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안정순
ㆍ작성일	2013-12-09 19:05

ㆍIP: 175.xxx.163

궂은 비

/ 안정순

종일
후 줄 근 내리는
얄미운 궂은 비

무엇이 못 마땅
시어머니
심술이 나셨나

먹는 나이 서러워
한 해가 가려 하니
심통을 부리시나

어찌 그리
심술 보따리
거두지 않으시는지

집에 갈 시간
우산도 없이
비 다 맞게 생겼네 !

/ 20131209

임세훈

2013-12-09 20:03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 어린시절로 돌아간다 잖아요..
어머니도 그냥 며느리에게 심통 한번 부리고 픈 게지요..
행복하세요..


안정순	그 비도 무엇이 심술이 났는지요! ㅎㅎㅎ 종일 그치질 않구요.. 감사드립니다. 임세훈 시인님 행사 때 뵙겠습니다.	12/10 11:48

조한직

2013-12-09 21:04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겨울을 재촉하는 비인 듯
종일 질척이네요.
이비 그치면 추워지겠지요. 건강 유의 히시길 빕니다.


안정순	조한직 시인님 오셨는지요! 그러게요. 심술보따리 클러 놓구서 언제나 거두시려나. ㅎㅎㅎ 감사합니다. 행사 때 뵈어요 시인님.	12/10 11:49

임재화

2013-12-09 21:15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정순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고운 시향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안정순	임재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는지요 연말 행사 때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12/10 11:51

김영애

2013-12-10 01:14

저런~ 결국 비를 맞고 가셨나요?
진짜 얄미운 비네요. 감기조심하세요
따뜻한 차한잔 내려놓고 갑니다.
시인님! 오늘은 더 따뜻하고 포근한 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정순	김영애 시인님 오셨는지요! 오모나 차까지 ㅎㅎㅎ 넘 감사해요 시인님 감기기가 조금 있었는데 시인님 덕분에 싹!! ㅎㅎ 고맙습니다. 멋진 하룻길 되시구요..	12/10 11:53

송준혁

2013-12-10 02:16

비 다 맞으시면 감기 걸리시는데요...
12월을 올해를 보내기 싫은 마음에
하늘에서 내리는 눈물이 아닐는지요
비가 그치면 쌀쌀해진다고 하니 감기 조심하시고
옷 따숩게 입고 다니셔야 합니다
행복 하시고 향필 하세요~ 선배님


안정순	그런가 봅니다. 12월을 보내기가 아쉬워 심통을 부리느라구요 ㅎㅎ 예 송시인님께서도 감기 조심 하시구요. 행사 때 만나요..송준혁 시인님.	12/10 11:54

김수잔

2013-12-10 05:23

시인님 겨울비는
정말 심술인가 봅니다
제철 알아차리고 하얗게 내리면
시인님 우산 걱장 안해도 될텐데요..ㅎ
일상의 따스한 시 정겹습니다 시인님처럼
늘 즐겁게 고운 미소 간직하세요.


안정순	ㅋㅋㅋ 그 비 시어머님 심술처럼요 ㅋㅋㅋ 저희 어머님은 아니지만 ㅎㅎㅎㅎㅎ 눈이 내린다면 다들 얼마나 좋아라 할텐데요 ㅎㅎㅎ 그러니 심술보따리라 하지요 ㅎㅎㅎ 이번 연말 행사땐 못 뵙는지요?? 김수잔 시인님.. 아직도 시인님의 모습 눈에 선한데요 늘 건강 하시구요.. 감사드립니다..	12/10 11:57

이명숙

2013-12-10 10:23

시어머니 심술이야
어느집이나 유명하죠.
슬기로운 일상이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안정순	그 얄미운 비가 심통을 부리니요 ㅎㅎㅎ 요즘 시어머니들은 친 엄마보다도 더 살갑게 잘 하던 걸요 ... 감사드립니다. 행복 하시구요..이명숙 시인님.	12/10 11:59

김형주

2013-12-10 11:49

비가 심술궂게 내리나봐요. 그런데 옛부터 시아버지 심술궂다는 말은 듣지 못했음^^
여자의 적은 여자일까요? ㅎㅎ 같은 처지인데 왜 사이가 나쁠까??
불가사의 입니다~
시인님 궂은비에 건강조심하시고 향필하세요~


안정순	그럿도 다 옛말이 되고 말았습니다. 요즘 시어머니들은 얼마나 며느리에게 잘 하는데요.. 안그렇겠는지요 그도 내자식 이도 내자식 소중한 내 자식인 걸요,, 감사드립니다. 멋진 날 되세요..	12/10 12:02

공재룡 2013-12-10 14:03	안정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때론 심술 궂은 비가 정겹게 누껴 질때도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울고 웃는 인생이 닌까요. 사노라면 궂은 비도 봄비같이 정겨운 비도 맞고 사는 것이 인생 이겠지요, 늘 건강 하시고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님의 고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안정순 2013-12-10 16:10	공재룡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제는 종일 쉬지 않고 내리는 비가 마치 심술을 부리는 듯... 비가 그치고 나니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구요 연말 행사 때 뵙겠습니다. 건강 하시구요... 감사드립니다.

정병근

2013-12-10 19:31

초겨울 심술비
이따금 하얀 구름 멋스러움이
눈오는 추운 겨울 날 을 기다리게 합니다
안정순선생님!
심술비에 감기조심 하세요.~


안정순	오늘도 종일 짓눈개비가 오는군요. 빗길 조심 하시구요 감기 조심 하세요 감사드립니다. 정병근 시인님.	12/11 13:50

김은식

2013-12-11 01:25

안정순시인님
겨울비는 정말 심술쟁이 인가 봅니다
감기조심하시고요.
오랜만에 찾아 뵙습니다 시인님
건필하십시요


안정순	김은식 시인님 잘 지내셨는지요! 어찌 이리 날이 궂은지요! 아무래도 하늘이 무엇이 못마땅 한가 봅니다. 어찌 해야 달래지려나요 !!ㅎㅎㅎ 빗길 조심 하시구요 행사 때 뵙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12/11 13:52

주응규

2013-12-11 09:35

안정순시인님 좋은 글속에서 추위를 댑혀갑니다
연말 연시에 잦은 술자리로 몸 상하기 쉽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연말 문협 행사에서 뵙기를 청합니다^^


안정순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건강 하시구요 행사 때 뵙겠습니다.	12/11 13:53

최영호

2013-12-11 10:21

먹는 나이 서러워
한 해가 가려 하니
심통을 부리시나

궂은비 시심에 머물다 가니다

시어머니는 아직 병원에서
병중에 계신지요?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시길,,,


안정순	예! 최영호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러게요... 많은 이들의 바람도 없이 별 차도가 없으십니다. 그리 잠만 주무시네요.. 의식은 있으시면서 그리 잠만 주무시는군요..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행사 때 뵙겠습니다.	12/11 13:55

경대호

2013-12-11 11:37

간결한 시어에
비를 맞습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안정순	경대호 시인님 오셨는지요! 오늘도 종일 비가 그치질 않구요.. 빗길 조심 하시구요.. 시인님 행사 때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12/11 13:56

경규민

2013-12-11 18:28

어쩌죠?
굿은비!!!!! 참 심술맞죠. 오고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조심하시고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하세요!!!!


안정순	경규민 시인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하루 종일 내리는 궂은 비 어찌나 심통을 부리는지요!! 감사드립니다. 날이 춥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구요...	12/13 06:54

염규식

2013-12-11 23:48

시인님의 궂은비속의 시심에 마음의 아픔을 보고갑니다--힘내십시요-
늘 건안하소서-병원신세 지느라 한주일 뜸했습니다


안정순	심술궂은 비에 제 마음도 상했거든요 ㅎㅎㅎㅎ 그래도 어쩝니까요.. 제 마음을 제가 달랠 수 밖에요 ㅋㅋㅋㅋㅋ 몸조리 잘 하시구요.. 행사 때 뵙겠습니다.. 염시인님!!	12/13 06:56

김화영

2013-12-15 04:42

시어머님의 심술같은 궂은비
비 그치면 밝은 태양 보이지요!

행복 하세요 시인님!


안정순	김화영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궂은비가 종일 오니 얼마나 얄미운지요!! 심술을 부리는지!! 날이 많이 춥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구요.. 남은 12월 행복 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감사합니다..	12/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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