^ 어머 반갑습니다 세상으로의 멋진꿈 소중한 문우님들과 함께 엮어나가렵니다 언제나 청명하고 낭랑한 시인님의 육성 사랑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김미숙 2015-06-10 13:46	《Re》주응규 님 , 시인님^^ 염려 감사합니다 언제나 따스한 배려의 말씀 항상 고맙습니다 시인님도 메르스 조심하시고 본회때 뵙겠습니다

홍대복 2015-06-11 01:32	고요한 밤! 발길이 머무는 곳 묵향 짙은 시인님의 서재에 머물러 깊은 시향에 잠겨봅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미숙 2015-06-12 08:21	《Re》홍대복 님 , 시인님^^ 안녕하세요? 우리가 죽을때까지 함께 지내야하는 세상이라는 울타리 청정함으로 서로를 채워줄 수 있도록 해야지요

김이진 2015-06-12 16:11	내가 보는 시야만큼 내가 품는 품 안 만큼 푸르게 일렁이며 나를 향해 열려있습니다/ 유월의 푸르름 속에 시인님의 화폭에 담긴 깊은 시향에 젖어 갑니다. 날마다 아름다운 날 되세요. 김미숙 시인님^^*

김미숙 2015-06-13 03:06	《Re》김이진 님 , 시인님^^ 반가운 방문 감사드리며 부족한 글에 답해 주심에 고맙단 인사드립니다 언제나 충만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칸나꽃처럼

들기름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