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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권미영 문학서재

ㆍ작성자	권미영
ㆍ작성일	2018-03-25 21:06

ㆍIP: 210.xxx.128

독거

가족이라는

엷은 찻물에

그리움을 짙게 타

몸서리치며

혼자 마시는

쓴 고독인가

이민숙

2018-03-25 23:00

`권미영`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글자 몇개 적었는데
왜 이리도 할말이 많아 질까요
독거님들 생각하면
결혼전으로 돌려놓은 일생같아요
분명 결혼하고 아이낳고
가정을 이루었는데
어느새 나이가 깊어가면 다들
출가하고 어쩌다 독거가
될것같은 ~~^^
그리움만. 남기는 가족들
시인님 그럼 우리는
글이랑 살자구요ㆍ ㅎ~~^^


권미영	누구도 피해 갈 수없는 문제라 혼자 살아가는 방식에 익숙해지며 등돌리지않은 고독과의 동침이겠지요~^^ 고맙습니다 이민숙시인님~	4/1 09:57

김수잔

2018-03-26 05:12

`권미영`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권미영 시인님,

언제인가 따뜻한 움식 만들어 독거 노인 방문때
혼자 마시고 먹는것 제일 싫다는 그분께
언젠가는 다 혼자가 된다고 위로라고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과연 위로가 되었을까...


권미영	어쩌면 태생부터 인간은 고독이라는 탯줄을 달고 태어났는지도 모르겠네요. 잘린 고독이 배꼽에 뿌리로 남아 무시로 통증을 유발하는 ~~ . 인간 누구나 통점이 있으면 느끼는 고독. 독거사, 고독사 ~ 다 씁쓸한 마침표랍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김수잔시인님~	4/1 09:55

오석주 2018-03-26 13:36	`권미영`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권미영 시인님 독거 간결하게 올려주신 글 속에 삶의 모닥불을 켜주셨습니다 한 평생 혼자서 사시는 어르신을 보면요 안타까운 마음 이랍니다 오후도 행복한 시간 되시길요~^^

홍사윤 2018-03-26 15:33	안녕하세요 권미영 시인님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었네요 그래도 윌요일 힘찬 출발하셨지요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독거' 잘 배독하였습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짧은시향에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건강하시고 건안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찾아온 봄이 황사 미세먼지로 돌아가버릴까 걱정이네요 그래도 애써 힘들게 찾아온 봄 반갑게 맞이해야지요 멋진 하루보내세요!

이유리 2018-03-26 21:07	가슴 뭉클해집니다 행복하기로 해요 시인님

권경희 2018-03-27 01:02	담을 넘던 웃음소리 그립습니다. 모두가 돌아가야 하는 외로움~ 이웃 어르신들을 뵐때마다 왠지 모를 쓸쓸함에 서글퍼집니다. 짧은 글 큰 공감입니다. 방긋 뛰어오르는 봄맞이로 기쁜 나날되세요.

김동철 2018-03-27 06:30	날개달린 봄날의 그리움이 하늘하늘 휘날리는 아침 기다림의 끝에 비로소 피어나는 웃음꽃 미소 지으며 흔드는 반짝이는 입가에는 새벽녘 피어나는 물안개처럼 기다림은 그리움입니다 . 곱게 집필하신 한 줄의 시 문우님에 고은 심성을 담아 가벼운 마음으로 상쾌하게 배감합니다 . 이 하루도 행복이 함께 하는 멋지고 건강한 하룻되세요 .

오승한 2018-03-27 08:29	안녕하세요 권미영 시인님 잠시 시간으로 서재 산책에 시인님의 옥고앞에 굳어버린 발걸음, 강상에 젖어봅니다 꽃이 피고 있네요 즐겁고 행복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김정택 2018-03-27 21:45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장용순 2018-03-27 23:18	따님 결혼에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새로운 둥지에서 잘 살기를 빌어줍니다.

김남기 2018-03-28 06:28	권미영 시인님 아침 독거에 빠져 잠시 가족의 그리움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혼자 마시는 쓴 고독 마음을 울리네요 시인님 행복하고 건강한 날 되셔요

경규민 2018-03-28 10:01	사랑이 그리움으로 살며시 다가와 어깨에 실물결을 만듭니다 오늘도 내 어깨를 어루만지시면서 다독여주시는 내 맘속의 당신 당신은 여전히 애들 아빠요 우리집 가장이요 그리고 늘 사랑하는 당신입니다. 빈자리를 사랑으로 꼭 곡 채우면서 오늘도 희망으로 힘차게 하루를 엽니다. --- 시인님!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봄향기 그득한 가정되시기를 늘 건강하소서 ----

주응규 2018-03-28 10:43	권미영 시인님 봄꽃이 피어나는 계절에 시인님께서 지펴 놓으신 향기나는 시향 속에 머물러 봅니다 꽃샘 추위에도 봄은 오고야 말았습니다 오늘 아침에 보니 목련이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꽃망울 터지는 소리가 요란한 계절입니다 가내에 행복과 건강도 활짝피우기를 기도합니다 건안 건필하십시요.^^

고지영 2018-03-28 18:51	존경하는 권미영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그립니다 감사합니다

김락호 2018-03-29 01:58	권미영 시인님 바쁜 일정에 봄 행사에 참여해주심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하시면서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시길 바랍니다.

김상훈 2018-03-29 23:33	아파트 화단에 단단히 묻혔던 겨울의 잔뼈들 겨우내 눌려있던 흙이 들뜬다 살펴보니 흙 속의 연둣빛 마그마가 제 봄 피우려는 환생의 힘으로 연일 꿈틀거리고 있다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바쁘다는 핑계로 서재 방문이 뒤로 밀리곤 합니다. 짬내서 안부 인사 남기고 갑니다. 독거, 잠시 보고 갑니다.

조양익 2018-03-30 22:53	독거 글자 마져 외롭습니다 그 속엔 죽음과도 같은그리움이 있고 참을 수 없는 고독이 있습니다 그 고독에 있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은 그 아픔을 진정 모릅니다 아직 잔에 채우고 싶은 것이 있다면 아직은 다행인거죠 이 시가 마음을 저립니다

김동철 2018-03-31 07:19	으리가 맞이 하는 매일이란 아침의 향기는 어느 한 날 소중하지 않는 날이 없겠지만 조금 더 겸손하고 부드러운 하루를 이어간다면 모든 사람에게 미소가 되고 편아함이 된다면 우너가 사는 세상 행복과 사랑이 넘쳐나겠지요 . 활기차게 화이팅 하시는 행복한 중살 만끽하세요 .

김희영 2018-04-05 22:25	미영 시인님 가슴 찡한 "독거" 외롭고 아픈 마음 입니다. 따님의 결혼식 준비는 잘 되어 가시는지요. 분주하여 빠지는 일들이 많지만 그래도 그때는 행복입니다. 미영 시인님 힘내시고 차근 차근 잘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공재룡 2018-04-19 09:15	권미영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봄이 오면 복사꽃처럼 늘 해맑은 시인님! 마음에 상처로 고독을 씹으시는 시인님의 마음을 엿보니 왠지 마음이 싸아 합니다 곁에 있을때는 몰랐는데 새월이 흐르니 가족이란 둥지가 이처럼 소중함을 시인님 시글에서 다시한번 가슴에 담아 봅니다 그러나 인생은 만남과 이별을 원처럼 그려가며 돌고 도는 여정입니다 내 인생은 누가 대신 살수는 없습니다 늘 잘 웃으시는 시인님 모습을 잃지 마세요 보이지 않는 곳에 또 다른 행복이 조금씩 다가 온다는 기다림으로 사세요 늘 건강 하시고 봄향기 가득한 봄날 되세요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권미영 시인님!

김찬석 2018-04-24 21:49	안녕 하세요 권미영 시인님 연 3일째 봄비가 내리니 쌀쌀함이 감도는 가운데서도 하루가 다르게 산야에 녹음이 짙게 물들어 갑니다 시인님의 깊은 시심으로 곱게 지어신 "독거" 고운 시향에 머물다 마음 한자락 내려 놓고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건필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김영환 2018-04-26 14:39	독거 혼자 마시는 쓴 고독인가 가족에 대하여 그리움과 고독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하십니다. 시인님

박기만 2018-05-15 11:54	권미영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바르게 살라하신 스승님의 가르침 높고 푸른 하늘 같아서 차마 님의 그림자도 밟을 수 없어요 오늘은 스승님의 날 존경하는 스승님을 그려봅니다 시인님의 고은 마음의 시향에 취한채 발걸음을 멈추어 봅니다 오늘도 향기나는 노래로 행복하세요 감사 드립니다

박정재 2018-05-16 13:04	독거는 외로움으로 와서 자유로움으로 변화하는 아름다운 한송이 꽃입니다

현원섭 2018-06-24 11:36	유월의 서른 날이 하루하루 지나가면서 한낮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에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 계절 자칫 하다가는 건강을 잃어버릴 수 있지요 여름은 더워야 제멋이라 하지만 건강한 날들 속의 이야기 아닐는지요 최고의 행복 조건이 건강이라 합니다 그것을 지키지 못한다면 지금껏 이루어놓은 삶의 모든 것들이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마음으로 좋은 글도 쓸 수 있고 사랑과 행복 부과영화를 기쁨으로 맘껏 누릴 수 있지 않겠는지요 욕심껏 살아봐도 백 년 안팎의 인생살이 여유 있는 마음 웃음꽃 피우며 지내셔요 시인님의 건강과 안녕을 바라면서 서재에 둘러 안부 인사 남기고 다녀갑니다 즐거운 날들 되십시오. 시인님~^^

현원섭 2018-07-06 20:02	장마철 빗방울이 치자 꽃을 톡톡 건드려 깨워 놓았는지 달콤한 꽃향기가 상쾌함을 더해주는 날들입니다 시인님께서는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지요? 아름다운 글 속 세상 함께하는 공간 속 여행 시인님 서재가 먼 곳도 아닌데 자주 찾아올 수 없어서 죄송합니다 여유시간 있을 때마다 시인님 서재를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글 속에서 마음의 양식을 찾고 아름다운 글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으면 즐거움 아니겠는지요 시인님. 7월과 함께 온 장마가 아직 입니다 내일이 벌써 소서라고 하네요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 습한 날씨 속에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좋은 글 아름다운 글 집필하시기를 바랍니다 안부 인사 전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휴일 지내십시오. 시인님~^^

김병근 2018-07-30 12:17	독거 집필하신 글 속에서 시인님의 깊은 시심을 새겨 느끼며 서재의 보배 같은 글 감상합니다 시인님 7월의 끝자락입니다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이 불볕 더위도 곧 지나가리니 힘내시고요 각별 건강 조심하십시오 힘내십시오 권미영 시인님

현원섭 2018-07-31 21:04	권미영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뜨거운 여름 7월의 열기 속에서 잘 지내시는지요? 안부 인사 여쭙니다. 시작이 엊그제인 것 같았는데 칠월 마지막 31을 맞이하였네요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 실감이 납니다. 여름 더위는 절정으로 치닫고 8월의 문이 열리고 있어요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팔월 서른한 날 즐겨 지내십시오 몸도 마음도 가눌 길 없는 바쁨의 날들이라 안부 인사만 전하고 다녀갑니다. 존경하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현원섭 2018-08-16 12:49	존경하는 詩人 님 안녕하셨는지요? 오뉴월 삼복중에도 바쁜 시절을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서재 방문도 드문드문하게 됩니다 입추도 지나갔고 오늘이 末伏이라 마지막 복달임 잘하시고 건강 챙기셔요 여름 무더위 이겨내시느냐고 고생 정말 많이 하셨습니다 흰 구름 둥실둥실 떠 있는 새파란 하늘빛 바람도 살랑거리는 하늘이 높은 날 기분 좋은 목요일입니다 이젠 여름이 한발 비켜 물러났는지 기세가 한풀 꺾인 듯합니다 가을은 天高馬肥의 계절이라 하지요 아름다운 詩語가 풍성해지는 계절 몸도 마음도 건강한 날에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십시오 안부 인사 전하고 종종걸음 다녀갑니다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임주영 2018-08-19 09:57	시인님 옥고에 귀히 집필하신 글 가득 채워 배독하고 갑니다 아직 가을이라고 하기엔 폭염 열대 아가 남아 있다고 하는데 새벽 기온이 옷깃을 살짝 여미게 하네요. 바이러스 침투하기 좋은 기온 차인 거 같으니 감기 조심 하셔요 시인님 바라시는 모든 일 다 잘 되시고 건필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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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25	잘	24	권미영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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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독거	32	권미영	2018-03-25

115	지금은	31	권미영	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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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여행	60	권미영	2016-05-11

106	만남	56	권미영	2016-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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