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권미영
ㆍ작성일	2019-03-03 11:15

ㆍIP: 210.xxx.128

아침 인사

권 미영

아침에 일어나

당신이 제일 먼저 한

행동은 무엇인가요?

베란다로 나아가

식물들에 안부를 물으며

나의 하루는 시작되지요

초록인

간밤에 잠을 잘 잤는지

잎에서 반지르르

미끄럼을 타고 놉니다

만약 내 마음도

반짝반짝 미끄럼을 타는

세상 즐거운 놀이터라면

눈곱도 안 뗀 당신을

목청껏 불러낼 텐데요

일요일 아침

식물들의 놀이터에서

오색 구슬 햇살 굴리며

당신을 불러 봅니다

영이야 노 올 자

김동철

2019-03-03 12:10

`권미영`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권미영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속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느낌을 더듬어 담아봅니다

초록인
간밤에 잠을 잘 잤는지
잎에서 반지르르
미끄럼을 타고 놉니다

만약 내 마음도
반짝반짝 미끄럼을 타는
세상 즐거운 놀이터라면
눈꼽도 안 뗀 당신을
목청껏 불러낼 텬데요

봄향기 그윽한
포근한 휴일에 감사함으로
느끼며 살며시 가슴에 담아봅니다

오늘도
작은 행복에
밝은 미소 지으시며
평안한 휴일 아름답게 보내세요


권미영	댓글 감사합니다. 시간은 휴일엔 더 빨리 달리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 내려놓고 오로지 쉴휴~~ 휴식만 취하고 싶은데 집에서는 또 집에서 해야할 일들이 쌓였으니 그런가 봅니다. 즐거운 쉼 ~ 누리는 휴일 보내세요~	3/10 21:02

이민숙

2019-03-04 23:08

`권미영`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만약 내 마음도
반짝반짝 미끄럼을 타는
세상 즐거운 놀이터라면
눈곱도 안 뗀 당신을
목청껏 불러낼 텐데요

일요일 아침
식물들의 놀이터에서
오색 구슬 햇살 굴리며
당신을 불러 봅니다

오색 구슬 햇살 구르는 소라
시구가 참 고습니다 ^*^ ㅎㅎ


권미영	그리 답해주시니 참 기쁩니다. 동심으로 돌아가 자고 일어나면 누구와 무엇을 하고 놀까?가 세상 젤 심각한 고민이던 시절을 떠올리며 습작해 봤습니다~	3/10 21:05

안미숙 2019-03-05 18:55	`권미영`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권미영 시인님~ 식물의 놀이터에서 오색 구슬 햇살 굴리며 불러 보는 당신이란 이름 눈꼽도 안 뗀 우리를 부르는 시인님의 이슬 같은 모닝콜에 우리도 푸른 잎 반질거리는 화초가 되어 봅니다. 때 묻지 않은 감성을 유지하고 계신 맑은 시심에 발 담그니 피로가 풀리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윤

2019-03-03 18:10

존경하는 권미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아침 인사 - 배람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길어진 해가 봄이 성큼 다가온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새롭지 않는 날이 없지만
해묵은 겨울을 벗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기 좋은 봄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권미영	감사합니다 김정윤시인님. 열심히 읽고 습작하시는 시인님께도 언젠가 월척을 낚으시는 좋은 날이 올꺼라 믿습니다.	3/10 21:50

석옥자

2019-03-05 02:33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춘삼월 꽃피는 모습이 마음도 아름답지요?
봄 여행 많이 다니시고 행복한 3월 되십시요.
곱고 멋지게 집필하셨습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건필 하십시요. 시인님!


권미영	감사합니다 석옥자시인님. 시집 출간 축하드리며 봄날 꽃잔치 하듯 시향이 널리널리 퍼져 지구가 온통 시인님의 시향으로 봄날이길 바랍니다	3/10 22:46

정찬열

2019-03-05 23:03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권미영시인님~!
곱게 지펴 올려주신"아침인사"
내공깊은 시심을 마음 담아 갑니다.

입춘으로 부터 30일만의 경칩이낀 한주에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얼마 남지 않은
봄행사때 뵐수 있기를 청하오며 항상
건강하시고 편안하시길 손 모음니다.^*^


권미영	부족한 글 마음으로 읽고 정성으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찬열시인님. 시인님의 펜끝이 매화보다 더 향기로운 글 피우길바랍니다	3/10 22:48

박상철

2019-03-06 09:51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
배람하고 갑니다.

아침부터 비가 오네요
이 비가 그치면 봄이 성큼 다가오겠네요.
계절이 바뀌는 시기가 시인들에게는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죠

따뜻한 봄날씨에 좋은시 많이 쓰세요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향필하세요


권미영	수고많으셨습니다. 시인님의 귀한 시간, 저의 글에 할애주셔서 영광입니다. 시인님의 글에 봄의 기운이 스며 온누리 새싹 밭이길 바랍니다	3/10 22:50

주응규

2019-03-07 16:31

정성으로 곱게 피워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꽃피고 향기로운 날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기를 소망합니다
미세먼지가 봄이 오는 길목에 극성을 부립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십시요
봄을 맞는 설레임으로 좋은 시 가득 피우기를 기도하합니다
건필하십시오.


권미영	감사합니다~ 주응규시인님의 주옥 같은 글로 마음 치장하며 날로 고운 심성으로 업그레이드 합니다. 시인님의ㅈ 향필에 건강이 늘 동행하길요	3/10 22:52

이미래

2019-03-08 00:31

안녕하세요
권미영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
♡아침 인사♡감사히 배독합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서재에 자주 들어오지 못한 점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셔서 아름답게 향필하세요
감사합니다.


권미영	오랫만에? 아니 서재에서 처음 인사 나눈듯 합니다. 방문 환영합니다. 시인님 서재에 저도 방금 다녀오는 길이라 자주 글 선물 나누며 오래 동행하는 인연이길 소망합니다	3/10 22:55

오철수

2019-03-09 12:54

권미영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맑고 포근한 주말 입니다.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에 들려 정성껏 빚으신
옥고<아침 인사> 시향에 젖으며 머물다 갑니다.
봄 향기 그윽한 주말,
즐겁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 채우시며,
향 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권미영	감사합니다 오철수시인님~~ 옥고~~~^^ 라 불러주시니 정말 글 한자 한자 잘 다듬어 옥빛나게 심혈을 기울여야 겠습니다~	3/10 22:57

정병근

2019-03-09 21:08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아침 인사' 고운 글향을
잘 배람합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안건필 하세요 권미영 시인님~^^*


권미영	감사합니다 정병근시인님. 댓글로 힘을 실어주시니 다음 글 쓰는 원동력이 되어 주셨습니다. 시인님도 건필하시길 소원합니다	3/10 22:58

권미영 2019-03-10 22:43	《Re》안미숙 시인님 , 쪽글로 오늘 세번이나 답글을 달았는데 그 답글이 화면에 보이지가 않네요. 시스템 오류인지 뭔지 잘 몰라 어리둥절 합니다' 댓글 감사히 받고 때묻지않은 동심을 오래 간직하고자 글과 마음의 부피와 질량 조절 잘해보겠습니다~^^

박상현 2019-05-14 18:54	굵어지는 햇살에 봄이 익어갑니다 이팝나무 가지마다 흰 쌀밥이 매달려있고 붉은 고추장 닮은 장미꽃이 피어납니다 아카시아 꽃잎 끝마다 꿀이 이슬처럼 맺혀있네요 안녕하세요 시인님 그동안도 편안함 속에 건강하셨는지요 잎새마다 짙은 녹색이 가득한 요즘 시인님의 뜰에 들어서니 짙은 시향 가득하네요 시인님의 옥고로 집필하신 서재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바랍니다

길 위에서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