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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서준석 문학서재

ㆍ작성자	서준석
ㆍ작성일	2023-02-03 17:18

ㆍIP: 116.xxx.7

찻잔

찻잔
서준석
아내 시집올 때 혼수였던
선반을 장식한 찻잔에서
문득 쇳소리가 들이더니

김이 모락모락
옅은 옥색으로
배시시 청자빛 잔이 웃는다.

차 맛에서
아스라이 떨어지는 꽃잎 같은
시(詩) 짓는 흥취가 나

창을 여니
홍시 몇 개 달린 나뭇가지가
까치를 던져주고 받기를 한다.

박희홍

2023-02-03 18:40

`서준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오랜만에 서재에서 뵙습니다.
육칠 개월 공백 기간에
신변에 나쁜 일은 없었겠지요.
우리에게 제일은 우선 건강입니다.
시인님께서 늘 강건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시인님의 시간과 함께한
귀물 ‘찻잔’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새해 인사가 늦었지만
계묘년 새해에는 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내일은 봄의 서막을 알리는 입춘
입춘대길 건양다경 하시길 바랍니다.

일요일은 정월 대보름
보름달의 정기를 듬뿍 받으시어
2월에는 더 건강하시고
행복 충전하시어 늘 기쁨 넘쳐나는
멋진 시간이길 빕니다. 문운 창대하시길 빕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서재를 오래 비웠는데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공부를 조금 더 하느라 한동안 비웠습니다. 입춘 대길 하시기를 바랍니다.	2/4 22:02

염규식

2023-02-03 20:51

`서준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연이은 포근한 아침의 향기가
봄을 기다리는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합니다
곱게 가슴으로 지으신 고운 시향 배람하고갑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행복한 하루되십시요
새해 더욱 열심인 시인님을 멀리서도 응원합니다
좋은 작품 수고하셨습니다 -향필하십시요---*


서준석	존경하는 소천 연규식 시인님 서재를 오래 비웠는데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공부를 조금 더 하느라 한동안 비웠습니다. 입춘대길 하시기를 바랍니다.	2/4 22:08

황영칠

2023-02-03 21:17

`서준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오늘도 새롭고 멋진 작품 서재 창에 걸어 두셨군요
시인님의 시 "찻잔"
마음 모아 감동으로 감상하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시에는 새로이 느끼는 감동이 있어
제가 생각하거나 느끼지 못하던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오랜 여운을 안고 갑니다.

시인님의 시를 통하여 행복을 얻고
새로운 지혜를 창출하기도 하지요.

정월 대보름에는 우리 모두의 가슴에 둥근 달이
떠오르겠지요.
시인님의 가슴에 떠오를 둥근 달이 만사 형통하고
건강하시게 만들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좋은 시 가슴에 안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서재를 오래 비웠는데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공부를 조금 더 하느라 한동안 비웠습니다. 입춘대길 하시기를 바랍니다.	2/4 22:12

남원자

2023-02-03 23:23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참으로 오랫만에 멋진 시 가지고 오셨군요
이제 서재에 황등이 켜졌습니다
자주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그 찻잔에 향긋한 커피 한 잔 두고
가겠습니다
입춘이라고 새싹들이 아우성칩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하시기 바랍니다
서재에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굿밤 되세요


서준석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오랫동안 서재를 비웠는데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 19로 어려운 때가 서서히 지나갑니다. 즐거운 보름 되시고 입춘대길 하시기 바랍니다.	2/4 22:19

민만규

2023-02-04 08:37

참으로
예쁜 "찻잔"입니다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긴 침묵 끝에
멋진 작품을 탄생 시켰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세요
화이팅입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풍류 민만규 시인님 오랫동안 서재를 비웠는데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공부를 조금 더 하느라 한동안 비웠습니다. 입춘대길 하시기를 바랍니다.	2/4 22:23

이원희

2023-02-04 19:46

서준석 시인님!

고운 풍경에
고운 시어들
배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이원희 시인님 고운 걸음으로 찾아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19 로 어려운 때가 서서히 지나갑니다. 입춘대길 하시기 바람니다.	2/4 22:31

최이천

2023-02-05 17:26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봄바람은 나무도 사람도 싱숭생숭 흔들고 싶어집니다
입춘 봄이 시작 되였습니다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찻잔
차 맛에서
아스라이 떨어지는 꽃잎 같은
시(詩) 짓는 흥취가 나

창을 여니
홍시 몇 개 달린 나뭇가지가
가치를 던져주고 받기를 한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고운 걸음 으로 찾아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때가 서서히 지나갑니다. 입춘대길 하시기 바랍니다.	2/5 23:01

김상훈

2023-02-06 03:11

.

아주 처절하게 혼자여서 차라리 튼튼한
겨울 나목

지난 시절의 푸르름이
결코 헛된 발걸음이 아니었다는 듯
움츠러든 지상의 모든 것들에게
잊힌다는 건 좋은 일이 아니라며
봄을 낳을 복심을 채운다

시인 님,
시간에 쫓겨 복사 글을 남기지만
짧은 시간이나마 틈을 내
올려주신 글은 잘 감상하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


서준석	존경하는 감상훈 시인님 입춘이 지나니 온 세상에 곧 생기가 돌것 같습니다. 찾아주신 고운 걸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날마다 웃음 가득한 일 많으시기 바랍니다.	2/8 21:31

김정윤

2023-02-06 09:34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년중 가장 크고 밝게 보인다는
정월 대보름도 지났습니다
기승을 부리던 한파도 물러가고
이제 봄이 오려나 봅니다
시인님의 가정에 좋은 기운이
가득 넘쳐 흐르는 한해가 되길 바라며
곱게 집필하신 시 - 찻잔 - 배독하고
고운 시향 마음에 담아봅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입춘이 지나니 온 세상에 곧 생기가 돌 것 같습니다, 찾아주신 고운 걸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날마다 웃음 가득한 날 많으시기 바랍니다.	2/8 21:35

배정숙

2023-02-09 09:43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많이 반갑습니다
찻잔
최고의 찻잔
최고의 맛을 담고
향기 가득한 찻잔에
두분의 사랑을 엿볼 수 있어
좋습니다
오늘도 봄 기운 가득 담은 찻잔의 차
김이 모락모락 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꽃샘 추위를 하는지 바람이 차갑고 추워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고운 걸음 흔적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곧 봄소식이 올것 같습니다. 건안하시기 바랍니다.	2/21 18:07

안영준

2023-02-11 08:50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즐거운 휴일 맞이하시는지요?
날씨가 제법 풀려 봄기운이 도는 날입니다
모처럼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물오른 꽃들처럼 화사한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집필하신 글 소중히 독백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꽃샘 추위를 하는지 바람이 차갑고 추워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고운 걸음 흔적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곧 봄소식이 올것 같습니다. 건안하시기 바랍니다.	2/21 18:11

사방천

2023-02-16 20:10

서준석 시인님의 서재의 들여
지필하신 고운시
찬잔 ㅗ운옥고의 들여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하시는일마다 소원이루십시요


서준석	존경하는 사방천 시인님 꽃샘 추위를 하는지 바람이 차갑고 추워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고운 걸음 흔적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곧 봄소식이 올것 같습니다. 건안하시기 바랍니다.	2/21 18:16

장계숙

2023-02-20 12:32

고요하고 편안한 휴식의 표정
찻잔의 의미를 더하며
고운 풍경화 하나 그리셨습니다.
오랫만에 즐기는 휴식처럼
멋진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일상의 행복이 가득합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꽃샘 추위를 하는지 바람이 차갑고 추워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고운 갈음 흔적을 남겨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건안하기시 바랍니다.	2/21 18:21

황영칠

2023-02-22 03:29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지난 밤에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좋은 말씀
주시고 가셨더군요.
고맙습니다.

만물이 활동을 재개하는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시인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뜻과 같이 이루어 지시기를 기도 하겠습니다.
건강 하십시오.


서준석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엊그제 새해가 뜬것 같은데 이월도 거의 다지나가는 빠른 세월앞에 속수무책으로 넋을 놓고 있습니다. 좋은 계획 세우셔서 건안건필 하시기를 바랍니다.	2/2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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