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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경렬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경렬
ㆍ작성일	2015-06-03 10:43

ㆍIP: 61.xxx.45

환 생
환 생

김 경렬

동무들 떠나간
싱그런 가지 끝에

살포시 수줍어
얼굴 붉힌 환생이여

못다한 넋이되어
다시 타는 불꽃인가

초록님 품에 안긴
부끄러운 연정인가

여린 얼굴 붉히는
이슬 먹은 고운미소

* 새벽 산책길에 초록이 무성한 진달래 가지 끝에
여리고 작은 진달래 꽃 세 송이가 마지막 힘을 다해
이슬을 머금고 피어있는 애잔한 모습에서......

배정이

2015-06-03 11:30

에고고~ 시인님!~ 얼마나 또 애잔한 눈으로 보셨습니까?
고 녀석들 숨소리 들어보고 이야기하시는 시인님의
곱디고우신 마음이 서재에서 훤하게 보입니다.ㅎㅎㅎ~


김경렬	일등상!!! 지금부터 배정이시인님께 상장 수여식을 거행 하겠습니다. ㅉ !ㅉ !ㅉ ! 소감 한말씀 듣도록 하겠습니다. "걍 열심히 했어라" "네, 아주 겸손 하시군요. 앞으로의 소망이 있다면?" "걍 기차메로 쓰면서 달리지라, 겨우 10집 끝냈어라" "네,대단한 열성 시인이십니다. 감사합니다."	6/5 08:38

김강좌

2015-06-03 11:42

어쩜 ~^^
섬세하신 시인님의 시야에 꽂힌
꽃송이들이 이 여름
행복하게 향기를 발합니다~^^*
고우신 향기 담아주심에
감사히 머무름 합니다~^^*


김경렬	예쁜 마음 김강좌 시인님! 시향을 나눠 주시니 고맙고 감사합니다. 건강 주의보에 유념하시고 고운시향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늘 감사합니다.	6/5 08:42

정재열

2015-06-03 13:15

고고고 ~~
젊음을 맘껏 누리시고 계시는 시인님 멋지십니다.
진달래의 고운향 퍼져오네요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김경렬 시인님 ^^


김경렬	아휴!!! 감사!감사! 정시인님! 건강 관리 잘하시고 건안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6/5 08:44

신홍섭

2015-06-03 14:40

환 생~~
다시 타는 불꽃 같은
고운시 잘 보고 갑니다.


김경렬	안녕 하세요? 건강 주의 시기인것 같습니다. 건강 하시고 시향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6/5 08:50

김광섭

2015-06-03 15:32

살포시 수줍어
얼굴 붉힌 환생이여

못다한 넋이되어
다시 타는 불꽃인가

초록님 품에 안긴
부끄러운 연정인가........^^**.....아.......~~~

곱게 내린 글 공감합니다
꽃 한 송이 사람 하나가 내 마음에 소중하게 여겨지지 않으면
잠시 삶의 발 검음을 멈추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많이 웃으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김경렬	맞습니다. 그럴때면 백담사에 가서 수양을 하겠습니다. 늘 방문하시고 좋은 말씀 가슴에 담습니다. 건강 관리 잘하시고 시향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6/5 08:54

박정근

2015-06-03 18:21

환생....
철을 잊고 피어난 진달래
시인님의 고운 시향을 빌려 환생 한듯 합니다
고운시에 행복하게 다녀갑니다
평온한 수요일 오후 보내세요 시인님~~^^


김경렬	박정근 시인님! 어서 오세요. 환생 하셨어요? 더 좋은글이 소나기 처럼 내려 쌓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6/5 08:56

김기전

2015-06-03 18:41

김경렬시인님 시인님의 고운심성으로
빚어낸 환생 감사히 봅니다
행복하고 멋진 저녁시간 되십시요


김경렬	로멘스 탱크 보이! 한결같은 사랑! 배워야 겠는데 간지럼을 못참아 헛자 랍니다. 늘 감사합니다. 건강 하소서.	6/5 09:01

강기영

2015-06-03 21:55

시절을 잊고 환생한 꽃~~
시인님의 고운 시심으로 환생했네요
그 불꽃 같은 연정에 봄도 다시 환생할것만 같네요
고운 밤 되세요~~~


김경렬	시가 넘쳐 흐르는 지리산 사나이! 오늘도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관리 잘하시고 시향 가득 하소서~~	6/5 09:03

한영택

2015-06-03 23:39

김경렬 시인님.
곱게 내리신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유월엔 더 기쁘고 행복한 날 되십시오.
건필하시고 편하신 밤 되세요.


김경렬	한영택 시인님! 땡땡이 쳤다고 바쁘게 달리시더니 좀 마무리 하셨나요? 이 파뿌리도 덩달아 숨이 차더이다. 건강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6/5 09:06

박영애

2015-06-04 11:05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또 멋진 글밭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좋아요.
마지막 힘을 다해서 자신을 지켜내고자 하는 진달래꽃 모습이
눈 앞에 그려집니다.^^
시인님 오늘 하루도 예쁜 날 되세요^^


김경렬	박영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에 낭송에.사회에.어나운서까지~~ 이렇게 다방면에 돗보이는 재주 부럽습니다. 20년만 젊었어도 박영애 시인님께 도전을 해볼텐데~~~() 늘 감사하며 흐믓한 마음으로 지켜 보고있습니다.	6/5 09:11

김창환

2015-06-04 17:46

메르스로 공포에 휩쓸린 나라안이 사뭇 무섭습니다.
국민을 생각하는 위정자들인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정상적인 인물이 하나도 없는 듯 보입니다.

편향된 언론과 정치인의 설에
우민이 되어버린 우리의 선택이
이런 기막힌 작금의 현실을 만든 것이라 여깁니다.

통탄만으로 해결된 문제도 아닐 것이니
지금부터라도 올바른 위정자를 선택할 우리의 마음부터
언론에 세뇌되어 편협 된 판단으로 흐리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건조한 날씨라
무더운 햇살과 다르게
그늘이면 시원합니다.

시인님 시향에 마음을 달래다 넋두리를 하다 갑니다.
저의 병고에 힘을 주시어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아졌습니다. 고운 시간되세요.


김경렬	아이고!! 우리 시인님 뿔났도다! 그 그릇들은 다 제 밥그릇에 연연한 작태가 아닐른지요. 제그릇만 똑바로 세우면 다 될것을 ~ 모두가 한심하시죠? 저도 그래요. 건강이 좋아 지셨다니 천만 다행 입니다. 건강 관리 잘하시고 시향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6/5 09:17

이정규

2015-06-04 19:52

김경렬 시인님의 ~~ 쉽게 지나칠수 있는 초목에도 멋진 시향을
생산해 내시니 ~~ 그야말로 감성이 뛰어 나십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행복하신 시간이 되십시요 ~시인님 ^^


김경렬	칭찮해주시니 황송해스리~~ 사실을 고백 할께요. 산책길 숲속에 명 시인들의 시 비가 군데군데 서 있어요. 아침마다 그곳을 돌면서 읽고 또읽는데요 그옆에 있는 진달래 나무 가지끝에 아주 작은 송이가 잎속에 피어 지나가면 보이지 않드라고요. 어머나! 얘좀봐! 남편을 불렀더니 하는말 "시 쓸려고? " 그래서 쓰게 된거랍니다. 남편의 촉매에...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시향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6/5 09:28

김보규

2015-06-04 21:48

아, 아직도 여리고 작은 진달래꽃이
가지 않고 달려있었군요~
시인님의 고운 눈빛은 다시금 보는 아기 진달래에
환생으로 시향을 부어 놓으셨으니 그 마음길이 곱고
초록 잎새에서 아름다운 미소를 봅니다. 감사합니다 ^^


김경렬	항상 곱고 예쁜 마음을 전해 주시는 시인님!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은 좋은 기운을 주는 재주를 지니신듯 합니다. 아주 바람직한 재주 예요 늘 건안건필 하시고 시향 가득 하소서. 감사합니다.	6/5 09:35

김이진

2015-06-05 09:55

살포시 수줍어
얼굴 붉힌 환생이여/

마지막 생을 다하는 진달래의 미소

애잔한 모습으로 감싸 안으신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에 가슴 찡 함입니다.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김경렬	김이진 시인님. 착석을 하셨네요. 앉아 계시니 제 마음도 편안해 집니다. 찾아주시고 시향을 나눠 주시니 대단히 감사합니다. 건강 관리를 해야하는 실정입니다. 바이러스에는 면역력을 강하게하는 비타민 C가 효과적이랍니다. 메르스가 잡힐때까지라도 하루 세번 한두알을 복용하라는 서울대 면역학 교수의 처방 입니다. 늘상 복용해도 무관한 약이며 체내에서 흡수하고 남는것은 배출 되다고 합니다. 건강하시고 시향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6/5 10:10

곽철재

2015-06-05 11:41

천생 시인이십니다. 산책길에 그걸 또 보시고 또 지나치지 못하시고 또 시를 쓰시고. ㅎ. 고운시 잘 보았습니다. 흉흉한 시절에 건강하시고 평안하십시오.


김경렬	곽 시인님! 안녕 하세요? 시향을 함께하시고 좋은 말씀 주시니 고맙고 감사합니다. 시절이 거시기한데 건강관리 잘하시고 시향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6/5 22:11

안정순

2015-06-05 22:24

차마 발길 돌리지 못하고 잡고 있는 미련에~
짠한 마음입니다.
화려함 뒤에 남아 있는 쓸쓸함이랄까요!
감사히 봅니다.김경렬시인님


김경렬	안녕 하세요? 아주 작은 송이를 겨우 피우는 모습이었답니다. 피고진 가지끝에서~~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관리 잘 하시고 건안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6/6 03:43

경규민

2015-06-05 22:41

늦둥이가 더 귀엽지 않습니까
내리 사랑이라고
늦게 핀 진달래
오가는 이 발길을 멈추게 하네요.
더욱 아름답지요.
고은 시심에 긴 쉼하고 갑니다.
즐거운 나날되세요.


김경렬	어서 오세요 경규민 시인님! 안녕 하시지요? 요즘 어수선하여 외출도 내키지 않습니다. 몸조심하시고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바이러스에는 비타민C가 예방이고 특효라고 합니다. 하루세번 꼭 복용하시라는 서울대 면역학 교수의 처방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찾아주시고좋은 말씀으로 흔적 주시니 감사합니다. 건안 건필하시며 시향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6/6 03:57

김선목

2015-06-06 19:47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세요
초록님 품에 안긴 부끄러운 연정인가
여린 얼굴 붉히는 이슬 먹은 고운미소
철 늦은 진달래를 귀하게 보셨네요
환생 이란 시향 잘 감상했습니다
검강하시고 편안하십시요


김경렬	바쁘심에도 꼭 찾아 주시니 감읍하나이다.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시향 가득 하소서.	6/6 20:11

한규봉

2015-06-06 23:23

동무들 떠나간
싱그런 가지 끝에
~~~
~~~
여린 얼굴 붉히는
이슬 먹은 고운미소.

환생하여 돌아온듯 이슬 머금은 미소로
그 잔잔한 시심을 그려내시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김경렬	한규봉 시인님! 찾아주시고 흔적 주시니 감사합니다. 뒤숭숭한 요즘 건강 관리 잘하셔서 건안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6/7 04:56

김은정

2015-06-07 00:16

진달래가 환생하는 중이었던거군요.
싱그럽던 꽃송이가 말라가는 모습도 아름답군요.
감사히 보고 갑니다.


김경렬	김은정 시인님! 오셨어요? 반갑습니다. 찾아주시고 고은 흔적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시향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6/7 04:58

곽종철

2015-06-07 02:03

철 잃은 진달래 세 송이,
아마 시인님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 하려고 핀 것 같습니다.
늦으막에 임의 품에 안긴 모습
행복의 참 뜻을 어름풋이 알것 같습니다.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행복하세요.


김경렬	한달만에 뵙습니다. 그동안 안녕 하셨지요? 여기저기 바삐 달리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시향 가득 하소서~ 시간내 주셔서 감읍합니다.	6/7 05:11

김지숙

2015-06-07 18:42

김경렬시인님 동무들 떠나간 가지 끝에
살포시 수줍어
얼굴 붉힌
여리고 여린
환생의 진달래 꽃
시인님 행복한 유월이 되십시요


김경렬	김지숙 시인님! 알콩달콩 하고 계시지요? 서재에서 힐링도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건강 하시고 시향 가득 하소서~	6/7 20:58

정찬열

2015-06-07 22:54

여린얼굴 붉히는 환생의 꽃
곱게지피신 옥고를 살피고 갑니다.
김경렬 시인님 다시 시작된
한주 알차고 건안 하세요


김경렬	정찬열 시인님! 어서 오세요. 서재에 오셔서 흔적 주시니 항상 감사합니다. 뒤숭숭한 요즘! 건강 관리 잘하시고 시향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6/8 04:44

김흥님

2015-06-08 21:34

시절을 모르고 피어나는
철없는 꽃들이 많은데,,
동무들 군락으로 하르르 피어날 때
무슨 사연으로 뒤늦게 피어났을까요^^
오뉴월 산에 오르면
진달래도 아니것이
철쭉도 아닌것이
아주 선명한 분홍색으로
진달래 나무에서 새롭게 피어나는것을
보기도 하였답니다^^

참꽃이 피고
철쭉도 스러지고
뒷산 뻐꾹새 봄을 재촉하는데
시나브로 기우는 봄의 달밤
두견화 세송이에 거닐다 갑니다


김경렬	김흥님 시인님! 찾아주시고 고운 흔적 주시니 감사합니다.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하는 요즘은 외출도 않고 살아야 할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시향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6/9 11:10

유석희

2015-06-09 06:31

동무들도 다 지나간 자리에
뒤늦게 핀 봉우리에 맺힌 이슬은
차라리 시인 님의 눈물인 듯
지나는 봄 만큼이나 애잔합니다...


김경렬	등단을 다시한번 축하 드립니다. 봄도 끝났으니 꽃분이도 좌정 했지요? 찾아주시고 시향을 함께 하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6/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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