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배정숙
ㆍ작성일	2022-03-29 23:57

ㆍIP: 123.xxx.176

별에서 온 너

별에서 온 너 / 배정숙

오구 내 강아지
어쩜 요로코롬 귀여 울고
아비를 닮아서 기골이 장대하고

오구 내 강아지
어미를 닮아서 아주 예쁘지
애교쟁이 사랑스럽지

에구 내 강아지
메타세쿼이아 거리같이 걸으면
흰 구름 미소 한 줌 훅 던지고
졸던 햇살 수줍어 빨갛게 웃는다

한낮에 늦어진 엿가락 안방에 눕고
게으른 바람은 대청마루에 눕고
내 강아지 엄마 품에 웃는다

애기풀잎 위 노랑나비 한 쌍
사뿐히 앉아 너울너울 어깨춤추고
내 강아지 방긋방긋 사랑 춤을 추는구나!
별에서 온 너.

요로코롬-요렇게의 방언(전남)
에구-감탄사 어이구의준말

박희홍

2022-03-30 04:21

`배정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별에서 온 너’는
기골이 장대하고 예쁜 손주군요.
손주와 지내는 시간이
정겹고 행복한 시간이라서
먹지 않아도 배부르시지요. 곱고
감명 깊은 글향에 마음 두고 갑니다.

시인님
분기를 마감하는 3월 말
하시는 일 마무리 잘하시고
닦아오는 4월도 보다 낫은
일상이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함 속에
독자의 사랑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새벽바람은 차가운데 일착으로 오셔서 등불을 켜 주시고 고맙습니다 제가 뭐라고 이리 방문해주시고 응원해주시니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웃음 가득 행복하시고 날마다 좋은 일만 있으실 겁니다 (시인님은 언제나 웃고 계시고 시인님 뵈오면 독자인 저 또한 기분이 좋아요) 존경합니다 시인님!	3/31 05:52

민만규

2022-03-30 05:48

`배정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에구^^
예쁜 손주 보셨나 봐요
축하드립니다 🎉
귀하디 귀한 손주입니다 별나라에서 왔으니요
맛깔나게 잼있게 잘 빚어 놓으신 옥고에
마음을 통째로 내려놓습니다
"별에서 온 너" 명작 발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독자들의 가슴에 남는 아름다운 한 편의 시로
현대 시문학 역사에 길이 남길 응원합니다
상쾌한 아침입니다
봄향기가 물씬 풍깁니다
흐트러진 벚꽃길 걸으며 아름다운 시간 되세요
앗 경기도는 아직 벚꽃이 피지 않았겠군요
곧 피겠지요 따사로운 햇살 올려보겠습니다 ^^


배정숙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찾아주신 고운 걸은 마음으로 감사한 맘 전합니다 요즈음 아이들은 얼마나 이쁘고 사랑스러운지 미래의 손주가 보고 싶은가 봅니다 친손주 보면 그 또한 행복 우주 그 이상의 선물이 아닐까 합니다 시인님 3월도 하시는 일 마무리 잘하시고 4월도 사랑 가득 행복 마차 즐거운 여행 되세요 감사합니다.^^	3/31 06:11

염규식

2022-03-30 14:16

`배정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이제 아직 이른봄이라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아침저녁으로는 아직 많이 춥습니다 건강챙기시구요
곱게 지피신 시 한 편 감동으로 배독하며 머물다갑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일만 -감사하는하루되시구요 건안 건필하십시요--^^


배정숙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3월의 끝자락 24시간 배달왔습니다 그렇게 기다린 봄 삼춘 삼의 봄은 왔는데, 정작 개나리 산수유는 이제야 보았습니다 일상이 조금 바빠 나 봅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무조건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3/31 06:27

황영칠

2022-04-05 19:50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앞 골목을 지나다 보니 시인님의 서재에서 퍼져나온 시향이 너무나 짙어 첫 발걸음을 했습니다.
정감과 사랑의 물이 뚝뚝 덜어질듯 너무나 정감 넘치는 사랑표현을 하셨습니다.
특히 넷째 연에서

한낮에 늦어진 엿가락 안방에 눕고
게으른 바람은 대청마루에 눕고
내 강아지 엄마 품에 웃는다.

이 부분의 평화롭고 사랑 넘치는 아름다움을 노래하신 표현은 압권입니다.
앞으로시인님의 서재에 자주 들러 많은 가르침을 얻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저의 서재까지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봄꽃이 만발한 요즈음 시인님 걸으시는 걸음마다 꽃향기 시향기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4/7 19:50

황영칠	저의 마을까지 오셔서 아름다운 봄향기로 용기를 주심에 다시한 ㅓㄴ 감사를 드립니다. 벚꽃 활짝 웃는 곷길을 산책하시면서 행복하신 꽃길 걸으시기를 기원합니다.	4/10 09:41

배정숙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연분홍 꽃잎 봄바람에 우수수 떨어져 여기저기 꽃길을 수놓는 싱그러운 봄날 날마다 기쁜가득 행복한 세월 되세요 감사합니다.^^	4/17 23:27

서준석

2022-04-07 22:41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따스한 봄날입니다.
열정적으로 지피신 옥고에서 별에서 온 너를
감명 깊게 배람하고 고이 담아갑니다.
손주 보셨나 봅니다. 축하드립니다,
저도 손자 본지 한달 되었습니다.
가족 모두 건강과 행운 그리고 웃음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손주를 보셨군요 "얼마나 예쁠까요?" 손주 생각만으로도 온 우주를 얻은 듯 기쁨이 가득하신 줄 압니다 축하드립니다 손주가 태어남으로 큰 효도를 하겠군요 날마다 기쁨 가득 행복하시고 건강도 하실 줄 믿습니다 오늘도 손주 생각하시는 좋은 날 되세요.	4/10 08:55

김보승

2022-04-10 22:39

배정숙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신지요
건강이 여의치 않아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안녕하신지요
저의 서재에 들려 온화하고
그윽한 향을 피워 주심 감사드리고요

꽃비 떨어지는 이 봄날에
향긋한 추억 많이 지피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맛깔스럽고 풍성한 글향을
가슴으로 새기며 잠시나마 머물다 갑니다

본 협회 이번 여름 행사 시
기회가 된다면 만나 인사 여쭙겠습니다

건강 유념하시어
강건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감기는 꼭 조심하십시오 배정숙 시인님


배정숙	존경하는 김보승 시인님! 어제는 뜨겁던 햇살 오늘은 찬바람을 동반하여 활짝 핀 벚꽃을 인정사정 볼 것 없이 흔들어 가로수마다 우수수 떨어진 벚꽃길이었습니다 시인님 가시는 걸음마다 유쾌 상쾌 기분 좋은 꽃길이길 즐거운 퇴근길 되시길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4/13 17:52

최이천

2022-04-11 04:28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꽃비로 내리는 벚꽃 잎새에 자리를 내어주고
유랑하는 모습 시인듯하여 다시 쳐다봅니다
일교차 큰 봄바람에 몸 잘 챙기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별에서 온 너
한낮에 늦어진 엿가락 안방에 눕고
게으른 바람은 대청마루에 눕고
내 강아지 엄마 품에 웃는다

애기풀잎 위 노랑나비 한 쌍
사뿐히 앉아 너울너울 어깨춤추고
내 강아지 방긋방긋 사랑 춤을 추는구나!
별에서 온 너.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찾아주신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바람과 함께 시작한 하루가 바람 따라 또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퇴근길 즐거움이 함께하는 저녁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4/13 18:03

박진표

2022-04-13 22:10

배정숙 시인님!!!
별에서 온 너...
우리들 부모님도
그렇게 우리들 보시며
기뻐하시고 힘을 얻으셨겠죠?
새삼 부모님의 한없는 사랑을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 모두는
아름다운 별에서 온 축복의 선물이니까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배정숙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4월의 세 째주 휴일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눈길 가는 곳마다 꽃들이 웃고 발길 머무는 곳마다 가족들의 웃음소리 다가오는 시간도 내내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4/17 23:21

안전을 부탁해요

어느 명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