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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영애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영애
ㆍ작성일	2014-06-06 23:08

ㆍIP: 112.xxx.17

그림자

그림자 / 박영애

사랑과 미움이 함께 공존하듯이
내 삶의 일부가 되어 어디를 가든 함께하는 너

그늘진 유혹의 손길 살며시 다가오면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너의 존재를 버려야 하지만
감출 수 없는 나의 모습을 하고 늘 따라다닌다

아무리 많은 사람에게 밟히어도
아프다는 소리 한 번 내지 않고
묵묵히 외길을 가는 너의 존재는
혼탁하고 어지러운 세상에서 살아가는 나를
뒤돌아보지 말라한다.

안정순

2014-06-07 08:04

기쁨도 슬픔도 언제나 한결 같이 함께 하는 너!!
어두운 밤길에 나를 따라오며 늘 지켜주듯이!
삶이 지치고 힘이 들 때는 그 그림자의 위로를 받으시길!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박영애 시인님
주말 행복 하시구요..
행사 때 뵙겠습니다;


박영애	안정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즈음은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마음 함께 나눠주심에 감사드려요.^^ 곧 뵙겠습니다.	6/9 09:59

김흥님

2014-06-07 10:39

굽은 그림자를 탓하기전에
나의 행실을 바로 하라는 말이 있지요
또다른 나의 분신이기도 한 그림자
내가 존재함으로 인해
그 그림자 긴 그림자되어
나를 따라 다니는것을..,,

함께하는 인생길 동반자 되어^^


박영애	김흥님 시인님 평안하셨지요. 항상 이렇게 달려와 인사해주시니 고마운 마음입니다. 저도 그래야 되는데 여의치 않네요. 그래도 노력중에 있습니다. 시인님 고운하루되시고 기분좋은 날 되세요.^^	6/9 10:01

천애경

2014-06-07 17:01

비가 내려도 어두워 보이지 않지만
늘 곁에 붙어 다니는 그림자
가장 가가운 벗인것 같습니다
시인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박영애	천애경 시인님 처음 뵙겠습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리고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늘 고운시향 함께 하시길 바라면서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6/9 10:03

홍대복

2014-06-08 02:10

시인님!
창 밖엔 개구리 소리가 적막 뚫고
구름에 가리워진
반 달이 살며시 얼굴 내미는 유월의 밤은 깊어만 갑니다
고운 밤
행복한 잠자리에 드신 시인님 서재에 들려
예쁜 달님 창가에 주줍은 듯 미소 걸고 가만히 다녀갑니다.


박영애	홍대복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곳도 저녁이면 개구리 소리가 장난이 아니네요. 부족한 글에 함께 해주심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글로 인사드리겠씁니다. 고운하루되세요^^	6/9 10:04

김수잔

2014-06-08 09:31

박영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삶의 일부가 되어 늘 함께 하는 그림자
감출수 없는 모습으로 따라다니는 그림자

저는 어떤 그림자를 만들고 있을까
잠간 생각해 봅니다

시인님 뜻깊은 시심에 감사히 머물며
시인님 그리고 낭송가님으로
얼마나 바쁘시고 수고를 많이 하시는지요
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영애	김수잔 시인님 반갑습니다. 분명 시인님께서는 멋지고 아름다운 그림자를 만들고 계실것입니다.시인님 늘 건안건필하시고 더 좋은글로 인사드리겠습니다. 평안하세요.^^	6/9 10:06

경규민

2014-06-08 16:17

그렇지요?시인님!
어릴때 하두 쫒아다녀 그늘속으로 숨고는 아-휴 한적도 있답니다.
그리고 한참을 있다 나오면 또 따라붇고 --- 거머리같이--
그래서 사람은 평형을 잃지않고 늘 곧게 살아가나 봅니다.
즐감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언제나 부끄럽지 않게 살려구요.


박영애	시인님 마음에 공감합니다. 그림자는 우리에게 추억이기도 합니다. 가지고 놀던것이 없을때는 그 그림자 하난만으로도 아주 행복했던 시간들이었으니까요. 시인님 시작하는 한주 행복하세요.^^	6/9 10:07

임세훈

2014-06-09 14:37

시인님 제가 4개월 전 그림자 관련 시를 써놓고 아직까지
올리지 않았는데 시인님의 또 다른 그림자를 접하는 군요..
좋은 글 읽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박영애	그러셨군요~~~ 늘 쉬지않고 습작하시는 시인님 부럽고 존경스럽니다. 시인님 15일날 뵙겠습니다.^^	6/11 10:49

김유한

2014-06-09 20:22

정말 그림자처럼 산다면 어떤 회환도 없을 거예요.
그렇게 사는 게 어려운 과제라면 과제고 숙제이지요.
좋은 글 에 머무르다 가옵니다.


박영애	김유한 시인님 부족한 글에 함께 마음나눠주심에 감사드려요. 늘 불밝히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시인님 평안하시고 늘 평안하세요.^^	6/11 10:50

공재룡

2014-06-10 02:52

박영애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사랑과 미움이
공존 하듯

내 삶의
일부가된 그림자

많은 사람들에게
밟혀도
아프다는 소리 없이

내곁을
항상 함께 해 준
나의 그림자

혼탁 하고
어지러운 세상

나는
돌아 보지 마라 한다.

시인님의 시 한 구절에
머물며 심오한 시향에

마음 한점
내려 놓고 갑니다.

신록의 향기
한 없이 밀리는
녹음의 계절에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박영애 시인님!


박영애	공재룡 시인님 요즈음은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늘 부지런하게 사시는 모습이 건강을 유지하는 비법인가 봅니다. 또한 렌즈를 통해서 곳곳의 아름다움을 담으니 행복하시겠어요. 시인님 늘 건안건필하시고 15일날 뵈어요.^^	6/11 10:52

조한직

2014-06-10 17:51

그림자는 말없는 반면 교사지요.
어딜가나 빛이 있으면 나를 그대로 따르는 것
빛 앞에선 숨기고 싶어도 숨길 수 없는 참상을 그대로 나타냅니다.
그러니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잘해야 한다는 것이겠지요.


박영애	조한직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뵐때마다 주변을 유쾌하게 만드시는 달란트가 있으시네요. 감사드리고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6/11 10:54

김지숙

2014-06-10 23:12

박영애시인님 낮에는 키작은 나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그림자도 작아지고
밤에는 아무도 보지 않는다고
내 키보다 훨씬 크게
따라 다니는 그림자..
나의 또 다른
분신이기도 한
악의가 없는 그림자이지예
시인님 행사때 뵙겠심니더
좋은 꿈 꾸십시요


박영애	언제나 구수한 언어로 구사하시는 시인님 함께 하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비가 온뒤라서 그런지 정말 주변이 깨끗하네요. 시인님 15일날 뵈면서 반갑게 인사해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6/11 10:55

김단

2014-06-11 21:57

박영애시인님
시인님의 멋지고 고운 시 "그림자"
그 그림자 즐거운 마음으로 잘 따라 다녔습니다,
전에 저도 그림자라는 단시를 쓴적이 있답니다,
실례되지만 워낙 간단해 잠시 올려 볼까요,
(그림자)

나를 봐요,

보여요?

나는 늘
그대 곁에 머물잖아요,

ㅎㅎㅎ
죄송합니다,
워낙 간단해 어디 올리지도 않았답니다,
박영애시인님
15일 대전에서 뵙길 기대하며
깊어 가는 밤 편한 쉼 하세요~^^


박영애	시인님 점심은 맛있게 드셨나요? 오늘은 바람이 살랑살랑 찾아와 마음의 위로를 해주네요. 시인님 그림자 시 잘 감상했습니다.^^ 마음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려요. 이틀 있으면 뵙겠네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6/13 12:52

황은경

2014-06-12 03:03

박영애 시인님
방가워요~잘지내시지요?
그림자와의 평생 동고동락..
사물을 그려 넣은듯한 형상이 그게 나라는걸..
어릴적 많은 고민도 했던 그림자의 크기 ,나에게
머물것을 말도 하지 않았는데 다가온 그림자
사뭇 경계대상 1호의 그림자,많은생각을 하게 하네요
시인님~행사때 뵈어요^^


박영애	황은경 시인님 많이 편찮으셨나봐요. 이제 다 낳으셨나요~~~ 시인님 건안건필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래요. 15일날 뵙겠습니다.^^	6/13 12:54

권승주

2014-06-12 07:29

그림자
언제나 동거동락하며
곁에 있어주니
평상시에는 잘모르다가
일이 있어야
태양이 쬐야 네가살아나
나를보게하니
행복하세요
늘건강하세요


박영애	권승주 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드려요. 그림자속에 비추는 시인님의 모습이 활짝 웃기를 바래요. 고운하루되시고 행사때 인사드리겠습니다.^^	6/13 12:55

주응규

2014-06-12 09:10

박영애 시인님 좋은시향 마음에 실어봅니다
비온 뒤의 상쾌함이 주는 싱그러움이 너무 좋은 날입니다
이번 문협 여름행사에서 뵙길 청합니다
뵈올 때 까지 건강하십시요^^


박영애	이사님 안녕하세요. 부족한 글에 마음 함께 나눠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늘 평안하시고 행사때 뵙겠습니다. 오늘도 멋진 웃음 잃지 마세요.^^	6/13 12:56

정순희

2014-06-12 20:38

가끔은 소외하고픈 그러나 없어서는 않될 너는 나 나는 너
그림자 깊은 시향에 머뭅니다 건안하시고 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박영애	정순희 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6월되시고 늘 건안건필하시길 바랍니다. 고운하루되세요.^^	6/13 12:56

배정이

2014-06-12 23:33

나의 가장 친한 벗은 내 그림자이지요.
가끔 귀찮아서 떨치려고 해도
딱 달라붙어 꿀밤 먹이는데 반응은 무반응입니다.
목소리 고운 시인님,
내일도 모레도 행복 가득 안으세요.^^


박영애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마음 나눠주심에 행복만땅입니다. 고운하루되시고 평안하세요.^^	6/13 12:57

염규식

2014-06-13 03:27

시인님의 그림자의 이면의 속삭임 거기까지 눈이 가셨군요-
나를 지켜도 주고 날 감시도하고 부족을 깨닫게도 해주는 그림자의 시상에 많은것을 배웁니다
행복한 밤 되시구요-문운 창대하십시요


박영애	염규식 시인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에 마음 함께 해주시고 격려해주시니 힘이 납니다. 행사때 인사드리겠습니다.^^	6/13 12:58

신승준

2014-06-13 10:47

가끔은 내가 내 그림자라는 착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좋은 작품 잘 감상했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박영애	신승준 시인님 처음 뵙겠습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리고 곧 서재에 가서 인사드리겠습니다. 평안하시고 고운하루되세요.^^	6/13 12:59

박걸주

2014-06-13 23:36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따라 하는...
간과했지만 나를 지켜 보는
또 다른 하나의 내가 있었습니다. ㅎㅎ
제 서재 방문 감사 드립니다.
고운 밤 되세요.


박영애	박걸주 시인님 행사장에서 잠시나마 인사 나눌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고운하루되시고 다음에 뵐 때까지 건안건필하시길 바래요.^^	6/18 09:28

서복길

2014-06-17 18:31

또 하나의 나..
감출 수 없는 분신이 아닌가 싶어요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다녀갑니다
언제나 고마운 마음 잊지 않고 있어요..
행복한 저녁 되세요.


박영애	서복길 시인님 행사장에서 참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은상 수상 축하드려요. 행복한 오늘이 되시고 고운시향 감사드립니다.^^	6/18 09:29

김창환

2014-06-22 21:52

님의 시정에서

수없이 밟히어도
다 소화해내는 그림자를 접합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그림자를 바라보며
새로운 각오를 인내하는 마음을 배워가게 합니다.

고운 밤 되세요.


박영애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한 마음 전하면서 오늘 하루도 승리하세요.^^	6/26 10:56

박미향

2014-06-25 02:02

아름다운 그림자 사랑이 행복하지요 ,,
많이 사랑해 주세요 ,


박영애	네 시인님 나를 꼭 닮은 그림자 사랑으로 감싸안아야지요. 고운하루되시고 평안하세요.^^ 감사합니다.	6/26 10:57

박상현 2019-04-16 21:35	봄꽃과는 늘 어설픈 이별을 하는 듯합니다. 그토록 기다리던 꽃잎 하나 연녹색 그리움이었는데 밤바람 하나에 빗방울 하나에 매달린 손끝을 일제히 놓아버리고 마니 꽃잎 떨어진 길가를 걸을 때 꽃잎을 밟지 않으려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기게 되네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의 잔치는 희디흼에서 붉디붉은 색으로 갈아타는 듯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어 하나 시향 하나도 계절과 함께 흐르는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시향 배 독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이별

긴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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