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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권미영 문학서재

ㆍ작성자	권미영
ㆍ작성일	2018-01-24 23:55

ㆍIP: 210.xxx.128

더하기

권 미영

새해 새 밥상 위에

찬 하나 올린다

'살 빼기'

씹으면 씹을수록 달고 고소해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거짓 혹은 참?

증명은 늘어난 옆구리살이네

삼일이면 그 반찬

또다시 상위에 오를 테지만

내 삶을 살찌울 그 찬을

오늘도 꼭꼭 씹으며

살을 더하고

살 깊이 마음 더하고

마음 더 깊숙이 생각도 더해

울퉁불퉁 주름진 길

걸림 없이 잘도 굴러가네

이민숙

2018-01-25 00:11

`권미영`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살을 더하고
살 깊이 마음 더하고
마음 더 깊숙이 생각도 더해

울퉁불퉁 주름진 길
걸림 없이 잘도 굴러가네

반갑습니다
모처럼 주신글에
잘 글러가는 저도 같은 더하기를
하고 있습니다~^^


권미영	에고고. 안녕하시죠? 늦게 잠자리 드시는듯 합니다. 저도 퇴근해서 귀가해 이것저것 챙기고 치우다보니 시간이 후다닥 달아났네요. 시 한편 서재에 올리기가 쉽지가 않지만 새해 결심이니 지켜보려 노력중이랍니다. 첫 댓글 감사해요~ 복 받으실 겁니다	1/25 00:18

석옥자

2018-01-25 00:51

`권미영`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차 안부 드리려 왔습니다.
그간별일 없이 잘 계시는지요?
날씨가 너무 추워서 건강 유의하시고
더구나 독감 멀리하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곱게 집필하신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권미영	시인님 서재에 드니 시인님의 따뜻한 댓글이 찬 손을 몸을 녹여주는군요. 감사합니다.한파에 건강 잘 유지하세요	1/28 01:42

권경희

2018-01-25 01:51

`권미영`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살을 더하고
살 깊이 마음 더하고
마음 더 깊숙이 생각도 더해

울퉁불퉁 주름진 길
걸림 없이 잘도 굴러가네

어느새 더하기는
밉지않은 친구가 되었네요.
서재에서 몇편의 글을 읽은적 있는데
이렇게 뵈오니 반갑습니다.
혹한의 기세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감기 멀리하시고 좋은 기운만 받으세요.


권미영	감사합니다 댓글로 만나뵈니 더 한발짝 다가선듯 반갑습니다. 협회행사때도 인사 나눌 기회가 주어지면 반가이 맞겠습니다	1/28 01:44

김동철

2018-01-25 07:31

세상사 부딪쳤을 때
인연따라
분수따라
수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
재물이든
사람이든 간에
주어진 인연을 따르고
억지로 바꾸려 하지 말고
분수따라 받아들이세요 .
곱게 빚은 옥고
행복하게 배감합니다 .
오늘도 많이 춥습니다 .
옷 따습게 입으시고
건강한 하룻길 되시길 바라며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권미영	서재에서 처음 뵙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먼저 오시어 이렇게 공감댓글 주셔서 감사해요~ 건강과 향필이 올해 선물로 끊이지않는 한해되시길바랍니다	1/28 11:39

김남기

2018-01-25 08:28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배독하고 갑니다
공감이 가고 좋은글에
미소짓게 하네요
오늘 날이 정말 추워요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권미영	김남기시인님~ 이렇게 성함한 번 부르고 프로필 한 번 보고 또 댓글 한 번 보고나면 시인님을 세 번 만나뵌듯 정겹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1/28 11:41

박기만

2018-01-25 08:56

권미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따뜻한 정성에
항상 감사합니다

삼일이면 그 반찬
또다시 상위에 오를 테지만
내 삶을 살찌울 그 찬을
오늘도 꼭꼭 씹으며

살을 더하고
살 깊이 마음 더하고
마음 더 깊숙이 생각도 더해

울퉁불퉁 주름진 길
걸림 없이 잘도 굴러가네

나이가 들면 저절로 몸이 불지요
그것을 억지로 다이어트하려하면
몸에 안좋다고 하더군요
나이살은 어절수 없다고 해요
더해도 더해도 서운하지 않도록
내마음에 더하세요

아직도 몇일더 추위가 계속된다 하는군요
감기조심하시고요
항상 건강하셔서 온가족에 맑은 미소로
행복한 즐거운 가정되시어
향필하세요


권미영	반갑습니다 박기만시인님~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핑계 같지만 댓글을 실시간으로 못달게 되더군요. 그래서 죄송스런 맘이지만 느긋하게 기다려주시면 꼭 답글 다 달고 방문 인사도 가겠습니다. 입춘이 얼마 남지않았습니다. 준비하는 맘으로 설렘있는 오늘 되세요	1/28 11:44

배영진

2018-01-25 11:34

시인님!안녕하세요!

살도 인생도 더하기 빼기 인 것 같습니다.
아픔 빼기 행복 더하기가 되시기 바라며,,,향기 더하는 멋지고 고운 시
마음에 영글게 아로새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권미영	배영진시인님~ 명댓글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모두에게 아픔 빼기 행복 더하는 삶~~ 저도 기도할께요~	1/29 16:09

김정애

2018-01-25 15:53

시인님의 서재에 기웃기웃
이제야 한 번 댓글을 써봅니다.
더하기 좀더 하셔도 별 무리는
없을 듯합니다만...
전 빼기를 해야 하는데
마음대로 안 되네요.
추운 날씨에 옷 단단히 입고 다니시길요.


권미영	김정애시인님~ 지난해 끝무렵에야 동년배 친구란걸 알아 올해는 좀 더 관심있게 서로를 알아 갈 계기를 마련했으니 감사할 따름이네요. 늘 멀어지않는 거리 조절 잘하며 문우지정 나눠요~~~ 댓글 감사합니다^^	1/29 16:13

김순자

2018-01-25 18:49

안녕하세요. 시인님,
어제보다 오늘이 더 춥네요.
서재에 불이 켜있는 것을 보고 잠시 마실 왔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더하기'에 공감 하며 머물다 갑니다.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늘 고운 글 지으시길 빕니다.


권미영	김순자시인님~~ 반갑습니다. 공감해주셔서 힘이되네요. 추위가 누그러든다더니 다시 맹기세를 부리니 맥이 빠집니다 그러나 입춘이 저만치 오고있으니 희망을 갖고 삶의 끈을 늦추지말고 팽팽하게 맞잡고 동행해요~~	1/29 16:17

장용순

2018-01-25 19:05

저도 건강 검진을 받으니
살을 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밥공기 한숟가락 줄였습니다.


권미영	밥 한숟갈 포기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아시지요? 그냥 삼겹살도 내 살이라면 껴안고 살아야하는지~~ 해보지않고 안된다는 말은 이제 안하려고요, 결심은 삼일 주기가 아니라 매일매일입니다. 힘 내어 다이어트에 열심을 다합시다 ~~^^	1/29 16:21

이정규

2018-01-25 19:15

권미영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 25도로 엄동설한의 추운 날입니다.
동장군의 입김에 마음마저 얼어붙게 하네요..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남은시간도 따뜻한 차 한잔으로 마음 녹이시는 행복한 저녁시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권미영	이정규시인님~ 반갑습니다. 저는 빼기해도 대한문인협의회는 더하기 해야합니다. 그 더하기에 늘 힘 써주시는 시인님께 오늘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드립니다. 365일 건강지키미는 휴일이 없다는 걸 상기하소서	1/29 16:27

문재평

2018-01-25 21:27

권미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더하기, 어찌 되었건 맛있게 먹고 삶을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한 달이 무척이나 빠르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사고의 깊이가 자라는 시는 제 삶이 더하기(플러스)입니다
고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늘 미소가 아름답습니다
건강하고 복된 삶이 되십시오^^


권미영	고맙습니다 문재평시인님~~ 무얼 먹든 맛있게 먹는게 장점이자 단점이고 빼기가 안된다는 겁니다. 그러나 스트레스는 받지않으려고요.~	1/29 16:37

배정이

2018-01-26 14:17

날씬하고 어여쁜 시인님,
나이가 뭔지
그놈의 살은 질서도 없이
웃으면서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살 빼기'
씹으면 씹을수록 달고 고소해~
공감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시인님, 반가운 봄날처럼
늘 화사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권미영	반갑습니다.배정이시인님의 시세계가 좋아 가끔 시인님의 시집을 펼쳐 놓고 놀이터 삼아 마음이 놀다가 현실로 돌아 오곤 한답니다. 공감 글도 감사하고 문우로 동행하는 일도 감사합니다~^^	1/30 18:41

오철수

2018-01-27 12:09

권미영 시인님,
요즘 날씨, 한파를 넘어 혹한입니다.
곱게 지피신 향 필 겨울 추위도 비켜갈 듯합니다.
감사히 배람하였습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시인님~~


권미영	반갑고 댓글 감사합니다 ~ 어제 내린 눈으로 길이 많이 미끄럽습니다. 조심조심 나들이하시고 가시는 걸음마다 의미있는 시간되시길바랍니다	1/31 11:57

김영제

2018-01-28 12:04

최빈의 조건에서
강한 승부 낳고
최악의 조건에서
좋은 작품 나옵니다
곱게 써 내려가신 글
잘 배독했습니다
향필하십시오


권미영	고맙습니다 김영제시인님. 얼굴 뵌지가 언제였나 가물거립니다. 멈추지않는 펜의 걸음이 보기좋으네요. 다작하다보면 좋은 작품도 나오고~ 기대할께요~	1/31 11:58

박기만

2018-01-28 20:03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시인님이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활기찬 월요일 맞이하여
향필하세요


권미영	고맙습니다. 가끔 무료하고 의미없이 하루가 지나갈때 책속에서 글과 함께 놀다보면 그리 헛되이 시간을 보낸것 같지는 않더군요. 여러 시인님 서재에서 반짝이는 싯귀 한줄 시인님의 그물에 걸리는 시간되시기바랍니다~	1/31 12:03

정찬열

2018-01-28 22:54

년해에 보기드문 한파 속에서 시인님 안녕 하세요?
추운 날씨속에서도 곱게지피신 시심을 마음 담아 갑니다
계속되는 추위에도새벽은 오고 따스한 봄이 올것입니다.

추위에 건강을 잃지 마시고 1월의 끝과 2월이 시작 되는
계획에 차질 없는 한주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 합니다^^
내 삶을 살찌울 "더하기" 잘 배람하고 갑니다^^


권미영	고맙습니다 정찬열시인님~ 요즘 시인님의 자서전같은 수필집을 읽고 있는데 시인님에 대해 제가 너무 몰랐구나 싶더군요. 매사에 열심을 다하시는 시인님을 제 삶의 본보기 삼아 저도 정진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다짐했습니다. 늦은 밤 댓글에 감사한 마음 답글로 남깁니다. 편한 쉼하소서~~	2/3 02:22

김상훈

2018-01-29 03:13

우리가 뭐든 서로
꽃피는 시절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누구나 내 꽃밭에 와서
꽃으로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꽃그늘 뜯어먹는 달팽이든
꽃잎 사이로 퍼지는 햇살 오라기든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우린 서로 꽃밭이 될 테니까요.

사유의 꽃으로 피어난
더하기,
잠시 감상하고 갑니다.


권미영	댓글도 시가 되는 ~ 시인님의 재능이 부럽습니다. 봄이 머잖았는데 우리가 사유의 꽃으로 피어날 이 봄이 더 기다려지네요~~ 향기 짙은 사유의 꽃~ 그윽하게 취해 봅니다^^	2/3 02:26

김동철

2018-01-29 21:54

하루의 추억을
살포시 안고
커피 한 잔에
진한향기 가득 담아
오늘 하루도
소중한 울 문운님과
함께 동행할 수 있어
큰 행복입니다 .
날씨는 춥지만
편안한 쉼 하시고
항상 건안 하시어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권미영	댓글 감사합니다. 어설픈 글이지만 공감해주고 방문해서 안부 놓고가시는 문우님들이 계서 함께 사는 행복을 맛봅니다. 이밤이 지나면 따사로운 봄날이 짠하고 우리곁에 왔으면싶네요	2/3 02:30

김강좌

2018-01-29 22:40

눈녹은 대지에
어느새 초록이 움트고 찬 바람 끝으로
봄내음이 살픗 나는 듯한
1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
곱게 담아 내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권미영 시인님~늘 건강하시고
옥필 이루시길 빕니다~^^*


권미영	김강좌시인님~ 반갑습니다. 지난해는 제가 시력에 문제가 생겨 수술을 하다보니 습작도 독서도 손에서 멀리했답니다. 오랫만에 든 책이 시간가는 줄 몰라 이시간에 이르렀습니다. 댓글 주신 고마운 시인님께도 늦은 밤 불 밝힐 중독성있는 재미난 일들이 많기를 기도합니다	2/3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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