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환규
ㆍ작성일	2018-10-01 16:46

ㆍIP: 223.xxx.84

가을의 노래

가을의 노래
이환규

따사로운 햇빛에 흔들리는 코스모스
가을 남자의 마음 훔치려는 몸짓인가

시월
한번쯤 잊혀진 추억이 꿈틀대는 계절

지나간 얘기꽃을 피울수 있는 것은
가을에 추억을 많이 쌓아서 일까

옷틈새로 파고드는 잊혀진 찬바람을
누군가 감싸줄때가 되었나 보다

여기 저기 가을 바람이 빚어 놓은 풍경
다시는 볼수없는 계절의 멋으로 남겠지

안미숙

2018-10-01 17:44

이환규 시인님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하지요.
그런데 여자도 남자 못지 않게
가을을 탄답니다.

어쩜 그렇게 홀치기를 잘하는지
저 가을 녀석에게
내어 준 마음이 한두 해가 아닌데,
올해 역시 피해가긴 어려울성 싶습니다.ㅎ

시인님도 그녀에게 마음 다 빼앗기지 않도록
마음 간수 잘 하시기 바랍니다.

단속해도 또 빠지고 말테지만요...

고운 시향에 젖어 가는 저녁
일교차가 더욱 심해진 탓인지
감기 증세를 보이는 사람이 많군요.

시인님도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환규	네~~잘계시지요 왠지 가을 하면 남자의 계절로 바바리 코트를 입고 옷깃을 세웠던 기억이 납니다 가을바람 소슬하니 감기조심 하세요	10/2 10:54

이정규

2018-10-01 18:26

이환규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한 10월을 선물로 드립니다.
폭염에 고생한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춥다는 말이 절로나오는 10월이네요..
눈부시게 파란하늘과 따뜻한 햇빛 예쁜 단풍잎,따뜻한 차한잔..
모두가 가을향기 가득한 사랑이네요...
가을향기와 함께 사랑향기도 풍성한 10월~~
상쾌한 가을 하늘처럼 건강도 챙기면서 멋진 일들로
가득 채우시는 행복한 10월 되시길 바랍니다.


이환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행사때 인사를 드렸던거 같은데? 자주 찾아 주셔서 격려해 주심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찬바람 조심하세요	10/2 10:56

김상훈

2018-10-01 22:20

어딘가에서 잠시 몸 박고 무궁한 뿌리를 내리려던 것들이
이윽고 어쩔 수 없이 떠나야 하는 나날들이 오고
나는 그런 나날들에 갇혀
지상에서 처음 피어나고 자라난 것들에 대한
푸른 엽신들을 생각하곤 상처적 체질임을 자임합니다
그렇게 여름이 왔다 가고 가을이 왔지만
이제 곧 11월이 되면 서리 낀 주황의 하늘이
가을밤의 녹턴을 그리워하며 추억의 음반을 만들겠지요
세월은 그렇게 가는 거라며

잠시 배람하고 다녀갑니다.
시인님, 늘 건안 건필을 기원합니다.


이환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들러주시고... 가을 행사때 청코트가 잘 어울렸습니다^^	10/2 11:00

현원섭

2018-10-02 02:28

고운 詩
가을의 노래 /
감사히 배람 하였습니다

이환규 시인님 건강한 가을
10월 서른한 날 기쁨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바램 합니다

즐거움이 함께 했던 가을 행사날
시인님을 뵐수있어서 참 반가웠습니다
넉넉한 시간이면 일잔 할 수있었는데
그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네요^^
시간이 허락되는 모임 자리가 있으면
그때 즐거운 마음 다시 나누기로 해요


이환규	현원섭 시인님 짧은 만남 반가웠습니다 바쁘신중에 멀리서 오셔서 축하해주시고 감사했습니다 늘 좋은글 배람 합니다	10/3 07:13

주응규

2018-10-03 11:25

이환규 시인님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이 가을빛에 물드는 듯이 가슴에 내려 앉습니다
가을빛으로 곱게 물드는 계절입니다
두루 평안을 기원하며 아름다운 시향도 가득 빚는 계절되십시오
시인님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이환규	주 응규 부이사장님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또한번 힘을얻고 갑니다 행사때 뵈어 반가웠습니다	10/4 07:17

김명숙

2018-10-03 12:28

이환규 시인님^^
그러게요
본회 행사에 불참하게 되어
반가운 시인님의 얼굴도 뵙지를
못했었네요
오로지 건강에만 신경써서
다음 기회에는 꼭 정담을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ㅎ

안녕하셨어요?
요 며칠 완연한 가을날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맑은 날들입니다
아마도 가을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으리라 짐작합니다
남녀노소 모두 사색에 젖는
계절이기도 하지요
특히 글을 쓰는 시인들이나 작가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간간이 건강도 챙기시면서
좋은 글도 많이 실어주시고요
서재에서 종종 뵙기를 소망합니다

곱게 여미어 놓으신 글에
잠시 마음 머물러 행복했습니다
아름다운 가을날 향필하시길 빕니다 ~~~


이환규	시인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가을에 들어섰지만 얼마있지않아 겨울이 오겠지요 참 짧은거 같습니다 인생도 이와 같겠지요 건강에는 조심이라는 단어는 부족함이 없는거 같습니다	10/3 15:53

이민숙

2018-10-03 12:32

지나간 얘기꽃을 피울수 있는 것은
가을에 추억을 많이 쌓아서 일까

옷틈새로 파고드는 잊혀진 찬바람을
누군가 감싸줄때가 되었나 보다

여기 저기 가을 바람이 빚어 놓은 풍경
다시는 볼수없는 계절의 멋으로 남겠지

네 시인님
이번 가을 은 이번 뿌이겠지요
그래서 다시는 볼수 없는 과거 속으로 들어갈것 같습니다
그러니 많이 보고 저장을 해 두렵니다
시인님 행복한 가을맞이 하세요 ^*^


이환규	이민숙 시인님 시인님의 글을읽을때마다 감성을 비롯하여 모든것이 오롯이 담겨있는것을 느낍니다 찾아와 격려해주심 감사드립니다	10/3 15:58

홍사윤

2018-10-03 14:53

깊어가는 가을 잎새가 물들어 갑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이환규 시인님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 가을의 노래 ' 존경의 마음으로 배람합니다

높아가는 하늘 처럼 깊고 멋진시
깊어가는 시인님의 시를 배독합니다
깊은 시심과 시향에 빠졌다
마음에 담아갑니다
시어들이 날개를 다는 계절이라고 합니다
향필하시기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올가을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환규 시인님


이환규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오늘은 햇볕이 따뜻한게 걷기에 좋아 안양천변을 걸어봅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지키시고 건필하십시요	10/4 07:10

양서임

2018-10-03 17:26

가을을 품고 그리워하는 마음은
나이하고는 무관함이네요 ...
시인님의 시향을 서제에서 만나니
또다른 기쁨입니다
언제나 향필 하시길 바라옵니다


이환규	양서이 시인님 안녕하지요 잘 내려가시고요? 멀리서 오셨는데 가실때는 못보었네요 제가 경기지역으로 자리를 옮겨서요 가을이 깊어가고 찬바람이 부네요 감기들 조심하서고 좋은글로 봅겠습니다	10/4 07:13

이민아

2018-10-03 23:46

가을 행사에서 이환규 시인님의 등단작 축시낭송을 들으며 뵈었답니다.
대한문인협회에서 시인의 명찰을 달게되신 시인님을 축하드려요.
시인님의 서재에서 시의 향기가 늘 피어나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귀한 시인님 되시기를 원해요.

'가을의 노래'
마음에 담고 갑니다.


이환규	이민아 시인님 반갑습니다 같은 시상식에 있었군요 먼저 찾아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좋은글로 뵙겠습니다	10/4 07:15

오석주

2018-10-04 21:32

이환규 시인님

가을의 노래
여기 저기 가을 바람이 빚어 놓은 풍경
다시는 볼수없는 계절의 멋으로 남겠지

곱게 올려주신 향기에 머물면서
감사히 배 독 하였습니다
예쁜 고추잠자리 비행하는 모습과
살랑데는 코스모스
서걱서걱 소리내며 우는 갈대
이모든 것 가을 소리가 아닐까 합니다
횐절기에 감기조심 하시길요~^^


이환규	시인님 늘 찾아 주심에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10/1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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