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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6-12-26 20:48

ㆍIP: 121.xxx.229

나달의 언덕

글/정 찬 열

천근만근 무거워도
한길 앞만 보고 걸어온 삶
가는 길에 충실하여
한때는 일만 이천 회원사의
3개 시도를 관장하는 이사도 되었고

때로는
여가 때에
푸른 초원에서 운동도 하고
물속의 고기와 승부도 하든
거침없는 행로에도
돌발의 변수가 찾아들었다

길고도
짧은 인생길
넘어야 하는 육십 고갯길
동분서주 질주하던 업무에
열정의 늪에서 떨어진 나락
순간은 내 한쪽 팔을 삼켜버렸다

그대로
포기할 수 없어
설레 임과 두려움으로 뛰어든
문학으로 가는 길은
40여 년 써오던 일기가 마중물 되어
새로운 세상을 눈을 뜨게 했다.

고통과
실의에 찬 기회는
늦깎이의 태동이 승화되어
생각하지 못한 시인의 길에
회생 행로의 길을 찾은 것이다.

색다른 세상에서
비록, 부족함은 채워가며
굳건한 결실을 위하고 포기할 수 없는
내가 걸어가야 하는 번뇌(煩惱)의 언덕

<註>:나달=날과 달, 세월
20161216 기(記)

김인숙

2016-12-26 21:07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
고통과
실의에 찬 기회는
늦깎이의 태동이 승화되어
생각하지 못한 시인의 길에
회생 행로의 길을 찾은 것이다

시인님 정말 멋지십니다
고통과 시련으로 피워내신
멋진 승리의 삶 존경합니다
시인님 멋지십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정찬열	발빠르게 달려와 서재에 불밝혀주신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몇일남지 않은 묵은해 잘보내시고 새해 행운이 충만 하시길 기원 드립ㅈ니다.	12/27 22:08

여관구

2016-12-26 21:12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의 걸어온 인생길도
평탄하지는 않으셨군요.
누구나 다 삶이 그렇듯이
고난없는 인생은 보람도 찾을수 없지요.

" 길고도
짧은 인생길
넘어야 하는 육십 고갯길
동분서주 질주하던 업무에
열정의 늪에서 떨어진 나락
순간은 내 한쪽 팔을 삼켜버렸다

그대로
포기할 수 없어
설레 임과 두려움으로 뛰어든
문학으로 가는 길은
40여 년 써오던 일기가 마중물 되어
새로운 세상을 눈을 뜨게 했다."

그레도 늦은 나이지만 그 생에맞게
또 보람을 찾아 생활하시는 모습이
저와 비슷한것 같아 마음이 더 갑니다.
시인님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 기대할게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정찬열	여관구 시인님! 늘 지근거리에서 저를 보호해주시는 것만 같아 커다란 위안으로 승화 됩니다. 새해에는 더욱 행운이 충만 하시길 빕니다.	12/27 22:10

구분옥

2016-12-26 22:18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지나온 세월
인생 굴곡 역경 누구에게나 다 있습니다
나이테가 증명하듯 말입니다
지나온 세월이 1막이면
지금 부터 인생은 제2막이 아니련지요
멋진 시인님
소중한 현실 잘 설계하시여 꿀 맛나는
글 많이 잉태하소서
그리하여 독자들의 사랑 독차지 하소서
무한 응원 드립니다


정찬열	구분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힘찬 응원에 용기가 배가 됩니다. 늘 편안 하시고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12/27 22:14

오석주

2016-12-26 22:22

정찬열 시인님

나달의 언덕
길고도
짧은 인생길
넘어야 하는 육십 고갯길
동분서주 질주하던 업무에
열정의 늪에서 떨어진 나락
순간은 내 한쪽 팔을 삼켜버렸다

한해 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삶에 지나온 추억을 스치듯 올려주셨습니다
병신년 해도 몇칠 남지 않았네요
연말도 행복하게 보내시고요
새해 정유년 해도 알차게 맞이하시길요 시인님


정찬열	어서오세요 오석주 시인님! 년말 마무리에 분주 하심에도 부족한 글 서재에 불밝혀주시여 고맙습니다 늘 편안 하시고 행복한 새해 되시길 빕니다.	12/27 22:16

백설부

2016-12-26 23:51

정찬열 시인님!
굴곡진 인생길을 걸어오셨네요.
고통과 실의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늦깎이의 태동이 승화되어 시인의
길을 당당히 걸어가고 계시니
너무 멋지십니다.
멋진 글 감사히 감상합니다.
늘 행복하셔요~~


정찬열	백설부 시인님 반갑습니다. 잊지않고 흔적을 남겨주시여...ㅎㅎ 늘 편안 하시고 행복하세요 ^^	12/27 22:18

김남기

2016-12-27 01:39

정찬열 시인님
나달의 언덕
세월의 질곡과 삶이 묻어있는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살아온 나날들
회생행로를 찾은
시인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두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새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찬열	멋쟁이 미남 김남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이렇게 발길주시여 고마움 간직합니다. 병신년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는 더욱 행운이 함께하는 계유년이 되세요	12/27 22:21

고경애

2016-12-27 06:38

나달의 언덕길에 새긴 글
시련을 견뎌 낸 일기~
다독임의 친구가 되어주지요
귀한 감동 글 멋집니다
엄지 척 석우고 가요 시인님


정찬열	방가방가 반갑습니다. 덧없는 한해도 어둠이 옵니다. 계유년의 밝은 해에 더욱 건안 하시고 뜻하신바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12/27 22:25

장계숙

2016-12-27 08:32

삶의 굴곡을 견디고 나면
작은 일에도 감사함을 느낍니다.
사는 일이 만만치 않지만
시인님의 삶의 이력에 용기를 얻습니다.
마음 하나로 의지를 굳건히 하고
고통을 견디다 보면
행복도 반드시 온다는 걸 믿고 있습니다.
멋진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셔요. 시인님 ~


정찬열	장걔숙 시인님! 가뜩이나 따분한 주위의 환경에 얽메이시며 이렇게 찾아주시니 황공할 뿐입니다. 새해에는 모든짐 훌훌 털고 행운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12/27 22:27

박희홍

2016-12-27 08:37

정찬열 시인님
"색다른 세상에서
비록, 부족함은 채워가며
굳건한 결실을 위하고 포기할 수 없는
내가 걸어가야 하는 번뇌(煩惱)의 언덕"
수많은 나달의 시간 속ㅇ에 정제된 멋진
시를 대면하니 참 좋습니다.
인고의 세월속에 우리는 영글어가고
좋은 결실을 가져오는 것 같습니다.
독자의 사랑을 듬북받는 행복한 시인님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시고 스마일 두손모아


정찬열	멋진 스마일로 대변해주시는 박희홍 시인님! 저보다 몇배 곤경속에서도 꼬박 잊지않고 베푸시는 베려에 감동으로 받아집니다. 새해보ㅓㄱ 많이 박으시고 건안 하세요	12/27 22:30

김광섭

2016-12-27 10:25

며칠 남지 않은 12월!
쏜살같이 빠른 세월!
2016년 한해도 서산마루에 걸쳐 있습니다.
2017 정유년엔 뜻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고
만사가 다 형통하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시인님!!!!


정찬열	김광섭 시인님! 이제 고작 4일 남았네요 국정이 꽉 막흰 답답한 병신년 어서 바뀌어 새날이 찾아와 살맛나는 세상이 그리워 집니다. 편안 하신 나날 되세요	12/27 22:32

김경렬

2016-12-27 11:03

모진 고통을 감내하셨기에
오늘의 멋진 시인이자 수필가가 되셨습니다.
늘 수양으로 정진 하시는 임의 표양은
어디서나 빛나는 모습이십니다.
어제의 고뇌가 낳은 영광입니다.
새해는 더욱 행복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정찬열	김경렬 시인님 ! 과찬보다는 질책을 주셔야지요 주책이 없다고 계유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감사 합니다.	12/27 22:34

윤재철

2016-12-27 13:03

인생의 굴곡에서
한계와 고난을 슬기롭게
극복하신 정찬열 시인님의
눈부신 역투와 변신에 찬사를
보냄니다

질곡된 삶의 여정에서 이제는
중견시인 되신 멋진 권토중래 반전을
꾀한 정찬열시인님 멋지심니다!!!

정유년 새해에는더욱더 문운창대
하시고 하는일마다 탄탄하시길
기원드림니다


정찬열	문운이 창대 하기를 기원해주신 이웃고향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제 시라는 기보도 제대로 익히지를 못해 버거운 나날입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건안 하세요 ^^	12/27 22:38

유학수

2016-12-27 13:04

정찬열 시인님
댓글은 요로케 할래유
짝짝짝
늘 응원하겠습니다
홧팅 홧팅 홧팅
꾸벅


정찬열	고맙습니다.꾸~뻑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행운이 충만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유학수 시인님!	12/27 22:41

장병길

2016-12-27 14:32

곱게 내리신 시
기쁜 마음으로 읽으니 가슴이 훈훈해 집니다
날씨가 쌀쌀하니 감기 조심하시고
년말 뜻있게 보내십시요
^^


정찬열	병신년이 어둠속으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밝아오는 새해 문운창대 하시고 행운이 깃들어 행복하세요 장병길 시인님!	12/27 22:42

장병길	한해 좋은 글 훈훈하게 잘 감상하였습니다 내년에도 건필 하시고 정유년 새해에 뜻 하시는 바 소원성취하시고 만사형통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2/30 10:14

정찬열	감사합니다. 시인님!	12/30 19:20

강성순

2016-12-27 17:02

정찬열 시인님

올해도 종착역이 가까워
집니다 지나간 한 해 찬찬히
생각해 보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때론 힘이 들고 기쁨이 버무려진
삶속에서 열심히 걸어 온신 시인님께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다가오는 정유년 늘 환한 미소
만큼이나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삶 영위하시어요


정찬열	강성순 시인님의 응원에 힘이솟습니다.^^ 늘 편안 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승필 하세[요^^	12/27 22:44

이정규

2016-12-27 18:38

정찬열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이제 2016년도 날짜가 며칠 않남았네요
덩그러니 외롭게 남은 달력한장을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숨가쁘게 달려온 올한해 뒤돌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아쉽고 힘들었던 일은 가는 해에 모두 실려 보내고
다가오는 정유년에는 늘 기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한 미소 가득한 즐거운 시간 건강하게 보내세요^^


정찬열	이정규 시인님! 너무 많은 팬이 있으셔 바쁘실텐데 여기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심에 고맙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2/27 22:46

황의성

2016-12-27 21:19

세월의 무상함을 이야기 하지만
시인님의 옥고 나달의 언덕에서
질곡을 넘는 인생사를 적나라하게 봅니다

접어든 시인의 길
운명처럼 걸으시면서 수많은 독자의 심금을 울리고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 독차지하는 시인의로 길이 남으시길 두 손 모아 빕니다
이밤도 평안 하십시요


정찬열	아무리 발버둥처도 갈길이 멀기만 하는 것같아 답답합니다. 늘 용기를 주심에 감사함을전합니다. 늘 편안 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황의성 시인님!	12/27 22:48

이현정

2016-12-28 14:53

굴곡진 삶의 고개를 잘 넘기 셨네요
바람속에 핀 꽃이 더 향기롭다고
큰 산을 넘어 본 사람이
행복을 느끼는 깊이가 더 깊겠지요
멋진 승리의 삶에 박수를보냅니다


정찬열	위로의 댓글로 감격을 주신 이현정 시인님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건안 하시고 계유년 새해 알찬 출발을 기원 드립니다.^^	12/28 15:40

정회선

2016-12-28 22:16

한 방향으로만 열심히 달려오신 시인님 ~~~
부디 강건하시고 좋은 날 누리기를 기도합니다
오르막 내리막을 경험하며 달려온 지난 날들이
시인님의 여정에 크나큰 디딤돌이 되기를 바랍니다.
새해도 강건하시고 복되시길요 ~~~


정찬열	위로를 지펴주신 댓글에 감사함 전합니다. 두밤이자고나면 해가다른 계유년입니다.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시는 뜻 소원 성취 하시고 늘 건안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12/30 19:13

조정덕

2016-12-29 10:31

인생을 회유하는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시인님!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한 해 동안 관심과 배려. 좋은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일들도 아름다운 기억 저편에 묻어 두시고
밝아 오는 새해에는 의미 있는 행운의 손님들이 들락거리는
행복한 계유년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이틀밤이 지세우면 변함없는 세월속에 정해진 틀속으로 탈바꿈 합니다. 정유년 새해에는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제일 바라는 건강이 성취되시기를 빕니다. 조정덕 시인님!	12/30 19:17

주응규

2016-12-30 08:29

정찬영 시인님의 좋은 글을 접할 수 있는 올 한해가 행복했습니다.
함께 할 수 있었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문우의 정이 한층 더 돈독하기를 원합니다
2017년 정유년을 맞아 문운이 창대하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올 한해 배풀어 주신 고귀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정찬열	주응규 사무처장님 병신년 끝자락에 지난해 베풀어주신 호의에 고마움 전합니다. 새해더욱 승필하시고 늘 건안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12/30 19:19

조충생

2016-12-30 11:27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대단 하십니다..
육십의 고갯길에서 새로운 문인의 길로
새로히 인생 항로를 개척하신 시인님 ..
시인님의 관심과 배려로 한해를 보낼수있어 행복 했습니다..
가는해 병신년 기억 저편에 묻어 두시고 희망찬 새해 정유년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하는 나달 되세요 시인님..


정찬열	감사합니다. 조충생 시인님! 지난한해 서재에서 나눈 온정에 마음깊히 감사함을 전합니다. 정유년 새해에도 늘 건안 하시고 행운이 충만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12/30 19:23

김광섭

2016-12-30 12:13

저물어가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가는 해에 못다 한 꿈 있으시면 정유년 새해에는 꼭 이루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기 소망하며,
새해에도 시인님의 가정과 직장(사업장)에 주님의 은총이 (부처님의 자비)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Happy new year! ~~~~


정찬열	병신년 한해 베풀어주신 은혜 늘 감사함을 깊히 간직합니다. 정유년 새해에도 多福 하시고 늘 건안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김광섭 시인님!	12/30 19:25

번뇌의 진면목

격정의 사랑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05	용알뜨기	44	정찬열	2017-02-14

204	눈 내리는 오후	52	정찬열	2017-02-11

203	납작 배추	47	정찬열	2017-02-07

202	입춘의 휘슬	50	정찬열	2017-02-03

201	가는 세월	44	정찬열	2017-01-30

200	남는 발자취	26	정찬열	2017-01-29

199	삶의 하루	52	정찬열	2017-01-25

198	순백이 내리는 날	47	정찬열	2017-01-22

197	도루묵국의 추억	42	정찬열	2017-01-19

196	사십 이 돌 가시버시	42	정찬열	2017-01-15

195	측백 숲 등산길	56	정찬열	2017-01-11

194	소한(小寒)	36	정찬열	2017-01-09

193	윤회의 행로	52	정찬열	2017-01-05

192	달력을 교체하며	50	정찬열	2017-01-03

191	번뇌의 진면목	42	정찬열	2016-12-30

190	나달의 언덕	48	정찬열	2016-12-26

189	격정의 사랑	32	정찬열	2016-12-24

188	동지(冬至)팥죽	49	정찬열	2016-12-22

187	병신년의 무란(巫亂)	40	정찬열	2016-12-15

186	사랑의 매듭	28	정찬열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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