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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조순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조순자
ㆍ작성일	2019-02-01 07:18

ㆍIP: 218.xxx.124

사랑에 약한 여자

사랑에 약한 여자 /조순자

오랜만에 혼자가는 자유로운 외출
모험 떠나는 듯 신기한 기분인데
어쩐지 마음 한 켠이 쓸쓸하다

그이도 그런가
시외버스 대기실에 들어와
자꾸 서성거리며 한말 되한다
졸지 말고 잘 다녀 오라고

시외버스 출발한 지 한참 후
그이의 메시지가 말했다
도착하면 전화해. 그리고 맡은일 잘하고
출발할 때 전화하는 것 잊지말고
그리고 집에 도착하기 전 30분에 꼭 전화해
내가 나갈거니까

외출하는 짝꿍이 못 미더웠던지
애처가로 변신하여 걱정 반 애정반이다
그런데 왜 나는 자꾸 눈물이 나는걸까
한참동안 지난 세월을 돌아보며 울다가 웃었다.

안미숙

2019-02-01 07:43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조순자 시인님`

긴 어둠이 자리를 내어주고 봄으로 가는
길목입니다.
어제 내린 눈길 위로 찬바람 거세지만
오늘도 명절 준비에 사람들은 분주 하겠지요.

며 칠 남은 설 연휴 가족들과
단란하고 화목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조순자	신선한 모습으로 일찍 찾아 주신 안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일 많아 함박 웃음으로 하루를 즐겁게 지내시길 빕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2/1 08:07

김동철

2019-02-01 07:56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조순자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속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느낌을 더듬어 봅니다

혼자 외출하는 짝궁이 못 미더웠던지
애처가로 변신하여 애정표현 달콤하니
사랑에 약한 여자 혼자서 웃다가 우네

여류시인의 첫 외출은 그렇게 행복했어

감사한 마음으로 배감하며
질투를 느끼며 또 배람하고
가슴으로 느끼며 살며시 담아봅니다

이월의 시작
밝아오는 아침은
달갑지 않은 미세먼지와
옷깃을 조여매는 한파속에
오늘이라는 하루를 보내야 하나....

작은 행복 담아 보냅니다
따뜻한 기쁨으로 받으시고
예쁜 하루 아름답게 알콩달콩 보내세요


조순자	김동철 시인님! 참 재밌는 마음을 주시었네요. ^^ 역시 웃음을 주시어 참으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즐거운 마음으로 실컷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잘 아시죠? 화이팅으로 기를 보내는 마음 ^^ 항상 즐겁게 지내세요.	2/1 08:09

강한익

2019-02-01 09:16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조 순자 시인님!
야릇한 눈물이 아니고 기쁨과 사랑의 눈물이라
생각 되옵니다.
잠시 사랑하는 사람을 외출 시키시는 그 분의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 더듬어 봅ㄴ니다.
참으로 고운 잉꼬 부부의 아름다운 삶을
곱게 그려내신 시인님께 존경의 마음을 전해 올립니다.
귀가 하실때 잊지 마시고 정성의 선물 준비 하실것을
부탁 드립니다.
설명절 사랑하는 가족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기원 드립니다.
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여자란 작은 것에 아주 많이 기뻐하지요. 주신 귀한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셔요.	2/2 13:32

김토성

2019-02-01 09:47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뜻깊게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2월 첫날입니다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멋진 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원하고 바람니다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행복하세요


조순자	김토성 시인님! 오늘도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빕니다. 민속명절 즐겁게 지내셔요.	2/2 13:33

박진표

2019-02-01 22:56

조순자 시인님!!!
야릇한 눈물...
부부의 따스한 정 느껴지네요.
혼자가 아닌 함께라서 행복하지요.
부부는 서로 닮아가고 배움하며
친구처럼 그렇게 동행하는
우리 삶의 동반자 입니다.
두 분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세요.
2월의 첫 날.
즐겁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2월엔
시인님 더욱 건강하시고
기쁨가득 웃음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순자	박진표 시인님! 제가 워낙 길치라서 혼자 외출하면 남편은 불안해 하지요.^^ 믈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오늘도 행운을 밥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2/2 13:36

박상철

2019-02-02 09:21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
잘 읽고 갑니다
한편의 시가 탄생하기에는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올해에도 건필하세요


조순자	박상철 시인님! 부지런하심에 큰 박수를 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셔요. 오늘도 행운을 빕니다.	2/2 13:37

김정윤

2019-02-02 13:41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

안녕하세요
너무나 보기 좋은 모습을 보고 있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서로가 애정이 넘쳐나는 모습을 생각하며 부러워 지네요
이제 언제나 함께 가야하는 우리들의 남은 삶을
항상 함께 가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려주신 - 야릇한 눈물 - 배람하고 갑니다
다가올 설명절 즐거운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조순자	김정윤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돌아오는 민속명절 기쁘게 지내시고 복 많이 지으셔요. 늘 행운을 빕니다	2/2 22:20

이정규

2019-02-03 09:14

조순자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즐거운 설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웃음 많이나누고 마음에 따뜻한 행복 가득 채우는
즐거운 설명절 보내십시요 !


조순자	존경하는 이정규 시인님! 민속 명절 잘 지내셨지요.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기쁘게 지내시는 시인님이시길 기원드립니다.	2/7 14:39

안미숙

2019-02-03 14:27

조순자 시인님~

기해년 일월도 쏜살 같이
사라지고 벌써 이월도 이틀째 접어 들었습니다.
마음대로 안되는 것이 인생사이긴 하지만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시간을 열어갑니다.

명절 연휴 가족 친지들과
다정한 정 나누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조순자	항상 아름다운 시 집필하시는 안미숙 시인님! 찾아 주시어 감사합니다. 명졸 기쁘게 잘 지내셨지요? 올해도 귀한 시 많이 집필하시길 기원드리며 행운을 빕니다.	2/7 14:41

가혜자

2019-02-03 16:24

존경하는 시인님!
여류시인님의 든든한 동반자가 믿어주고 관심으로 사랑으로
새로운길을 갈지라도
얼마나얼마나 감사한지요
앞으로의 가시는길 만사 형통하는 축복의 삶!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다복다복 가족과 즐거운 설 명절되시옵소서


조순자	가혜자 시인님! 명절 재미있게 지내셨지요. 좋은 시 많이 집필하시는 멋진 새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찾아 주심에 감사드리며 행운을 빕니다.	2/7 14:42

박진표

2019-02-03 16:41

조순자 시인님!!!
비가 오네요.
메마른 대지를 적셔주는 단비 입니다.
참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설 연휴 가족과 따스한 정 나누시는
즐겁고 기분좋은
행복한 설 연휴 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순자	자주 찾아 주시어 힘을 주시는 박진표 시인님1 민속명절 기쁘게 지내셨지요? 늘 감사드리오며 올해도 행운을 빕니다. 항상 기쁘게 지내셔요.	2/7 14:43

박외도

2019-02-06 19:08

조순자 시인님`~~
"야릇한 눈물"
즐겁게 배독 하고 갑니다
설명절엔 잘 쉬었는지요?
입춘이 지나자 바로 봄인듯 기온이 매우 따뜻해 졌습니다
건강하시고 건필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조순자	박외도 시인님! 시인님 덕분에 설 잘 지냈어요. 물론 시인님께서도 잘 지내셨으리라 믿습니다. 올해도 기쁘시고 건강하게 지내셔요. 찾아 주심에 감사드리며 행운을 빕니다,	2/7 14:45

박진표

2019-02-06 23:19

조순자 시인님!!!
설 연휴도
저물며 깊어갑니다.
즐겁게 연휴 잘 보내셨나요?
기분좋게 설 연휴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엔 더욱 건강하시고
기쁘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순자	박진표 시인님! 아주 많이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셔요.	2/7 14:47

주응규

2019-02-07 10:57

정성으로 곱게도 펼쳐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새기고 갑니다
설은 잘 쇠셨는지요?
기해년 복 많이 받으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이제 입춘이 지나고 봄이 오고 있습니다
꽃피는 춘삼월을 기다리는 마음이 설레입니다
모쪼록 행운이 늘 함께하시고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조순자	주응규 부이사장님!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게 지내시길 빕니다. 기쁘신 마음으로 건필 하셔요.	2/7 14:47

김상훈

2019-02-08 03:46

늘 내게 영감을 주는 새벽빛이
누군가의 지붕에도
역시 주단처럼 깔린다는 것을
동네 복판 창문에 켜진 불빛을 보고
나 홀로만이 지닌 무연히(憮然) 아님을
문득 깨달은 새벽
수년 전에 남긴 시의 지문을 찾아본다

가장 통속적이고 진부한 말이지만
건강하세요라는 말,
사랑해요라는 말처럼
가장 고마운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조순자	김상훈 시인님! 참 아름다운 도 한편의 시입니다. 보고 또 보는 아름다운 시인님의 글은 어디에서도 빛입니다. 바쁘신 중에도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2/8 05:20

이환규

2019-02-08 06:57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의 장막을 걷어내는 아침
잠시 주춤했던 한파가 영하10도라는
추위를 몰고 왔네요
명절도 지나고
이제 한동안 기다림은 없겠지요
무엇이든 지나고 나면
아쉬운것을...


조순자	이환규 시인님! 날씨가 추워요. 항상 건강에 주의하셔 늘 건강하셔요. 찾아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양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 저도 곧 찾아 뵙겠습니다. 늘 행복하셔요.	2/8 17:04

유등자

2019-02-08 09:18

조순자 시인님
남편 홀로 보네는 야룻한 심정
기러기 아빠들 직장이 대전에 계시군요
대전 정부청사 건물은 서울기러기
아빠들이 외롭게 오가는 신세 람니다
설 연휴도 끝나고 평상시 처럼
일상에 복귀하실 때입니다
그동안 쌓인 정신 고통 다 내려 놓으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건강과 행복을 찿아
출발 하는 과정 되시고 봄바람이 차갑게
불고 있네요
기해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모든 소망 이르시길 빕니다~^


조순자	유등자 시인님! 설 명절 잘 지내셨지요. 늘 건강하시고, 늘 즐건 맘으로 양필하셔요. 아름다운 춤 사위도 뵙고 싶어요 ^^ 오늘도 행운을 빕니다.	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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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되는 것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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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알곡처럼	40	조순자	2018-08-12

310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면	41	조순자	2020-05-25

309	가뭄의 단비처럼	40	조순자	2020-04-17

308	아름다운 세상처럼	36	조순자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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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낀 세대의 고충	32	조순자	2019-02-16

304	도마	30	조순자	2018-07-14

303	마음 다스리기	34	조순자	2020-07-10

302	독거 노인	34	조순자	2020-05-13

301	사랑이 꽃피는 계절	34	조순자	2020-05-07

300	사랑에 약한 여자	34	조순자	20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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