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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배정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배정숙
ㆍ작성일	2022-07-29 00:39

ㆍIP: 218.xxx.85

그 사람이 보고 싶다

그 사람이 보고 싶다 / 배정숙

고향의 밤은 별들이 하늘을 덮고
서울의 밤은 불빛으로 하늘을 덮는다
낮에는 밭매고 밤이면 석유 등잔에 책을 펴도
휘영청 밝은 달이 집안을 비추고
어쩌다 밤, 마실 다녀도 안전하게 집에 데려다주던 달

서울은 쟁반같이 둥근 가로등 사방을 비추면
일개미 아니 자고 24시 문 열고 일하지
식물도 밤낮으로 쑥쑥 자라며 폭풍 성장을 한다
도시의 밤은 깊어만 가고 자동차 행렬은 쉬지 않고 이어지면
고향 마을 반딧불과 뛰어놀던 그 시절이 생각난다

유년은 낮에 활동하고 저녁밥도 어두워지기 전에 3대가 모여 먹었는데
도시는 낮에도 밤에도 일하고 낮과 밤이 따로 없다
가족이 술래잡기하는 생활 식구들 마주 보고 밥은 언제 먹지
잠은 또, 언제 잘까 파란 눈 빨강 눈 도시의 토끼

해 질 무렵 가족들 돌아와 평상에 앉던 그때의 집
문명의 혜택에도 모닥불 피우고 반딧불이 찾아와준
그때 그 시절 그 사람이 보고 싶다.

박희홍

2022-07-29 08:42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낮에 일하고 밤이면 식구들 모이던 그때
해 질 무렵 가족들이 돌아오던 그때의 집
문명의 혜택에도 모닥불 피우고 반딧불이 찾아와준
고향 마을 그때 그 여름 그 사람이 보고 싶다.”
물질문명의 발달이 우리의 정서에는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지요.

무더운 여름날, 어린 시절을 소환해 주신
시인님의 멋진 글향에 취해 봅니다. 고맙게 배람하고 쉬어 갑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문운 창대하세요.

이제 7월도 이틀 남았군요. 그것도 마지막 주말
본격적인 휴가철에 고향에 정다운 누군가가
살고 있다면 한 번 다녀오는 것도 힐링이 되겠지요.
7월의 마지막 주말, 행복 넘쳐나는 시간이길 빕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오늘도 일착으로 찾아주시고 과분한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고향은 언제나 추억이며 사랑의 보금자리가 아닌지 부모님처럼 추억과 아련한 그리움 세월이 흘러도 양분(養分)의 거름 같습니다 늘 幸福한 날 늘 즐거운 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30 23:14

황영칠

2022-07-29 22:53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저도 그 시절이 무척 그립고 그 산천이
그립고 보리밥 먹고 하루 종일 꼴 지게 지고
퇴비 져서 나르고 볏단 지고 나르고
도리깨로 하루 종일 타작하던 그 시절이
힘은 들고 가난하지만 온 동네가 모두
가난하니까 가난한 줄 몰랐지요.

저녁이면 마당에 연기 나는 풀로 모깃불을 피워 놓고
솔 가지로 불을 피우고
마당에 멍석 깔고 분이 파실 파실 하게 피는
삶은 감자로 저녁밥을 대신하던 시절
텃밭에서 따온 오이로 오이냉국 한 그릇 마시던 그 시절
에어콘이 무슨 소용입니까?

오늘은 "대프리카"를 물리치고"서프리카"가
승리하여 35도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생활이 세월의 풍차에 떠밀려 살다 보니 반 백 년이 가까이 되었군요.
오늘은 시인님 덕분에 마음속으로 고향 길을 쏘다니다 왔습니다.
고맙습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어머나! 바쁘실 텐데요 이리 찾아주셔서 어쩐대요 고맙습니다 그때도 더웠을 텐데요 어려서 몰랐는지 잊었는지 오동나무 아래서 놀던 기억과 가재 잡던 기억밖에요 ㅎㅎ 밭에서 바로 캔 감자는 껍질도 잘 까져서 가마솥에 한솥씩 쪄서 대바구니에 담은 하얀 감자 포근포근 분이 나고 얼마나 맛있게요 시인님 남은 하루도 즐겁게 맞이할 8월도 행복한 날 되세요 늘 건강하세요.	7/30 23:58

황영칠	깎기가 곤란할 정도롤 작은 감자는 올기 물동이에 물을 붓고 감자를 넣고 종아리를 걷고 들어가서 발로 밟으면 껍질이 잘 까지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그 보다가 더 작은 것은 소를 먹이거나 물에 넣고 오래 삭혀서 냄새나는 그 감자떡을 만드는 건 힘은 들지만 아련한 추억이 아름답습니다.	8/3 19:43

배정숙	안녕하세요 황영칠 시인님! 감자떡 좋아하는데 어떻게 하는지는 몰라요 저는 씨알 작은 감자는 간장 넣고 오래오래 조리면 쪼글쪼글 쫄깃하며 밥반찬으로 맛있지요 시인님 안녕히 주무세요.	8/4 00:18

민만규

2022-07-30 06:22

낮에 다 같이 일하고
저녁이면
식구들 다 함께 모여서
모깃불 피워 놓고
진한 연기로 눈물 콧물 흘리며
함께 밥 먹던 그시절
돌이켜보니
그때 그시절이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가족들과
같이 식사 한 적은 있었는지
같이 살아도
따로 국밥 처지입니다
우짜다가
외식 때나 같이 밥먹을까
세상이
이렇게 변했군요
시인님의 시
공감하는 바가 큽니다
잼있게 잘 감상했습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멋진 주말 보내시길요
응원합니다

오손도손


배정숙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삼복더위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보다 더 멋진 시 추억을 소환하셨습니다 문명이 발달로 생활이 많이 편해진 건 맞고요 그때는 불편한 줄도 모르고 웃으며 살았던 것 같습니다 추억이란 원래 그런 건가요 시인님 7월의 단 하루 내일도 다가오는 8월도 행복하시고 즐거운 날 시원한 피서도 보내시며 언제까지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7/30 23:59

황영칠

2022-07-30 20:25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시인님께서 자주 오시니 더위도 잊고 용기가 나면서 너무나 행복해 집니다. 시인님께서 서울에서 멀지 않는 곳에 사시는 느낌을 받기는 했는데 오늘은 월문천이 어디인가 하고 검색해 봤더니 덕소 시내로 흐르는 개천이군요.
저와 교직에 함께 근무하셨던 분들 중에 두 분이나 덕소에 사셔서 가 보거나 그 쪽으로 팔당댐 아래 음식점에 누릉지백숙을 먹으러 가는 경우가 있어서 참 좋은 동네라는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언제 한 번 월문천에 가서 발을 한 번 빠뜨려 봐야 하겠습니다.
시인님과의 주고 받는 글에 정감이 납니다.
대구가 '대프리카' 라면 오늘 서울이 36도 이니 '서프리카'라고 해도 되겠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월문천을 검색하셨군요 산과 실개천이 흐르고 한강이 가까이 있어 공기가 좋으며 산책하기 딱 좋아요 요즈음 전국 어디든 산책로가 잘 되었지요 7월이 가고 8월이 오면 서프리카도 잠깐이지 않을까요 절기상 말복이 15일 처서 23일 보통 8/20일이면 더위가 가더라고요 좋은 생각 속에 좋은 일들만 좋은 날들로 쭉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31 00:24

전병일

2022-08-01 06:31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락가락
하고 있습니다

8월의 첫날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 사랑하는 가족과
시원한곳에 잠시 휴식을 취하는
시간으로 심신의 피로를 재충전하는
시간되시고 8월 내내 행복하세요


배정숙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날씨는 더워도 마음만은 시원한 여름 즐겁고 건강한 여름 되세요 늘 행복하세요.	8/3 23:37

박진표

2022-08-01 21:46

배정숙 시인님!!!
그 사람이 보고 싶다...
고향 마을 그때 그 여름의 그 사람도
아마 시인님을 그리워 할 수도 있겠지요?
지나고 나면 아픔조차 그리움으로 남는다 하지요.
우리들 삶 또한 그러니까요.
저도 추억을 소환하여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해봅니다.
8월의 첫 날.
기분좋게 출발하시고
8월도 기쁨가득
시인님 그렇게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배정숙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아하! 지나고 나면 아픔조차 그리움으로 남는다는 그 말씀 공감, 공감하지요 지나고 나면 뭇 기억들이 그리운 추억이 되곤 하지요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8/3 23:44

최이천

2022-08-02 08:49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오랜만에 뵙니다 반가워요
8월 바다 삼매경에 빠져 젊음은 더욱 싱그러운 계절
파란 청포도 추억 쌓아가는 즐 김 가지십시오
여름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그 사람이 보고 싶다
낮에 일하고 밤이면 식구들 모이던 그때
해 질 무렵 가족들이 돌아오던 그때의 집
문명의 혜택에도 모닥불 피우고 반딧불이 찾아와준
고향 마을 그때 그 여름 그 사람이 보고 싶다.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긴 장마 긴 여름 무덥고 습한 듯 더위와의 전쟁 모든 것은 찰나 눈 깜짝할 사이에 여름도 지나가겠지요 시인님 여름이 가기 전에 가족과 함께 즐거움 가득 행복 가득한 여름 피서 보내세요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8/3 23:58

배정이

2022-08-03 13:21

배정숙 시인님,
아래층에서 시루떡 들고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위층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보고 싶어서 왔는데 괜찮지요?
낮에 일하고 밤이면 식구들 모이던 그때
해 질 무렵 가족들이 돌아오던 그때의 집
문명의 혜택에도 모닥불 피우고 반딧불이 찾아와준
고향 마을 그때 그 여름 그 사람이 보고 싶다.
옛정이 가득한 그리움의 글에
한껏 취하다 갑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배정숙	존경하는 배정이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시루떡까지~요...^^ 시루떡 좋아합니다 이사하면 떡을 돌려는데, 요즈음 예쁜 풍습이 사라지는 건지 돌리는 사람이 없어요 ㅎㅎ 시인님 더위에 건강 챙기시며 즐거운 여름 되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늘 행복하세요.	8/4 00:07

오철수

2022-08-04 12:41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한세상 뿌리깊지못한 생을 살다 보니
시인님 서재 방문조차 아슴푸레 먼 듯 합니다.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오랜만에 시인님께서 정성모아 지피신 옥고를 접하며
시인님의 시(詩) 사랑을 배움합니다.
시인님! 지구촌을 태워버릴 듯 쏟아져내리는 폭염에
건강 살피시며 향 필 누리심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8월 되십시오.


배정숙	존경하는 오철수 시인님! 찾아주신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더우나 추우나 그떡없는오뚜기 같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스칩니다 늘 좋은 생각 속에 건강하시길 두 손 모아 빕니다 행복하세요.	8/7 14:07

박기숙

2022-08-07 09:44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무덥고 지루한 여름날도
며칠후면 고개를 숙일듯
기세가 꺾이리라고
생각됩니다.

오늘이 입추라니
세월이 빠릅니다.

곱게 집필하신 주옥 같은 고운시,
★그 사람이 보고싶다.★

어릴적의 그옛날의 추억 속에서 떠오르는
그 사람이 정감있게 보고 싶지요.
저도 그래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배정숙	박기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제아무리 삼복더위도 절기 앞에선 기온이 뚝 떨어지겠지요 아하! 오늘이 입추군요 시원한 가을이 오면 들로 산으로 바람이 부는 대로 자유롭게 임찾아 떠나렵니다 시인님 남은 오후도 편안하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8/7 21:52

황영칠

2022-08-07 13:13

존경하고 반가운 시인님
시인님의 시 "그 사람이 보고싶다"
그 제목이 자꾸만 맴돌아서 다시 찾아왔습니다.

휴일 날 새벽 운동 하다가 저는 성당 다녀와서 에어컨에 의지하여 밖에
나가볼 생각을 하지 집안 붙박이가 되어 있습니다.

시인님! 이제 어느 정도세상을 살다가 보니 확실히 과거와는 에너지가 달려서
일일이 챙기면서 살기 힘이 들어서 이제부터 좀 게으름을 적당히 피우면서 살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제 이 글을 올리면서 적당히 살아볼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시인님이 지적하신 아픈 과거는 잊고 살기 시인님과 이심전심입니다.

저는 또 하나 더 찍으라면 세상 듣기 싫은 뉴스나 소문은 듣지 않고 살 생각입니다.
시인님! 오늘도 월문천은 가 보시지 않으셔도 잘 흐르고 있겠지요?
아마도 와부읍은 며칠 있지 않으면 시원한 바람이 먼저 불 것입니다.
시인님께서 행복하신 가을맞이를 기원합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참! 부지런 하십니다 시인님께선 아침 운동&성당까지 1일 2회 바깥 출입을 하셨네요 시원한 에어컨 트시고 휴식도 하셔야지요 월문천은 비가 내려 꽐꽐꽐 아래로 내려가고 큰 돌을 만나면 비껴도 갑니다 물은 많으면 많은 대로 적으면 적은 대로 말없이 리듬을 타고 흘러갑니다 좋은 시간 휴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8/7 22:08

염경희

2022-08-07 14:04

오랜만입니다
이 더위 또한 곧 가겠지요
오늘 입추랍니다
벼들이 벌써 고개를 숙입니다
전 오늘 휴일근무하고 내일 쉽니다
일이 있어서 출근했지요
나머지 시간도 잘 지내시길요
감사합니다


배정숙	반갑습니다 오늘 출근하셨군요 더위 끝 행복 시작 가을이 오면 들녘의 곡식들처럼 시제도 주렁주렁 열리겠지요 가을이 오면 건강도 업그레이드 행복도 업그레이드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8/7 22:13

정연석

2022-08-07 18:42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그 사람이 보고 싶다" 시를 읽다보면
어려서 시골에서 살던 생각이 새록새록 납니다.

고향의 밤은 별들이 하늘을 덮고
서울의 밤은 불빛으로 하늘을 덮는다
낮에는 밭매고 밤이면 석유 등잔에 책을 펴도
휘영청 밝은 달이 집안을 비추고
어쩌다 밤, 마실 다녀도 안전하게 집에 데려다주던 달

친구 만나고 헤어져서 달을 동무삼아
집으로 돌아오던 생각이 되살아 납니다

나이를 들면서 옛날 일이 더 생각나는 것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추억 되살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감사합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이 절기상 입추입니다 더위 이제 끝자락이지요 풍성하고 넉넉한 가을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가까이 올 것입니다 시인님 나이가 들어도 지난 일들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떠오르나 봅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감사합니다.	8/7 22:26

8월의 안부

해바라기 사랑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83	오늘도 행복	4	배정숙	2022-10-16

82	이런 바보	26	배정숙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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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텃밭	18	배정숙	2022-08-21

78	8월의 안부	30	배정숙	2022-08-09

77	그 사람이 보고 싶다	28	배정숙	2022-07-29

76	해바라기 사랑	8	배정숙	2022-07-23

75	내부는 수리하고 배터리는 충전하고	37	배정숙	2022-06-11

74	여행 체질	26	배정숙	2022-05-25

73	꽃보다 당신	18	배정숙	2022-05-10

72	튤립 사랑	14	배정숙	2022-04-30

71	안전을 부탁해요	14	배정숙	2022-04-17

70	별에서 온 너	18	배정숙	2022-03-29

69	어느 명절에	22	배정숙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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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아 그때 그 시절	30	배정숙	2022-01-16

66	꿈꾸는 인생	10	배정숙	2022-01-16

65	가고 또 오는 세월	26	배정숙	2021-12-31

64	그대 그리고 나	30	배정숙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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