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공지사항
|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
04/19 |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
02/27 |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
01/23 |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
07/10 |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
05/22 |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
05/04 |
|
|
|
|
|
|
|
|
|
|
|
|
|
|
|
|
|
|
|
|
|
|
|
|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
|
|
|
|
|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
|
|
|
|
 시인 안정순 문학서재
|
|
| ㆍ작성자 |
안정순
|
| ㆍ작성일 |
2013-11-26 04:25 |
|
|
어머님께
/ 안정순
젊은 날
꽃다운 청춘에 아버님을 만나 모진 가난 속에서
몸이 불편 하신 시아버님 수발을 들어가며
아버님과 어머님의 고생으로 지금의 자식들은
편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큰아들과 막내인 남편이
어렸을 때 몸이 아파
어머님께서 고생을 많이 하셨다는 말씀
수없이 들었답니다.
어머님의 그 정성이 하늘도 감동하여
지금의 평안한 모습으로 살고 있음이...
모두 어머님의 은공이라는 것...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 정정하시던 어머님모습은 어디 가고 ...
중환자실에 알몸으로 호스로 연명 하시는 모습
정말 가슴 아파 볼 수가 없답니다.
자식도 다 몰라 보시고 막내 아들만 알아보신다구요..
어머님 그리 좋아하시는 군에 간 우리 영호가
하루도 몇 번씩 할머니 안부를 묻곤 하더니
오늘 할머니 뵈러 온다네요.
경미도 할머니 때문에 매일같이 눈물바람이랍니다.
어찌 그리 누워만 계시는지요!
우리 영호 장가가서 손주 볼때까지 살기로 영호랑 약속 하셨잖아요.
이 밤이 지나고 새 날이 밝아오면
영호가 할머니 하는소리 듣고 벌떡 일어나시길 ...
빌고 또 빌어 봅니다.
어머님!
가난한 집에 시집 오셔서
자식들 이리 잘 키워 내시고 살림 일구시느라
아버님 어머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젠 아버님께서 어머님이 많이 보고 싶으신가 봅니다.
부디 아버님 만나러 가시는 길이 편안 하시길...
이 막내 며느리 빌어 봅니다..
어머님 근 삼십년을 함께 살면서 더 잘 해드리지 못해
죄송 하구요 어머님 사랑 합니다...
/ 막내 며느리 올림...
|
박미향
2013-11-26 04:44
|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머니는 자식위해 모든것 다 주시고 ,,
당신은 가진 것 하나없이 그렇게 살다 가시는 것을 뒤 늦게 깨달으니 후회만 스럽네요 ,,
어머님 살아계실 때가 그립습니다,,
어머님위한 마음 가저가도 되지요 ,,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안정순
|
중환자실에 호스로 연명을 하시는 어머님의 모습 차마 볼 수가 없어서..
마음뿐 ...그리 고생을 하셔서 가슴이 메여 옵니다..
염려 해 주시는 맘 감사드립니다
건강 하시구요..박미향 시인님.. |
11/26 09:53 |
|
|
|
20
|
|
공지사항 
HOT men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