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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염규식 문학서재

ㆍ작성자	염규식
ㆍ작성일	2020-04-24 19:51

ㆍIP: 125.xxx.95

내일에 보내는 편지~

小天 / 염 규 식

어제의 시간이 오늘을 순산하고
떠나버린 아쉬움을 잊기 전에
내 마음의 뒤뜰에 앉아있는
또 다른 하루를 불러내 본다.

간절히 붙잡고 싶은 어제도 있고
자리를 내주기 싫은 오늘도 있다.
내일은 오늘과 또 다른 하루를 위해
오늘을 밀어버린 세월과 대화하겠지

또다시 내일을 여는 하루는
바다에 누워버린 노을처럼 사라지고
목메어 외쳐 불러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유유히 떠나는 매몰찬 세월 앞에

변절하는 세월의 원망도 할 사이도 없이
오늘이 내 옆에 가만히 다가와 앉아있다.
새로이 떠나갈 오늘에게 편지 한 장 보내면서
다 가져가되 그리움 하나 정도는 두고 가야 않겠니?
하고 처연히 외쳐 부른다....
2020.04.23

김영주

2020-04-25 16:45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염규식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제의 시간이 떠나가며
오늘이라는 것을 선물을 주고
그러한 시간 속에서
우린 숨을 쉬고는
나름 열심히 최선으로 살아가지만

못다 이루는 아쉬움으로
남겨지는 것들이 있어
우린 내일을 생각하고
또 주어지는 하루를 선물을 받아
열심히 살아가는 삶이지요.

그 떠나가는 세월
아름다운 추억 기쁜 추억
많이 남겨주고 가기를
마음으로 차분한 숨결 조이며
저의 마음도 시인님과 함께
동참하는 소망을 새겨봅니다.
시인님 곱게 지피신 시 기쁨으로 함께합니다.

코로나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날만 가득하세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염규식	시인님 참여해주신 고운걸음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귀한 정을 가슴에 새기며 더욱 정진하여 좋은 작품으로 뵙기 원합니다. 일기 고르지 못하온데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문운 창대하시길 기원합니다~~^^	4/26 23:09

이세복

2020-04-26 11:08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세월은 말없이 잘도 가고 있습니다
오늘의 이 시간이 내일의 추억이 되는 세월 앞에서 오늘도 소중한 시간을 시인님에 글에 감사히 위안을 받고 갑니다
아픈 4월, 이 였다면 5월은 행복이 가득한 달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염규식	시인님 참여해주신 고운걸음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귀한 정을 가슴에 새기며 더욱 정진하여 좋은 작품으로 뵙기 원합니다. 일기 고르지 못하온데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문운 창대하시길 기원합니다~~^^	4/26 23:09

박희홍

2020-04-25 10:49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염규식 시인님

“변절하는 세월의 원망도 할 사이도 없이
오늘이 내 옆에 가만히 다가와 앉아있다.
새로이 떠나갈 오늘에게 편지 한 장 보내면서
다 가져가되 그리움 하나 정도는 두고 가야 않겠니?
하고 처연히 외쳐 부른다....”는
“내일에 보내는 편지~”시향
공감 가는 멋진 시향입니다.
지피시느냐 수고 많으셨습니다.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화려함과 아름다움의 꽃 장미
흐드러지게 핀 계절의 여왕이란
5월은
누가 뭐라 해도 가정의 달이지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함께하는 가족
그들이 있어 행복한 나날

가족과 함께
기쁘고 행복한 오월이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염규식	시인님 참여해주신 고운걸음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귀한 정을 가슴에 새기며 더욱 정진하여 좋은 작품으로 뵙기 원합니다. 일기 고르지 못하온데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문운 창대하시길 기원합니다~~^^	4/26 23:10

안계종

2020-04-24 21:09

염규식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안녕하셨겠지요!
대구 시내는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 듯
간혹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왕래하지만,
대화도 자유롭고, 식당들도 활기차네요.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오늘도 불편하셨던 하루 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일의 희망을 품으시고,
편안한 밤 안녕히 주무십시오!

내일의 희망을 기대하며 배 독하였습니다.


염규식	시인님 참여해주신 고운걸음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귀한 정을 가슴에 새기며 더욱 정진하여 좋은 작품으로 뵙기 원합니다. 일기 고르지 못하온데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문운 창대하시길 기원합니다~~^^	4/26 23:10

남원자

2020-04-24 22:03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곱게 지필하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변절하는 세월의 원망도 할 사이도 없이
오늘이 내 옆에 가만히 다가와 앉아있다.
새로이 떠나갈 오늘에게 편지 한 장 보내면서
다 가져가되 그리움 하나 정도는 두고 가야않겠니?
하고 처연히 외쳐 부른다....
잘 배람 했습니다 건안 건필 하세요
멋진 주말 되세요


염규식	시인님 참여해주신 고운걸음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귀한 정을 가슴에 새기며 더욱 정진하여 좋은 작품으로 뵙기 원합니다. 일기 고르지 못하온데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문운 창대하시길 기원합니다~~^^	4/26 23:10

강한익

2020-04-25 07:46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봄 햇살 따스하게 비치는 4월의
마지막 토요일 아침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 감사히 배람하오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심을 더듬어 봅니다.
아름다운 사랑 많이 베푸시고 받으시는
멋진 하루가 되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염규식	시인님 참여해주신 고운걸음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귀한 정을 가슴에 새기며 더욱 정진하여 좋은 작품으로 뵙기 원합니다. 일기 고르지 못하온데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문운 창대하시길 기원합니다~~^^	4/26 23:10

김동철

2020-04-25 09:43

염규식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행운 늘
오는 것이 아니다
행운보다 더 행복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행운은
기다려야 하지만
행복은 내가 만들고
내가 마음먹기에 따라
늘 곁에 있으니 말입니다

오늘도
기쁨이 넘치는
충만한 하룻길 응원합니다

힘내시고
아리아리
빵빵 ~~~♡^^


염규식	시인님 참여해주신 고운걸음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귀한 정을 가슴에 새기며 더욱 정진하여 좋은 작품으로 뵙기 원합니다. 일기 고르지 못하온데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문운 창대하시길 기원합니다~~^^	4/26 23:10

안미숙

2020-04-25 10:06

시인님~

생각지도 못한 전염병으로
봄앓이를 심하게 앓고 있습니다.
이제 서서히 열이 내리는 듯 하나,
아직도 안심할 수 없는 단계이니
마지막까지 조심 또 조심해야겠습니다.

창밖의 풍경은 이제 봄의 한 가운데
연두의 물결을 흘려 보내고 있는 주말입니다.
심적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졌지만,
초록의 저 자연을 보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모두 힘을 내야겠습니다.

주말 편안한 시간 되십시오.
봄의 시심이 닿은 시인님 서재에
잠시 발걸음 하고 갑니다.


염규식	시인님 참여해주신 고운걸음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귀한 정을 가슴에 새기며 더욱 정진하여 좋은 작품으로 뵙기 원합니다. 일기 고르지 못하온데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문운 창대하시길 기원합니다~~^^	4/26 23:11

김정윤

2020-04-25 14:11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허리를 굽혀 들여다 봐야만 보이는
꽃들이 있습니다
눈여겨 보아 주는 이들에게만 눈을 맞추는
아름다운 꽃들
화려한 것들에만 익숙한 우리들
숨은 아름다움도 볼줄아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다 싶어집니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주말 되시길 바라며
곱게 지피신 글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 갑니다


염규식	시인님 참여해주신 고운걸음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귀한 정을 가슴에 새기며 더욱 정진하여 좋은 작품으로 뵙기 원합니다. 일기 고르지 못하온데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문운 창대하시길 기원합니다~~^^	4/26 23:11

염경희

2020-04-26 10:30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하게 집필하신 시심에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코로나도 이제 사라져 가는듯 해서
감사할 뿐입니다
많이 지쳐 있어서 힘이 듭니다
오늘은 친구를 만나보고 싶어서
외출을 해보려합니다
그동안 참았던 수다 좀 떨면서
지친마음 달래보려구요
오늘도 즐겁게 지내세요~~


염규식	시인님 참여해주신 고운걸음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귀한 정을 가슴에 새기며 더욱 정진하여 좋은 작품으로 뵙기 원합니다. 일기 고르지 못하온데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문운 창대하시길 기원합니다~~^^	4/26 23:11

안영준

2020-04-26 15:12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
며칠 새 광풍이 불어대더니
오늘은 잠잠한 하루 고요함에 묻힌 듯합니다
우리를 긴장하게 했던 잡병도 이젠 기가 꺾인 듯합니다
시인님 건강 유의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서재에 잠시 들러 인사드리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염규식	시인님 참여해주신 고운걸음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귀한 정을 가슴에 새기며 더욱 정진하여 좋은 작품으로 뵙기 원합니다. 일기 고르지 못하온데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문운 창대하시길 기원합니다~~^^	4/26 23:11

박진표

2020-04-26 15:32

염규식 시인님!!!
하루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희망의 일요일.
남은 오늘도
기쁨가득 웃음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염규식	시인님 참여해주신 고운걸음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귀한 정을 가슴에 새기며 더욱 정진하여 좋은 작품으로 뵙기 원합니다. 일기 고르지 못하온데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문운 창대하시길 기원합니다~~^^	4/26 23:11

이종숙

2020-04-26 16:26

"내일을 보내는 편지"
깊은 시심에 머물어 생각해 봅니다
날씨가 오락가락 바람이 계절을 혼란스럽게 하네요
건강 조심 하시고요 잊지 않고 찾아 주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염규식	시인님 참여해주신 고운걸음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귀한 정을 가슴에 새기며 더욱 정진하여 좋은 작품으로 뵙기 원합니다. 일기 고르지 못하온데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문운 창대하시길 기원합니다~~^^	4/26 23:12

최이천

2020-04-26 17:03

변절하는 세월의 원망도 할 사이도 없이
오늘이 내 옆에 가만히 다가와 앉아있다.
새로이 떠나갈 오늘에게 편지 한 장 보내면서
다 가져가되 그리움 하나 정도는 두고 가야 않겠니?
하고 처연히 외쳐 부른다....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코로나19 발을 묶어 봄을 슬프게 하네요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곱게 집필하신 시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들어도 질리지 않는 노래 같은 시
좋은 시로 예쁜 마음 보듬어주세요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염규식	시인님 참여해주신 고운걸음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귀한 정을 가슴에 새기며 더욱 정진하여 좋은 작품으로 뵙기 원합니다. 일기 고르지 못하온데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문운 창대하시길 기원합니다~~^^	4/26 23:13

문경기

2020-04-26 22:48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깊은 시심으로 올리신 *내일에 보내는 편지*
시향에 머물어
의미를 새겨보며 향기에 취해 봅니다.

4월의 봄 밤이 꽃들의 향기를
잔잔히 전해주며 깊어가고 있습니다.
마음 편안한 고운 밤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염규식	시인님 참여해주신 고운걸음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귀한 정을 가슴에 새기며 더욱 정진하여 좋은 작품으로 뵙기 원합니다. 일기 고르지 못하온데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문운 창대하시길 기원합니다~~^^	4/26 23:13

조순자

2020-05-01 02:33

염규식 시인님!
정말 완전 지각이라서 죄송합니다.
나날이 이어지는 시간들이 물 흐르듯이 빠른것 감습니다.
늘 건강함으로 잘 지내시길 기도합니다.


염규식	시인님 별말씀을요~~ 이제 봄도 싱그럽게 물들고 하늘도 코로나도 맑아집니다 늘 시인님 건강챙기시구요 좋은 작품으로 서재에서 뵈어요 향필하셔요---^^	5/1 10:09

오월의 사랑

그대는 나의 봄입니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87	세월이 가는 길~	22	염규식	2020-05-08

186	사모곡 6	14	염규식	2020-05-07

185	나의 마음	22	염규식	2020-05-05

184	낙시	24	염규식	2020-05-04

183	이 봄이 가기 전에~	22	염규식	2020-05-02

182	봄 비 내리는 들녘	26	염규식	2020-04-30

181	봄날 오후에~	22	염규식	2020-04-28

180	오월의 사랑	20	염규식	2020-04-26

179	내일에 보내는 편지~	32	염규식	2020-04-24

178	그대는 나의 봄입니다.~	24	염규식	2020-04-23

177	이별의 길목에 서서~	14	염규식	2020-04-21

176	머물고 싶었던 순간들 ~	28	염규식	2020-04-19

175	바닷가의 저녁	26	염규식	2020-04-17

174	나의 기도2	26	염규식	2020-04-16

173	설렘으로 다가올 그대~	26	염규식	2020-04-14

172	외로움 보내기~	26	염규식	2020-04-11

171	4월이 오면~	34	염규식	2020-04-09

170	백사장에서~	36	염규식	2020-04-06

169	나리백합	32	염규식	2020-04-03

168	사랑이 행복이라고~	38	염규식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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