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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염규식 문학서재

ㆍ작성자	염규식
ㆍ작성일	2020-04-16 13:15

ㆍIP: 175.xxx.91

나의 기도2

성시7

침묵

小天 / 염 규 식

당신은 부족함도 부족함으로 보지 않고
넘치게 하시는 당신입니다.
낙심한 것을 포기하지 않게 하는
위대한 당신입니다.
미천함에도 귀함으로 채우시고
보혜사를 주시는 당신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 다 가져가시고
버림받고 외면당했습니다.
소명인 줄 알고 일생을 보낸 소망까지도....
내가 헐벗고 멸시 당해도
내가 당신을 원망해도 당신은 침묵했습니다.

당신의 오랜 침묵에 이제 나는 무릎을 꿇습니다.
하지만 다만 엎드릴 뿐입니다.
내 입의 찬양은 제단의 향기가 되고
믿을 수 없는 세상을 회칠하고 싶어도
그것도 능력이 없네요.

세상의 굴레에 헤어나지 못하는
아픔의 절규에도 당신은 외면합니다.
얼마나 긴 시간이 필요한가요?
믿음이 없다고요? 그럼 믿음을 주십시오.
방황으로부터 당신의 집으로 갈 수 있는 빛을 주십시오.
2020.04.16

임석순

2020-04-16 13:56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날은 이제 지나가고 있습니다.
여름으로 성큼 들어선 느낌이 옵니다.
내일이면 봄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봄이던 여름이던 비는 언제나 올 수 있어도
우리는 알 길이 없었지요
이제는 과학이라는 문명과 혜택으로 아는척을 많이 하는데
여전히 내일 일은 알 길이 없네요
바라시는 소원 성취하시옵고
갈망을 해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심오한 시심에 잠시 생각하고 떠납니다.


염규식	참으로 고마운 시인님 고운걸음 감사드려요 항상 함께 해 주심 감사드리구요 더욱 정진해서 좋은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내~ 내 강건하시구요 건안 건필하십시요~~~ 3/4 12:13	4/17 23:42

조순자

2020-04-16 15:02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오랜 기도 끝의 응답은 분명히 있지요.
침묵하시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끝까지 드리는 기도는 반드시 응답이 있어요. ^*^
숙연한 마음으로 귀한 시향을 느끼며, 존귀하신 시인님 건안하시길 기도합니다.
언제나 간구하는 맘에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염규식	참으로 고마운 시인님 고운걸음 감사드려요 항상 함께 해 주심 감사드리구요 더욱 정진해서 좋은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내~ 내 강건하시구요 건안 건필하십시요~~~ 3/4 12:13	4/17 23:42

여관구

2020-04-16 20:07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 세상의 굴레에 헤어나지 못하는
아픔의 절규에도 당신은 외면합니다.
얼마나 긴 시간이 필요한가요?
믿음이 없다고요? 그럼 믿음을 주십시오.
방황으로부터 당신의 집으로 갈 수 있는 빛을 주십시오."

시인님의 기도소리를 듣고 주님도
많은 응답을 주실줄로 믿습니다.
시인님의 기도에 저도 아맨 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염규식	참으로 고마운 시인님 고운걸음 감사드려요 항상 함께 해 주심 감사드리구요 더욱 정진해서 좋은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내~ 내 강건하시구요 건안 건필하십시요~~~ 3/4 12:13	4/17 23:43

염경희

2020-04-16 15:40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낮에는 볕이 뜨겁기까지 합니다
초여름날 같습니다
세월이 점점 빨리 간다는 느낌입니다
귀하게 집필하신 "침묵" 잘 배독했습니다
답은 주실거라 믿습니다
언젠가는 답이 올겁니다
부디 건강 조심하시고 평안하시길 소원드립니다


염규식	참으로 고마운 시인님 고운걸음 감사드려요 항상 함께 해 주심 감사드리구요 더욱 정진해서 좋은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내~ 내 강건하시구요 건안 건필하십시요~~~ 3/4 12:13	4/17 23:43

김동철

2020-04-16 21:10

염규식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웃음은 상대에게
친근감을 갖게하고
즐거움을 느끼게 합니다

찌뿌린 미인보다
바보의 웃는 얼굴이 우리를
더욱 기쁘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미소가 없는 사람
은행에 많은 돈을 맡겨놓고
행복해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벚꽃은 지고
봄은 말없이 스치고
마음에 봄은 언제 오시려나

아자 ~ 아자 ~
힘차게 외쳐봅니다
빵빵 ~~~~~~~~♡^^


염규식	참으로 고마운 시인님 고운걸음 감사드려요 항상 함께 해 주심 감사드리구요 더욱 정진해서 좋은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내~ 내 강건하시구요 건안 건필하십시요~~~ 3/4 12:13	4/17 23:43

안계종

2020-04-16 21:16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가 오겠다는 전날 밤입니다.
올해 들어 하루가 천 일 같이 마음 졸이고 불안했는데
봄비가 내려 모두 씻어갔으면 합니다.
승리가 개인과 공동체에만 복이 되기보다
나라와 민족에게 순교의 정신으로
헌신해야 국민 모두에게 인정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봄에 피는 꽃이 떨어지면서 될 열매만 남깁니다
봄비는 씻기도 하지만 생명을 잉태케도 합니다.
마무리의 시간이라 정리하고 몸도 마음도 쉼을 얻는
편안한 밤이 되기를 바랍니다.
방문과 덕담에 감사합니다.

기도에 감동이 됩니다.


염규식	참으로 고마운 시인님 고운걸음 감사드려요 항상 함께 해 주심 감사드리구요 더욱 정진해서 좋은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내~ 내 강건하시구요 건안 건필하십시요~~~	4/17 23:44

석옥자

2020-04-16 22:41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를 두드려
안부 전하고 멋지게 집필하신
시 한수 읊어보고 잠시 머물고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세월은 변해도 어김없이 봄은 옵니다.
늘 건필 옥필 하십시요 시인님!


염규식	참으로 고마운 시인님 고운걸음 감사드려요 항상 함께 해 주심 감사드리구요 더욱 정진해서 좋은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내~ 내 강건하시구요 건안 건필하십시요~~~	4/17 23:44

김병근

2020-04-17 01:33

시인님 잘 지내시죠

코로나 19로 심신이 무척
피곤하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이 와중에도
계획된 일로 인해 시인님의
고운 걸음에 마음을 다하지 못해
송구한 마음 그지없습니다

이렇게 잠시 시인님의 서재에 들려
고운 글 향 새기며 곱게 감상합니다

어수선한 시절 분위기에
건강 유념하시고요 강건하셔야 됩니다

곧 좋은 날이 오리라 믿기에
힘내시고 건승하십시오

서재에 잠시 쉼 하고 갑니다
이 밤 평온한 쉼 시간이 되십시오 염규식 시인님


염규식	참으로 고마운 시인님 고운걸음 감사드려요 항상 함께 해 주심 감사드리구요 더욱 정진해서 좋은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내~ 내 강건하시구요 건안 건필하십시요~~~	4/17 23:45

이경애

2020-04-17 04:13

코로나19로 지쳐있을 법도하신데
이렇게 귀한 옥고로 서재에 불밝히시고
이방저방 찾아다니시며 댓글달아주시는 시인님~!
정말 존경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글 많이 집필하시어
독자들에게 사랑 받는 시인님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랜만에 잠시 다녀갑니다 .


염규식	참으로 고마운 시인님 고운걸음 감사드려요 항상 함께 해 주심 감사드리구요 더욱 정진해서 좋은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내~ 내 강건하시구요 건안 건필하십시요~~~	4/17 23:45

장화순

2020-04-17 06:46

봄은 빨리오라 재촉하며 손짓하고
마음은 봄을 따라 꽃춤을 추는데
발걸음은 집안을 뱅뱅 돌고 있네요
미생물의 횡포에 점점 지쳐 느슨해지는 마음
조금 더 다잡아야 하겠죠

안녕하세요 염규식 시인님
그간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겠죠
작은 주말이라는 금요일 시인님의 서재에 들려
시인님의 시향으로 하루를 기쁨으로 시작한답니다
시인님 올려주신 "나의 기도2" 감사히 배람하며
시인님의 시심에 젖어 볼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염규식	참으로 고마운 시인님 고운걸음 감사드려요 항상 함께 해 주심 감사드리구요 더욱 정진해서 좋은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내~ 내 강건하시구요 건안 건필하십시요~~~	4/17 23:46

강한익

2020-04-17 07:33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뵴비가 오려나 봅니다.
불금의 아침 멋진 시향 번지는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며 멋진 옥고를 배람합니다.
아스라이 보이는 눈 덮인 한라산이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사랑 많이 베푸시고 받으시는
멋진 하루가 되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염규식	참으로 고마운 시인님 고운걸음 감사드려요 항상 함께 해 주심 감사드리구요 더욱 정진해서 좋은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내~ 내 강건하시구요 건안 건필하십시요~~~	4/17 23:46

최이천

2020-04-17 07:52

세상의 굴레에 헤어나지 못하는
아픔의 절규에도 당신은 외면합니다.
얼마나 긴 시간이 필요한가요?
믿음이 없다고요? 그럼 믿음을 주십시오.
방황으로부터 당신의 집으로 갈 수 있는 빛을 주십시오.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코로나 19 발을 묶어 봄을 슬프게 하네요
봄 찬바람 고뿔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시인은 깨닫게 해주는 지혜 자
바람보다 먼저 눕는 풀
구름 타고 바람 따라가는 선달
봄보다 먼저 봄을 헤아리는
혜안의 고뇌를 느낍니다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염규식	참으로 고마운 시인님 고운걸음 감사드려요 항상 함께 해 주심 감사드리구요 더욱 정진해서 좋은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내~ 내 강건하시구요 건안 건필하십시요~~~	4/17 23:47

김정남

2020-04-19 05:57

인생은 늘
넘어졌다가도
또다시 뒤돌아 서서
갈망하고
간구하고
소원하는것이
삶인듯 합니다
날마다 더 좋은것을
찾고찾는것이
허전함 품고사는
사람들의 빈가슴이지요
시인님의 기도의 한모틍이에
잠시 머물러
제안에 있는 여러가지를
내려놓게 되는 시간 입니다
고운감성의 시어에
마음 담궈놓고 갑니다
건필을 힙니다 시인님...


염규식	참으로 고마운 시인님 고운걸음 감사드려요 항상 함께 해 주심 감사드리구요 더욱 정진해서 좋은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내~ 내 강건하시구요 건안 건필하십시요~~~	4/19 22:41

바닷가의 저녁

설렘으로 다가올 그대~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87	세월이 가는 길~	22	염규식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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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나의 마음	22	염규식	2020-05-05

184	낙시	24	염규식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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