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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염경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2-05-17 17:53

ㆍIP: 121.xxx.72

용돈

용돈 / 염 경희

일주일에 한 번 받는 천원
수입만 있고 지출이 없던
용돈 기입장에
2022년 5월 8일 지출이 기입되었다

8살 손녀는 5개월 만에
할머니 생일 용돈 만 원
10살 손녀는 2년 만에
할머니 생일 꽃다발 만 오천 원

고사리손으로 전해 오는 감동
기쁨보다 기특함에 눈물이 났다
백지수표보다 크고
백만 송이 장미보다 예쁜 사랑

꽃이 시든다 한들 어찌 버릴쏘냐
내 생이 다하는 그 날까지
사랑 꽃으로 피우고
꼬깃꼬깃 접힌 지폐 한 장
무덤까지 가져가리라.

고옥선

2022-05-17 18:22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지요
손녀들한테 용돈과 선물도 받으시고
행복하시겠어요^^
그 기분은 하늘을 날것 같지 않을까요
좋은글에 머물다 갑니다
여름이 다가오는 길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시인님! 오월도 벌써 중순을 넘어 하순으로 접어 들었습니다 화려했던 이팝꽃도 수루루 떨어져 이리 저리 굴러다니네요 오늘 금요일이지요~~ 세월도 참 빠르게 갑니다 점점 속도를 가해 달리니 어쩜 좋아요 그만큼 우리 인생도 빨리 가고 있다고 생각하니 아쉬움도 많습니다 지금이 딱 좋은데~~ 즐겁게 주말 보내세요 시인님!	5/20 15:52

박희홍

2022-05-17 18:55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고사리손으로 전해 오는 감동
기쁨보다 기특함에 눈물이 났다
백지수표보다 크고
백만 송이 장미보다 예쁜 사랑”
“용돈” 시인님은 복이 참 많으십니다.
효자 자녀에 효녀를 두셨으니 어찌 아니
행복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가정의 달 어버이날의 잔상을
떠오르게 하는 글향에 취해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문운 창대하세요.

가정의 달 오월도 중순을 넘어
하순으로 진입하려 합니다.
하시는 일과 하시려는 일 위에
신의 가호가 충만하여 술술 잘 풀리길
두 손 모아 봅니다.

염경희 시인님
즐겁게 많이 웃으시면서 행복하고 강건하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느덧 오월도 막바지를 향해 갑니다 덧없는 세월이 야속도 하지만 현재에 만족하면서 가는 세월에 발마추어 즐겁게 살면 되겠지요 벌써 또 금요일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고 늘 건행하세요	5/20 15:56

권경우

2022-05-18 06:00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고사리손으로 전해 오는 감동
기쁨보다 기특함에 눈물이 났다
백지수표보다 크고
백만 송이 장미보다 예쁜 사랑'

정갈하게 지피신 아름다운 시
한참 머물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5월의 푸르름이 가득한 이 좋은 계절에
코로나는 일상으로 회복된듯하지만
여전히 코로나는 끝나지 않는 고난입니다.
남은 생활 수칙 끝까지 잘 지키면서
행복하시고 건 필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잘 지내셨는지요 맑고 푸른 오월의 하늘이 제 마음을 사로잡아 멍때리다가 구름따라 먼 여행길을 떠나 봅니다 상상의 나래를 펴면서 나만의 여행을 즐깁니다 주말은 금방금방 돌아오는데 벗들이 멀리 있어서 혼자 보내는 주말은 늘 운동하고 씨름만 합니다 작은 공 때려주는게 유일한 제 놀이에요 즐겁게 주말 보내시고 늘 건필 기원드립니다	5/20 16:05

이동백

2022-05-18 03:58

염경희 시인님!
오랜만에 찾아와 올려주신 작품
"용돈" 에 머물며 배독합니다.
손녀에게 받는 선물이라~~ 얼마나
흐뭇하실지 상상이 됩니다.
염경희 시인님!
아름다운 계절 오월!
가족들의 사랑속에서 행복의 꽃이
만발하길 기원드립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농본기라 많이 바쁘시겠어요 이곳에도 모내기들 하느라고 농기계소리가 새벽부터 들려옵니다 오월도 이제 거의 다 가고 있습니다 계획하셨던 일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5/20 16:08

민만규

2022-05-18 08:19

아이쿠나
생일날 푸짐한 용돈을 받으셨군요
참으로 행복하시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사랑스러운 손주들 용돈
바위에 새겨야 겠습니다
천년이고 만년이고 그 사랑 영원하게요
ㅎ
ㅎ
용돈
가슴에 와닿는 아름다운 시
감동으로 감상합니다
오월의 하늘이 어찌 이리도
고운지요
오월의 푸르름으로
오늘도
푸른 시간들로 채우시길 응원합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동기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내일 주말인데 여행은 어디로 가실건지요 참 즐겁게 사시는 시인님 부럽습니다 즐주말 ~~ 화이팅	5/20 16:10

염규식

2022-05-18 10:07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열심인 모습 보기 좋습니다
곱게 지핀시 감사히 배람합니다
오늘도 강건하시구요 늘 감사하는 삶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향필하시구요-*수고하셨습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신지요 많이 기온차가 있습니다 건강 조심 하시고 늘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5/20 16:11

최이천

2022-05-19 04:24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사철 푸른 소나무 비결이 무엇이니 생수를 먹는대요
나도 오늘부터 지하수 생수를 마셔야지
조석으로 일교차 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심요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용돈
고사리손으로 전해 오는 감동
기쁨보다 기특함에 눈물이 났다
백지수표보다 크고
백만 송이 장미보다 예쁜 사랑

꽃이 시든다 한들 어찌 버릴쏘냐
내 생이 다하는 그날까지 사랑 꽃으로 피우고
꼬깃꼬깃 접힌 지폐 한 장, 무덤까지 가져가리라.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초록이 더 짙어진 요즘 조석으론 기온차가 많이 있습니다 늘 건강에 유념하시어 건필 하시고 매실농사도 풍작이길 바랍니다 주말 잘 지내세요	5/20 16:15

황영칠

2022-05-19 17:11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손녀의 귀한 선물 정말 감동입니다.
손녀가 할머니께 드리는 선물은 내 아들 딸이 주는 선물보다
더 귀하고 감격이 넘치는 선물이지요.

자식을 키워 보면 아들 딸을 키울 때는 잘 몰랐는데
손자 손녀는 왜 그리 귀엽고 예쁜지
시인님의 싯귀가 마음에 절실한 감동과 울림을 줍니다.
마지막 연에서

꽃이 시든다 한들 어찌 버릴쏘냐
내 생이 다하는 그날까지 사랑 꽃으로 피우고
꼬깃 꼬깃 접힌 지폐 한 장, 무덤까지 가져가리라.

손녀에 대한 할머니의 절절한 사랑이 넘치는 구절입니다.
잠시 행복한 마음에 젖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짙은 초록이 유혹하는 금요일 오후입니다 낮에는 볕이 따가워 농로는 못 나가보고 직장내에 있는 둘레길을 돌았습니다 제 직장은 참 좋은 곳이에요 철철이 꽃이 피고 시설관리팀이 있어서 산책로도 잘 꾸며 놓았습니다 솔밭도 있고 야자매트를 깔아 놓아서 다니기에도 참 좋습니다 서재에 다녀가신 시인님들께 인사드리는 시간입니다 고운걸음 감사드리고 주말에도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5/20 16:22

황영칠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금요일 오후 직장에서 멎진 산챗을 하고 오셨군요. 시인님은 아직도 멋진 직장 생활을 하는 능력자여서 부럽습니다. 직장에서 마련한 멋진 산책길도 있으시군요. 시인님은 행복하신 인생을 살고 계십니다. 인생은 행복을 누릴 수 있을 때 최대한 행복을 누리며 사는 것이 나이가 들어가니 후회가 되는 일이 점점 늘어나는군요. 시인님께서 다녀가신 덕분에 행복을 느꼈습니다. 고맙습니다.	5/20 21:06

김현주

2022-05-20 06:42

시인님
상큼한 아침을 열어봅니다
귀하고 소중한 손자들 재롱과 사랑이
가득한 시향에 마음 젖어 봅니다
늘 행복한일들만 가득하시길. .


염경희	존경하는 갑쟁이 시인님!! 요리 고운걸음에 이제야~~ 참 좋은 만남에 고운 인연 감사하며 우리 만나는 날까지 건강해요 보고싶습니다	5/20 16:40

윤만주

2022-05-20 18:30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정의 달 오월 그 행복한 순간들이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고 긴 역사의 한 페이지로
획을 그어 가고 있습니다. 어린이날의 청순한 동심
푸른 잔디 위로 곡선의 무지개를 그리고, 어버이날의
포근한 효심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얼굴에 주름진 나이테
하나를 세정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스승의날 제자들의 보은은
오래된 기억을 지우고 옛 스승님들을 찾아 바르게 인도해주신 참다운
훈육에 넉넉한 감사의 마음으로 정성을 전했습니다. 다 함께 즐거워라
기뻐하고 행복했던 순간들 또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의 나이테로
앨범은 두터워지고 있습니다. 영원히 잊지 못할 순간들 하루하루의
일상을 접어가며 가끔씩 들추어볼 수 있는 어제의 추억은, 내일의
희망 무지개로 힘차게 떠오를 것 입니다. 청춘은 꿈을 일구며 살아가고,
중년은 추억을 더듬어 행복을 일구어 가는 것입니다. 언제나 아름다운 시심으로
곱게 빚어내신 뜨거운 열정은 감흥을 자아내게 합니다. 한 구절 한 구절 맛깔스러운
언어에 포근한 행복감을 느끼며 깊은 공감대로 함께 거닐어 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더더욱 멋진 작품을 기대하며
잠시 머물러 행복을 엿보고 갑니다. 내내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늦은 인사 송구합니다 고운 걸음 깊이 간직하고 늘 향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5/25 14:14

문장우

2022-05-21 14:20

염경희 시인님
사랑하는 손녀의 사랑
얼마나 삶속의 기쁨이 되고
좋을까요
장미꽃 처럼 예쁘고
언제나 향기로운 사랑속에
웃음 가득한 일상이길
바라며 더욱 건필 바랍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벌써 애들이 부쩍 커서 부모에게 기쁨을 안겨주는 걸 보면 내가 이만큼 나이가 들었구나 하고 되돌아 보는 삶이 씁쓸하기도 하답니다 다녀가신 걸음 감사드립니다 건행하세요	5/25 14:16

오철수

2022-05-23 14:27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고사리 손에서 전해오는 사랑,
감동이 크셨겠습니다.
손녀들의 사랑이 깊이 배어있는 시(詩)
-용돈- 감명 깊었습니다.
날씨가 차츰 더워지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 살피시며 향 필 누리세요.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귀한걸음 감사합니다 이제는 자식들이 가정을 이루고 자식들과 행복하게 사는 모습에 지난날을 위안 삼고 있습니다 더운 날씨가 연속입니다 건강조심 하시고 향필하세요	5/25 14:18

배정숙

2022-05-23 17:03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 작가님!
우와!
용돈 감동으로 배람하며 가슴이 뭉클합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손녀 드디어 지출이 기입되었군요

축하드립니다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손녀들에게 용돈을 받으시고, 지출을 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시고

오늘도 행복 행진곡 고고입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어서 오세요 참 이뽀요, 애들은~~ 좋은 선물 받아 행복했답니다 고운 날 되세요	5/25 14:19

배정숙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상쾌한 아침 즐거운 토요일 고사리손이 손꼽아 기다리는 `할머니 만나는 날 행사가 있는 날이기도 하지요 얼마 남지 않은 5월 계획하신 일들 마무리 잘하시며 새로운 유월을 멋진 6월을 기대하며 늘 건강하세요.^^	5/28 10:09

박진표

2022-05-23 20:11

염경희 시인님!!!
희망의 월요일.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즐겁게 월요일 마무리 하시고
늘 기쁘고 즐겁게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염경희	안녕하세요~~ 나른한 오후입니다 향기나는 차 한잔 드시면서 쉬어가는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5/25 14:20

박기숙

2022-05-26 12:30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답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너무너무 바쁘다보니 안부인사가 늦었네요.
넓으신 마음으로 이해 하시기 바랍니다.

곱게 집필 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 편의 시 작품인
★용돈★ 배람 잘하고 갑니다. 항상 손주들과 즐겁게
지내시는 모습 정말 부럽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다녀 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괜챦습니다 늘 마음은 함께 인걸요 어제 지회 모임에서 못 뵈어 아쉬웠지만 다음에 뵐 수 있으니 기다릴래요 오늘도 방긋 웃는 날 되세요	5/30 09:40

황다연

2022-05-29 12:26

고사리 손으로 챙겨주는 선물
얼마나 기쁘고 기특할까요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을 손녀 사랑이
시인님의 시에서
아름답게 꽃피어 향기가 가득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손녀 사랑 기쁨으로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염경희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 어제는 문우님들과 만나 좋은 시간 보냈지요 서재로만 소통하다가 만나 손도 잡고 넋두리도 하고 정감나는 시간이었습니다 늘 소통하는 관계로 지내기를 희망합니다 좋은 날 되세요	5/30 09:42

손안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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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입춘맞이	32	염경희	202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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