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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선목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선목
ㆍ작성일	2015-09-14 09:37

ㆍIP: 112.xxx.147

가을 나그네

海山/김선목

파란 계절에 꽃피우던 청춘이
붉게 물드는 황톳길에
귀밑머리 빛나는 은발 나그네여!

사랑이 여물고 삶이 여물도록
청춘인양 달려온 인생은
이마에 땀방울 주름 턱을 넘는다!

한평생 연륜을 가꾼 황토밭
인생이 쌓여가는 이랑에는
곱고 선명한 나이테가 쌓여간다!

갈바람에 날리는 삶의 향기는
바람 따라 낙엽 따라 흐르고
가을 나그네는 은발을 휘날린다.

김강좌

2015-09-14 10:02

`김선목`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을빛에 물드는 색은 갖가지 빛으로
나름 아름답게 채색 되는 듯 합니다.^^
붉게..노랗게 푸르게.
그리고 은발의 빛으로..^^
날마다 늘어가는 은빛을 보며
이가을의 단풍처럼 붉어지고 싶어집니다~
가을 나그네의
고우신 시향에 기분좋은 머무름합니다.
날마다 고운 날들 이루시고
늘 건안건필 담으시길요~^^*


김선목	갈바람에 햇빛을 받은 은발의 갈대 빈짝이며 휘날리는 모습과 바람 잘때 숙연한 모습을 보며 세월속에 묻어 가는 인생을 생각합니다 노년이 행복한 분과 쓸쓸한 분이 있겠지요? 인생의 계절중에 가을쯤에 있는 자화상도 함께 그려 봅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9/14 19:47

김광섭

2015-09-14 10:58

`김선목`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을 나그네 ^^**
시어가 너무 좋으세요 ㅎㅎ
파란 가을 아침의 하늘빛 같은 상큼한 한 주로 열어들 가셔요.시인님!


김선목	김광섭 시인님 가을 나그네라고 편안하게 생각함이 좋습니다 인생이 다 그런걸요 해복하세요 시인님!	9/14 19:48

여관구

2015-09-14 13:08

`김선목`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을 나그네" 우리들의 이야기 이군요.
벌써 검은머리가 반백이 되었어니 세월이 무상하군요.
마음의 색깔마져 단풍이 들지 않기를 두손을 모아봅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애써 젊음을 유지하세요.


김선목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을 맞이한 지천명 하늘이 맑고 푸르고 높습니다 참 날씨가 좋듯이 인생이 참 좋을 때가 아닐런지요? 건강하십시요 시인님!	9/14 19:51

배정이

2015-09-14 16:10

휘날리는 은발에
아름다운 삶이 묻어있어
오늘도 더욱 반짝이나 봅니다.
사랑하는 김선목 시인님,
기쁜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김선목	나이가 들수록 배정이 시인님처럼 멋지게 기쁘게 살아야 할 터인데 갈 바람에 흰머리 휘날리며 폼 잡으렸더니 시인님은 금발을 휘날리시니 할 말이 없어 은발은 슬퍼라 할려다가, 그냥 즐거울래요 금발 휘날리는 좋은 시간 되십시요	9/14 20:13

김경렬

2015-09-15 05:47

가을 나그네!
삶이 농 익은 멋진 가락에
휘날리는 은발!!

갈 바람에 날리는 삶의 향기
바람따라 낙엽따라 흐르고
가을 나그네는 은발을 휘날린다

멋진 가을에 삶의 진 면목이 보여 집니다.
즐감하는 이새벽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가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선목	아! 이토록 반가움을 이제서야 뵙니다 오늘도 늦은 시간에 서재를 열어봅니다 가을을 멋지게 노래하고 싶은데 잘 안됩니다 오가며 노인들 뵈오니 이마엔 주름이 허리는 꼬부랑 할머니 이마에 주름이 유난히 크고 많으셨던 어머니 보다 더 정다웠던 할머니 모습을 연상하며 나그네 같은 인생의 가을을 생각해 보면서 저인들 별 수 없을 모습을 그려보며 이 또한 인생이라 생각하면서 기분좋게 연륜이 묻어나는 누님같은 시인님이 계시기에 기쁘고 참 좋습니다 이밤도......, 몇일 있다 뵙겠습니다 건안 하십시요	9/16 00:29

김경렬	대중 교통을 이용했더니 늦었습니다. 애태우게 해드려 송구 스러웠습니다. 얼마나 반갑던지요? 즐거운 대 명절 입니다. 온식구가 다 모이시겠습니다. 즐겁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9/27 05:10

김이진

2015-09-15 13:52

아름다운 이 가을을 만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련을 겪으셨는지요.
이 가을 멋지고 아름다운 일만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김선목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살아오면서 겪었던 일들의 추억 살면서 해야 할 일이 얼마나 무궁무진합니까? 멋진 가을을, 겨울을, 또 다시 봄과 여름을 맞이하며 나그네의 설움과 기쁨이 어우러져 삶이 되지요 아름다운 밤 아름다운 일생을 위하여......, 감사합니다	9/16 00:38

허정인

2015-09-15 17:55

가을 나그네,
인생이 쌓여가는 이랑에는~~진실한 시어들로 삶을 비춰보네요.
은빛 휘날리는 서재에 시향이 그윽합니다.
쉬어감이 행복합니다. ^*^


김선목	허정인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렇게 뵈오니 기쁩니다 가을 향기 흐르는 계절에 참 좋은일만 가득하십시요 시인님	9/16 19:13

박미향

2015-09-17 02:49

일요일 서울에서 뵈요 ㅎㅎ


김선목	박미향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날 싱싱한 아침에 뵙습니다 일요일 행사에서 뵙지요 감사합니다	9/17 06:16

김수잔

2015-09-17 12:18

김선목 시인님!
은발 휘날리는
고운 연륜이 쌓여가는 삶이 풍기는
가을 나그네 서재는 향기롭습니다
행사때 뵈요 시인님^^


김선목	김수잔 시인님 한국에 도착하셨는지요 아니면 지금 비행중이신지요? 먼길 오시는 길 편안하시길 바라며 반갑게 맞겠습니다 시인님! 주일에 뵙겠습니다	9/17 23:15

정찬열

2015-09-17 20:14

갈바람에 날리며
바람따라 낙엽따라 흐르는
휘날리는 가을에 은발

내공깊은 시향에서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가을 행사장에서
뵈올께요 ^^


김선목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함께해 주시는 열의에 감사드립니다 조석으로 쌀쌀한데 건강히 지내시는지요 고마움을 전하며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시인님 편안하십시요	9/17 23:10

정회선

2015-09-18 06:51

갈바람에 날리는 삶의 향기는
바람 따라 낙엽 따라 흐르고
가을 나그네는 은발을 휘날린다 /

세월도 가을이 오고 가지만
인생 가을도 오고 갑니다.
가을을 노래하신 은발 나그네의 시향에
공감하고 갑니다. 늘 강건하소서.


김선목	정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생은 자연의 순리와 법칙을 따라 사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사람이 자연을 소유하는것이 아니라 사람은 우주공간을 가꾸기위한 일꾼이며 자연의 소유물이란 생각에 순응하며 살렵니다 감사합니다	9/18 08:44

주응규

2015-09-18 09:32

김선목 시인님 가을 햇살에 곱게 피어나는 듯한 좋은 시심에 머물러봅니다
가을 향기 가득한 계절입니다 시인님의 시향도 가득 피우는 계절 되십시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필하십시요
일요일 대한문인협회 가을행사에서 뵙겠습니다.


김선목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참좋은 계절입니다 마음도 한결 가벼운 가을 날 좋은 계절에 좋은 분을 뵈오니 반갑고 기쁩니다 늘 격려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일교차가 심하오니 건강하시고 가을날이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가을행사에서 뵙겠습니다	9/19 00:15

김소미

2015-09-19 05:19

나뭇잎 물들어
흩어지는 아름다운
가을날엔 가을 나그네가
되어 보는것도 멋질것입니다
건강하시고 구절초 향기같은
구월 되시길 소망합니다


김선목	김소미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른아침 다녀가셨네요 내일은 가을소풍 가는 날입니다 여의도의 나그네가 되어 봅시다 일교차가 심한데 건강하시고 내일 뵙겠습니다 시인님!	9/19 06:42

이정희

2015-09-19 10:24

하얀 귀밑머리를 스치는 가을 바람속을 떠나는 가을 나그네..
삶의 깊이를 아는 중년의 모습을 봅니다.
김선목 시인님 다녀 갑니다.
내일 즐겁고 기쁜 시간 되시구요 ~


김선목	이정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세대를 누리는 우리들이 중년인가요? 마음이 조금씩 변해 가는것이 청춘은 아닌듯 싶네요 가을 하늘은 여전히 맑고 높은데 어찌하면 좋을 까요 가을 나그네 마음을......, 내일 참석 못 하시는군요 아쉽다고 전하며 즐거운 소식 전하겠습니다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9/19 13:22

노복선

2015-09-19 16:59

김선목 시인님의 시를 읽으며

가을 나그네의 모습이 되어
뒤를 돌아 보았습니다
인생의 나이테가 하나 둘 늘때마다
마음의 풍요로움도 넉넉해 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살으려 합니다
좋은글에 잘 쉬고 갑니다


김선목	노복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그렇지요 나이가 늘어나는 것이 숨은 슬픔일지나 연륜을 쌓아가는 순리를 따라가는 것이 인생이지요 연륜의 풍요로운 인격을 쌓으며 나이드는 모습이 아름답고 향기로운 인생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살아갑시다 시인님! 좋은 나날 되십시요	9/21 08:38

김희영

2015-09-21 22:19

"가을 나그네"
시인님 곱고 아름다운 인생길을 가시는
시인님을 만나 9월의 여의도 행사에 즐거웠습니다.
여름 지나고 가을의 길목에서
나그네 인생길을 뒤돌아봅니다.
비지땀을 흘리며 낭송하시던 모습
은상으로 돌아와 빛나는 시인님이 되셨습니다.
마음의 풍요로움으로 축하를 드리며
빛나는 시인님 되시기를 앙망합니다.
받은 선물이 많으시던데 잘 들고 가셨습니까?
이 가을에 아름다운 날들 되시고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김선목	김희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초보, 신인의 티는 나더군요 실수도 하고요......, 김희영 시인님같은 좋은 누님이 계셔서 든든합니다 선배님들 덕분으로, 격려해 주시는 덕분으로 복을 받았습니다 30여년만의 상품, 상장, 상패, 매달까지 풍성한 가을 나그네 숨어 울만하네요 항상 마음을 비우고 색깔을 찾아 가는 시를 위한 시를 쓰기로 다짐해봅니다 누님이 주신 책까지 한 보따리 푸짐했습니다 사계절이 잘 어울리는 나의 시인님 감사합니다	9/22 08:52

김창환

2015-09-24 06:15

갈바람에 날리는 삶의 향기는
바람 따라 낙엽 따라 흐르고
가을 나그네는 은발을 휘날린다.

시인님의 시향에서
추억하는 향기를 담으며
멈추지 않는 세월에 얹혀 쉼 없이 달리는 자신을 그려봅니다.

어제 아침부터 내리던
가을비가 새벽이 오면서 멎었습니다.
고운 추석을 위하여
하늘을 깨끗이 씻어놓은 듯합니다.

가족친지 지인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추석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침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김선목	김창환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가 지각을 했습니다 시인님 가을 들녘이 황금물결 넘실대는 가을입니다 사나흘 지나면 추석이네요 추석은 고향에서 지내시는지요 가정에 행운이 함께하는 즐거운 추석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9/24 21:43

장인성

2015-09-25 12:57

인생은
사랑이란 밑거름 없이는
피지않는 꽃이랍니다
이 풍요로운 가을
한가위를 맞이하여
정말 소중한 시인님께
사랑의 안부를 드립니다
그간 고마웠습니다


김선목	장인성 시인님 안녕하세요 등단후 자주 뵙지 못했습니다 가을 행사때 인사 드리며 반가웠습니다 즐거운 추석 명절 행복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9/25 19:01

김보규

2015-09-25 22:32

파란 계절에 꽃피우던 청춘이
붉게 물드는 황톳길에
귀밑머리 빛나는 은발 나그네여!
가을엔 더욱 짙게 두리운 뒤안길을 보게 되네요
긴 세월과 함께 개인의 역사가 억새밭에서 회한으로 날립니다

한가위 명절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오붓한 시간으로
훈훈한 정감이 오가는 따스한 추억 엮으시길 바랍니다.^^&


김선목	김보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셨네요 임 마중 늦어 죄송합니다 시인님! 결실의 계절에 땡볕을 지나고 나니 한숨 돌리며 뒤안길을 산책해 보며 낙엽밟는 소리에 낙엽이 우수수~ 흥얼거려보는 여유를 찾고 싶어집니다 염색약이 왜 나와서 속썩이는지요? 내일이 추석입니다 멀리가지 않는것 만으로 복인것 같습니다 귀향길 모든분의 안전을 기원합니다 추석 잘 지내십시요 시인님!	9/26 10:26

성경자

2015-09-27 17:13

가을을 닮으신 시인님
귀밑에 빛나는 은빛 물결이
아름다워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고운 글에 편안히 머물러 봅니다
귀성길 안전운전하십시오~^^


김선목	성경자 시인님 추석 명절 잘 지내셨습니까? 오늘 큰 별이 너무 밝고 맑기를 시인님 같습니다 둥근 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어본다 하지요 큰 소원 이루소서 시인님!	9/2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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