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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경렬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경렬
ㆍ작성일	2015-05-12 06:29

ㆍIP: 61.xxx.167

어버이 날

어버이 날
(한사랑 모아 축제)

김 경 렬

중증 중복 장애학생들의 오월 축제장 !
버거운 몸 가누기 힘이 겨워도
흥겨운 장단에 토끼처럼 나비처럼
선한눈 맑은 영혼 천사들의 날개짓

어렵사리 달려와 넣어주는 과자 한 알
살그머니 기대 앉아 벙글벙글 눈 인사
고운마음 기특하다 안아주고 웃어주고
카네이션 달아주며 쌩긋웃는 미소천사

보살피는 선생님들 날개는 어디 있나
가슴으로 보듬으며 그윽한 눈빛으로
사랑 고픈 아이들 예뻐하는 그 눈길
천사들의 전당 한사랑 마 을 이 여

* 한사랑 마을: 중증 중복 지체장애아들의 단계적 교육 기관으로
각종 치료실과 기숙 시설이 이 집합된 마을이다.
이곳은 영아원, 유치원,초,중등.고등학교(신축 예정)가 있으며
경기도 광주에 위치하고 있다.

김기전

2015-05-12 06:59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경렬시인님 시인님의 고운글로
천사들의 어버이날이 오롯이 되살아 난듯합니다
천사의 마음을 가지신 시인님 늘 건강하십시요


김경렬	천사마을 모아 축제에 갔었지요 눈물겨운 감동의 공연! 우리가 조금만 시선을 돌리면 한없이 행복해 하는 맑은 영혼을 만날수 있습니다.	5/13 22:08

신홍섭

2015-05-12 07:26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버이 날~~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넓고 넓은 바다라고 말들하지만. 이런 노래말이 생각납니다.
아름답고 좋은 아침입니다 . 시인님의 고운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녹음이 더해가는 오월 평안하시고 향필하십시요 김경렬 시인님!


김경렬	맑은 열혼들의 고운 마음 눈물겨운 날개짓을 박수치며 즐긴 하루였습니다. 그 감동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 맴돕니다. 감사합니다	5/13 22:29

강기영

2015-05-12 09:11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선한눈 맑은 영혼 천사들의 날개짓~~~~
곱고 아름답게 내리신 시향에 기쁨을 얻어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김경렬	저희 부부가 맑은 영혼들과 박수치며 함께 즐긴 시간이었답니다. 감동이었지요 감사합니다.	5/13 22:31

홍대복

2015-05-12 15:14

시인님!
싱그러운 오월의 푸르름과 함께
시인님의 은은한 시향에 취하여 편안히 머물러 쉬어봅니다
늘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시길 비옵니다.


김경렬	지회장님 문학 기행잘 다녀 오셨는지요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마음만 보내서 죄송합니다. 시향을 함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5/13 22:35

정재열

2015-05-12 17:28

더불어 사는 세상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시인님 멋지십니다.
푸른 오월의 하늘처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향유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좋을 글 감사합니다. 김경렬 시인님


김경렬	정재열 시인님! 찾아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버이날 달아준 예쁜 꽃을 집에다 곱게 장식했답니다 감동의 하루 였답니다.	5/13 22:40

이정규

2015-05-12 19:29

어버이 날~~
김경렬 시인님 ~~어버이날 시어로 글을 올려 주셨네요,
아무리 강조 하여도 지나치지 않는 어버이 은혜 ...
말로써 다하지 못함이요,
후회한들 소용도 없음이라...
살아생전 조금 더 왜 잘하지 못했을까...
정말 후회 스럽습니다 !
시인님의 고운 싯귀에 머물고 갑니다.
이 시간도 행복 하시고 향필 하시기를 소망 합니다 !


김경렬	맞습니다. 떠나신 뒤에야 철이들고 소용없는 후회로 마음만 무겁습니다. 장애인의 어버이 행사 눈물겨운 공연! 아직도 선 합니다. 감사합니다.	5/13 22:44

이정희

2015-05-12 22:25

맑은 영혼의 축제에 다녀오셨습니까?
이곳에 이사오기 전에 늘 운동하는 길이 있었어요 김경렬 시인님.
사람들이 많이 걷고 뛰고 운동하는 곳이었는데요.
그곳에 장애아 딸을 휠체어에 태우고 늘 운동하러 나오는 부부가 있었어요.
괜히 마음이 시려 지나갈때마다 눈을 맞추기가 힘들었는데..
하루는 손을 흔들며 인사를 했더랬습니다.
그랬더니 매일 마주치는 얼굴이 저를 알아보고 멀리서부터 손을 흔들었어요.
그 아이는 아무렇지도 않게 환하게 반가워 하는데..
괜히 바라보는 제가 선입감을 가지고 대했던 게지요..
늘 활달하게 아이를 데리고 나오던 부모와 밝고 아름답던 그아이의 얼굴이 생각납니다.
김경렬 시인님의 밝은 시선에 보여진 한마음 아이들..
감사히 읽고 갑니다.
고운꿈 꾸셔요 ~~


김경렬	먼데서 한달음에 오신 정희 시인님!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기우리면 그들은 함박꽃 같은 웃음을 선물하지요. 좀더 크게뜨고 살펴보는 여유로움이 필요한 현실입니다. 함께 나누신 시인님의 그 마음에 박수를 보냅니다.	5/13 22:50

김보규

2015-05-13 00:11

어버이날에 '한사랑 축제'에 다녀오셨군요 ~

어렵사리 달려와 과자 한 알 넣어주는 과자 한 알 ...
그 맑은 영혼이 고으면서도 눈물 납니다 ...
한사랑의 아이들과 시인님, 그리고 선생님
모두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향기로 걷는 길목이
되기길 빌며 은혜의 축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김경렬	많은 아이들 중메 설수있는 아이들이 몇 안되는그곳의 아이들은 모두가 천사였어요 해 맑은 미소들이 눈에 선 하군요 시향을 함께해주시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5/14 04:45

고현자

2015-05-13 10:10

앞산 아카시아 향기 담장을 넘어 거실 안까지 가득 채우는 아침
곱게 내린 글 밭에 잠시나마 서성거려 봅니다
오늘도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김경렬	고현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버선발로 맞이 합니다. 찾아 주시고 흔적 주시니 반가운 마음으로 감사 드립니다. 자주 뵙기를 청합니다 행복하시고 시향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14 05:07

김광섭

2015-05-13 13:52

둥시리 둥실^^**
시향이 멋져요....
바람이 많이 부는 날입니다.
옷 여밈 잘하시고,곱게 펼치는 오늘 되세요.^^ 시인님!


김경렬	즐거운 흔적 주시는 김광섭 시인님! 항상 기분좋은 멋쟁이 시인님!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14 05:10

정찬열

2015-05-13 14:36

김경렬 시인님 어버이날에 한사랑
축제장에 다녀오셨군요

천사들의 전당 한사랑 마 을 이 여
곱게 지피신 글향을 봅니다.
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김경렬	정찬열 시인님! 늘 찾아주시고 흔적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그곳에서 흥겨웠던 시간들이 누에 선 합니다 건강하시고 시향 가득 하소서 감사합니다.	5/14 05:13

박정근

2015-05-13 15:36

가장 아름다운 꽃
행복한 꽃구경을 하신듯 합니다.
고운 시향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늘 평안하시고 향필하세요 시인님~~^^


김경렬	박정근 시인님! 네! 그곳은 가장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만개하는 곳이었지요.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자라는 아이들입니다. 감사합니다.	5/14 05:19

노복선

2015-05-13 15:54

내가 대접받는 날보다 그늘진 삶을 눈으로 들여다 볼수있는 시인님의 아름다운
마음을 엿볼수 있는 글 감동적입니다
저도 어느날부터 생일상을 먹는게 부끄럽다고 느끼기 시작 하더라구요
아마도 그때가 철들기 시작 한것 같습니다
이사회가 어두운 그늘진 곳을 많이 돌아보는 분들이 더욱 많아지길 바램입니다
정말 감동있는 시 잘 보았습니다


김경렬	아 반가운 님이 오셨네. 기행 잘다녀 오셨지요?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텃밭의 싱그런 채소들이 시인님을 더 행복하게 해 주겠지요? 호미들고 김매러 갈까요? 날만 잡아 주세여~~~	5/14 05:27

곽철재

2015-05-13 21:20

김시인님의 아름다운 마음이 정말 멋지십니다. 아이들의 맑고 고운 영혼이 아름답고도 마음이 아리네요. 의미 깊은 시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김경렬	오셔서 함께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마음 한켠 아려도 즐거움을 안겨주는 천사들이었지요 늘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를 시작 하시기를... 감사합니다.	5/14 05:31

문익호

2015-05-14 22:22

그러시군요 ㅎ~
저는 어린이 센타 시낭송 교육 봉사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몸으로 표현하더군요 ㅎ~
시인님 행복하십시오 ~


김경렬	문익호 시인님! 멋진 봉사를 하십니다. 방문해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더 즐거운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15 05:36

배정이

2015-05-15 16:11

김경렬 시인님 마음은 맑은 보석함이고 향기로운 꽃밭이나봐요. 글을 보면서 제가 항상 많은 것을 배웁니다. 아름다운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김경렬	귀요미 그대가 아니보여 여행나가신줄 알았어요 좋은데 다녀 오셨어요? 좋은 말씀 부끄럽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언제나 찾아주시니 감사합니다.그리고 요즘 잠시 한가해 져서 '배터진 연정' 을 통독 했습니다. 새로운 창작법이란 김락호 사장님의 글이 무슨뜻 인가 했더니 오! 독특하고 기발한 기법을 도입하신 시집입니다. 감동이였습니다. 수필방에 초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5/15 16:31

정병근

2015-05-15 22:49

깊고깊은 어버이 날
한사랑 마을에 어려운 이들의
마음을 다둑이는
봉사활동을 하셨나 보군요!!
참으로 기쁜 마음으로 시향을 배독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김경렬 시인님!


김경렬	정병근 시인님! 두번씩 환생 하셨으니 무병 장수 백세돌이는 따논 단상! 저는 육십오세로 모든 활동은 접고 글공부만 매진하고 있습니다. 그날도 초대 받아 축제 참여를 했답니다. 그들과 함께해 주는것도 행복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부모와 선생님을 위하여 선생님은 아이들과 부모님을 위하여 부모님들은 선생님과 아이들을 위하여 각 파트마다 공연을 해 주었는데요 감동의 물결이었답니다 그래서 '오월 한사랑 모아' 축제 라고 명명을 했답니다. 올해가 합동 축제로는 두번째라 합니다. 뜻이 깊은 하나가되는 '모아' 축제 였지요 감사합니다.	5/16 07:58

김선목

2015-05-16 21:19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버이 날 한사랑 마을의 한사랑 모아 축제에
다녀오신 글 잘 보았습니다
장애아들 천진 나만한 천사의 미소로 웃어주니
정상인이 기쁘고 즐거움을 얻게되지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주말 휴일 되십시요


김경렬	눈깔사탕 두개 굴러 갔지요? 얼른 챙겨서 젯트 택배로 보내주세요 내가 시인님들 글을 봐야하니께!~~~ 많이 바쁘셨지라? 누좀 챙겨 주문서 바쁘시랑게요. 즐겁고랑 행복허시기요.() () () ~~~	5/16 22:20

김강좌

2015-05-17 21:47

마음 행복한 날 보내셨네요~^^
봉사는 봉사받는 사람도 감사하지만
봉사하는 사람도 감사하지요~^^
해서 서로 행복한 마음입니다~^^*
기쁨으로 채우시는 미소에
감사의 박수를 올립니다"^^
날마다 기쁨 이루시길요 ~^^*♡


김경렬	김강좌 시인님! 찾아 주셨네요 공감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그들의 맑은눈 천진한 미소에서 행복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건강하시고 향기 가득하소서	5/18 05:40

박영애

2015-05-18 15:53

아름다운 손길과 따뜻한 마음에 행복했을 그네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시인님 고운시심속에 따뜻한 마음 선물로 받고 갑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김경렬	박영애 시인님! 버선발로 환영합니다. 재주도 많으신 똑소리나는 시인님이 이곳을 방문해 주시여 감사, 감사합니다. 저에게 기쁨을 선사하신 날입니다. 항상 행복하시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18 20:41

안정순

2015-05-18 17:44

가슴에서 가슴으로 전해지는 사랑
그 사랑을 먹고 자란 아이는 또 다른 사랑을 베풀 수 있다는 걸
감사히 봅니다..김경렬시인님


김경렬	안정순 시인님! 시인님의 말씀대로 그리 되면 정말 좋겠어요 그아이들은 누군가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두세가지이상의 중복 중증 장애아 들이라 소풍을 갈때도 일대일로 봉사자가 따라야하는 현실입니다.대다수가 말을 잘 못하고 걸을수없으며 밥도 먹여줘야 하는 실정이랍니다. 학교 수업도 선생님이 한명 한명 맞춤형의 교육계획을 짜서 개개인에게 눈높이 교육을 한답니다. 한반에 4~6명 으로 반편성이 됩니다.	5/18 20:54

한영택

2015-05-18 19:09

몸은 장애이지만 마음은 날개 달린 천사입니다.
어버이날 선한 영혼들의 천사 같은 날갯짓에
맑고 밝은 기운이 가득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김경렬	한영택 시인님! 아쉽게도 아카시아꽃이 그예쁘고 달착한 꿀 단지들이 하얀 꽃길을 만들었네요 시인님의 첫사랑이 내년을 기약 하는군요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5/18 21:10

김흥님

2015-05-18 20:48

한사랑 마을에
따스한 정이 오고가는 듯 합니다

때론,
보이지 않는것들이
들리지 않는것들이
더 간절할 때가 있습니다

우린 육체적으론 건강하지만
마음의 장애를 앓고 있는지는 않는지
행여나,,장애우에게 편견과 특별한 시선으로
마음을 다치게 하지는 않았는지..,,

시인님,,고운 시향에 거닐다 갑니다


김경렬	김흥림 시인님!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이 멋집니다. 시향을 함께 공감해 주시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열의 넝쿨 장미가 요염하게 유혹하고 있습니다. 향기 가득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5/18 21:15

아카시아 꽃 반

중천에 둥근달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3	그 시절	42	김경렬	2015-09-12

42	축 복	38	김경렬	2015-09-04

41	가을이 오는 소리	46	김경렬	2015-08-28

40	종 심	51	김경렬	2015-08-21

39	야청빛 하늘	35	김경렬	2015-08-15

38	호 수	44	김경렬	2015-08-09

37	숲속의 새벽	35	김경렬	2015-08-02

36	다 녹았다	46	김경렬	2015-07-26

35	고향집	57	김경렬	2015-07-19

34	아! 대한민국	37	김경렬	2015-07-11

33	사위는 달	36	김경렬	2015-07-06

32	초롱 꽃	48	김경렬	2015-06-29

31	애타는 마음	48	김경렬	2015-06-23

30	손자의 나비	40	김경렬	2015-06-18

29	신사임당	50	김경렬	2015-06-10

28	환 생	50	김경렬	2015-06-03

27	문경 새재	57	김경렬	2015-05-26

26	아카시아 꽃 반	36	김경렬	2015-05-19

25	어버이 날	46	김경렬	2015-05-12

24	중천에 둥근달	51	김경렬	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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