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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양서임 문학서재

ㆍ작성자	양서임
ㆍ작성일	2018-10-18 00:18

ㆍIP: 211.xxx.7

번민

번민

양서임

가을의 끝자락
서늘함 불어오니
떨어지는
단풍잎 사이로
바삐 걷는 걸음걸음

홀로 있는 의자에 앉으니
파란 하늘
구름 사이로
떠도는 번민

평생 가꾸며 추구한
모든 삶도 종착역에서
내려놓건만

아직은 아니다는
미련 붙잡고
사념으로
가득 찼으니

밤새 수십 채
짓고 부수며
뜬눈으로 지새우니

어지러운 이내 심사
무엇으로 다스리요

김상훈

2018-10-18 02:31

`양서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흘러간 시간의 음계를 더듬으며
차례로 겉옷 하나씩 벗어놓을 가벼움으로
잠시 조용하게 한 시절의 건반을 두드리는 이 계절,
그러나 이윽고는 어쩔 수 없는 흐름으로
먼발치 떠밀려 가는 시간들을 쫓아가
황소 털 햇살에 메밀꽃 질 무렵이면......

한 편의 시를 위하여 또 얼마나 많은
사유의 꽃불을 지폈을까를 가늠해 봅니다.
우리가 노래하던 지금의 것들도
언젠가는 또 기억 저 편으로 사라지겠지요.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양서임	김상훈 시인님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고운 댓 주심으로 힘을 얻습니다 시인님 늘 향필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10/18 18:04

이미래

2018-10-18 00:31

`양서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번민♡
양서임 시인님의
고운 시에 머무르다 갑니다
늘 아름답게 향필하세요


양서임	존경하는 이미래 시인님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가을이 저물어가니 아쉬운 마음에 써놓은 글 올렸습니다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10/18 18:01

윤성오

2018-10-18 18:46

`양서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제야 댓글을 보고
달려오는 불충을 지었습니다
죄송하고 후회하는 번민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
번민하는 저로서는
대단히 송구하게 생각을 하옵니다
깊어가는 가을
익어가는 만추
품은 배려 날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향 그윽한 글 배람하는 영광을 주시어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고운 밤 되십시오


양서임	윤성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을이 깊어감에 아쉬움도 많으며 후회스러움도 있지요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고운댓 주심으로 힘을얻으며 시인님 늘 향필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10/18 19:29

강한익

2018-10-18 07:50

존경하는 양 서임 시인님 !
그냥 맑은 가을 하늘만 보시기 바랍니다.
번민은 또 다른 번민을 잉태 한답니다.
아직은 아니다라는 미련
훌훌 털어 버리십시요!
그리고 희망의 노래 함께 부르시길 청하옵니다.
시인님!
고우신 시심으로 집필하신 옥고 가슴에 새김 하였습니다.
건안 향필 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양서임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번민 은 또 다른 번민 을 만들지만 비운다는게 .... 건강하옵시며 늘 향필 하옵소서	10/18 18:08

김정윤

2018-10-18 09:20

양서임 시인님 !

안녕하세요 시인님!
올려주신 - 번민 - 마음에 담아 배독하고 갑니다
아름다운 계절 가을 입니다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밧납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양서임	김정윤 시인님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고운댓 주심으로 마음의 힘을 얻습니다 가을의 추억을 가슴에 담으시고 늘 향필 하옵소서	10/18 18:13

박진표

2018-10-18 09:32

양서임 시인님!!!
번민...
쉬어가라는 의자에
털썩 앉으니
파란 하늘
구름 사이로
떠도는 번민...
누구에게나 찿아오는 불청객 입니다.
지혜롭게 잘 극복하고 이겨내며
삶의 지혜를 배움하고 자아를 찿아
감사와 기쁨을 맛보시는
즐겁고 행복한 오늘 되세요.
일교차 크니 건강 잘 챙기시고
시인님 웃음가득 오늘도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양서임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지혜와 용기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인생의 길이 평지만은 있을수 없기에 고뇌와 번민도 함께함을 부정할수 없습니다 고우신 댓 주심을 감사드리옵고 행복한 날들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10/18 19:23

김토성

2018-10-18 09:36

양서임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즘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즐거운 나날되시고
향필 하시길 바라고 원합니다


양서임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조심 하시며 늘 향필 하시길 바라옵니다	10/18 18:26

정찬열

2018-10-18 18:47

양서임 시인님! 안녕하세요
구름사이로 떠도는" 번민" 곱게 집필하신
시심에 쉼하다 갑니다.

상강도 지나지 않았는데 대관령에는
소복단장 하얀 눈이 내렸다는 소식입니다.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하오니 건강에
유념하시고 남은 저녁도 편안한 시간 되세요^*^


양서임	정찬열 시인님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일교차가 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며 늘 행복하옵소서	10/18 19:34

이정규

2018-10-18 19:42

양서임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숨가쁘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삶의 향기와 맛을 음미하며
즐길수있는 여유로움이 있었으면 합니다..
강원도에는 첫눈소식도 들려오고 이젠 가을도 저만치 가려고 하나봅니다.
깊어가는 만추의 계절에 특기 건강조심 하시어
행복한일 기쁜일만 가득하시고 여유로움과 즐거움이 많은
날들이 되십시요 !


양서임	존경하는 이사님 바쁘신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첫눈 소식이 왔음에 겨울을 준비함에 허전함 가을의 뒤안길 보내야하는 마음 ... 이사님 늘건강하시며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0/18 20:24

이민숙

2018-10-18 21:27

평생 가꾸며 추구한
모든 삶도 종착역에서
내려놓건만

아직은 아니다는
미련 붙잡고
사념으로
가득 찼으니

밤새 수십 채
짓고 부수며
뜬눈으로 지새우니

어지러운 이내 심사
무엇으로 다스리요

어지러운 이내 심사
시인님 가을이 주는 선물입니다
어느시인님이 가을을 타지 말고
가을속으로 들어가 누리라고 햇던가요

이내 심사를 누리 심이 맞는것 같습니다 ^*^ ㅎ


양서임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셨네요 일교차가 심한 날씨입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향필하십시요	10/19 17:37

박진표

2018-10-18 23:04

양서임 시인님!!!
깊어가며 저무는
목요일 밤 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감사함으로 하루를 정리해 봅니다.
즐겁게 목요일 잘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쉼이 있는
행복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양서임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세요 단풍이 곱게물든 주말 시작입니다 시인님 멋진곳으로 다녀오시지예... 즐거운 불금 되십시요	10/19 17:41

이환규

2018-10-18 23:50

시인님
걱정이 있나봅니다

훌훌 떨쳐버리세요
생각만이라도요

그리고
좋은생각과 좋은날 이어가시며
만드세요
응원합니다


양서임	이환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댓 주심 감사드립니다 걱정은 없는데 세월가니 허전한 마음일까요 감사드립니다 멋진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10/19 17:49

안성숙

2018-10-19 13:29

무슨 번민이 그리 많으신가요
시인님
훌훌 털어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주신 은혜 감사하며
오늘도 즐겁게 멋지게
화이팅 하소서
건안 건필 하시기를 빕니다


양서임	아쿠 성숙 시인님 반가워요 잘계시죠 생각이 많으니 복잡겠지요 일교차가 심한데 건강 챙기세요	10/19 17:53

박진표

2018-10-19 21:44

양서임 시인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금요일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하루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일교차 크니 감기조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양서임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주말 편안하게 보내셨는지요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며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10/20 20:34

하헌석

2018-10-19 22:23

한 주를 마무리하며
시인님의 글로 피로를 풀어봅니다
각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담아 잠시 머물다 갑니다
추억 하나 만들기 좋은 계절
휴일 연휴계획 멋지게 세워보세요
저는 붉은 단풍 마음에 담으러 갑니다
온도 교차로 인한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좋은 날들 되십시오


양서임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말은 행복하게 보내셨는지요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하는 저녁시간 편안한 휴일되시길 바랍니다	10/20 20:38

박경남

2018-10-20 18:50

ㅅㅣ인님
멋진가을 만끽하시지요?
즐감합니다
단풍에취하고
넘어가는 노을에 취하는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만끽하시지요?
오늘 하루도 저물어가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양서임	박경남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들려주시고 ... 제법 쌀쌀한 날씨에 건강 하시며 늘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10/2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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