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시인 서준석 문학서재

ㆍ작성자	서준석
ㆍ작성일	2021-03-09 23:51

ㆍIP: 116.xxx.52

망향가(望鄕歌)

망향가(望鄕歌)
서준석

임진강 망향단에
녹슨 철조망 잡은 손길은
북녘을 바라보며
보일 듯 말 듯 떨리고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든 어깨는
흐물흐물 무너져 내린다.

임진강 자유의 다리 건너
강가 수풀 속에 물새 노닐어
부르면 대답할 듯한
내가 살던 곳 그리 멀지 않은데
오래전에 그어진 삼팔선 가로막혀
못가는 몸 달래도 가고만 싶다.

삼팔선 넘나드는 기러기야
내 부모 형제에게 전해다오
보고 싶고 너무 그리워
오늘 밤 꿈속에 찾아간다고
한(恨)이 많은 망향가를
젖어 내리는 눈 훔쳐가며 불러본다.

조순자

2021-03-10 04:50

`서준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의 시
'망향가' 숙연한 마음으로 배람합니다.
남과 북의 모든 민족에게 한이 되어 부르는 망향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귀한 애족의 마음과 애향하는 맘으로 지으신 시
고향을 지척에 두고 가지 못하는 설움을
심혈을 기울여 지으신 귀한 시 잘 배람하며
존귀한 마음에 박수 드립니다.

존귀하신 시인님!
잠시 휴식하심은 멀리 뛰기 위한 전략인 듯합니다.^*^
주옥편에 기쁜 박수 드리오니 늘 평안하심으로 저술하셔요 .
기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삼팔선 넘나드는 기러기야
내 부모 형제에게 전해다오
보고 싶고 너무 그리워
오늘 밤 꿈속에 찾아간다고
한(恨)이 많은 망향가를
젖어 내리는 눈 훔쳐가며 불러본다.'

때로는 자유로운 기러기가 부럽기도 합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봄바람이 싱그럽게 불어옵니다. 곱게 찾아오신 걸음 감사 드립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매일매일은 소중한 선물입니다. 하루하루 아름답게 보내시고 즐거운 마음과 유쾌한 웃음으로 보람차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3/15 22:32

박희홍

2021-03-11 05:12

`서준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가슴 아리게 하는 “망향가(望鄕歌)”에
눈물을 훔칩니다. 그립고 그리운
피붙이들 이제는 찾으려 해도 찾을 수 없게 된
본들이 많으니 안타깝습니다.
연로하신 분들께서 먼길 가시기 전에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날씨가 조금 포근해지니 식곤증에 봄날의 나른함 속에
졸음을 몰아내지 못하고 자울 거리며 졸고 있는데,
나만 조는 게 아니라 햇볕 드는 마루 밑엔
삽사리도 고양이도 졸고 있는 오후
도다리쑥국에 냉이 나물로 기력을
충전해야 할 것 같은 날입니다.
3월의 두 번째 주를 힘차게 시작하시고
행복한 나날이길 빕니다. 아자 아자 아자


서준석	종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봄 바람이 싱그럽게 불어옵니다. 곱게 찾아주신 걸음 깊은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매일매일은 선물입니다. 소중한 하루하루 아름답게 보내시고 유쾌한 웃음으로 보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3/15 22:40

염경희

2021-03-11 11:32

`서준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시인님의 시 배람하며
고향땅 파주가 많이 그립습니다
이곳 내려온지 벌써 8년에 접어 들었습니다
임진강 바라보며 살던때는 몰랐는데
지금은 참 그립네요
고향은 참 좋은 곳인데~~
시인님 애타는 마음 헤아리는 시간입니다
감사히 배람했습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봄 바람이 싱그럽게 불어옵니다. 곱게 찾아오신 걸음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매일매일은 소중한 선물입니다. 하루히루 아름답게 보내시고 즐거운 마음과 유쾌한 웃음으로 보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3/15 22:47

정찬열

2021-03-11 20:22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고향이 갈수 없는 지척이군요
언젠가 망향단에 합장하던 기억
마음 저려오는 "望鄕歌"옥고에
저미는 마음 가슴에 담아 갑니다.

조석으로 그르지 않은날씨에 건강에 유의
하시고 행운이 충만 하시길 기원 합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봄 바람이 싱그럽게 불어옵니다. 곱게 찾아오신 걸음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매일매일은 소중한 선물입니다. 하루하루 아름답게 보내시고 즐거운 마음과 유쾌한 웃음으로 보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3/15 22:53

주응규

2021-03-12 10:30

봄꽃이 피는 춘삼월의 향기와 더불어 시인님의 시향에 흠뻑 취해봅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입니다. 이제는 코로나가 물러가고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 모두가 간절하지요.
부디 건강하시고 봄향 가득한 게절에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축원합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봄 바람이 싱그럽게 불어옵니다. 곱게 찾아오신 걸음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매일매일은 소중한 선물입니다. 하루하루 아름답게 보내시고 즐거운 마음과 유쾌한 웃음으로 보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3/15 22:58

배정숙

2021-03-12 11:36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망향가에 남과북을
생각해 봅니다

기러기도 오고 가는데
왜 만물의 영장이라는 사람은 안되는지
통일이 언제일지 싶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가내 두루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봄기운 가득한 오늘도 내일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봄 바람이 싱그럽게 불어옵니다. 곱게 찾아오신 걸음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매일매일은 소중한 선물입니다. 하루하루 아름답게 보내시고 즐거운 마음과 유쾌한 웃음으로 보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3/15 23:08

박상현

2021-03-12 20:06

쥐똥 나뭇가지마다 연둣빛이 햇살을 타고 오르고 있습니다
쥐똥나무에 희디흰 쌀 꽃이 피어나는 그 어지러움을 그려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봄의 길목마다 자리 잡은 푸른 희망을 봅니다
저는 시인님의 고운 뜨락에서 저의 희망을 담아갑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를 배람하며 오늘의 행복을
담아갑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찬란히 빛나는 이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서준석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봄 바람이 싱그럽게 불어옵니다. 곱게 찾아오신 걸음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매일매일은 소중한 선물입니다. 하루하루 아름답게 보내시고 즐거운 마음과 유쾌한 웃음으로 보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3/15 23:13

강한익

2021-03-13 08:04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토요일 아침 시인님의 서재에서 걸음을 멈추고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상을 헤아려 보고 있습니다.
완연한 봄인가 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멋진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봄 바람이 싱그럽게 불어옵니다. 곱게 오신 걸음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매일매일은 소중한 선물입니다. 하루하루 아름답게 보내시고 즐거운 마음과 유쾌한 웃음으로 보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3/15 23:17

안영준

2021-03-13 09:37

서준석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참 빠릅니다 세월이 말입니다
한 해가 시작된 듯하더니 그야말로 춘삼월이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하루하루는 느끼지 못하던 나날이 한 움큼 쥐고 뒤를 보니 성큼성큼 가고 있음을 느끼는군요
시인님 서재에 잠시 들러 인사드리고 갑니다
좋은 주말 되시고 문운 창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봄 바람이 싱그럽게 불어옵니다. 곱게 찾아오신 걸음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매일매일은 소중한 선물입니다. 하루하루 아름답게 보내시고 즐거운 마음과 유쾌한 웃음으로 보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3/15 23:21

유순호

2021-03-14 22:44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그동안도 안녕하셨는지요?
오랜만에 시인님의 곱게 지으신
옥고 “망향가”에 머물러 임진각 망향단을 그려보며
시인님의 그리운 고향을 그려보고 갑니다
시인님 편한 밤 되세요.


서준석	존경하는 유순호 시인님 봄 바람이 상그럽게 불어옵니다. 곱게 찾아오신 걸음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매일매일은 소중한 선물입니다. 하루하루 아름답게 보내시고 즐거운 마음과 유쾌한 웃음으로 보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3/15 23:25

최이천

2021-03-18 21:48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3월이 중순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벚꽃 방울이 툭 틔워 물이 올라있습니다
꽃바람 환절기 감기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좋은 시. 망향가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비 내리고 쌀쌀한 바람이 붑니다. 고운 걸음으로 찾아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봄 햇살 같은 웃음이 가득하시고 가족 모두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3/21 16:04

전남혁

2021-03-21 19:45

서준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망향가의 시를 배독하면서 처연한
감정으로 이입됨을 인식합니다
저는 집안의 막내로 부산서 태어났지만
위로 모든 형제자매는 이북 흥남이 고향이며
이산가족이기도 합니다 한 번도 뵌적없고 사진도
없는 큰 누님과 작은 형이 생사 조차 확인 되지
않은 채 세월이 흐르고 오래전 부모님도 가시고
오늘밤에는 북에 남겨진 님들을 위하여
기도라도 해야 되지 않으까 생각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필을 소원드립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전남혁 시인님 남녘에 벚꽃이 만개 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이곳은 꽃몽오리가 한 껏 부풀어 있습니다. 귀하신 걸음으로 찾아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산 가족이시라니 마음으로 위로 드립니다. 지난 달에 동네 선배님 따라 임진각 망향단에 갔다가 강 건너가 고향이라며 오열하시는 것을 보고 가슴이 아려오던게 기억이 남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기를 빕니다.	3/31 11:05

나의 아버지

이름 잃어버린 꽃잎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2	손짓으로 봄을	21	서준석	2024-02-15

51	그리움만 남겨주신 어머니	22	서준석	2024-01-16

50	진고개	20	서준석	2023-12-19

49	허전해지는 가을	20	서준석	2023-12-03

48	오탄리 양지마을	27	서준석	2023-05-05

47	한때기 밭 소동	31	서준석	2023-03-29

46	물에 떠도는 마을	28	서준석	2023-02-23

45	찻잔	28	서준석	2023-02-03

44	인생 가는 길	21	서준석	2022-05-12

43	노란 리본	24	서준석	2022-04-16

42	하늘에 날리는 그리움	30	서준석	2022-04-07

41	황혼 역(驛)	28	서준석	2022-03-16

40	봄을 기다리는 꿈	30	서준석	2022-03-02

39	꽃이 만발하던 동네	31	서준석	2022-02-14

38	더위 먹은 삼복(三伏)	29	서준석	2022-01-18

37	그 미련 때문에	25	서준석	2021-12-28

36	저물어 가는 포구	18	서준석	2021-12-10

35	꽃사진	21	서준석	2021-12-01

34	작은 풍경 소리	26	서준석	2021-11-16

33	가을밤 흉몽	24	서준석	2021-11-04

	1 2 3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