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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희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희선
ㆍ작성일	2023-04-20 08:49

ㆍIP: 58.xxx.102

봄의 밀어

봄의 밀어 / 김희선

꽃 진 자리마다
아늑한 피아노 선율이
스치는 봄바람을 타고
푸른 파도처럼 너울춤을 추면

무심한 나의 일상도
봄의 환희 속으로 녹아들어

거침없이 밀려드는
환한 햇살에
여울진 마음도 강물처럼
굽이쳐 흐르고

무형의 날개를 단
더 넓은 세상 속으로
나를 온전히 풀어놓는다

박외도

2023-04-20 09:57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의 왈츠"가 생각 나네요 봄 바람타고 푸른 파도처럼 너울 춤을 추는거침없이
밀려드는 환한 햇살에여울진 마음도강물 처럼 굽이쳐 흐른다.
이렇게 좋은 날에 춤추며 노래함이온누리에 특히 우리들 마음에서 일어났으면
이 좋은 날에[ 성필 하시고 건행도 같이 하시길...


김희선	박외도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 봄날에 시상을 떠올리며 시를 짓는 일 또한 그러하지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많은 날들 이어지시기 바랍니다.	4/20 20:07

민만규

2023-04-20 15:57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이 참 좋습니다

봄바람 타고
너울춤 추며
봄의 환희 속으로 녹아들어
넓은 초록의 품에
마음을 풀어 놓는다

참으로
아름다운 시심에
기쁨으로 탑승합니다

꽃이 피나 했더니
꽃 진자리에
연초록 잎새로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멋진 봄
맘껏 즐기시길요

오늘도
하얀 찔레꽃 같은
순백의 김희선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


김희선	민만규 시인님 어서오셔요~ 반갑습니다. 말끔하게 놓아 주신 댓글이 봄 햇살처럼 환하게 밀려옵니다..^^ 오늘 한낮에는 조금 덥게 느껴지더군요. 이러다 봄이 소리없이 떠나버리진 않을지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늘 이리 마음 함께해 주시고 응원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남은 4월의 시간 내내 행복하시 바랍니다.	4/20 20:20

박희홍

2023-04-20 18:57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무형의 날개를 단
더 넓은 세상 속으로
나를 온전히 풀어놓는다‘라는
’봄의 밀어‘에서 봄날의
지는 꽃잎과 함께
풍성한 향기를 맡아 갑니다.
독자의 사랑 받으시길 빕니다.
4월을 십 여일 남겨 두고 있습니다.
미진한 부분 잘 갈무리하시면서
더 멋지고 행복한 시간이길 빕니다.

늘 지금의 오늘이
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한
유쾌 상쾌 통쾌하게
기분 좋은 날이길 바랍니다.


김희선	박희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시인님 봄이라는 이유와 창작이라는 핑계로 좀 더 자유를 만끽하고 싶었답니다. 늘 이리 힘을 실어 주시는 좋은 말씀으로 공감의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4월의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4/20 20:28

황영칠

2023-04-20 20:31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봄과의 속삭이는 밀어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거침없이 밀려드는
환한 햇살에
여울진 마음도 강물처럼
굽이쳐 흐르고

무형의 날개를 단
더 넓은 세상 속으로
나를 온전히 풀어놓는다"

자연과의 속삭임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이지요.
속삭일 수 있는 좋은 마음이 있기 때문이지요.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 여운을 안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김희선	황영칠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시인님^^ 오늘은 따스한 햇살 속으로 봄바람이 좀 세차게 불어오네요.. 늘 이리 정성 가득 담은 공감의 고운 댓글로 격려의 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오후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4/21 12:53

임석순

2023-04-20 21:10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봄은 언제나 생동감이 넘치고
새봄은 언제나 희망을 보여줍니다.
꽃들은 서로에게 릴레이 하듯이
줄줄이 꽃대궐을 만들어 놓습니다.
매화로 시작된 봄꽃, 개나리 진달래 벚꽃으로
이어지더니 수선화 철쭉 작약이 줄지어 핍니다.
"봄의 밀어"를 충분히 느끼며 봄맞이 하였습니다.

"무형의 날개를 단
더 넓은 세상 속으로
나를 온전히 풀어놓는다"
좋은 시향에 머물러 배람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김희선	임석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시인님^^ 봄꽃들의 속삭임을 곱게도 담아 놓으셨습니다. 이리 공감의 멋진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작품 많이 지으시고 봄빛 가득 좋은 오후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4/21 12:56

최이천

2023-04-21 02:36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조용히 가만히 그대로 있는 것이 자연과 호흡하는 모습인가요
무엇을 한꺼번에 이뤄내려고 뜀박질해도 계절이 오기전에 시들어버립니다.
봄바람이 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봄의 밀어
거침없이 밀려드는
환한 햇살에
여울진 마음도 강물처럼
굽이쳐 흐르고

무형의 날개를 단
더 넓은 세상 속으로
나를 온전히 풀어놓는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김희선	최이천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봄바람이 좀 세차게 부네요.. 다녀가신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4월의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4/21 12:58

정연석

2023-04-21 17:36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쓰신 "봄의 밀어"
잘 배랍하였습니다

무형의 날개를 단
더 넓은 세상 속으로
나를 온전히 풀어놓는다

봄은 속사귐의 계절인것 같습니다

새들도 지저귀고 바람소리도
귓가에 맴돌고 말입니다

시인님 건안하시고 향필하소서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김희선	정연석 시인님 반갑습니다. 다녀 가신 고운 걸음에 답글이 늦었습니다. 이리 마음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봄날들 이어지시기 바랍니다.	4/25 15:09

배정숙

2023-04-21 22:29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오늘 하루도 아주 많이
행복한 시간 되셨는지요
바람이 지나간 자리마다
꽃잎지고
꽃잎 흔적마다 새가 와 향기를
마신다 봄날을 마신다

봄의 밀어
제 마음도 풀어 놓고 감상하고
기쁘게 머물다 갑니다
늘 향필하시며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희선	배정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환한 미소가 봄꽃처럼 고운 시인님~ 봄맞이 하느라 좀 무리를 했는지 며칠 몸살을 앓았답니다. 귀한 마음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마음 따뜻한 봄날들 되세요.~시인님^^	4/25 15:12

장계숙

2023-04-21 23:25

파란 하늘빛에 문득~
부는 바람에 문득~
흔들리는 꽃잎에 문득~
빠져들어 맘 나눌 수 있는 세상이 있어
아름다운 생이라 여길 때가 많습니다.
놓여진 그대로의 모습이 아름다운...
자신의 내면과 대화하는 시간도 행복하구요.
멋진 봄날과 따스한 눈길 많이 나누시고
행복한 나날 되셔요.시인님 ~


김희선	장계숙 시인님 어서오셔요. 반갑습니다. 네~시인님^^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봄날의 유혹에 빠져들어 행복한 날들입니다. 이제는 무엇이든 열정보다는 천천히 여유롭게 자신부터 챙기면서 그렇게 가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좋아서 하는 일도 이젠 체력이 안 따라 주니..안타까운 마음이랍니다. 공감의 멋진 댓글로 함께해주신 마음의 자리 고맙습니다.~시인님^^* 좋은 작품 많이 지으시고 날마다 행복하시길 빕니다.	4/25 15:23

김정윤

2023-04-22 10:09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주말 아침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 감사히 배독하고
초록빛으로 변해가는 나뭇잎같은
시향 마음에 담아 갑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김희선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다녀가신 고운 걸음에 답글이 늦었지요.. 늘 이라 공감의 고운 댓글로 마음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 가득한 봄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4/25 15:25

안영준

2023-04-22 14:05

변화무상한 날들속 춘 사월 주말이군요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바람 불어 좋은 날 알찬 주말 되시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글 *봄의 밀어* 잘 감상하고 갑니다
좋은 나날 맞이하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김희선	안영준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봄바랑 살랑살랑 부는 4월 참 아름답지요.. 다녀가식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행복한 봄날 되시고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4/25 15:28

박진표

2023-04-22 15:15

김희선 시인님!!!
봄의 밀어...
커가는 이 봄의 속삭임이
우리들 꿈꾸게 하고 토닥이며
오늘을 살게 합니다.
더 넓은 세상 속으로 들어가
기쁘고 행복한 노래 많이 부르시고
언제나 긍정의 힘으로
시인님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행복한 토요일 되세요.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우리 삶은 참으로 소중하며 아름답습니다.


김희선	박진표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시인님^^ 봄의 속삭임에 날마다 싱그럽습니다. 이렇게 노래할 수 있는 봄이라 더욱 행복하구요..~ 공감의 멋진 댓글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4월의 봄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4/25 15:32

염경희

2023-04-23 22:37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지요

봄은 참 좋아요


염경희	긴 댓글 어디로 날아갔응까요 ㅠ ㅠ 봄 날은 피고지는 꽃을 보며 무언의 고백도 하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고운 밤에 고운 꿈에서도 사랑고백만 하시길요 단꿈 구시면서요	4/23 22:40

김희선	염경희 시인님 어서오셔요. 반갑습니다.^^ 에구..어쩌나요..ㅜ 그러게요.~이렇게 노래할 수 있는 마음이 있기에 더욱 행복한 날들입니다. 다녀가신 시인님의 곱고 환한 발걸음에 마음 따뜻해지는 시간입니다.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봄날들 되셔요.~시인님^^	4/25 15:38

조한직

2023-04-24 10:17

김희선 이사님 잘 계시지요.
봄의 밀어, 가는 곳마다 속삭여 오는 듯
흔드는 손짓 너무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예쁜 언어가 춤추는 시향에 잠시 한 호흡하고 갑니다.
예쁜 봄날 엮어가시길 빕니다.


김희선	어서오셔요~조한직 이사님^^ 반갑습니다. 네~이사님께서도 동안 잘 지내셨지요.. 귀한 걸음오셔서 고운 댓글 주시니 마음이 봄꽃처럼 화사해지는 듯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날마다 행복하시길 빕니다.	4/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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