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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조순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조순자
ㆍ작성일	2019-01-26 08:04

ㆍIP: 218.xxx.124

봄 소녀

봄 소녀/ 조순자

싱그런 봄비 그치면
포동포동한 두 손으로
나물 캐던 꿈많은 봄 소녀

파란들 봄바람에
단발 머리칼 흔들거리며
흥겨운 콧노래로 봄을 담았다

장다리 노란 꽃 밭에
하얀 나비 나풀대고
살구꽃 한창 눈부실 때
저녁 반찬 장만하던 소녀

달래 냉이 애기 쑥
대바구니 소복이 담아
어머니 부엌으로 달려 가
까만 무쇠솥에 밥 짓고
검정 뚝배기에 봄을 끓인
꿈 많던 봄 소녀가 그립다

김동철

2019-01-26 08:11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조순자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달래 냉이 여린 쑥
대바구니 소복이 담아
어머니 웃음 찿아 집으로 간
꿈 많던 어린 소녀 그립고도 그리워라

그 느낌 알기에
살며시 가슴에 담아봅니다
어린 소녀가 할머니가 되셨으니 ...

오늘도
작은 행복에
밝은 미소 지으시며
평안한 하룻길 되시길 바랍니다


조순자	김동철 시인님! 어느 덧 제 맘을 다 아셨나요? ^^ 맞아요. 어느 새 할미새가 되었네요. 가노라니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 이제는 미약한 글로 그리움을 달래봅니다. 시인님! 늘 기쁜 마음으로 활짝 피어나시는 꽃 웃음으로 행복하셔요. 오늘도 행운을 빕니다	1/29 05:32

강한익

2019-01-26 08:17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조 순자 시인님!
부슬부슬 내리던 봄비가 잠시 멈추어
대바구니 옆에끼고 봄나물 캐는 청순한 아름다운 소녀의
모습을 그려 봅니다.
이곳 제주는 화창한 날씨가 계속 되어
제주시 소재 한 사찰에서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세월을 잎질러 가나 봅니다.
봄처녀의 가락을 웅얼거려 봅니다.
먼진 글 잘 배람 하였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옵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소원 합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봄 비 그친 푸른 들녁에 여린 쑥 흐드러지게 많고 소녀의 꿈도 많았지요. 지금은 전설이 되어버린 추억의 그림자입니다. 함께 해 주시어 오직 감사입니다, 오늘도 아주 행복하시길 기원하며 행운을 빕니다. 좋은 하루 많이 웃으며 지내셔요.	1/29 05:35

장계숙

2019-01-26 09:02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한동안 잊고 살았던 그리움이 몰려옵니다.
동무들과 깔깔거리며 나물 캐던 기억이 나네요.
아름다운 시절이지요.
요즘 아이들은 그 감성을 이해 할까요?
고운 감성의 글~
마음 가득 담고 갑니다.
기분 좋은 하루 보내셔요. 시인님~


조순자	장계숙 시인님! 추위는 여전하나 조금 누구러진 기온이면 여린 쑥 고개를 디민 고향 들녁이 그립습니다. 잊지못할 추억의 가난이 그리운 시절입니다. 찾아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즐겁게 지내셔요.	1/29 05:37

김정윤

2019-01-26 11:03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달래 냉이 여린 쑥
대바구니 소복이 담아
어머니 웃음찾아 집으로 간
꿈 많던 어린 소녀 그립고도 그리워라

안녕하세요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그리운 봄 소녀 - 배람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벌써 봄이 온듯 한 느낌입니다
건감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항상 함께 하시오니 오직 감사드립니다. 언땅 녹아 솟아 오른 달래향이 그립습니다. 이제는 고향 들녘도 모두 다 개간하여 건물을 짓고 있더군요. 어릴적 뛰고 놀던 그 소리 들리는듯 한데요. ^^ 김정윤 시인님! 늘 건강 잘 챙기시며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넉넉한 마음으로 실컷 웃으시는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행운을 빕니다.	1/29 05:41

유등자

2019-01-26 11:18

조순자 시인님

항상 시감이 서재에 올라갈적 마다
청결한 마음과 몸차림으로 방문 주시어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연꽃 처럼 온화하시고 차분한
푸로필 사진으로 시인으님의 여성스러운
모습 찿아 봅니다
고운 귀감글 주고 가신 흔척
다시찿아봅니다 미세먼지 건강에
유의 하시길 바라면서 오늘도줄거운
마음으로 꽃길걸어요
어릴때 쑥을뜯고 달래캐던
추억 더듬어지네요
향기가득한 봄 을그리는 시인님의
정성어린 글에 취해 갑니다


조순자	유등자 시인님! 항상 긍정의 고운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심에 오직 감사를 드립니다. 정성스런 마음과 후덕한 덕담에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간절히 간구합니다. 오늘도 기쁜 마음으로 아주 많이 웃으시며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1/29 05:43

이정규

2019-01-26 17:45

조순자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인생에서 한번 무너지면 다시 쌓을 수 없는것
3가지 ~ 1.존경 2.신뢰 3.우정 이랍니다
시인님 ~~ 오늘도 健康操心하시고 즐겁고
幸福한 주말 오후 시간이 되십시요 !


조순자	이정규 시인님! 귀한 말씀 참 감사합니다. 존경, 신뢰, 우정이란 귀한 뜻에 깊은 마음을 담가봅니다. 늘 그렇게 행복하려합니다. 좋은 말씀 오직 감사드리오며 행운을 빕니다. 항상 웃으시며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행운을 빕니다.	1/29 05:45

이환규

2019-01-26 22:08

시인님

벌써 봄맞이를 할때가 되었나 봅니다

추위가 가시지도 않았는데
봄은 오려고 기웃거리고 있나봅니다

봄맞이에 동심으로 돌아가셨네요
그시절은 언제 돌아가도 좋은시절인가 봅니다

오늘도 좋은밤 보내시고
주말 즐기세요


조순자	존경하는 이환규 시인님! 머지않아 민속면절이 다가오니 동장군의 기세는 아직도 한창이겠지요. 조금 따뜻한 고향의 봄이 그리웠어요. 시인님께서 함께 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오며, 늘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도 행운의 주인공이 되시길 기원하며 행운을 빕니다.	1/29 05:48

박진표

2019-01-27 01:43

조순자 시인님!!!
그리운 봄 소녀...
꿈 많던 어린 소녀 그립고도 그리워라...
세월이
시간이
아이를 어른으로 만들고
그리움을 배움하게 하며
추억에 젖게 합니다.
우리들 부모님들도 그러셨겠죠?
벌써 마음은 봄에 가 있습니다.
좋은 꿈 꾸시고
시인님 안녕히 주무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조순자	조순자 박진표 시인님! 꿈 많던 어린시절로 다시 돌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를 생각하다가 그 시절을 그리는 지금이 참 좋다고 생각하며 살 수 밖에요.^^ 긴 시간이었는데 짧게만 느껴집니다. 이제는 다시 갈 수 없는 일이지요. 오직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살려합니다. 늘 찾아 주시어 무한 감사를 드려요. 항상 힘찬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1/29 05:52

하헌석

2019-01-27 12:08

따뜻한 햇살 너머로
살며시 전해 지는 이른 봄기운
비타민B와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휴일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각고에 올려 주신 글들 모두 배람하고 있었지만
정작 안부 인사는 드리지 못해
늘 무거운 마음 오늘은 좀 덜어 보려 흔적을 남겨 봅니다
봄꽃의 향기와 함께 시인님의 글향도
봄날 독자들에게 널리 전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온도 교차로 인한 감기 조심하시고
시인님의 글향을 기다리며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좋은 날 좋은 시간들 되십시오


조순자	하현석 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많이 바쁘신 모습입니다. 훌륭하신 그 많은 시 보고싶어요. ^^ 저도 자주 찾아뵐게요. 찾아오신 귀한 맘에 감사드립니다. 아주 건강하시고 형통의 축복으로 행복하시길 간절히 간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셔요.	1/29 05:55

김상훈

2019-01-27 17:58

내게 아무런 기약도 없이 흘러가는 나날들처럼
강물은 늘 아무런 사심도 없이 흘러가건만
아주 오래 전, 쑥맥의 마음으로 품었던 그리움은
왜 죽지도 않고 늘 내 가슴 속에 흐르고 있는지......

조순자 시인님~
휴일은 잘 보내셨는지요.
올리신 글 가운데 한 귀절 밑줄 치고
눈도장 찍고 갑니다. 애쓰셨어요.^^


조순자	김상훈 시인님! 늘 분주하시고 해박한 시성으로 지으시는 모습 참 훌륭하십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훌륭한 시로 더 더욱 기쁘게 지내시길 빕니다.	1/29 05:57

정찬열

2019-01-27 19:06

안녕 하세요
조순자 시인님~~!

달래 냉이 여린 쑥
대바구니 소복이 담아
어머니 웃음 찾아 집으로 간
꿈 많던 어린 소녀 그립고도 그리워라

정성으로 곱게 지펴놓으신
"그리운 봄소녀"
고운 시심을 마음에 세겨 갑니다.

어느덧 겨답지 않은 대한이 지나고
이곳 광주에 무등산 자락에는 일주일전
노란 복수꽃 이 봄소식을 전 하나 봅니다.

기해년 정월도 끝주에 마무리 잘하시고
구정으로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는 2월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조순자	훌륭하신 시인님! 귀한 마음으로 찾아 주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시인님의 평안을 기원하오며 항상 양필하시길 간절히 간구합니다. 추위에 더 더욱 간건하셔요. 오늘도 행운을 빌고 빕니다.	1/29 05:59

박상철

2019-01-28 09:44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 잘 읽고 갑니다.

한편의 시가 한편의 삶이죠
한 삶이 다른 삶을 이해한다는 것이
참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
섣불리 말하기도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흐린날씨와 함께 내 마음도 가라앉네요.
날씨로 내 마음을 대신해 봅니다.

모든 에너지를 시로 표현하는
시인님의 발상이 새롭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시 쓰십시오


조순자	박상철 시인님! 정말 한편의 시가 삶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저마다 다른 모습의 시를 보면서 그렇게 느낍니다. 귀한 날들 늘 행복하게 지내셔요. 항상 행운을 빕니다.	1/29 06:02

김정윤

2019-01-28 20:43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우리에게 새롭지 않은 달이없고
새롭지 않은 날이 없지만 그래도 더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기 좋은 설날 다가 옵니다
지난날을 다시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수있는 또다른 새해의 시작인 설날
건강 하시고 행복한 설명절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민속명절 즐겁게 행복하게 지내셔요. 올 한해 최고의 건강으로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기쁨을 드리는 일들이 많기를 소망해드립니다.	1/29 06:03

석옥자

2019-01-29 02:10

달래 냉이 여린 쑥
대바구니 소복이 담아
어머니 웃음 찾아 집으로 간
꿈 많던 어린 소녀 그립고도 그리워라.
벌써 봄 내음이 나는 군요.
설 편히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조순자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추운 날 늘 건강에 주의 하시고, 행복한 마음으로 양필하시길 간절히 간구합니다.	1/29 06:04

박진표 2019-01-29 14:56	조순자 시인님!!! 햇살 고운 화요일 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즐거운 마음으로 긍정의 힘으로 남은 오늘도 웃음가득 기쁨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우리들의 삶은 참으로 소중하며 아름답습니다.

김이진 2019-01-30 07:08	달래 냉이 여린 쑥 대바구니 소복이 담아 어머니 웃음 찾아 집으로 간 꿈 많던 어린 소녀 그립고도 그리워라. 시인님의 가슴속 서랍에 담아두었던 그리운 봄 소녀가 곧 달려올 것만 같은 것을요. 시인님은 아직도 맑고 고운 심성을 지닌 소녀 같아요. 추억 속으로 걸어보는 감성의 글에 마음 하나 내려놓습니다. 시인님 차가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유등자 2019-01-30 13:17	조순자 시인님 햇살좋은 봄소식 오는 상큼한날씨 입니다 명절이 코앞에서 요란을 떨며 은행 설비돈 챙기라고 주변을돌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시기에 물심양면으로 조상님들게 편한 세상대물림 소원좀 빌어주시고 가족친지 한자리 소주한잔 행복한 웃음꽃 피는 흐뭇한 설명절 복많이 밭으세요 곱게 지피신 글 마음속에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박진표 2019-01-31 09:02	조순자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목요일. 아침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인님 힘차게 출발 입니다. 즐겁고 신나는 행복한 목요일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주응규 2019-01-31 10:27	추위속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처럼 곱게 피워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봅니다 한해가 시작되었는가 싶더니 벌써 1월 말입니다 사나흘 남은 설 명절이네요 가족과 함께 절겹고 행복한 명절 보내십시오 올 한해도 향필하시옵고 시인님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박외도 2019-01-31 11:53	조순자 시인님~~ "그리운 봄 소녀" 혹시 시 속에 등장하는 나물 캐던 단발머리 소녀가 시인님 아니신가요? 정성들여 펼친시 즐거움으로 배독 하고 갑니다. 설명절에도 복 많이 받으십시요.

아름다운 세상처럼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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