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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영애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영애
ㆍ작성일	2015-03-02 00:33

ㆍIP: 115.xxx.170

나를 돌아보며

나를 돌아보며 / 박영애

길을 걷다가 땅에게 묻는다
넌 누구니?
말없이 나를 받쳐주던 그가
내게 말한다
그런 넌 누구니?

창문너머 들어오는 바람에게 묻는다
넌 누구니?
가만히 나를 감싸 안던 그가
내게 말한다
그런 넌 누구니?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에게 묻는다
넌 누구니?
삶의 방향을 말없이 가리키던 그가
내게 말한다
그런 넌 누구니?

되돌아온 그들의 질문에
난 얼굴 붉히고
아무 말도 못한 채
약속 하나 남겼다

내가 누군지 삶을 돌아본 후에 대답하겠다고.

안정순

2015-03-02 05:32

조금은 마음의 여유가 생긴 듯
나를 돌아보는 시간
앞만 보고 열심히 살아온 날들
뿌듯하기도 아쉬움이 남기도
그동안 열심히 걸어오신 길
박영애시인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올 한 해도 더욱 정진하시는 한 해 되시길 바라오며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박영애	인사가 늦어 죄송해요. 정신 없는 하루하루의 연속이네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따님 결혼 준비 때문에 마음이 많이 바쁘시겠네요. 건강조심하시고 늘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3/12 10:12

배정이

2015-03-02 06:55

돌아본 후에 대답하겠다고... 박영애 시인님, 당당한 답이 충분히 나오는 그 날을 위해 박수를 보냅니다. 시인님, 언제나 향기로운 3월 되세요.^^


박영애	시인님 감사해요. 왜 이리 삶이 바쁜지~~~ 몸이 욱신욱신~~~ 조만간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	3/12 10:13

박정근

2015-03-02 08:23

삶의 방향을 말없이 가리키던 그가
내게 말한다
그런 넌 누구니?.....
긴 여운으로 다가오는 깊은 시향
감사히 머물며 가슴에 담아갑니다 3월의 첫주 행복으로 가득 채우세요 시인님~~^^


박영애	감사합니다. 요즈음은 나를 돌아볼 여유없이 하루가 흘러갑니다. 늦은 답장 죄송하고 조만간 서재에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 고운날 되세요.	3/12 10:14

사방천

2015-03-02 10:09

박영애 시인님의서재의고운시
나를 돌아보며 재미인은 옥고의 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요


박영애	시인님 평안하시지요~~~ 날이 추워졌는데 건강 조심하시고 불꺼진 서재 다시 환히 불밝히겠습니다.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3/12 10:15

김수잔

2015-03-02 11:02

박영애 시인님!
내가 누군지 돌아본 후에 대답하실
답이 앞으로 줄줄이 나오실듯 합니다
많은 기대가 되는 그 답을
"나를 돌아보며" 을 통해 후에 듣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봄 맞이 되세요^^


박영애	네 시인님~~~ 시간이 더 흐른후에 다시 한번 나를 찾아서 올리겠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고운날들 되세요^^	3/12 10:15

김광섭

2015-03-02 12:29

나를 돌아보며^^**
고운 시향에 머물러갑니다
물레방아처럼 세월은 돌고 또 돌고 ...
이제 봄을 노래할 때 입니다.
활기찬 하루 되세요


박영애	감사합니다. 시인님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조만간 서재에 방문하겠습니다. 자주 찾아뵙지 못하을 이해해주세요^^	3/12 10:16

이정규

2015-03-02 20:16

나를 돌아보며~~
시인님이 넌 누구니 라고 반문 하시면
저는 돌팔이 시인 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제가 시인님께 너는 누구니 라고 묻는다면
시인님은 어떻게 말 하시겠어요 ?
아 ~~하 ~~ 난 낭송가 협회장 이라고 말 하시겠죠 !
그렇죠 ~~ 시인님 ~~ㅎ
고운 음성 천상의 울림 입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고 물러 갑니다.
행복하신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박영애	ㅎㅎㅎ 인사가 늦어 죄송해요. 시인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있어서 참 감사한 마음입니다. 시인님 제가 서재에 글 자주 남기지 않아도 이해부탁드려요. 글은 잘 보고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발자취 남기려고 노력중입니다. 고운날 되세요^^	3/12 10:18

정찬열

2015-03-02 22:44

아무 말도 못한 채
약속 하나 남겼다
내가 누군지 돌아본 후에 대답하겠다고
"나를 돌아보며"멋진 옥고를 담으셨네요
낭송지도자 자격검정시험에 합격 되심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늘 편안한 희망찬 3월이 되세요


박영애	시인님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열정적으로 문학활동을 하시는 시인님이 계셔서 든든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가득하세요^^	3/12 10:19

김이진

2015-03-03 14:09

내가 누군지 돌아본 후에 대답하겠다고/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잠시 차 한 잔의 여유로움에 젖어봅니다.
나를 돌아본다는 것 참으로 어려운 것이지요.
하지만 잠시나마 그 생각에 빠질 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
시인님은 멋진 삶을 그리시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늘 시인님의 엷은 미소처럼 날마다 아름다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박영애	시인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저도 인사 남겨야 하는데~~ㅠㅠ 조금만 기다리세요. 발자취 남기고 오겠습니다. 그리고 멋진 작품 늘 기다립니다.^^ 오늘도 행복가득하세요.	3/12 10:20

한송자

2015-03-03 19:59

아주 중요한 질문이지요
난 누군데?
귀한 질문에 스스로 답을 구하며
잘 쉬었습니다 박영애 시인님!

행복하셔요


박영애	시인님 부족한 글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삶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늘 고민하는 문제이겠지요. 시인님 행사때 건강하신 모습으로 뵈어요^^ 그리고 장기자랑 동참하시면 더욱 좋았을텐데 많이 아쉽네요~~	3/12 10:21

정재열

2015-03-03 22:33

나를 돌아보며...
제게 누군가 넌 누구니 라고 물어시면 저도 답을 못할것 같네요 ...
시인님의 한 소절이 유성처럼 긴꼬리를 남기고 가네요 ..
"내가 누군지 돌아본 후에 대답하겠다고"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박영애 시이님 ^^


박영애	시인님 고운걸음에 많은 힘이됩니다. 감사드리고 저도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고운하루되세요.	3/12 10:22

주응규

2015-03-04 09:37

박영애 시인님 곱게 빚어 내린 좋은 시향에 머뭅니다
봄이 무리지어 찾아오는 소리가 상쾌합니다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는 계절 되시고
꽃처럼 행복도 가득 피어나시길 바랍니다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박영애	언제나 바쁘신 가운데 잊지않고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려요. 또 행사 준비로 바쁘실텐데 건강조심하시고 하시는일이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3/12 10:23

김정희

2015-03-04 12:42

넌 누구니? 자신을 향해 던지는 질문 하나에
많은 여운 담고 갑니다.
그 해답이 나오는 날
세상 짐 훌훌 벗고 하늘향해 날수 있겠지요?
건필하소서.


박영애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저는 하루하루 어찌 지나가는지 그냥 훅~~~흐르는 시간입니다. 힘은 들지만 웃으면서 보내려고 노력중입니다. 시인님 뵐 때까지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래요^^	3/12 10:24

박순애

2015-03-04 14:36

시인님께서 누군지 돌아본 후에
좋은 답 찾으시길 바래요
상큼한 봄향기 전해지듯
행복한 봄날 되세요


박영애	함께 하여주심 고맙습니다. 그리고 전 과제 볼 새도 없네요ㅠㅠ 잘 하고 계시지요~~~ 멋진 그 날을 위해 화이팅입니다.^^	3/12 10:25

김보규

2015-03-04 16:20

무심코 지나던 모든 것들에 물음이 주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 때에는 쉬어가라는 메세지일 수도 있습니다
정검과 앞,뒤를 살펴 재충전의 도약으로요

오랫만에 서재에 들려 인사합니다
그간 잘 보내셨나요, 박영애 시인님 ~
덕분에 저도 그 물음에 숙제를 담아 갑니다 ^^


박영애	시인님 오랜만에 오셨는데 넘 늦게 맞이해서 죄송해요. 대신 따뜻한 차 한잔 드립니다.^^ 시인님 이 숙제는 우리가 평생을 살아가면서 늘 묻곤하는것이지요. 답을 쉽게 찾을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늘 평안하세요^^	3/12 10:31

곽철재

2015-03-04 23:50

내가 누군지 돌아본 후에 대답하겠다고~멋지네요. 이제부터끊임없는 자기찾기가 계속되는 건가요? 그래도 너무 결사적으로 찾지는 마세요. ㅎ. 늘 행복하세요.


박영애	ㅎㅎㅎ 요즈음은 잊고 삽니다. 하루하루가 정신이 없어서요. 어쩌면 이것이 인생인가 봅니다. 시인님 함께 하여주심에 감사드리고 늘 평안하세요^^	3/12 10:32

구은회

2015-03-05 01:23

저는 구은회라 하옵니다
시인님은 시인이시며 낭송가이십니다
낭송을 들을 대 마다
계곡에 흘러가는 청아한 물소리를 듣는것처럼
맑고 고우십니다
늘 감동입니다
아주 훌륭하십니다.


박영애	항상 뵐 때마다 그리 격려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협회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면서 더 나은 모습으로 활동하겠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실거지요~~~^^ 고운날 되세요.	3/12 10:33

고지영

2015-03-06 14:57

두고 두고 긴 울림으로 남을 향기품은 시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박영애	시인님 제가 먼저 인사드려야하는데 죄송합니다. 3월이 최고 바쁜 시간들을 보내야 하네요. 조금만 이해 해주시고 조만간 찾아가서 발자취 남기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사때 뵈어요^^	3/12 10:35

백낙은

2015-03-06 20:41

잠시 들렸다가 갑니다.
시인님의 탁월한 재능에 감탄할 뿐입니다.
목사님의 사모님 역활까지 1인 몇 역을 하시는건가요?
모쪼록 주님의 은총안에서 늘 평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영애	시인님 늘 감사드려요. 인자하게 웃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행사가 주일이 아니라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도듭니다. 시인님 3월 행사때 즐거운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늘 평안하세요^^	3/12 10:36

윤순묵

2015-03-07 02:29

좋은 시향에
갈채를 보냅니다
아름다움이 시어에
그대로 나옵니다
좋은 밤
되시고
건강한 3월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영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한 3월 되시고 멋진 작품 많이 쓰시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고운 걸음 감사해요.	3/12 10:37

김기전

2015-03-10 16:33

나를 향한 끝없는 질문은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박영애시인님 늘 건강하십시요


박영애	시인님 등단 하심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앞으로 멋진 활동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지회 모임때도 자주 뵙기를 바래봅니다. 환영합니다.^^	3/12 10:38

공재룡

2015-03-14 14:48

박영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이젠 완연한 봄입니다.
겨우내 움크리고
찌든 마음

훌훌 털어 버리고
연둣빛 새생명의 힘찬

정기를 이어받아
올해도 복 많이 받으세요

땅만 보며 달려온
숨가픈 삶속에

나를 돌아
볼수 있다는 여유
존경 스럽네요.

나를 돌아보며

내가 서있는 땅에게
밤 하늘에 별을 세며
내가 누구니 묻는

고운 마음에 시글에
마음 적시며
쉬어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박영애 시인님!


박영애	시인님 이제서야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3월행사때 사진촬영하시느라 늘 수고가 많으십니다. 덕분에 많은사람들이 행복한 장면들을 기억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늘 건안건필하시고 행복가득한 봄날 되시길 기도합니다.^^	3/25 11:15

박상현 2019-04-03 05:57	사월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조금 더 따스한 봄 햇살을 맞을 사월입니다. 시인님 사월 한 달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 시인님 곱게 집필하여 올려주신 시 배람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너에게 내어 준 마음

흔적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0	가난한 시어	54	박영애	2015-07-17

19	중년의 사랑	67	박영애	2015-06-26

18	내 짝꿍에게 보내는 마음	55	박영애	2015-06-17

17	내 마음의 폴더	82	박영애	2015-06-03

16	동행	70	박영애	2015-04-16

15	너에게 내어 준 마음	50	박영애	2015-03-30

14	나를 돌아보며	45	박영애	2015-03-02

13	흔적	69	박영애	2015-02-09

12	만남	85	박영애	2015-01-12

11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여	55	박영애	2015-01-04

10	산다는 건	87	박영애	2014-07-03

9	이별	39	박영애	2014-06-26

8	그림자	47	박영애	2014-06-06

7	긴 기다림	57	박영애	2014-05-17

6	74초70의 영광(이상화 금메달/ 소치 올림픽)	64	박영애	2014-03-16

5	회상	73	박영애	2014-01-18

4	피반령 고개	63	박영애	2014-01-02

3	아버지의 눈	20	박영애	2014-01-02

2	민들레 날다	17	박영애	2014-01-02

1	환영합니다	25	admin	201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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