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배정숙
ㆍ작성일	2022-03-16 23:34

ㆍIP: 123.xxx.176

어느 명절에

어느 명절에 / 배정숙

아버지 올해도 명절이 다가왔습니다.
해마다 아버지 찾아뵙는데 이제는
그 기회마저도 넉넉지 않아 발길이 뜸하고

아버지 어머니 곁에서 행복하세요
이곳은 코로나 19 변이 오미크론 사회적 거리 두기
겉 다르고 속 다른 속 빈 강정 같은 나날
창밖엔 원인 모를 강풍에 푸른 잎들이 한잎 두잎
떨어짐에 밤이슬도 눈물 되어 창가에 하염없이 내리고

사시사철 변치 않는 소나무처럼 꽃 피어 열매 맺게
동해에 떠오르는 저 태양처럼 오늘 그리고 내일도
시간을 허락해 소임을 다 할 수 있게 지켜 주세요

나무는 가만히 있고 져 하나 바람이 흔들고
가로등 조는 밤바람은 이 골목 저 골목 누비며
꽃잎마저 잠들지 아니하고 문풍지를 흔들 때
가을밤을 노래하던 귀뚜라미 제 설움에 울었다

눈보라 속에서 빨강 저고리 초록 치마의 미인
부디 아롱다롱 꽃피어 활짝 꽃피어나도록
늦을지언정 피지 않는 꽃이 없다 하신 그 말씀 그대로
영원히 지지 않는 꿈 동산 별이 빛나는 우리 마을
하늘엔 별꽃이 마음엔 사랑 꽃 가득 우리 아버지.

박희홍

2022-03-17 04:18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멀리 가신 부모님에 대한
애절함을 그려 내신 글향
‘어느 명절에’가 가슴을 울립니다.
곱게 지피신 글향 배람할 수 있어 좋습니다.

봄 향기가 짙어지는 3월 중순
기온 차가 심한 환절기
건강 유념하시고
3월의 세 번째 목요일
상큼하게 시작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이길 바랍니다.
健筆로 많은 사랑 받으시길 바랍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언제나 한걸음에 달려와 오셔 격려해 주시고 행복도 가득 채워 주시고 봄날 큰 사랑을 트럭으로 저에 서재에 주심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시인님 날마다 건강하시고 날마다 행복하세요 평안하신 밤 되세요.^^	3/17 22:57

최이천

2022-03-17 07:48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중순을 넘어서는 꽃피는 춘삼월 세월이 진공청소기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찬바람에 몸 잘 챙기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어느 명절에
눈보라 속에서 빨강 저고리 초록 치마의 미인
부디 아롱다롱 꽃피어 활짝 꽃피어나도록
늦을지언정 피지 않는 꽃이 없다 하신 그 말씀 그대로
영원히 지지 않는 꿈 동산 별이 빛나는 우리 마을
하늘엔 별꽃이 마음엔 사랑 꽃 가득 우리 아버지.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봄맞이로 산천초목 지상의 파티에 참가하려 만물이 바쁨 요즈음 시인님 찾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가 또 과거 속으로 저물어 갑니다 편안한 저녁 행복한 시간 되세요. 시인님 웃음 가득 즐겁고 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3/17 23:16

염규식

2022-03-17 11:44

시인님 건안하시죠
봄이기는 해도 흐리고 쌀쌀한 날씨입니다
늘 열정으로 지피시는 고운 시향 잠시머물다 갑니다
3월 셋째주가 다가려합니다 한해 계획된일 잘 점검하시구요
강건하시구요 승리하는 한해되기를 소망합니다
향필하기구요 좋은 하루 되십시요--^^


배정숙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오늘이란 하루가 저 멀리 추억 속으로 사라져 감이 아쉬운지 바람이 가는 세월을 방해를 하는 밤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저녁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3/17 23:23

박상현

2022-03-19 20:29

3월 하늘에 내리시는 눈송이입니다
함박꽃처럼 내리시는 눈송이입니다
봄꽃은 눈송이처럼 돋아나려는 듯합니다
봄 앓이 하듯 봄눈은 내렸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게으른 겨울처럼 지내온 나날이 송구스럽습니다
늘 손이 닿지 않는 등의 가려움이 시인님의 뜨락에
인사드리니 등을 시원하게 긁은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뜨락에 봄꽃 한송이 창문에
걸어놓고 갑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봄 가꾸세요^^


배정숙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조석으로 겨울처럼 한낮에 봄처럼 온기가 따사롭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3/21 07:25

김정윤

2022-03-20 07:43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꽃샘 추위가 몸을 움추리게하는
3월의 세번째 주말입니다
꽃샘추위가 지나면 찾아올 따스한 햇살과 아름다운 꽃향기,
신선한 바람과 생동하는 자연의 움직임이 벌써 느껴집니다
곱게집필하신 - 어느 명절에 - 배독하고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 마음으로 느껴봅니다
이제 겨울을 보내느라 고생한 우리들에게
봄이 주는 희망찬 선물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 합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바쁘신 주에 격려해 주신 고맙습니다 한 주의 시작 월요 아침 새롭고 기쁘게 시작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21 07:30

염경희

2022-03-20 18:40

존경하는 시인님!1
아버지 어머니 잘 계실겁니다
고운 시인님이 계시니
시인님 잘 되시라 지켜주시며
두분 오순도순 계실겁니다
정성이 가득 담긴 시 잘 배람하며
쉬어갑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배정숙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반갑고요 울 부모님 잘 계시는 거 정말 맞지요 월요 아침 힘차게 시작하는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3/21 07:36

박진표

2022-03-20 19:25

배정숙 시인님!!!
어느 명절에...
언제나 자식의 마음속에
별이 되어 빛나고 계신 아버지를
저도 그리워합니다.
아버지가 되어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배정숙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 찾아주시고 격려의 말씀 많이 감사합니다 상쾌한 아침 희망 가득 행복한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3/21 07:42

서준석

2022-03-21 18:29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어느 명절에 시향에 감명 깊게
배람하고 저도 아버지 그리움이
사무칩니다,
입춘이 되니 뒷산에 산수유가 노란 꽃망울이
생겨났네요.
봄바람 싱그러움 듬뿍 받으시기 바람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찾아주신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3/25 00:04

안영준

2022-03-21 22:26

안녕하세요 배정숙 시인님 간만에 인사 올립니다
개인적 사정상 근간 며칠 서재를 비워 두고 있었습니다
어둑한 시간 잠에서 깨어나 여러 문우님 서재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봄은 봄이나 저에겐 아직 봄이 이른 듯 겨울잠에 머물고 있는 실정 입니다
따뜻한 봄날 되시고 향필 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바쁘신 중에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늘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3/25 00:09

오철수

2022-03-23 14:12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도 시인님께서 정성 모아 지피신 옥 필,
“어느 명절에” 를 배람 하며 가슴이 찡해옴을 느낍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春花 시절이라 하지만 朝夕 바람결은 아직 차갑습니다.
항상 건강 살피시며 향 필 누리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오철수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꽃샘추위 건강 유념하시고 늘 웃음 가득 행복하시길 두 손 모아 빕니다 고맙습니다.^^	3/25 00:15

박진표

2022-03-26 18:21

배정숙 시인님!!!
희망의 토요일.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남은 오늘도
웃음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배정숙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찾아주신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봄 햇살 가득 희망을 가져다준 춘삼월 끝자락이 뒤안길로 멀어져 가며 하루라는 시간과 좋은 아침을 선물을 선물합니다 오늘도 많이 행복하세요.^^	3/31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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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인생 외 2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