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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희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희선
ㆍ작성일	2023-04-25 15:04

ㆍIP: 58.xxx.102

바람의 변주곡

바람의 변주곡 / 김희선

한순간도 멈출 수 없는
그리움의 몸짓

계절이 바뀔 때마다
사랑을 옷처럼 걸치고
이 꽃 저 꽃 다 흔들어

활짝 열린 그대 심장 속을
쥐방울처럼 드나들어도
채워지지 않는 빈 마음

봄날의 태양처럼
서로를 빛낼 수 있는
알맞은 그만큼의 거리

애써 이별을 말하지 않아도
떠날 때를 알고

더 가질 수 없어
애타는 마음 저려도

날마다 다른 빛깔의
향기를 꿈꾸는
자유로운 영혼의 날갯짓

민만규

2023-04-25 15:40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히
자유로운 영혼의 날갯짓
풍류의 기개와 같아라
이별도
사랑도
그리움도
자유롭게 풍미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날마다 다른 빛깔의
향기를 꿈꾸는" 꿈꿀 수 있으니
방랑 시인 민삿갓이
꿈꾸는 세상이로다!

허나
이 꽃 저 꽃 다 흔들어 대는
바람쟁이 벌 나비는
되기 싫습니다. ㅎㅎ

한 송이 꽃도
온갖 정성을 다해도
감당키 어려울 텐데 말입니다 ^^
단,
One-side love는
가능하겠지요 ㅎㅎ
안 들키면 되니까요^^
짝사랑도
잘하면 행복이랍니다

"채워지지 않는 빈 마음"은
외로움이 흘려 놓은 징표랍니다

시인님의 '진품 서정시'
늘
감상할 기회를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언제나 다시 서정시가 올라오나
늘 기다려지는 마음은
왕팬 독자의 마음일까요^^

봄비가 하염없이 내립니다
풀잎에 생기가 돕니다

멋진 오후 즐기시길요
늘
노란 수선화 하얀 찔레꽃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


김희선	민만규 시인님 어서오셔요. 반갑습니다.~ 어쩜 이리도 긴 댓글로 깊은 공감을 해주셨는지요..~ㅎㅎ 어쩌면 시인은 그 빈 마음을 채우려고 바람의 말을 하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바람에 흔들리며 피는 꽃은 그 향기도 더욱 아름답겠지요. 정성 가득 담은 멋진 댓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남은 4월의 봄도 행복 가득하시길 빕니다.	4/25 20:05

여관구

2023-04-25 16:11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 계절이 바뀔 때마다
사랑을 옷처럼 걸치고
이 꽃 저 꽃 다 흔들어

활짝 열린 그대 심장 속을
쥐방울처럼 드나들어도
채워지지 않는 빈 마음."

시인님 잘 계시죠.
자주 찾아뵙지못해 죄송합니다.
시인님의 마음을 우려낸시
'바람의 변주곡'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우리들의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
사랑속에 숨어우는 벌들의 충족되지 못하는 마음등
바람이 할퀴고간 흔적들은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시인님 고운시 마음에 담아갑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김희선	여관구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저도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뵙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네..시인님~ 삶의 바람에 스치기만 해도 생채기가 나기도 하고.. 지나 가는 바람에도 마음 설레기도 하더군요.. 고운 댓글로 마음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마음 따뜻하고 편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4/25 20:12

박희홍

2023-04-25 16:12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날마다 다른 빛깔의
향기를 꿈꾸는
자유로운 영혼의 날갯짓’ 라는
‘바람의 변주곡’ 감명 깊게 배람 하고
배워갑니다. 문운 창대하시길 빕니다.

대 탤런트인 최불암 선생은
‘무엇이든 잘하려고 하면 라이벌이 생긴다.
우리는 대체로 주연보다는
조연이니까 주연을 도와주려고
최선을 다해야한다.
라이벌로 생각한다고 해서
내가 주연이 되는 법은 없다’라고 했습니다.
생명을 가지 모든 것은 다
경쟁하며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참으로 고르지 못합니다.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김희선	박희홍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네~선의의 경쟁은 자신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어 주고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삶이 진정한 가치 있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으로 늘 이리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날마다 행복 가득하시길 빕니다.	4/25 20:17

임석순

2023-04-25 23:21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람의 변주곡"을 멋있게 멋지게
시향을 지펴 놓으신
‘날마다 다른 빛깔의
향기를 꿈꾸는
자유로운 영혼의 날갯짓’ 멋있습니다.
잘 배람하고 느껴봅니다.
바람과 같은 마음으로 살고지고
사랑과 행복도 오고가고
갈 때를 스스로 알아 차리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내버려둡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희선	임석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시인님^^ 이리 고운 댓글로 공감해 주시고 격려의 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편한 밤 되시고 며칠 남지 않은 4월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4/27 20:25

장계숙

2023-04-26 09:17

아름다운 내면의 소리...
마음 가득 충전했습니다.
바람은 그리움을 부르기도 하고
달래기도 하고...
가끔, 바람 없는 허공도
바라보면 힘이 될때가 있더군요.
오고 가는 계절 속에
맘도 그러합니다.
다독이고 깎아서 아름답게 빚어낸
고운 글에...사랑스런 눈길 보냅니다.
늘 좋은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보내셔요.


김희선	장계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시인님^^* 그 어디에도 속박 당하지 않고 어느 곳이든 자유롭게 유영하는 바람의 날개를 달아 보고 싶었답니다.. 공감으로 함께해 주시고 격려의 마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 가득한 봄날 되셔요~시인님^^	4/27 20:33

배정이

2023-04-26 12:49

김희선 시인님,
때로는 강하고
때로는 약하게
부는 바람결에
시인님의 스며있는 호흡을
감사히 누리고 갑니다.
시인님, 제가 백내장 수술로 인사가 늦었습니다.
세월을 비껴가는 어여쁜 시인님~
항상 좋은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


김희선	배정이 시인님 어서오셔요~ 반갑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이지요.~시인님 아고..그러셨군요.. 관리 잘 하시고 얼른 쾌차하시길 빕니다. 화사하고 고운 걸음에 제 마음까지 덩달아 밝아지네요.~ 고맙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4/27 20:38

황영칠

2023-04-26 15:20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사랑이란 내면의 모습을 햇빛 좋고 바람 부는 날
빨랫줄에 널어 놓고 마음껏 휘날리는 느낌을 받은
아름다운 시 감상하면서 제 자신의 내면도
들여다봅니다.

그렇지요 치솟는 사랑은 모두 그렇지요
고개를 끄덕이면서 다음을 기약합니다
고운 시 감사합니다


김희선	황영칠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시인님^^ 자유로운 영혼 바람의 사랑이라 그러한가 봅니다. 고운 댓글로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행복한 아침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4/27 20:52

안영준

2023-04-26 17:38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봄날치고는 좀 쌀쌀맞은 날씨입니다
변덕스러운 기온에 건강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서재에 잠시 들러 고귀한 글 *바람의 변주곡* 잘 감상하고 갑니다


김희선	안영준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비 그치고 나니 바람에 다소 쌀쌀한 기운이 있더군요.. 시인님께서도 건강 조심하시고 남은 4월도 행복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4/27 20:44

정연석

2023-04-27 17:17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쓰신 바람의 변주곡 시 잘 배람하였습니다

활짝 열린 그대 심장 속을
쥐방울처럼 드나들어도
채워지지 않는 빈 마음

바람은 얄궂게도 고요한 마음을
흔들어 놓고

모르는 척 지나가 버리니
참으로 무심한 것 같습니다

이제 오월이 오면
우리들의 마음은 더욱 희망으로 부풀어 오르겠지요

시인 님 건안하시고 향필하소서
감사합니다


김희선	정연석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이제 며칠만 있으면 계절의 여왕 아름다운 오월이지요..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집니다. 고운 걸음으로 마음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날마다 행복 가득하시길 빕니다.	4/27 20:48

염경희

2023-04-28 06:29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바람의 변주곡 참 서정적이고 곱습니다
어떻게 이런 시를 쓰실까 부럽습니다

속박에서 벗어나
이제 자유롭게 바람처럼 살고 싶은 희망사항이
제게는 늘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고
바람따라 흐르고 싶다.

즐거운 날 되세요


김희선	염경희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환한 미소가 봄 햇살 같은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네 저도 그러고 싶답니다. 이 아름다운 봄날에..~ 시심도 모습처럼 화사한 향기를 담고 있는 시인님~ 고운 걸음으로 마음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 가득한 봄날의 오후 시간 되셔요~^^*	4/28 14:03

조한직

2023-04-28 17:12

김희선 이사님 좋은 봄날입니다.
태어나면서 그리움에 울고
삶에서 바람불어 울고
달콤한 사랑에 웃다가 씁쓸한 이별에 우는
이 모두는 그리움과 아쉬움에서 오는 바람 같은 것 아닐런지요.
만나는 인연이 그리움이고 떨어져야 하는 것들에 아품 일지만 다 바람이라 이릅니다.
행복하고 멋진 4월 마무리 지으시길 바라며 더 멋진 5월 맞으세요.


김희선	조한직 이사님 반갑습니다. 네~그런 것 같아요..그 흔적은 가슴에 오래도록 머무는 추억의 향기로 남아 있더군요.. 지난 일요일 우리 부산지회 모임이 있었답니다. 오륜대 수원지 위로 펼쳐진 싱그러운 녹색 물결이 눈이 시리도록 아름답더군요.~ 고운 인연들과 녹색의 새가 되어 온통 푸르게 물들었던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이리 공감의 멋진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오월의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5/2 10:30

김현주

2023-04-29 06:34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마다 다른 빛깔의
향기를 꿈꾸는
자유로운 영혼의 날갯짓"

바람의 변주곡"
창밖에 비가 내리는 아침
비와 바람
봄을 보내기에 아쉬운 듯
바람이 한 소절 변주곡 음율로 그리움속으로
빠져들것만 같습니다
곱게 지필하신 시향에 마음 젖고갑니다
4월 마무리 잘 하시고
아름다운 5월을 맞이하시길..
감사합니다


김희선	김현주 시인님 어서오셔요. 반갑습니다. 비온 뒤라 맑고 개인 하늘이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오월입니다. 다녀 가신 고운 걸음에 답글이 늦었지요.. 고운 댓글로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5월의 시간 되세요.~시인님^^	5/2 09:33

김정윤

2023-04-29 20:24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 바람의 변주곡" 배독하고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한순간도 멈출 수 없는
그리움의 몸짓

계절이 바뀔 때마다
사랑을 옷처럼 걸치고
이 꽃 저 꽃 다 흔들어

활짝 열린 그대 심장 속을
쥐방울처럼 드나들어도
채워지지 않는 빈 마음

저희 서재를 찾아주시고
격려 말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남은 주말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람니다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김희선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시인님^^ 시인님께서도 행복한 오월 열어가셨겠지요.. 이리 찾아주신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멋진 오월의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5/2 09:37

박진표

2023-04-29 21:26

김희선 시인님!!!
바람의 변주곡...
날마다 다른 빛깔의 향기를 꿈꾸는...
바람은 어디든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그 자유를 누리니 가끔은 부럽습니다.
자유로운 영혼으로 세상 모든 것 품으며
사랑하는 이들의 가슴에 그리움으로 남아 노래하는
행복한 우리였음 좋겠습니다.
봄 비와 함께 바람이 속삭이는
풀꽃들의 노래를 듣고 향기를 맡은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바람의 노래 따라 우리 신나게 노래해요.
행복한 꿈을 꾸어요.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김희선	박진표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시인님^^ 저도 가끔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바람이고 싶은 날들이 있더군요.. 그래서 이리 노래라도 불러 본답니다.. 공감의 멋진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봄날들 이어지시기 바랍니다.	5/2 09:39

최이천

2023-04-30 03:45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뜀박질로 날아가는 세월 앞에 본전 생각나는 허상을 껴안고
해놓은 것 없다는 푸념 중얼거려봅니다
봄바람이 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바람의 변주곡
애써 이별을 말하지 않아도
떠날 때를 알고

더 가질 수 없어
애타는 마음 저려도

날마다 다른 빛깔의
향기를 꿈꾸는
자유로운 영혼의 날갯짓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김희선	최이천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시인님^^ 변화무상한 봄바람처럼 사람의 마음도 가끔 그러한 것 같습니다. 찾아 주신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오월의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5/2 09:42

박외도

2023-04-30 10:06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오늘 아침은 맑고화창하게 개였습니다
내일이면 청명한 장미의 계절.바람의 변주곡이
더 맑고 푸르게 울려 퍼질것 같습니다. 꼭 그렇게 되길 기원합니다
정녕
날마다 다른 빛깔의
향기를 꿈꾸는
자유로운 영혼의
날개짓이 되길 기원 합니다


김희선	박외도 시인님 다녀 가신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오월 되시기 바랍니다.	5/2 09:43

박진표

2023-05-02 19:00

김희선 시인님!!!
5월이 활짝 열렸습니다.
가정의 달 5월.
5월엔
가족과 따스한 정 나누시는
즐겁고 신나는
행복한 5월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감기 조심 하시구요.


김희선	박진표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아름다운 오월이라 마음까지 싱그러움으로 가득 채워지는 듯합니다. 시인님께서도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오월 되시고 마음 따뜻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5/2 21:45

김경환

2023-05-03 08:27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오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아름다운 시향을 즐기다 갑니다


김희선	김경환 시인님 다녀 가신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차분히 봄비 내리는 휴일 온종일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5/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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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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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방심	11	김희선	202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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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3월이 오면	16	김희선	2023-02-23

146	몫	16	김희선	2023-02-21

145	결핍을 위하여	23	김희선	20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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