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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경렬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경렬
ㆍ작성일	2015-05-07 09:34

ㆍIP: 61.xxx.204

중천에 둥근달
중천에 둥근달

김 경 렬

휘엉청
밝은 달은 잠든님을 지켜주고
고운 꿈 안겨주며 편히쉬라 보듬네

달빛에
취해서 잠못드는 님에게
맑은 기운 보내며 다독다독 잠재우네

월광을
품어안고 미소지며 잠든님
고히고히 지키며 복되라고 기원하네

* 45년 묵은짐 정리하고 숲속 오피스텔로 부부가 이사를했다.
전면이 유리라서 한밤중에 깨어보니 중천에 뜬 둥근달이 내 얼굴을 비추고 있었다.

신홍섭

2015-05-07 11:55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우선 숲속 오피스텔로 이사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중천에 둥근달" 이사하신 날 중천의 달님도 축하하러
오피스텔을 방문 하셨군요 환경이 너무 좋은 곳이네요,
좋은 곳에서 좋은 꿈 많이 꾸시고 곱고 아름다운 詩향
많이 많이 내리십시요 김경렬 시인님!


김경렬	팬션에 여행 온것 처럼 간단히 살기로 했지요. 한결 마음이 가볍답니다. 소식도 주시고 일등으로 달려와주시고 덕담도 주시니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5/7 22:51

노복선

2015-05-07 12:09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새로 이사한 집에서 달빛을 품으시고
건강하게 오래 오래 제2의 인생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요즘 농사준비로 바빠서 인후염땜에 고생했습니다


김경렬	인후염 많이 힘드셨겠네요 병문안도 못가고.... 농사? 너무 무리하지 마십시요. 병나면 서러워요. 건강 챙기며 즐겁게 삽시다.	5/7 22:54

박희자

2015-05-07 13:28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달빛에 취해서 잠못드는 님에게
맑은 기운 보내며 다독다독 잠재우네'
'달빛을 품어 안고 미소지으며 잠든님'
보면서 밤을 보내는 편안한 여유로움
부럽습니다 시인님의 평화로운 시심 속에
들어 있는 닭살 부부의 아름다운 향기 듬뿍 퍼 갑니다
어디에 서 있어도 초록 그늘 짙은 오월입니다
사랑에서 사랑으로 더 아름다운 날
많으시기 바랍니다~김경렬 시인님^^*


김경렬	박희자 시인님 사월이 만든 오월에 방문하셨군요 시인님의 사랑 가득한 덕담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행복한 오월 되시기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5/7 23:00

배정이

2015-05-07 13:31

시인님, 제가 조금 신세 질 쪽방 하나 있습니까. 부득부득 응석부리고 저도 중천에 둥근달을 보아야겠습니다. ㅎㅎ 시인님, 새소리 정겨운 곳 숲속 오피스텔로 이사를 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제가 큰 성냥 통을 선물로 드립니다.^^


김경렬	성냥 그것도 큰통으로? 감사! 오세요. 달뜨는날 맞춰서 오시면 됩니다. 언제든 숙박과 숙식도 가능 합니다. 행복한 오월 되시기를~~~ 늘 감사합니다.	5/7 23:17

김용준

2015-05-07 13:33

달처럼 환한 웃음과 행복도 함께...
편안 쉼 하세요.
김경렬 시인님...


김경렬	김용준 시인님! 다녀 가셨군요. 동기라 정이 가요.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오월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7 23:23

김광섭

2015-05-07 16:32

월광을
품어안고 미소지며 잠든님
고히고히 지키며 복되라고 기원하네........^^** 행복하게 보내시길~ ㅎㅎ ~~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5월의 싱그러움이 더해가는날에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 되세요. 시인님!


김경렬	오셨어요? 시향을 함께하시고 공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일은 어버이 날 입니다. 효도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셔요~~~	5/7 23:26

정재열

2015-05-07 18:25

멋진 풍광에 함께 빠져 봅니다.
달님과 이야기 할 수 있는 그곳이야 말로
지상 최고의 낙원이네요 .
곱게 불밝히신 서재에 머물다 갑니다. 김경렬 시인님 ^^


김경렬	펜션에 여행 왔다 생각하며 살기로 했습니다. 산책로 숲길도 있고 좋습니다. 방문해주시고 덕담을 주시니 즐겁습니다 행복항 오월 되시고 내일은 효도 많이 받으시길 ~~ 감사합니다.	5/7 23:32

이정규

2015-05-07 19:41

중천에 둥근달
멋진 시어 속에 ~~ 시인님의 마음을 대변해 주듯 ,
고운 싯귀들이 에쁘게 나래를 펼치고 있네요 ,
올려 주신 시향기에 즐감하고 가옵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 이어 가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경렬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향을 함께하시고 즐감 하셨다니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효도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5/7 23:37

채영제

2015-05-07 22:01

아름다운 시혼에 감읍합니다.
신춘에 문운 창대하시길 축원드립니다.


김경렬	채영제 시인님 오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월 가정의달! 행복하시고 효도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5/7 23:39

이정희

2015-05-07 22:10

어머나.. 제가 달빛이 되어 시인님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엿본듯..
부드러운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이사하셨군요 ~
축하드립니다 ~~~
하이타이를 살까요? 성냥을 살까요?
하이타이 맞습니까? 쿨럭 ~ ㅎㅎㅎㅎㅎ
두분의 사랑이 달빛처럼 은은하게 물결치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


김경렬	감기 드셨어요? 하이타이 상표가 없어지고 다른 상품으로 업그레이드해서 나왔구요 성냥도 도시에는 거의 사라졌어요. 그렇지만 받은걸로 할께요, 요즘 이사간집 선물은 화장지류가 대세랍니다. 잘 풀리라는 기원과 물비누 처럼 부풀어라(부자)등으로 바뀌었지요.	5/7 23:56

김기전

2015-05-07 22:13

감경렬시인님 좋은곳으로 이사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아내에 대한 애정이
듬뿍 느껴지네요 늘 건강하십시요


김경렬	김기전 시인님! 제이름이 남자같아 오해 하셨군요 제가 아내입니다요~~ 칠십 할망이라구요. 시향을 함께하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5/7 23:42

김기전	김경렬시인님 죄송합니다 행복하고 멋진 가정 되시고 건강하십시요 시인님	5/11 06:20

김경렬	괜찮아요. 오히려 한바탕 웃게해 주셨잖아요~~	5/11 10:12

김희영

2015-05-07 22:55

김경렬 시인님 반갑습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시지요.
"중천에 둥근달" 멋진 시 향기롭습니다.
유리 속에 궁전 같은 집
시인님의 아름다움이 다 묻어 나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김경렬	펜션에 여행하는것 처럼 살기로 했어요. 마음도 기분도 가볍게 지내고 있습니다. 시향을 함께해 주시고 좋으신 말씀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7 23:46

박정근

2015-05-08 06:25

새로운 곳에
둥지를 트셨나 봅니다
집들이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음식 솜씨도 좋으신데~ㅎㅎㅎ
시인님의 평안과 향필을 늘 기원합니다~~^^


김경렬	언제든 시간내어 찾아 주신다면 버선발로 환영입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하신 오월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8 06:42

곽종철

2015-05-08 22:35

숲속에 둥지를 틀었다고요.
축하합니다.
요즘 새로 젊어지는 기분이겠네요.
옆에 미소 짓는 임은 정말 행복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경렬	네, 4월말에 딸네만 남겨두고 이사를 나왔어요. 둘이 지내기 딱좋은 공간과 환경으로 자리 매김 하려구요. 이사짐을 꾸리면서, 이건 않된다, 나 죽으면 애들이 치우기 힘들다고 옥신각신! 이사람은 자기 죽으면 나도 같이 죽는줄 아나봐요 누가 먼저일지도 모르면서요. 우리집 100세돌이 별명답게 이사짐을 혼자 다 옮겼다니까요. 한달 내내 저는 운전만 해주고 문만 열어 주었네요.(10분거리) 시인은 글이나 쓰지 힘든일 하면 않된다면서~~ 결국 이사 끝내고 입이 다 헤져서 며칠동안 죽만 끓였답니다.	5/9 05:49

김보규

2015-05-08 23:28

전면이 유리인 숲속 오피스텔 ~
와, 얼마나 멋질까요 ~
비 오면 비에 젖는 시심
눈이 오면 눈에 젖는 시심
꽃이 피면 꽃이된 시심
사철 아름다운 시향이 절로 나오겠습니다
입주를 축하드리며 향필을 기원합니다.^^


김경렬	김보규 시인님! 찾아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어제 어버이날! 효도 많이 하셨지요? 행복한 오월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9 05:54

김보규	시인님, 안타깝게도 효도할 부모님, 시부모님이 안계십니다 ~ 이래저래 어버이날은 침묵의 시간이 좀 길어지기도 ... 암튼 두 분의 생활이 더욱 윤택하시고 행복한 동행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김경렬 시인님.^^	5/11 17:32

김경렬	그러셨군요 공연한 소리를 했습니다. 내년 어버이날엔 실수하지 않을께요. 행복한 오월 되시기를~~	5/11 20:53

곽철재

2015-05-09 00:19

숲속 펜션에서 달빛과 함께 생활하시니 정말 멋있을 것같습니다. 멋진 작품의 산실이 되겠군요. 새로운 보금자리에 행복이 넘치길 기원합니다.


김경렬	네, 마음이 편안합니다 어제밤에는 오른쪽이 줄어드는 완연한 하현달 모습으로 바뀌었답니다. 감사합니다.	5/9 05:59

김선목

2015-05-09 15:45

김경렬 시인님 이사 하신다더니 깜빡 할 사이에 이사 하셨네요
두분이 제2의 인생, 월광곡을 쓰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숲속의 그림같은 집에 보름달을 바라보시는 모습
부부 사랑의 서정시 아름답습니다
오래 오래 동행하시길 바라며 다음넷에서<김선목>이라 검색하시고
<동행>신귀복 곡,"언제일까 둘이 함께 걸어온길"로 시작해
"오래오래 함께 동행하며 살아가요" 로 끝나는
가곡 축하선물로 드립니다
두분이 손을 꼭 잡으시고 누우셔서 들어보세요


김경렬	학 한마리 보셨나요? 감사합니다. 인사 드리고 꼭 들어 볼겁니다. 효도하시고 받으시느라 많이 바쁘셨지요? 가정의달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9 20:04

한영택

2015-05-09 18:25

축하드립니다. 두루마리 화장지 선물 드려요~
숲 속의 오피스텔에서 바라보는 중천의 둥근 달 평화롭습니다.
새 보금자리에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달빛에 비친 글이 곱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김경렬 시인님.


김경렬	좋은 선물 감사합니다. 한영택 시인님 덕분에 모든일이 술술 잘 풀리겠습니다. 시인님! 행복 하시고 시향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9 20:07

김흥님 2015-05-10 00:10	김경렬 시인님^^ 반가운 눈인사 전합니다 달빛을 안고 밤을 맞이하는 그 아름다운 풍경을 상사아해 봅니다 쉬이 잠을 못이룰것 같네요 삭막하기만 한 도심에서 하늘 한번 쳐다 볼 시간이 없는 현대인들이 꿈꾸는 그 고즈넉한 밤풍경이 눈에 선하게 그려집니다 자연과 동행하는 그 시간들이 늘,,행복으로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

김경렬 2015-05-10 03:59	김흥림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밤잠 설치시고 찾아 오셨네요 반갑습니다. 가정의달이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오월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병근

2015-05-10 09:10

숲속에 오피스텔,, 상상만 해 봅니다.
멋스러운 詩 감사히 음미해보고 가옵니다.
고운하루 행복으로 함께 하십시요. 김경렬 시인님!


김경렬	정병근 시인님! 어서 오세요.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평안 하심을 비오며~~~	5/10 14:18

김강좌 2015-05-10 11:15	아~!! 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일까.. 늘 그리던 집으로 옮기셨으니 더 이상의 소원은 없으리라 봅니다~^^* 저도 그런집을 원하거든요,, 김경렬 시인님~ 많이 행복하시죠? 늘 그마음으로 기쁨의 날들 채우시길요~^^*

김경렬 2015-05-10 14:23	김강좌 시인님! 안녕 하세요? 함께 해 주시고 , 방문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사온 집이 마음에들고 마음도 편안 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창환

2015-05-10 19:08

김경렬시인님
고운 오월의 아름다운 날들이 담장의 넝쿨장미를 부릅니다.
예쁜 장미가 티없이 맑게 웃고 있습니다
오피스텔에서 바라보는 둥근 달의 시향에 젖다 갑니다.
웃어 좋은 날
행복한 저녁 되세요.


김경렬	김창환 시인님! 오셔서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카시아 향기가 가득합니다 건강하시고 향기 가득 하소서 감사합니다.	5/10 20:42

조한직 2015-05-11 21:26	달 앞으로 한발짝 따라 올라가셨군요. 그러니 달이 반가워서 잠도 안자고 시인님을 깨우셨네요. 말 못하고 밤새 시인님을 마중하며 바라보는 달은 또 얼마나 반가웠을까 생각이 듭니다. 고운꿈 꾸시길 빕니다.

조한직

2015-05-11 21:27

달 앞으로 한발짝 따라 올라가셨군요.
그러니 달이 반가워서 잠도 안자고 시인님을 깨우셨네요.
말 못하고 밤새 시인님을 마중하며 바라보는 달은
또 얼마나 반가웠을까 생각이 듭니다.
고운꿈 꾸시길 빕니다.


김경렬	조한직 시인님! 무형의 성에서 마실 오셨네요 버선발로 반깁니다. 감사합니다. 싱그러운 오월 입니다 행복하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5/12 05:54

어버이 날

초당 오백리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3	그 시절	42	김경렬	2015-09-12

42	축 복	38	김경렬	2015-09-04

41	가을이 오는 소리	46	김경렬	2015-08-28

40	종 심	51	김경렬	2015-08-21

39	야청빛 하늘	35	김경렬	2015-08-15

38	호 수	44	김경렬	2015-08-09

37	숲속의 새벽	35	김경렬	2015-08-02

36	다 녹았다	46	김경렬	2015-07-26

35	고향집	57	김경렬	2015-07-19

34	아! 대한민국	37	김경렬	2015-07-11

33	사위는 달	36	김경렬	2015-07-06

32	초롱 꽃	48	김경렬	2015-06-29

31	애타는 마음	48	김경렬	2015-06-23

30	손자의 나비	40	김경렬	2015-06-18

29	신사임당	50	김경렬	2015-06-10

28	환 생	50	김경렬	2015-06-03

27	문경 새재	57	김경렬	2015-05-26

26	아카시아 꽃 반	36	김경렬	2015-05-19

25	어버이 날	46	김경렬	2015-05-12

24	중천에 둥근달	51	김경렬	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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