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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희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희선
ㆍ작성일	2023-05-05 07:41

ㆍIP: 58.xxx.102

달맞이꽃 사랑

달맞이꽃 사랑 / 김희선

한여름 열기를 담아
꽃대를 밀어 올린
뜨거워진 심장

꿀벌의 열정 대신
해 질 무렵
나방의 수수함에
더 이끌려

달의 마법에 걸린
밤의 요정처럼
달빛 따라
여울진 가슴 열어

밤이슬 머금은 풀숲에
엷은 꽃잎 펼치고
다소곳이
남몰래 피는 사랑

조한직

2023-05-05 10:56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달맞이 꽃
분홍 얼굴로 낮게 드리워져 달을 올려다 보듯
에쁜 그리움을 떠받든 웃음으로 환하게 웃는꽃
그 분홍 빛깔이 제가 보기에는 이사님 얼굴 같습니다.
아름답지요. 멋진 오월 첫 연휴가 열리고 있습니다.
행복으로 가득 채우시는 오월 빕니다.


김희선	조한직 이사님 반갑습니다. 달맞이꽃~멋진 시로 화답을 주셨네요.^^ 달맞이꽃은 그 이름만으로도 애잔한 그리움이 묻어나지요.. 고운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온종일 봄비가 촉촉이 내린 휴일~ 편안한 밤 되시고 행복한 오월의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5/5 20:59

문장우

2023-05-05 14:41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희선 시인님
귀한 옥고에 배람합니다
시인은 초월적 신비로
영혼의 마음과 서로 교감할 수 밖에
없는 숙명인가 봅니다

오롯히 남몰래 피는 달맞이 꽃
사랑 가슴 열어 글향에
시감합니다


김희선	문장우 시인님 반갑습니다. 달빛 따라 밤에만 핀다는 달맞이꽃 그 속으로 들어가 보았답니다. 이리 공감의 고운 댓글로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오월의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5/5 21:06

민만규

2023-05-05 17:46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노란 달맞이꽃
참으로 예쁘네요

밤이슬 맞으며
남몰래 수줍게
피는
달맞이꽃 사랑
참으로
순수하고 좋네요^^

이미지가
시인님 이미지랑
닮은 것 같습니다

순백의 하얀 찔레꽃이나
수줍은 노란 수선화가
더 잘 어울리나
하늘하늘한 달맞이꽃도
잘 어울립니다

멋진 시
감동으로 탑승합니다

봄비가
오월의 장미를
빛나게 만드는 군요

오늘도
순수하고 순백한
김희선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


김희선	민만규 시인님 어서오셔요.~ 반갑습니다. 네~시인님^^ 저는 달보다 태양을 더 많이 좋아하지만 꽃의 이미지를 닮았다는 말은 무조건 행복이지요.~ㅎㅎ 늘 이리 멋진 댓글로 깊은 공감해 주시고 격려와 응원 보내 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아름다운 오월~ 날마다 행복하시길 빕니다.^^	5/5 21:19

장계숙

2023-05-05 20:03

달의 마법에 걸린
밤의 요정....
참 멋진 표현에 감동입니다.
무슨 꽃인들 이쁘지 않을까요.
어둠 속에서 더 예쁘게 빛을 발하니
녀석은 나를 닮은듯? 아주 맘에 듭니다. ㅋ ㅋㅋㅋ
늘 아름다운 감성으로 영혼을 적셔주시니
천상 시인이십니다.
오늘도 멋진 글 가슴에 담았습니다.
주말도 즐거운 시간 보내셔요.


김희선	장계숙 시인님 어서오셔요.~ 반갑습니다^^ ㅎㅎ눈치 채셨군요.~ 시인님의 이미지가 달맞이꽃이라는 걸~ 눈치 백단~천상 시인이셔요^^~ 며칠 전 딸애 집에 다녀오면서 무리 지어 곱게 피어 있는 달맞이꽃을 만났지요. 너무 예뻐서 폰에 담아와서 계속 들여다보다가 그 속에 풍덩 빠져들었답니다.~ㅎ 공감의 고운 댓글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오월을 닮은 시인님 날마다 행복하시길요~^^	5/5 22:10

박희홍

2023-05-06 09:42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밤이슬 머금은 풀숲에
엷은 꽃잎 펼치고
다소곳이
남몰래 피는 사랑’이라는
‘달맞이꽃 사랑’ 참으로 맛깔납니다.
요즈음은 개량종 낮 달맞이꽃이
밤을 기다리지 못하는 누군가를 위해
낮에 피는가 봅니다.
독자의 사랑 많이 받으시길 비빈다.

봄은 자연의 언어로 말하면
‘파티하자’라는 뜻이고 누군가는 말했습니다.

가족과 친지들과 잘 협력하여
성공을 거두시고
봄날의 온유함처럼 파티를 즐기는
가정의 달이길 빕니다.


김희선	박희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시인님^^ 얼마전 제가 만난 연분홍빛 달맞이꽃도 아마 낮달맞이꽃이었나 봅니다. 달맞이꽃이라는 이름에 반해서 시를 지어 보았답니다. 이리 고운 걸음으로 좋은 말씀으로 격려의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봄비가 차분히 내리는 연휴 편안하게 보내시고 행복한 오월의 봄 되시기 바랍니다.	5/6 10:49

임석순

2023-05-06 14:38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남몰래 피는 사랑이
"달맞이꽃 사랑" 참으로
아름다운 사랑으로 피었네요.

가슴이 따듯한 사랑
가슴이 벌렁벌렁 떨리고
심장이 쿵쾅쿵쾅 설레는 마음,
발걸음은 가볍게 마음은 황홀하게
멋진 사랑으로 승화 되어 있었다.
좋은 시향에 머물러 배람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김희선	임석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멋진 화답 시로 격려해 주셨네요~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시인님^^ 연휴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고 멋진 5월의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5/7 20:24

하은혜

2023-05-06 15:57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곱게
빚으신 "달맞이 꽃" 감사히 감상합니다

밤이슬 머금은 풀숲에
엷은 꽃잎 펼치고
다소곳이
남몰래 피는 사랑

은은한 달빛 아래
달맞이 꽃의 사랑의 정한(情恨) 느껴집니다


김희선	하은혜 시인님 어서오셔요. 반갑습니다.^^ 이리 고운 댓글로 공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오월의 시간되시고 행복한 날들 이어지셔요~시인님^^	5/7 20:26

정기현

2023-05-06 19:38

그려요
뜨거운 태양아래 붉게 피는
꽃보다 하얀 달빛 아래
이슬에 촉촉 젖어 수줍게 다소곳한
달맞이꽃, 노랗게 피어오르는 사랑을
애태우며 기다리는 꽃에 끌리지요
수수하며 모나지 않고 단아한 여인
남몰래 가슴에 담은 사랑 꽃
아름답고 감성을 푸욱 적셔주는 시에
박수를 보냅니다. 김희선 이사님^^
멋진 시향에 축축한 주말도
뽀송하게 느껴집니다
건강도 뽀송하게 돌보세요~~


김희선	정기현 지회장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어쩌면 이리도 고운 감성으로 다녀가셨는지요.~ 공감의 멋진 댓글로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오월 되시기 바랍니다.^^	5/7 20:31

김정윤

2023-05-06 22:14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 내리는 오월의 첫 주말 밤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오월의 처마 끝 소리 같은
시인님의 시를 감상하며 고운 시향
마음에 담아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오월의 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김희선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비가 연일 흠뻑 내렸지요.. 가뭄은 어느 정도 해갈 되었지 싶습니다. 이리 찾아 주시고 격려의 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한 휴일 밤 되시고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5/7 20:34

조병훈

2023-05-07 07:57

존경하는 김 희선 시인님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달맞이꽃 사랑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오월이 지나 갔으면 합니다
"밤이슬 머금은 풀숲에
엷은 꽃잎 펼치고
다소곳이
남몰래 피는 사랑"
감명 깊었습니다
남몰래 피는 사랑은 스릴이 있고
전율이 느껴지니까요
아름다운 작품에 감사드립니다


김희선	조병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달맞이꽃은 그 이름만로도 애잔한 마음부터 들더군요... 귀한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작품 많이 지으시고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5/7 20:36

안영준

2023-05-07 10:36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연휴 마지막 날 이 군요
연일 많은 비가 내리더니 기온이 제법 쌀쌀 해졌네요
곱게 지피신 글 **달맞이꽃 사랑**에 머물며 돌아갑니다
늘 평안하시고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희선	안영준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내일이 어버이 날이지요..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다녀가신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5/7 20:39

김현주

2023-05-08 06:41

시인님
안녕하세요
연일 비가 내렸는데
오늘아침은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입니다 ㅎ
곱게 지필하신 달맞이꽃 사랑"
아름답고
정초한 아침을 감사한 마음으로 맞이합니다
한 주 멋지고 아름다운 날들이시길..


김희선	네~시인님^^ 비 온 뒤라 더욱 빛나는 햇살이지요. 시인님의 고운 발걸음이 햇살처럼 반짝입니다. 마음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오월의 시간 되셔요.~시인님^^	5/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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