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신창홍
ㆍ작성일	2021-08-21 21:02

ㆍIP: 125.xxx.226

8월

8월 / 신창홍

바람도 지쳐 숨죽인 푸른 광야
어느 초인의 손금 같은 논두렁 길을 따라
뜨거운 태양 아래 젖은 이마 훔치며
8월이 지나간다

내게 필요한 하루는
가끔 요란하지 않은 빗줄기와
열구름 그늘조차 감사하며
손 닿는 곳에 익어가는
복숭아 몇 개 있으면 그뿐

가다 보니 많이 벗어났다고
첫걸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는 없어도
그대의 모습은 소나기 같이 싱그럽고
그대의 향기는 오이처럼 상큼하다

비로서 불붙은 그대의 열정
달구어진 쇠붙이에 내리치는 망치처럼
완성을 위해 끊임없이 두드려라
모든 것이 열매처럼 넉넉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이 축복처럼 넘쳐날 수 있도록

박희홍

2021-08-22 04:30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한 석 달쯤 지났지요.
무탈하심을 보니 반갑습니다.
정성껏 지피신 멋진 글향
“8월
비로서 불붙은 그대의 열정
달구어진 쇠붙이에 내리치는 망치처럼
완성을 위해 끊임없이 두드려라
모든 것이 열매처럼 넉넉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이 축복처럼 넘쳐날 수 있도록” 좋습니다.
팔월의 햇볕은 결실을 알차게 하는 것 같습니다.
가을의 풍요처럼 문운 창대하시길 빕니다.

신이 창조한 날씨에 나쁜 날씨란 없겠지만,
아무짝에도 별 쓸모없는 것 같은(?)
늦장마로 결실에 지장이 없었으면 합니다.

주말 빗길 안전하시고 행복 충전 잘하시고
남은 팔월을 멋지게 마무리 잘하시길 빕니다.


신창홍	박희홍 시인님,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립니다. 게으른 탓에 자주 뵙지 못했습니다. 서재에서나마 자주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건강과 건필을 기원드립니다.	8/22 23:25

박상현

2021-08-22 06:18

여름이 지나가는 하늘에 빗방울이 가득하고
배롱나무꽃 아래에 빈 우산 하나가 여름 비를 맞고 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바쁘게 지나가는 시간 앞에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도
쉽지는 않은 듯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지칠 줄 모르는 용광로처럼 활활 거리네요
백신 1차 접종을 마치고 나니 조금의 여유도 찾은 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뜨락에 오랜만에 벨을 누르니
꽃 같은 평화를 찾은 듯합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 가슴에 담고 돌아서고
영광스러운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하루하루가 소중함으로 행복하세요.


신창홍	박상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즈음 아침 저녁으로 느끼는 감각은 또 한 계절이 자리바꿈을 하는 듯 햇살도 눈빛이 달라졌습니다. 꾸준하 관심 늘 감사드리며, 건강과 건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8/22 23:27

박진표

2021-08-27 19:45

신창홍 시인님!!!
8월...
완성을 위해 끊임없이 두드려라...
그 뜨거운 8월이
풍성한 가을을 열어주리라 믿어봅니다.
기분좋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남은 오늘도
시인님 웃음가득
그렇게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신창홍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영원할 것만 같던8월도 이렇게 마무리가 됩니다. 다가오는 가을의 문턱에서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8/31 21:50

안영준

2021-08-28 06:42

신창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작품 따끈따끈한 시향에 취했습니다
팔월도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좋은 주말 맞으십시오


신창홍	안영준 시인님, 감사합니다. 지나가는 8월은 잘 마무리 하셨는지요? 시간 참 빠릅니다. 여기저기서 가을의 첨병들이 아침 저녁으로 우리의 감정을 흔드는 계절입니다. 건강과 건필을 기원합니다.	8/31 21:53

박진표

2021-09-02 17:31

신창홍 시인님!!!
9월 기분좋게 출발하셨나요?
조석으로 부는 바람이
가을이 가까이 오고 있음을
알려주는 듯 합니다.
참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행복한 9월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신창홍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는 누가 뭐래도 가을입니다. 하늘도 바람도 어느덧 가을이 뜩뚝 묻어납니다. 좋은 계절에 건강과 건필을 기원드립니다.	9/6 21:18

박진표 2021-09-08 21:33	신창홍 시인님!!! 깊어가며 저무는 수요일 밤 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거리의 가로수도 이제 색동옷 입을 준비를 하는 듯 합니다. 대자연의 말없는 가르침이 감사합니다. 하루 기분좋게 마무리 하시고 남은 오늘도 웃음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최이천 2021-09-12 16:24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가을바람에 매실나무 잎새들 낙엽이 되어 떨어집니다 숨어있던 대봉감 모습 드러내고 있습니다 환절기 코로나 감기 예방 잘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좋은 생각 속에 보석이 된 진주 같은 시. 8월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영원히 살아있을 시인님 시 공감하며 행복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미숙 2021-09-20 08:44	시인님~ 벌써 한 해의 절반이 지나가 버렸습니다. 끝날 줄 모르는 전염병과의 싸움에 모두 지치고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는 성과가 하루속히 일상생활 복귀로 이어져서 소상공인과 의료진 그 밖에 코로나 극복을 위해 힘 쓰시는 분들에게 숨돌릴 시간이 찾아오기를 기대합니다. 구월도 중순 바람이 선선해졌습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늘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향필 하십시오.

김정윤 2021-09-26 20:11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오랜시간 개인사정으로 인해 서재를 비웠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8월 " 배독하고 마음에 담습니다 자연이 주는 또 다른 선물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푸른 하늘과 맑고 상큼한 바람이 우리 곁으로 찾아왔습니다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맞아 항상 건강 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9월의 마지막 주말 입니다 남은 9월 마무리 잘 하시고 아름다운 10월의 가을을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철수 2021-11-13 16:42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사랑하는 아내를 저 세상으로 보내고 실의에 빠져 보낸 세월이 어언 일 년 반, 이제야 정신 가다듬어 시인님 뜨락을 방문하여 안부 인사 올리며, 시인님께서 정성 담아 지피신 고운 시향에 취해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코로나 19는 아직도 기세를 꺽지않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 유념하시며 ‘향 필, 누리소서.

박진표 2021-12-15 22:29	신창홍 시인님!!! 저무는 수요일 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무엇보다 건강 잘 챙기시어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가장 소중한 건강입니다. 시인님께 힘찬 파이팅 보내봅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김보승 2022-01-02 10:34	잘지내시죠 신창홍시인님 壬寅年 시동을 해맞이 출발에 手足 시렸는데 잠시 돌아서 보니 하루가 지나가 버렸네요 歲月流水 실감 해봅니다 이렇듯 세월 물같이 흐르니 청춘은 흔적없고 백발이 나부낍니다 새해 더욱더 활기찬 희망으로 원하는 소망 웃음꽃 만발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건강 유념하여 강건하시길 바라고요 감기는 꼭 조심하십시오 글 향기 곱게 풍기는 시인님 서재에 잠시 들려 8월 등 고운 詩 음미하며 쉼하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건강하십시오 시인님 ^.^

이세복 2022-01-07 07:46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 들어 인사가 늦었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히 배감합니다 2021 임인년 새해도 가정에 화목하시고 하시고자 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바라며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시길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늘 따뜻한 마음으로 다녀가심을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고 힘든 시기를 이어가지만 우리들의 열정만은 빼앗지 못할 것입니다 올해도 좋은 글 많이 집필하길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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