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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서준석 문학서재

ㆍ작성자	서준석
ㆍ작성일	2022-01-18 00:13

ㆍIP: 116.xxx.52

더위 먹은 삼복(三伏)

더위 먹은 삼복(三伏)
해 강 서준석

7월의 끝자락 마지막 폭염
부채질과 등목으로 여행 간 피서
벌거벗고 여름을 풀어내고 있다

욕심을 털어내듯 깡그리 비운 알몸
삼복은 이열치열로 다스린다며
대추와 찹쌀 그리고 수삼 한 토막
과식한 몸으로 펄펄 끓는 가마솥에
사우나 하러 간 통닭
개다리소반에 올라 땀으로 간을 맞추고 있다

무더위가 웃통을 드러낸 채
산들바람 집을 잠깐 비운 사이
챙 넓은 밀집모자 벗어 던지고
사래 긴 텃밭에 괭이를 든다

열사병 호출 번호 119
앰브런스 타이어를 갈아 끼우고 있다.

박희홍

2022-01-18 04:26

`서준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해강 서준석 시인님

임인년 새해 들어
첫 작품을 올리셨군요.
독자의 사랑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추운 날씨에 따스함이 그리운 시간
“더위 먹은 삼복(三伏)” 에
몸을 따듯하게 하는 글향에 쉬어갑니다.
늘 좋은 모습으로 정진하시는
시인님의 글밭에 피어나는 글향이
독자의 많은 사랑으로 이어지길
두 손 모아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멋진 글향 배람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곱게 다녀신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가족들이 모여 웃으며 즐겨야 할 명절이 기승을 부리는 전염병에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래도 서로 격려하고 위로해야 더불어 사는 위안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설 명절 되시기 를 빕니다.	1/27 21:43

최이천

2022-01-18 05:46

`서준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우리 설 세밑에서 새 옷 입는 설날 기다리던 어린 시절
생각 납니다. 시인님
찬바람에 몸 잘 챙기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더위 먹은 삼복
무더위가 웃통을 드러낸 채
산들바람 집을 잠깐 비운 사이
챙 넓은 밀집보자 벗어 던지고
사래 긴 텃밭에 괭이를 든다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곱게 다녀신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가족들이 모여 웃으며 즐겨야 할 명절이 기승을 부리는 전염병에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래도 서로 격려하고 위로해야 더불어 사는 위안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설 명절이 되시기를 빕니다.	1/27 21:48

박외도

2022-01-18 06:02

`서준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 하세요?
더위 먹은 삼복 재미있게 배람하였습니다
서재를 매번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곱게 지피신 시 감사함으로 배람 합니다
추위와 코로나조심하시고
늘 건강 하십시오.


서준석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가족들이 모여 웃으며 즐겨야 할 명절이 기승을 부리는 전염병에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래도 서로 격려하고 위로해야 더불어 사는 위안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설 명절이 되시기를 빕니다,	1/27 21:52

염경희

2022-01-18 08:33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어제 눈이 내리더니
오늘 아침은 많이 춥습니다
빙판길 조심하시고 행복으로 열어 가세요
감사합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가족들이 모여 웃으며 즐겨야 할 명절이 기승을 부리는 전염병에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래도 서로 격려하고 위로해야 더불어 사는 위안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설 명절이 되시기를 빕니다.	1/27 21:56

염경희	안녕하세요!! 입춘도 지났고 새싹들이 얼굴을 내밀고 봐 달라고 손짓하고 있습니다 겨울잠을 실컷 자서인지 봄향기가 가득합니다 잘 지내셨는지요~~ 이월도 벌써 중순에 접어들었습니다 행복한 나날들로 웃음가득한 이월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11 06:34

민만규

2022-01-18 15:41

존경하는 해강 서준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맛깔나게 빚어 놓으신
더위 먹은 삼복
감명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날씨가 차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서준석	존경하는 현민 민만규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가족들이 모여 웃으며 즐겨야 할 명절이 기승을 부리는 전염병에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래도 서로 격려하고 위로해야 더불어 사는 위안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설 명절 되시기를 빕니다.	1/27 22:01

염규식

2022-01-18 22:51

시인님 건안 하시죠 ㅎㅎ
귀한 작품에 대한 열정 존경합니다
지피신 좋은 작품 배람하고갑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건강 챙기시구요
22년 한 해 원하시는일 잘이루시고 문운창대하시기를 바랍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가독들이 모여 웃으며 즐겨야 할 명절이 기승을 부리는 전염병에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래도 서로 격려하고 위로해야 더불어 사는 위안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설 명절이 되시기를 빕니다.	1/27 22:05

주응규

2022-01-19 13:51

우리 시인님께서 곱게 지펴 놓으신 시 향에 머물러가는 눈 내리는 날입니다.
올 한해 뜻하시는 바 모두 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댁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도합니다
건안건필하십시오.~


서준석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곱게 다녀가신 걸음 감사드립니다. 가족들이 모여 웃으며 즐겨야 할 명절이 기승을 부리는 전염병에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래도 서로 격려하고 위로해야 더불어 사는 위안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설 명절 되시기를 빕니다.	1/27 22:10

임석순

2022-01-20 12:07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냉면 맛을 제대로 즐기려면
겨울에 동치미하고 먹어 보고
사람의 속내를 살피려면 밥과
술을 함께 곁들여 먹어 보고

겨울의 추위를 여름에 생각이
없으니 앞날을 대비하기 힘들고

여름에 시원한 감칠맛에 취하면
겨울에 따뜻한 햇살이 그립다.

겨울에 삼복을 생각하는 시향을
주시니 이 겨울이 따뜻하게 다가 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서준석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가족들이 모여 웃으며 즐겨야 할 명절이 기승을 부리는 전염병에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래도 서로 격려하고 위로해야 더불어 사는 위안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설 명절이 되시기를 빕니다.	1/27 22:15

안영준

2022-01-22 10:38

서준석 시인님 좋은 주말 맞이하시는지요?
여백을 곱게 메워주신 글 향기에 심취되어 봅니다
늘 건승 건필하시길 기원하며 따스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가족들이 모여 웃으며 즐겨야 할 명절이 기승을 부리는 정염병에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래도 서로 격려하고 위로해야 더불어 사는 위안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설 명절이 되시기를 빕니다.	1/27 22:33

전남혁

2022-01-26 17:17

서준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콘도라상자의 이전에도
해가 뜨고 지고
달이 뜨고 질 때마다
꿈과 희망을 노래했대요
검은 호랑이 한 해도, 남은 시간도,
모든 분이
화양연화와 같은 생애를 살다 갔으면 하고
비손 드립니다

지펴 주신 "더위 먹은 삼복" 시 편을 잘 배람하였습니다

서준석 시인님! 언제나 그렇듯이
존경을 담아 건강하시기를,
행복하시기를,
설 동안 기쁘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서준석	존경하는 전남혁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걸음 감사드립니다. 가족들이 모여 웃으며 즐겨야 할 명절이 기승을 부리는 전염병에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래도 서로 격려하고 위로해야 더불어 사는 위안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설 명절이되시기를 빕니다.	1/27 22:37

배정숙

2022-01-26 20:47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옥고로 집필하신 더위 먹은 삼복에 머물며
감동으로 배람합니다

무더위가 웃통을 드러낸 채
산들바람 집을 잠깐 비운 사이
챙 넓은 밀집모자 벗어 던지고
사래 긴 텃밭에 괭이를 든다

오늘은 뜨거운 햇살이 살포시 어깨 위에 앉아서
도란도란 산책을 동행해 주며 언제든 자주 함께
해준대요
님 마중을 가듯 좋은 산책길이었습니다.
늘 건강하시며 새해에도 독자의 사랑 듬뿍 많으시길
문운 창대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건강하세요.^^


서준석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가족들이 모여 웃으며 즐겨야 할 명절이 기승을 부리는 전염병에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래도 서로 격려하고 위로해야 더불어 사는 위안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설 명절이 되시기를 빕니다.	1/27 22:42

정찬열

2022-01-27 06:53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그간도 무탈 하시지요

"더위 먹은 三伏" 심오한 옥고에 배움해 갑니다.

항상 잊지 않고 찾아주신 시인님께
자주 찾아 뵙지 못한 마음 항상 송구 합니다.

몇일 남지 않은 설명절 온가족이 함께 하시여
한해의 행운이 설계되시고 가내 건안과 함께
행운이 충만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준석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가족들이 모여 웃으며 즐겨야 할 명절이 기승을 부리는 전염병에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래도 서로 격려하고 위로해야 더불어 사는 위안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명절이 되시기를 빕니다.	1/27 22:48

민만규

2022-01-28 10:32

존경하는 해강 서준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잘 지내시죠 ^^
오늘은 제법 날씨가 차갑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십시오
설 명절 인사드립니다
연휴 의미있게 뜻있게 잘 보내시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 되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서준석	존경하는 풍류 민만규 시인님 올리신 글 늦게 배독했습니다. 한결같이 댓글 주시는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늘 강건하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2/14 18:45

정찬열

2022-02-12 21:46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그간도 잘 계시지요
제가 드린 제 3시집의 시제의 한면으
시를 변홚래 두었습니다.
시간 있으시면 유튜브에 들어 가면
저의 제3시집 이 저도 초면인 분이
저의 시집을 보고 설평에 글을 올려놓았습니다.
일주만지나면 봄을 재촉하는 우수가 돌아 옵니다.
오늘 광주에한낮 기온이 14도 까지 올라 완연한 봄기분이었습니다.
오미크론 확산 속에 가내 건안 과 행운을 기원 합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한결같이 댓글 달아 주시는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우수가 몇일 안 남았습나다. 곧 오는 봄 활기차게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2/14 18:50

꽃이 만발하던 동네

그 미련 때문에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2	손짓으로 봄을	21	서준석	2024-02-15

51	그리움만 남겨주신 어머니	22	서준석	2024-01-16

50	진고개	20	서준석	2023-12-19

49	허전해지는 가을	20	서준석	2023-12-03

48	오탄리 양지마을	27	서준석	2023-05-05

47	한때기 밭 소동	31	서준석	2023-03-29

46	물에 떠도는 마을	28	서준석	2023-02-23

45	찻잔	28	서준석	2023-02-03

44	인생 가는 길	21	서준석	2022-05-12

43	노란 리본	24	서준석	2022-04-16

42	하늘에 날리는 그리움	30	서준석	2022-04-07

41	황혼 역(驛)	28	서준석	2022-03-16

40	봄을 기다리는 꿈	30	서준석	2022-03-02

39	꽃이 만발하던 동네	31	서준석	2022-02-14

38	더위 먹은 삼복(三伏)	29	서준석	2022-01-18

37	그 미련 때문에	25	서준석	2021-12-28

36	저물어 가는 포구	18	서준석	2021-12-10

35	꽃사진	21	서준석	2021-12-01

34	작은 풍경 소리	26	서준석	2021-11-16

33	가을밤 흉몽	24	서준석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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