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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6-12-24 20:47

ㆍIP: 121.xxx.229

격정의 사랑

글/정 찬 열

서대 전
역사에 도착한 시간에
내자 전화에 걸려온 전화벨 소리
반가움에 통화버튼을 누른다

얼굴이 잠시 굳어진다.
다시 한번 되묻는다.
자동차 접촉사고가 나 버렸어요
머릿속을 훑고 지나가는 처참함이

그러나 아파트 단지 내에서
하니, 금방 마음이 반전된다
목소리와 아파트단지가 반갑다

철렁했던 마음은
순간에 달아나 버리고
비루함이 한꺼번에 변신한다.
마지못해 하는 답변, 뭐! 어쩔 수 없지

보험회사에 연락해요
하고 전화를 끊는 다
얼마 후 순간에 경황도 없을 텐데
다친 곳은 없냐고 묻지 않음이 걸려

다시 전화를 건다.
몸 다친 곳은 없어요? 네!
하면서도 목소리가 편치 않다.
내면에 품고 있는 격정(激情)인 사랑

20161218 기(記)

여관구

2016-12-24 21:32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함께 살아오신 날이 얼마인가.
목소리만 드어도 몸짓만 보아도
그 마음 그 생각을 왜 모를까요.

"철렁했던 마음은
순간에 달아나 버리고
비루함이 한꺼번에 변신한다.
마지못해 하는 답변, 뭐! 어쩔 수 없지

보험회사에 연락해요
하고 전화를 끊는 다
얼마 후 순간에 경황도 없을 텐데
다친 곳은 없냐고 묻지 않음이 걸려."

시인님 그것이 다 인생이 묻어난
행동들 입니다. 걱정부터 했으야 하는데 믿어니까요.
시인님의 사랑이 듬뿍 담겨있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소서.


정찬열	발빠르게 달려와주신 여관구 시인님! 귀하를 베스트 방문상을 상신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따뜻한 격려에글 편안한날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12/25 19:11

백설부

2016-12-24 22:22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함께 살아가면서 아프지 말고
살아가자고 늘 말을 하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게
또 인생이지요.
너무 편하고 가까운 사람이다 보니
가끔 소홀하게 대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멋진 글 감사히 감상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정찬열	백설부 시인님! 이해해주어 고마워요 그만 너무 성급한 성격이 뒤돌아서면 또 후회하고 오늘 상탄절 잘보내셨어요 늘 편안 한시간 되세요	12/25 20:00

강성순

2016-12-24 23:10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병신년의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나라 안팎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나 모두는
배신과 분노와 혼란속에서 어지러웠던 것
같습니다

끝까지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정유년 희망 가득 싣고서
힘차게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늘 함께 해 주신 시인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새해도 동행을 희망합니다
가내 번영과 축복이 함께 하시길
축원합니다


정찬열	강성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계유년새해 복많이 넘쳐나시고 건안 하시길 빕니다.	12/25 20:03

김소미

2016-12-25 02:08

정찬열 시인님
대전 행사에서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자동차란 편리한 반면에
늘 사고의 위험이
뒤따르고 있으니요
암튼 십년 감수 하셨겠습니다
저 또한 몇 차레 사고후
이제 운전 때려치웠습니다
대중교통이 안전합니다 많이요
기쁜 성탄절 보내십시요 시인님ㅡ


정찬열	김소미시인님! 저도방ㄱ였습니다. 저무는 해잘마무리 하시고 계유년 다복하시고 건안 하세요	12/25 20:04

허정인

2016-12-25 04:52

격정의 사랑
단편 소설처럼 실감나는 스토리에
심장이 뛰네요. 혹 다쳐서 큰일이 아닐까 했어요
~~~진솔한 향기가 나네요.
기쁜 성탄 행복하고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허정인 시인님! 눈치가 100단이예요 고맙고 감사한 한해였습니다. 계유년 다복하시고 건안 하세요 ^^~ㅎㅎ	12/25 20:06

고경애

2016-12-25 05:34

고운 시향으로 여는 아침 고맙습니다
💘~메리 크리스 마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날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늘 향필하시고 건강하세요


정찬열	고경애 시인님두요 병신년 한해 고마움 한아름 입니다 계유년에 복많이 받으셔 넘치면 쬐금만 돌려주셍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12/25 20:08

윤재철

2016-12-25 08:18

찰나에 시간에 경중은
천양지차 란 말을 새겨봄니다
다행이 경미한 사고라
안심한 마음 가져봄니다
격정적인 사랑 이보다더 강렬한건
없게지요
아낌없이 공감하고 이심전심
공명하는 지순한 사랑을 지펴주신
정찬열 시인님의 고운시향에
잘 머물다 감니다
정유년 새해에는 더문운이창대
하시길 기원함니다


정찬열	윤재철시인님! 지척이 고향이라 더욱 반갑습니다. 계유년한해 다복 하시고 늘 건안 하시길 빕니다.	12/25 20:10

장계숙

2016-12-25 09:46

에구,~
제가 식은땀이 납니다.
다행이예요.
살면서 건강 말고는
뭐가 그리 대단 할까요.
새해에도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 시인님!


정찬열	반갑습니다. 병간호에도 바쁘신데 어려운시간 흔적주시여 고맙습니다. 계유년에는 다복하시고 가네 웃음꽃 피시길 빕니다.	12/25 20:12

류향진

2016-12-25 10:15

시인님
하루하루 살아가는 일상이 구수하게 느껴집니다.
추운 겨울엔 특히 더 조심해야겠지요.
조심조심 한 발짝 걸으며
사랑하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기도해야죠.

멋진 성탄절되세요


정찬열	유향진 시인님! 반가우신 새소님이시네요 다시한번 신인 문학상을 수상하심을 축하드립니다 계유년 한해 더많은 축복 받으시고 행복을 빕니다.	12/25 20:14

김광섭

2016-12-25 10:31

정찬열 시인님!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축복이 있기를 그리고 새해에는
희망하는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 드립니다...^^


정찬열	김광섭 시인님! 오늘 하루 즐거우셨습니까 계유년 새해에더 건강이쾌유하시고 행운이 충만 하시길 빕니다.	12/25 20:21

김영환

2016-12-25 16:44

오늘은좋은 날!
기쁨 가득한 날 되세요
한햇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희망으로 가슴 박찬 정유년 새해 맞이 하소서 정찬열시인님


정찬열	고운걸음 해주신 김영환 시인님! 계유년 새해다복하시고 늘 건안 하시와 행운이 넘쳐나시길 빕니다.	12/25 20:17

이정규

2016-12-25 16:45

정찬열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아기예수로 이땅에 오신 성탄을 축하합니다.
하늘에는영광이 이땅에 축복이 함께 하시길~~~
축복받는 성탄절 되시고 모든 횐님 들께 축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기쁨에성탄 되시고 축복받는 좋은하루 되세요
그리고 새해에는 희망하는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 드립니다.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정찬열	오늘 성탄절 복많이 받으셨습니까 넘 좋은 일만 많이하신 시인님 계유년 하ㅣㄴ해도 변함 없는 사랑을 늘 행복하세요 ^^	12/25 20:18

박희홍

2016-12-26 08:55

정찬열 시인님
"내면에 품고 있는 격정(激情)인 사랑"
우리는 너무 걱정을 많이 하고 살아갑니다.
생기지도 않은 걱정
일어나는 순간에 걱정하고
우선 평안한 마음으로 지뱁시다.
정력적으로 한해 많은 시를 집필하신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한 주일 남은 올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비가내리는 월요일 아침 안전운행하시고
한 주을 행복하게 열어 가세요.
오늘도 행복하시고 스마일 두손모아


정찬열	박희홍시인님! 잘계신지요 지난번 환우에 계신다하니 늘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병신년 마무리 잘하시고 축복받는 계유년에 복많이 받으세요	12/26 19:57

김이진

2016-12-26 16:40

정찬열 시인님!

시인님의 글에 제 자신을 돌아봅니다.
아주 오래전 일이지만 저도 아내에게 그리 했던 것 같습니다 ㅎㅎ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기쁨으로 넘치는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김이진 시인님! 어마남지않은 병신년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는 행운이 충만 하시길 빕니다.	12/26 19:59

구은회

2016-12-26 17:35

즐건 맘으로 행사에 오셨는데
그래도 다행입니다 시인님
사모님 다친 곳 없으시면 고마워 할 일입니다
차는 좀 아파도 수술하면 금방 퇴원해서 또 붕붕 거리며 잘 돌아다니지요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더욱 강건하시길 빌겠습니다 시인님.


정찬열	늘 백호시인님이 기도해주신 은덕이지요 좀더많은 시간 함께하지 못했네요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건안 하세요	12/26 20:00

전승호

2016-12-26 20:38

비온뒤 땅이 더 탄탄해지듯이
잦은 갈등가 사고로 다져진 관계는 정이 더욱 굳건하리라 생각합니다.
시인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더 좋은 시 창작하시길 기원합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전승호 시인님! 고운 발걸음 서재를 밝혀주시여 고마움 간직 합니다. 얼마남지 않은 병신년 갈무리 잘하시고 알찬 계유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2/26 20:50

나달의 언덕

동지(冬至)팥죽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05	용알뜨기	44	정찬열	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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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남는 발자취	26	정찬열	2017-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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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측백 숲 등산길	56	정찬열	20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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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윤회의 행로	52	정찬열	2017-01-05

192	달력을 교체하며	50	정찬열	2017-01-03

191	번뇌의 진면목	42	정찬열	2016-12-30

190	나달의 언덕	48	정찬열	2016-12-26

189	격정의 사랑	32	정찬열	2016-12-24

188	동지(冬至)팥죽	49	정찬열	2016-12-22

187	병신년의 무란(巫亂)	40	정찬열	2016-12-15

186	사랑의 매듭	28	정찬열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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