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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조순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조순자
ㆍ작성일	2018-07-14 18:53

ㆍIP: 222.xxx.136

도마

도마/ 조순자

하늘 기상으로 장성하던
거목의 몸뚱어리가
한 조각 널빤지 되어 누운 채
찍히고 긁히는 수난을 겪을지
예전엔 미처 몰랐다.

상승의 고도만큼
추락함도 슬픔인데
산산이 찍히고 나뉘는 마음
얼마나 아프고 쓰릴까?

한때는 높은 하늘도 뚫을 기세라
아무도 넘볼 수 없었건만 이제
축축한 시간 위에 누워 아픈 도마

그래도 참아야 하나니
모든 것을 다 받아 주는 어머니처럼
찍히고 긁혀도 참아야 하는 것은
어머니라는 도마라는 그 이름 때문이다.

박진표

2018-07-14 23:46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조순자 시인님!!
도마...
그래도 참아야 한다
모든 것을 다 받아 주는 어머니처럼
찍히고 긁혀도 참아야 하는 것은
어머니라는
도마라는 그 이름 때문이리라...
어머니!!
어머니!!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 시리고 뜨거워지는
우리 모두의 고향 입니다.
찍히고 긁히고 상처입고 멍들어도
인자한 미소로 따스한 가슴으로
녹여주시고 품어주시는 그 바다
그립고 안기고 픈 어머니 어머니...
시인님의 도마에서
따스한 어머니의 내음 맡고 갑니다.
더위에 지치기 쉬우니
건강 잘 챙기시고
마음은 언제나 즐겁고 희망있게
시인님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조순자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셨지요. 오늘도 장문의 말씀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찾아오심도, 귀한 말씀도 오직 감사입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선필하시며, 행북하시길 기원합니다.	7/15 01:01

주응규

2018-07-16 09:47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무더운 여름날 곱게 빚어주신 시인님의 좋은 글에 마음 식혀갑니다
끓어오르는 무더위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흘러내립니다
차차 열기가 더해가는 여름날입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 나시고 늘 행복이 시인님과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시인님의 건안건필을 빌고 있습니다 .


조순자	주응규 부이사장님! 바쁘시온데 아주 작은 제 서재에 들러주시어 감사합니다. 부이사장님의 관심 귀한 마음으로 신인들의 마음이 정착하겠지요.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신필로 빛나시길 기원합니다.	7/17 02:40

하헌석

2018-07-16 21:38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반갑습니다
작은 나무 그늘도 감사하게 느껴지는 7월
각고에 올려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느껴봅니다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기온으로 아주 힘드시죠
몸은 더워도 마음은 시원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건필하시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 받으십시오
멀리서 늘 응원하겠습니다


조순자	하 현석 시인님! 엊그제 시인님서재에 들렀다가 감동 받았어요. 작아지는 느낌속에 분발의 각오를 하게 되더군요. 참 귀하십니다 그리고 자랑스럽습니다. 놀라운 시성에 기쁨으로 배람하였어요. 늘 그렇게 아름담고 멋징 시 신필하시길 기원합니다. 그거 제 미약한 서재에 찾아 주심 진심으로 감사해요.	7/17 02:44

이민숙

2018-07-17 01:40

상승의 고도만큼
추락함도 슬픔인데
산산이 찍히고 나뉘는 마음
얼마나 아프고 쓰릴까?

그래도 참아야 한다.
모든 것을 다 받아 주는 어머니처럼
찍히고 긁혀도 참아야 하는 것은
어머니라는
도마라는 그 이름 때문이리라,

어머니라는 도마
시인님 정말 칼질도 거뜬히 견디는
도마는 진정 어머니 마음이 보입니다
글감한답니다


조순자	이민숙 시인님! 항상 애정으로 다가서시는 시인님의 고운 맘 감사합니다. 그로인해 풋내기 시인의 마음이 조금은 안정되어 갑니다. 누군가에게 조금씩 다가가서 편안함을 주시는 것은 진정한 사랑으로 빚어지는 아름다운 선행입니다. 참 아름다운 시인님!' 오늘도 만사형통의 하루로 기쁘게 지내시고, 아름다운 맘으로 신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7/17 02:50

조순자 2018-07-17 02:54	어느날 갑자기 물에 젖은 채 힘 없이 누워 찍히고 부숴지는 예리한 칼 끝의 수난에 도마의 아픔을 보았지요. 마치 어머니 같은 위치에서 고스란히 말없이 견뎌내는 그가 아팠지요.

홍사윤

2018-07-20 07:13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날씨
강건하시고 무탈하시기 바랍니다 조순자 시인님
더운 날씨에도 곱게 집필하신 올리신 귀한 옥고
''도마'' 배람합니다

시인님의 시를 배독하며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깊은 시심과 고운 시향에 빠져 마음에 담아갑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강건하시고 향필하시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무더위에 파이팅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무덥지만 이겨내시라고
파이팅을 보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순자	홍사윤 시인님! 폭염 중에 찾아 주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항상 같은 맘으로 챙겨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위를 잘 이기시며 선필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늘 건강하세요.	7/22 23:55

김상훈

2018-07-21 04:29

벌레의 심장 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이렇게 다 낡아빠진 붓 따위 필요 없으리
그 붓마저 이제 자루만 남아가니
진작 통찰력이나 키워둘 걸 그랬나보다

폭염의 광기에 주눅드는 나날들
서민의 애환마저 녹아드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무조건 아프지 마세요.
잠시 쉼 하는 시간 흔적 남기고 갑니다


조순자	김상훈 시인님! 정말 더워요. 몇일간 제주도에서 힐링하고 왔어요, 그곳은 바람이 있어서 그런지 그렇게 덥지 않은것 같앴는데, 서울집에 들어오니 완전 찜통이네요. 이런 더위에 제 서재에 다녀 가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무더위 잘 이기시고 늘 행복하시어요. 항상 선필하시길 빕니다.	7/22 23:59

현원섭

2018-07-22 23:53

하루하루 살아가는 날들에
즐거움의 의미를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몰라도
사람이 사는 곳
소중한 어울림에
마음이 멈추어집니다.
아름다운 글 속 세상에서
삶의 양식을 채우고
좋은 글 속에서
인생의 의미를 깨우쳐봅니다.

도마 /

마음 가득한 시심 우려내시고
옥고로 집필해 놓으신
좋은 글 감사히 배람 하였습니다

건 안 건필 하십시오

조순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조순자	현원섭 시인님! 진짜 더워요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무쪼록 건강 잘 지키시길 빕니다. 늦은 밤 다뎌 가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는 휴가 갔다가 이제야 들어왔어요. 시인님께서 깊은 배려로 자주 찾아 주시어 큰 힘이 됩니다. 바라옵기는 늘 행복하시며 선필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7/23 00:02

김정애

2018-07-27 07:08

조순자 시인님
도마의 희생을 어머니의
숭고한 희생과 사랑으로 매치시키신
발상이 기발하십니다.
그 넓으신 시심으로 많은 이들에게
공감가고 심금을 울리는
좋은 시 듬뿍듬뿍 탄생 시키시기를
빕니다.
무더운 날씨에 늘 강건 하소서!


조순자	김정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 잘 지키시어, 뜻하시는 모든일 다 잘 이루시어요. 기쁜 마음으로 늘 좋은 시 신필하시길 바랍니다.	8/4 05:34

박진표

2018-07-28 11:48

조순자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토요일.
날씨는 무더워도
마음은 즐겁고 희망있게
오늘도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웃음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조순자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정말 덥지만, 시인님의 파이팅 구호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항상 행복하신 모습으로 좋은 시 많이 신필하시길 바라옵니다.	8/4 05:36

우영국

2018-07-28 12:31

시인님
늦게 찾아 뵙습니다
올려주신 옥고
잘 배독 했습니다
시인님
연일 계속되는 찜통같은
무더위에
건강 각별히 챙기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 빕니다
벌써
칠월 마지막 주말입니다
건안 향필하시길 빕니다


조순자	우영국 시인님! 정말 반갑습니다. 찾아 주신 감사에 더위가 달아났어요. ^^ 항상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그리고 훌륭한 시 많이 집필하시어요. 행운을 빕니다.	8/4 05:38

김병근

2018-07-30 11:27

도마
집필하신 글
글 속 시인님의 깊은 시심을
느끼며 서재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7월의 끝자락입니다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이 불볕 더위도
곧 지나가리니 힘내시고요

각별
건강 조심하십시오

힘내십시오 조순자시인님


조순자	김병근 시인님! 아주 많이 더워요. 하지만, 시인님의 서재 방문으로 아주 많이 시원합니다. ^ ^ ^ ^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운을 빕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좋은 시 많이 신필하시길 빕니다.	8/4 05:40

현원섭

2018-07-31 23:09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뜨거운 여름 7월의 열기 속에서
잘 지내시는지요?
안부 인사 여쭙니다.
시작이 엊그제인 것 같았는데
칠월 마지막 31을 맞이하였네요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 실감이 납니다.
여름 더위는 절정으로 치닫고
8월의 문이 열리고 있어요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팔월 서른한 날 즐겨 지내십시오

몸도 마음도 가눌 길 없는 바쁨의 날들이라
안부 인사만 전하고 다녀갑니다.

존경하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조순자	현원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정말 더운 여름이지만, 함께 해 주시는 사랑으로 더위를 물리칩니다. 찜통같은 더위이지만, 시인님의 방문으로 시원한 바람 불어옵니다. 더위 잘 극복하시고 좋은 글 많이 신필하시어요. 행운을 빌어드리며 감사한 마음 전하옵니다.	8/4 05:43

홍사윤 2018-08-04 08:43	무더워도 가을은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며칠있으면 입추입니다 이 무더위 가을의 지원군이 도착할 때까지 건투를 빕니다 강건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8월보내시기 바랍니다! 조순자 시인님 방문 감사드립니다!

박진표 2018-08-04 20:05	조순자 시인님!!! 오늘도 많이 무더웠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쉼이 있는 즐겁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박진표 2018-08-06 12:08	조순자 시인님!!! 희망의 월요일 입니다.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새로운 한 주의 시작.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인님 힘차게 출발 입니다. 즐겁고 신나는 행복한 월요일 되세요.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기쁨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박진표 2018-08-07 22:28	조순자 시인님!!! 여름은 가을을 풍성하게 만들기 위하여 땀을 흘리고 가을은 이제 조금씩 가까이 미소짖고 있네요. 자연의 말없는 그 약속이 고맙고 감사 할 따름입니다. 화요일 기쁘게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토성 2018-08-12 04:40	조순자 시인님 효녀이십니다 어머님의 희생된 삶을아는 지식들 얼마나 진술할까요 자식들의 모든 투정을 사랑으로 지신의 상처로 메꾸는 모정 시인님의 시심에서 울컥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건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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