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신창홍
ㆍ작성일	2022-02-03 21:24

ㆍIP: 59.xxx.29

또 다른 길

또 다른 길 / 신창홍

앞이 보이지 않을 때마다
자꾸만 돌아보게 되는 지나온 여정
다시 길을 걷다가 또 뒤돌아보며
초조한 마음으로 서 있는 이 자리는
고단한 사람들의 자리

지금까지 걸어온 길은
늘 만족할 수 없었던 시험처럼
언제나 아쉬움뿐이지만
생각해 보면 어느 한순간
무엇인가에 미쳐 본 적이 있었던가,

길 위에서 만나는 생의 굴곡들
푸른 달팽이의 조심스런 걸음이라도
시간 위에 몇 겹의 윤회를 얹어 돌다가
어느 하나 마음 통하는 세상 만나면
아름다운 생으로 변신할 수 있도록

가야 할 길이다
더는 미룰 수 없는 생의 변곡점에서
거친 바위 위에 신념으로 우뚝 선
저 눈부신 히말라야의 산양처럼
없는 길도 가면 길이 되리니

박희홍

2022-02-04 04:22

`신창홍`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가야 할 길이다
더는 미룰 수 없는 생의 변곡점에서
거친 바위 위에 신념으로 우뚝 선
저 눈부신 히말라야의 산양처럼
없는 길도 가면 길이 되리니“ 정갈하게 지피신 글향
“또 다른 길” 감명 깊게 배람하고
가슴에 간직해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입춘, 지난 시간의 어려움을 씻어내고
‘수여산 부여해(壽如山富如海)’라는 말처럼
산처럼 장수하고 바다처럼 부유해지는
넉넉한 한 해를 보내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간구하며. 하시는 일 위에
신의 가호가 충만하여
술술 잘 풀어지길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시간이길 빕니다.


신창홍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늘,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덧 2월도 중순을 향하고 있습니다. 입춘은 지났지만, 그래도 날씨가 차갑습니다. 각별히 건강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2/7 23:30

최이천

2022-02-05 03:31

`신창홍`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매화꽃 피였어요. 꽃소식 전합니다
여린 꽃잎 동장군을 쫓아내고 있습니다
찬바람에 몸 잘 챙기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또 다른 길
길 위에서 만나는 생의 굴곡들
푸른 달팽이의 조심스런 걸음이라도
시간 위에 몇 겹의 윤회를 얹어 돌다가
어느 하나 마음 통하는 세상 만나면
아름다운 생으로 변신할 수 있도록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신창홍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늘,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이 지루한 계절도 끝나겠지요, 늘, 건강과 건필을 기원합니다.	2/7 23:32

주응규

2022-02-05 13:19

신창홍 시인님의 좋은 글 향에 머물러 갑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봄처럼 향기로운 시 향을 피워 널리 사랑 받기를 기원합니다. 어제 입춘이었습니다. 곧 봄 소식이 사방에서 들려올 것 같습니다.
새봄을 맞아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코로나가 전국을 어지렵히고 있습니다. 모쪼록 건강 잘 챙기시고 향필을 기원합니다.


신창홍	주응규 부이사장님, 감사합니다. 좋은 격려에 힘이 납니다. 이제는 봄을 기다려도 좋겠지만, 날씨가 차갑습니다. 각별히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2/7 23:35

김정윤

2022-02-05 15:44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늦은 인사 드립니다 바쁘다는 핑개로
서재를 찾아뵙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임인년 새해는 벌써 입춘이 지났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하며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마음을 열어봅니다
항상 찾아 주시고 격려해 주신 마음
감사 드리며 올 한해도 독자들 사랑
많이 받으시길 기원 합니다


신창홍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늘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지난 겨울 행사 때 인사드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봄은 멀지 않았지만, 차가운 날씨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2/7 23:37

염규식

2022-02-05 18:43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요즘 새해에 새로운 사업구상으로
사업계획서 프로젝트 만든다고 눈코 뜰사이 없이 바쁘네요
날씨가 계속해서 춥습니다 감기조심하시구요
늘 고운 시로 22년 한 해도 아름다운 꽃씨를 뿌리시기를 바랍니다
곱게 지피신 고운 시향에 마음내려놓고갑니다
오늘도 늘 행복하시구요 즐건 오후 되십시요---^^


신창홍	염규식 시인님, 감사합니다. 바쁘시다니 더불어 기분이 좋습니다. 어느덧 2월도 중순을 향하고 있습니다. 건강과 더불어 계획하신 일들이 잘 이루어지기를 기원드립니다.	2/7 23:39

안영준

2022-02-06 10:07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입춘 지난 요즘 따스함 볕이 뜰 안에 머물다 가곤 합니다
새봄이 오는 계절 좋은 소식 많이 접하시고 향필 하시기 바랍니다


신창홍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작품에 대한 열정이 지대하심에 타산지석의 교훈을 얻습니다. 아직은 차가운 날씨에 각별히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2/7 23:40

박진표

2022-02-07 00:58

신창홍 시인님!!!
또 다른 길...
우리는 누군가 걸어간 길을 걷기도 하며
아무도 걸어가지 않은 그 길을 걷기도 합니다.
삶의 수 많은 길위에
선택은 우리들의 몫이겠지요.
휴일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쉼이 있는
행복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신창홍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깊은 열정과 진지한 자세로 작품활동을 하시는 것이 부럽습니다 입춘은 지났지만, 날씨가 차갑습니다. 건강하십시오.	2/7 23:43

오철수

2022-02-12 13:22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겨울과 봄이 서로 비켜서는 계절입니다.
모진 혹한을 피해 은둔의 세월을 보낸 초목처럼
너무 오랜동안 침묵속에서 살아온 듯싶습니다.
앞으로는 자주 시인님 서재 방문하여 심혈을 기우리신
옥고 가슴안에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시인님! 환절기건강에 유념하시며 날마다 좋은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남기신 작품 “또 다른 길”감명깊게 배람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신창홍	존경하는 오철수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어느덧 2월도 막바지를 향하는데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2/19 00:59

김보승

2022-02-13 07:50

신창홍 시인님 강녕하시죠

임인년 太陽은 어느새
立春을 벗어나 정월 대보름 향하고 雨水를 익히고 있네요

歲月流水 실감해봅니다

시인님께서 뜻깊게 지피신 글 * 또 다른 길
깊게 감상하며
의미를 가슴에 새겨 담으며
세월에 실려오는 봄의 향연
가슴 설렘으로 기다려 봅니다

시인님의 일상이 늘
즐거움과 행복으로
충만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건강 유념하시어
강건하시길 바라오며
건승하시기를 앙망하옵니다

감기는 꼭 조심하십시오 신창홍 시인님


신창홍	김보승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신 모습으로 잘 계시죠? 오랜만에 뵈오니 반갑습니다. 2월도 막바지이지만 날씨가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2/19 01:02

박진표

2022-02-13 19:38

신창홍 시인님!!!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희망의 일요일.
오늘도
감사함으로 하루를 정리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기쁘게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남은 오늘도
시인님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신창홍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내일이면 우수절기인데 날씨가 많이 차갑습니다. 건강 과 건필을 기원드립니다.	2/19 01:05

배정이 2022-08-14 13:28	저 눈부신 히말라야의 산양처럼 없는 길도 가면 길이 되리니. 잠자는 꿈에도 도전합니다. 무언가에 미치고 산다는 건 분명 멋진 일입니다. 신창홍 시인님, 가다 쉬고 또 쉬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 함께 가면 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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