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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배정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배정숙
ㆍ작성일	2022-05-25 22:30

ㆍIP: 218.xxx.85

여행 체질

여행 체질 / 배정숙

목도 어깨도 불편하기 짝이 없다
하루라도 안 아프면 이상해
네 탓 내 탓 세월의 흔적인가

무릎이 발목이 꾹꾹 쑤시고
시큰거림에 산다는 건 이런 건가
살아 있음을 통증으로 알림인가

죽네 사네 하다가
친구들과 수다 떨며 울다가 웃다가
통증을 잊기도 하지 난 수다 체질인가

가방 귀퉁이 은밀하게 담긴 약봉지
아프다고 말하면 진짜 아플까 싶어
네 묻거든 괜찮다고 웃음으로 넘기고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데 약봉지 챙겨 나선 여행길
약을 먹지 않아도 대문을 나서며 통증도 잊는다
아마 난 여행 체질인가

금수강산 유랑하며 임도 보고 뽕도 따고
자연은 눈에 담고 임에 소식 귀에 담고 정은 가슴에 담아
울 엄마한테 세상 이야기 들려 드리리
오늘도 괴나리 봇짐지고 길 떠나면
앞산에 뻐꾸기 뻐꾹뻐꾹

아~하!
뻐꾸기도 나처럼 여행 체질인가?

박희홍

2022-05-26 03:57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금수강산 유랑하며 임도 보고 뽕도 따고
자연은 눈에 담고 임에 소식 귀에 담고 정은 가슴에 담아
울 엄마 테 세상 이야기 들려 드리리“라는 ”여행 체질“
”아~하!
뻐꾸기도 나처럼 노래 체질인가?“
여행도 노래도 우리 삶을 즐겁게 하는 일입니다.
정갈하고 곱게 지피신 글향, 감명 깊게 배람하고 배워갑니다.
문운 창대하세요.

시인님,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부富가 아니라 품성에 있고 합니다.
개개인이 품성을 곱게 가꾸어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가정의 달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잘 마무리하시고
신록이 유월을 맞이하여 더 좋은 날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별들도 곤히 자는 이른 새벽길 마음으로 찾아주신 고마운 걸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기다리던 단비가 간밤에 촉촉이 내려 나무들도 더 싱그러워 기분 좋게 어깨춤을 춥니다 고향에도 비가 왔을까요 해갈이 될 만큼 내려야 할 텐데요 날마다 기쁨의 일상 되시길 빕니다 행복하세요.	5/26 20:38

최이천

2022-05-26 04:48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반가워요 서재에 시 꽃이 피였거든
언제든지 오세요 나 또한 찾자 가리다
가뭄에 시름 하는 들역 농민들의 애환에 울컥해집니다
조석으로 일교차 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 하십시요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여행 체질
금수강산 유랑하며 임도 보고 뽕도 따고
자연은 눈에 담고 임에 소식 귀에 담고 정은 가슴에 담아
울 엄마 테 세상 이야기 들려 드리리
오늘도 개나리 봇짐이고 길을 나서면
앞산에 뻐꾸기 뻐꾹뻐꾹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정의 달 오월 계획하신 일들 순조로이 이루시며 매시간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5/26 20:56

민만규

2022-05-26 08:56

수다
노래
여행 체질 맞으신가봅니다
아프다가도
노래 한자락에 아픔이 사라지고
수다 떨고
여행 가면 아프지 않으니
아마도 그런 체질인가봅니다
ㅎ
ㅎ
그렇게 좋아하는 거 하면서
사는 게지요^^
삶에 지쳐 힘들고 아프시거든
훌훌 여행이나 다녀 오십시오
여행 체질
공감의 글 잘 감상했습니다
상쾌한 아침입니다.
멋진 하루 되세요 등단 동기생 시인님 ^^


배정숙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찾아주신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늘 건행하시고 행복하시길 두 손 모아 빕니다.	5/26 21:01

오철수

2022-05-26 10:31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밤새 가뭄 해갈에는 부족한 비가 지나고,
대지는 또다시 목마른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참,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 방문하여 인사드리옵고,
정성 모아 지피신 옥고 <여행 체질> 시향에 젖어봅니다.
차츰 기온이 오르는 환절기에 건강 살피시며 향 필
누리심을 바랍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오철수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마운 인연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幸福하세요.	5/26 21:05

황영칠

2022-05-28 10:21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시인님이 펼치신 시원시원한 마음이 내비치는 시를 탐독 하면서 왠지 행복감을
느낍니다.
시인님은 수다 체질, 여행 체질, 노래 체질에 하나 더 붙이면 활동 체질입니다.
가만히 혼자 집에 계시면 아픈 체질인데 대문 밖으로 나가기만 하면 언제 아팠던가 씩씩해 지는 활동
체질로 변하시지요?
시인님은 하나 더 별명을 붙이면 방랑 체질 이십니다. ㅎㅎㅎ
제가 허락 없이 별명을 너무 많이 붙였군요.
아무튼 시인님의 솔직한 마음을 좋은 시로 표현하셔서 좋은 시 배람하고
저도 행복합니다.
시인님의 시를 배람하고 상쾌한 기분으로 대문을 나서 볼까 합니다.
저도 하루 쯤 방랑 체질이 되어 볼게요.


배정숙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리 호평을 해주셔서 큰 웃음을 주심에 고개 숙여 감사 인사드립니다(꾸벅) 오월의 끝자락 휴일 즐겁게 보내세요 내일은 또 새로운 바람으로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 항상 행복하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5/28 19:53

황영칠	시인님께서 부족한 저의 시를 보시고 격려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서울 지회에서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잘 조성된 공원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본대로 느낀 대로 글을 써 봤습니다. 코로나가 길을 막아 2 년 여 동안 자연 구경을 못하고 방콕 신세만 지다가 모처럼 나가본 자연 세계가 신기 하리 만치 아름다웠습니다. 이제 날씨도 더워지니 시인 님께서도 하루 쯤 자연과 동화 되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격려 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5/28 22:41

배정숙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오월의 끝자락 새 아침을 맞았습니다 시인님께서 찾아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정말 가슴 훈훈한 달이 되어 더욱 행복한 달이었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오늘도 행복하시고 내일 다가올 유월도 멋진 일이 펴쳐질 거예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5/31 08:55

황영칠	존경하는 배정숙 시잉ㄴ님 정말로 반갑고 귀하신 손님께서 오셨습니다. 시인님 말씀대로 5월과 6월이 어깨동무 하고 가는 한 주일이네요. 가정의 달인 5월의 마지막 길목에 서서 뒤돌아 보니 온갖 회한이 서립니다. 가끔 가정의 달에 마음 아픈 뉴스가 나오는 것을 보고 ' 내 자식의 속내는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 기우이기를 빕니다. 우리네 모든 가정은 사랑이 가득한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5월을 보내면서 시인님의 가정이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방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5/31 09:58

황영칠	존경하는 시인님 귀한 걸음 해 주셨습니다. 바쁘신데 번번이 걸음 하셔서 용기를 주시니 힘이 납니다. 세월이 왜 이리 빠른지요. 나이가 들어 갈수록 세월은 그야 말로 쏜살 같다는 말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따지고 보면 인간 구실 하면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앞서서 초조하기만 합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후회 없이 사는 것일까? 그런 의미에서 5월은 사랑의 달인데 제대로 사랑을 베풀지 못하고 보낸 것 같아서 아쉬움에 적어본 글입니다.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6/5 10:55

황영칠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귀하신 걸음 해 주심에 마음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비가 오는 듯 하더니 날씨가 인상만 쓰고 무엇이 맘에 들지 않았는지 땅과의 사이에 부부 갈등이 생긴 듯 비를 내려주지 않을 듯 합니다. 하늘과 땅을 부부라 한다면 부부 갈등이 생기면 결국 힘이 들어지는 것이 우리 인간이 아닌가 합니다. 어디든지 사랑이 금이 가면 좋을 게 없을 것 같습니다. 지난 3일 오후에 청와대 관람 허가를 받고 평생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청와대라 방송에서는 많이 봤지만 호기심에서 가 보았습니다. 다녀오면서 그래도 제 평생에 이런 일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부족한 글 보시고 용기를 주셔서 힘이 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6/5 20:05

배정숙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단비가 촉촉이 내려 대지를 적시는 현충일입니다 조국을 수호하다 가신님의 뜨거운 마음이 산하(山河)를 지키시며 단비까지 더해주는 날 간간이 바람도 불어와 꽃향기로 화답합니다 시인님 언제나 건강함 속에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6/6 12:17

사방천

2022-05-30 08:57

배정숙 시인님 서재의 들여
삶에 생활에 힘이 겨운생을
지피신 옥고에 들여감니다
하루빨이 건강하시기 바람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사방천 시인님! 찾아주시고 염려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시인님께서도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5/31 08:44

박진표

2022-06-01 16:00

배정숙 시인님!!!
여행 체질...
마음이 허락한 여행은
설렘과 기대가 있어
아픈것도 잊게 만드는
명약인가 봅니다.
몸은 어른이어도
우리들의 마음은
언제나 아이이고픈
그런 착각속에서
우리들을 쉬게하는가 봅니다.
6월의 첫 날.
시인님 6월도 웃음가득
그렇게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배정숙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이 세상 모두가 아픔없는 건강을 허락한다면 좋겠다는 생각 간절하지요 아이일 때는 몰랐는데~요 세월은 가도 마음은 언제나 아직도 동심에 있지 싶습니다 즐거운 시간 행복한 유월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6/1 22:28

주야옥

2022-06-05 15:42

행복을 주시는문우님

금수강산 유랑하며 임도 보고 뽕도 따고
자연은 눈에 담고 임에 소식 귀에 담고 정은 가슴에 담아
울 엄마 테 세상 이야기 들려 드리리
오늘도 개나리 봇짐이고 길을 나서면
앞산에 뻐꾸기 뻐꾹뻐꾹

아~하!
뻐꾸기도 나처럼 노래 체질인가?

문우님의 글을 읽다가 그냥 웃어봅니다
아이들 모습도 떠오르고
어릴적 기억도 떠오르고요

내가 하기싫은 일을 할 때는 아프다가도
신나는 일이 생기면
그 아픔도 줄행랑 치는 듯 해요

덕분에 웃음을 담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행사 떄 뵙겠습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주야옥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도 귀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幸福을 주는 문우라는 글이 많은 생각과 기쁨을 더해 내면의 웃음이 외부로 표출(表出)되게 하심에 참 기분 좋아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웃음 꽃길만 걸으세요 꽃향기를 구름에 실어 바람에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6/6 12:32

김보승

2022-06-05 19:39

안녕하세요 시인님

어느새 한해의 절반인
유월이 영글어갑니다

건강하시죠

코로나 19의 여파가 제법 삶을
아프게 하였기에 지금의 숨 고르기가
편하지마는 않는 게 언제 확산의 시작이 될지
염려가 앞서는 까닭일 겁니다

각별 건강 유념하시어
일상의 여유로움이 즐거움으로
가득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이번 여름 행사 참여하여
기회가 된다면 고운 시인님들과의 반가운
만남이 있기를 고대해 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향기로운 글향을 가슴으로 새기며
잠시 머물다가 갑니다

강건하셔야 합니다 배정숙 시인님


배정숙	존경하는 김보승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메마른 대지에 해갈은 아니지라도 단비가 내려주어 얼마나 다행인지요 늘 건행하시며 즐거움 속에 행복한 시간 되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감사합니다.^^	6/6 12:38

박진표

2022-06-08 22:24

배정숙 시인님!!!
희망의 수요일.
오늘도 감사함으로
하루를 정리합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6월이
여름을 너무 빨리 데려온 듯 합니다.
더위에 지치기 쉬우니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배정숙	박진표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이리 찾아주심에 어찌하면 좋을까요 고맙습니다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 주심을요 감사합니다.	6/9 00:17

내부는 수리하고 배터리는 충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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