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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염경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1-04-29 13:58

ㆍIP: 121.xxx.72

희야

희야 / 염경희

희야
그리움과 애증이
씨줄과 날줄에 엮여
훌쩍 넘어버린 쉰 고갯길
미련일랑 두지 마라

희야
어느새 예순 고개에
밭고랑이 첩첩(疊疊)이고
서리꽃은 무성하지만
할미꽃도 꽃이란다

희야
석양을 아쉬워 말아
해가 진 자리엔
달이 뜨고 별도 뜨나니
밤하늘은 더없이 찬란하다

희야
그래도 넌 아직
네 잎 클로버를 찾는
낭랑 18세 인걸
연분홍 꽃길을 걷는 거야.

이다겸

2021-04-29 16:23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법륜스님은 봄에 꽃구경하는 사람보다
가을에 낙엽 찾는 이가 더 많다고 하였네요.
우리 남은생 청춘인듯 살아봐요.ㅎ


염경희	안녕하세요~~ 이다겸 시인님!! 흙비가 내리더니 이내 활짝 개인 오후입니다 발 빠르신 시인님 버선발로 반깁니다 남은 시간도 즐겁게 지내세요^*^	4/29 16:27

박희홍

2021-04-29 18:51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나이와 상관없이 젊은 기분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나이보다 젊게 살 수 있겠지요.
“희야
그래도 넌 아직
네 잎 클로버를 찾는
낭랑 18세 인걸
연분홍 꽃길을 걷는 거야.”
곱게 지피신 시향에서
나이 먹었지만 마음먹기 나름이란
생각을 떠올리게 하여 좋습니다.

시인님
내일이 지나면 가정의 달 오월
자연의 수고로움이 주는 건강함처럼
노력하는 사람만이 받을 수 있은
“행복”이란 상을 받으시고
가족과 함께 더 건강함 속에
행복으로 가득한 나날이길
진심으로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강건하세요.
오늘 남은 시간도 가족과 행복하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4월의 마지막을 보내는 날입니다 불금이기도 합니다 계회하셨던 일 마무리 잘 하시고 새로운 오월을 함께 시작해요 늘 감사한 마음 간직합니다 고맙습니다	4/30 09:09

정기현

2021-04-29 20:35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희야
석양을 아쉬워 말아
해가 진 자리엔
달이 뜨고 별도 뜨나니
밤하늘은 더없이 찬란하다

희야
그래도 넌 아직
네 잎 클로버를 찾는
낭랑 18세 인걸
연분홍 꽃길을 걷는 거야.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아름다운 시에 심취하여 몇번이나
되돌아 갑니다^^
해가진 뒤에 밤하늘이
더 찬란하지요
떨어진 꽃은 버리지만 곱게
물든 단풍잎 책갈피
삼아 보고 또 보지요.
언제나 낙랑 18세 이시고
꽃길 걸으시길 응원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되돌아보니 몇고개를 쉼없이 넘어섰습니다 이젠 쉬어가도 되겠지요 시인님! 비가 내리는 4월의 마지막 날 기쁨으로 보내시길 바랍니다	4/30 09:11

배정숙

2021-04-29 22:44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가슴으로 집필하신 고운 시
"희야"
고운 시에 미소가 절로 납니다
역시 염 시인님 멋지십니다

4월이 간다고 이달도 정리를 잘하고
5월 가정의 달 행복한 달을 맞이하라고
무조건 건강하고
억수로 행복하게 지내라고 합니다
4월이 당부처럼 행복하세요
좋은 밤 되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함께라서 든든하고 함께해서 행복은 두배입니다 새로운 오월에 다시 뵈어요~~ 수고하세요^*^	4/30 09:13

조순자

2021-04-30 03:21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의 시
'희야' 잘 배람하고 갑니다.
언제나 마음이 낭랑 18세이면
몸도 기분도 그에 맞춰 젊게 살게 되지요.
끝까지 멋지게 잘 지내시며 문운창대하세요.

'희야
그래도 넌 아직
네 잎 클로버를 찾는
낭랑 18세 인걸
연분홍 꽃길을 걷는 거야.'

영원히 낭랑18세의 기상으로 즐겁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사월의 마지막 날 멋지게 지내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는 꽃밭에 앉아 도란거리며 살아야지요 늘 18세 소녀의 마음으로 살아보렵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4/30 09:15

허정인

2021-04-30 07:10

희야

해가 진 자리엔
달이 뜨고 별도 뜨나니

순리를 곱게 이어가는
시어들로
긍정적인 기쁨으로 하루의 시작을 엽니다
감사해요
늘 향필하시어 만인의 사랑 많이 많이 누리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허정인 시인님!! 안녕하세요~~ 4월을 보내는 비가 내립니다 하루종일 오락가락 한다니까 감기조심하시고 오월에 다시 뵈어요 감사합니다	4/30 09:17

박상현

2021-04-30 08:30

사월의 고단함을 씻어내듯
빗방울들 마다 젖은 수건을 들고 있습니다
새로운 오월을 맞이하듯 물청소를 하고 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사월의 마지막 날이고 한주를 힘겹게 달려온 주말입니다
게으름은 깊어만 가니 저 또한 게으른 인사를 드립니다
시인님의 뜨락엔 늘 싱그러운 햇살로 가득하네요
시인님의 대문 앞에 심어놓은 꽃 같은 시향에 잠시 깊은 숨을 고르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늘 영광스럽고 감사합니다
시인님
사 월 한 달도 마무리 잘하시고 에머럴드빛 오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박상현 시인님!! 비가 좀 더 주룩주룩 내려 미세먼지들을 말끔히 청소해주어 오월을 깨끗하게 시작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시인님! 불금 되시구요 4월도 곱게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4/30 09:20

권경우

2021-04-30 10:26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곱게 집필하신 옥고 '희야'
정감있게 배독하였습니다
좋은 작품 고맙습니다.
오늘은 비 소식이 있다더니
푸른 하늘에 구름만 부산하게 바쁜 듯 합니다.
코로나로 세상은 어지럽고 혼란스러워
잔인할 정도로 아픈 사월이었지만
그래도 꽃향기에 마음 위로받으며
아름다운 꽃과 동행했습니다.
이제 푸른 신록의 오월로 가는 길에
사월을 잘 마무리를 하시고
싱그러운 오월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주말 잘 지내셨지요~~ 어제 친정엄마 뵈러 다녀오는 길 너무 아름답고 황홀했습니다 고속도로 이팝나무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구름꽃 같았습니다 새로운 시작 오월의 첫 월요일 활기차게 열어보세요~~ 감사합니다	5/3 09:17

안영준

2021-05-01 00:54

염경희 시인님~
여러 날 만에 인사드립니다
그 간도 무고하셨겠지요
태풍이 온 듯 창문을 흔드는 강풍에 찬 바람까지 불어와 심란한 하루였네요!
길거리는 송화가 마술 부리듯 그림을 그려놓기도 하고요
간절기 건강 유의하시기 바라며 새달 五月 기쁜 마음으로 맞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오랜만에 오시니 더 반갑습니다 잘 지내셨지요 시인님!! 아침 저녁으론 살쌀하고 낮에는 기온이 올라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늘 건강 조심하시고 이달도 행복으로 채워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3 09:21

최이천

2021-05-01 03:48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5월입니다.
숲속의 정령들이 여왕의 귀환을 축하는 푸른 축제 즐기십시오
환절기 미세먼지에 감기 코로나 예방 잘하고 건강 잘 챙기십시오
좋은 생각 속에 보석이 된 진주 같은

시. 희야
희야
석양을 아쉬워 말아
해가 진 자리엔
달이 뜨고 별도 뜨나니
밤하늘은 더없이 찬란하다

희야
그래도 넌 아직
네 잎 클로버를 찾는
낭랑 18세 인걸
연분홍 꽃길을 걷는 거야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영원히 살아있을 시인님 시
공감하며 행복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월 첫주를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기승을 부리는데 생각없는 무리들 술판을 숨어서 벌이고 아이들 보기 창피합니다 시인님!! 깜감이 감염이 많습니다 늘 조심하세요 좋은 날 뵈어야지요 감사합니다	5/3 09:23

강한익

2021-05-01 08:09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가정의 달 5월이 첫 아침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올려 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면서
싱그러운 5월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한쪽에선 발만 동동거리고 한쪽에선 영혼버리고 술판 버리니 이세상 어디까지 가는건지 답답합니다 시인님!! 늘 조심 조심 하시고 건행하세요 감사합니다	5/3 09:26

박진표

2021-05-01 21:28

염경희 시인님!!!
희야...
시인님의 그 바램들이
웃음가운데 잘 이루어지시길요.
5월의 시작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출발하시고
5월엔
시인님 더욱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하세요.
행복한 5월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염경희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께서도 5월엔 즐겁고 행복하게 활기찬 시작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3 09:27

이세복

2021-05-02 06:08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드립니다
촉촉한 비가 오월의 잎새들에 선물 같은 비를 내려 줍니다
우리의 삶에도 선물 같은 친구가 있지요
바로 시인님 따뜻한 마음이 그런 선물이 아닐까 헤아려 보는 아침입니다
아카시아 흐드러지게 피는 오월
시인님의 글 밭에도 고운 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늘 아름다운 글 꽃을 가꾸시는 열정을 존경하며
가정의 달을 맞아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둘째 날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하룻길을 맞이합니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염경희	이세복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팝나무곷 아카시아꽃이 벗꽃이 떠난 자리를 채워주니 더없이 아름다운 5월입니다 시인님!! 함께라서 외롭지않은 서재 언제나 정을 나누는 서재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하세요~~	5/3 09:30

황다연

2021-05-02 20:43

"희야"
인생길 꽂밭에 잠시 쉬어 갑니다
소담한 꽃들이 예쁘게도 피었네요
시인님 곱게 지펴신 시어 에서 낭낭 18세를 봅니다
꿈이 없으면 청춘도 노인이고
꿈이 있으면 노인도 청춘이라 하더이다
모쪼록 청춘으로 연분홍 꽃길 걸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황다현 시인님!! 잘 지내셨지요~~ 살아온길 되돌아 보니 저를 많이 사랑할때가 되었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됩니다 다들 힘든시기가 있었겠지만 또래보다 강산은 두바퀴 쯤 빠르게 돌아온 길 같습니다 시인님!! 건강 챙기시며 동행하면서 시인님과 더불어 꽃길 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5/3 09:34

전병일

2021-05-03 14:12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詩”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월의 첫 주입니다
가정의 달 오월, 가족의 소중함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5월 한 달도 행복한 5월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염경희	감사합니다 전병일 시인님!! 시인님 가정에도 오월에는 행복 꽃, 사랑 꽃, 화목 꽃이 주렁주렁 피어나시길 바랍니다 늘 건행하시고 향필 기원드립니다	5/3 16:46

남원자

2021-05-04 23:25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필하신 고운 시밭에 머물다 갑니다
희야~~
희야
그래도 넌 아직
네 잎 클로버를 찾는
낭랑 18세 인걸
연분홍 꽃길을 걷는 거야.

세월의 무상함이
너무 빨리 가는 세월이 야속하지요
낭랑18세처럼 사시는 시인님 !
멋지십니다 부럽기도 하고요
여유로운 모습 보기 좋아요
4월달이 어느새 지나갔어요
행복한 5월달 되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잘 지내셨는지요~~ 오랜만에 뵈오니 더 반갑습니다 요즘 많이 바쁘시지요!!? 건강챙기시며 지내세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5/6 09:27

정녕 그대는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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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입춘맞이	32	염경희	202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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